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김창숙부띠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담에이츠(대표 김희기)로부터 1억3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2400여 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마담에이츠 최성열 총괄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흥철사무처장, 서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의류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광주서구농아인협회를 통해 관내 여성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열 총괄이사는 “김창숙부띠끄는 50년간 옷깃 하나, 바느질 한 땀마다 사람들의 삶과 꿈, 아름다움을 담아낸 의류브랜드”라며 “사람 중심의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에 공감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김창숙부띠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 감동이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이 일상이 되는 지역공동체,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쉬는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광주시가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에서 진행한 특별이벤트에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온에서 ‘45년 전, 광주의 봄을 함께 기억해요’를 주제로 퀴즈 풀기 및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 총 5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5·18정신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 “후손에게 전해야 할 역사” 등의 메시지부터 “초등학교 때 본 무섭고 슬픈 기억”과 같은 개인적 경험까지 다양한 소회를 공유했다. 또 “기념행사에 첫 손주와 함께 참석하겠다”, “오월텐트촌이 생겨 너무 기대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광주시는 퀴즈 정답자와 댓글 작성자 중 각각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퀴즈 참여자 전원에게는 광주온 마일리지를 지급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플랫폼 활용을 유도했다.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은 “광주의 아픈 역사이자 자랑스러운 민주정신인 5·18민주화운동을 시민들이 함께 기리고 나누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해 인권보호관협의회 의장도시인 광주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 소속 인권보호관들이 지방정부 인권구제기구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날은 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과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인권 현황을 공유하고 차기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했다. 둘째날에는 ‘인권정책기본법(안)과 지방정부의 대응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인권정책기본법안과 지방정부의 대응전략’ 발제와 함께 참석자들은 인권보호관 제도의 법제화 방향, 지방정부 인권기구의 독립성 확보,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특히 인권도시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공동 행동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전진희 상임인권옴부즈맨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3~5세 유아를 자녀로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온 가족 한마음 놀이터’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6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7월 탯줄이야기와 줄놀이 ▲8월 엄마와 함께하는 요가교실 ▲9월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놀이 ▲10월 가을이구마!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11월 크리스마스 트리 및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양육자별 프로그램이 개설돼 세대별 유아놀이 방법 및 유아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단, 분기별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추첨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는 ‘학생자치로 만들어가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은 교실 문화‘를 주제로 교육전문가 및 인권 관계자, 학생·학부모·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교육대학교 노철현 교수의 기조발제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과 의의’를 시작으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이영배 교사의 ‘교육 3주체의 인권 존중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 전남도교육청 박철완 장학관의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실 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 발제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학생자치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최근 행정전화 안내멘트에 “다가오는 6월3일은 투표하는 날! 국민이 주인인 나라. 여러분의 투표로 시작됩니다.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셔셔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내용을 추가해 전화 연결 시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청사 내외부 전광판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자게시대, 서구에서 운영하는 옥외 홍보 게시판, 서구 대표 홈페이지와 SNS에도 ‘투표 참여’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일제히 송출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구청사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투표 권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고 있다. 회의 현장에서도 투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는 회의장소인 나눔홀 전자게시판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당신의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표출되며 공직자들 스스로부터 투표 참여 분위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이 국립5‧1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광주지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남구는 16일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3년차까지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과 소통 행정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100점)와 2024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까지 5개 분야를 반영했으며,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항목별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각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공약 이행과 주민소통을 잘 실천한 결과로 풀이된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 실시하는 이 사업은 고령자나 1인 가구의 정서적 교감과 공동체 소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식물관리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10개 영구임대단지를 순회하며 단지 내 공동공간에서 ▲식물 건강 진단 ▲병해충 예방법 ▲분갈이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가정에서 식물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유기농업자재인 클로렐라를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일정은 단지별로 조율해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생활 활력 회복, 단지 내 공동체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적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 센터 내에 ‘상설 반려식물병원’을 개원,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식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3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평화열차는 1980년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시는 6‧15남북공동선언 25주년과 10‧4남북정상선언 18주년을 기념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 첫 운행은 오는 6월13일로, 광주 효천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특별열차로 이동한다. 열차에서는 ▲1980년 5월을 주제로 한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연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파주시 DMZ 일원에서 안보현장 견학이 이어져 분단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 열차에는 총 370여 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신청은 16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노희용)이 오는 5월 24일부터 이틀간 2025 무등울림축제를 개최하여 우리의 가락과 흥으로 무등산과 운림동 일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무등울림축제의 주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리고 광주와 일본 북해도의 오랜 교류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정신에서 세월이 흘러도 늘 한결같은 산의 모습을. 현대의 예술가들이 전통문화를 재해석하여 만드는 다채로운 파랑(波浪)에서 바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올해는 특히,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왔던 광주와 북해도도 만남을 이어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공연 : 만남이 주는 전율의 무대] 24일 오후 2시부터 너덜마당 야외무대에서 개막공연 ‘꽃바람 따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국악방송과 함께하며,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고영열, 서도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표현하고 있는 예결 밴드, 국악방송 진행자이자 '우쿨렐레 판소리' 장르를 개척해가는 황애리가 다채로운 우리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서구 풍암동 중앙근린공원(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행정부시장 주재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합동 점검을 통해 민간공원특례사업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우기 전까지 안전시설을 철저히 정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전 세계 인권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전쟁과 폭력에 맞서는 ‘평화와 연대’ 방안을 모색한다.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이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포럼은 광주광역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유네스코(UNESCO),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세계 각국의 인권전문가 등 1500명이 참석한다. 올해 포럼은 ‘평화와 연대: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시민들은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서고, 맨손으로 총구를 움켜쥐며 가장 위헌적인 내란세력을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막아냈다”며 “12·3 비상계엄을 이겨낸 오늘의 민주주의는 45년 전 5·18의 유산이다. 수많은 이들이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하는 이유이고,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존재한 보통명사 광주가 된 이유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교육감이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광주 교사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는 서한문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서한문을 통해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거울과 같은 존재이다”며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과 관심을 양분 삼아 교육이라는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난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감당하고 설렘으로 섰던 교단에서 눈물을 떨궜을 때도 있었을 것이라 짐작해본다”며 “우리 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부터 살뜰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이 긍지를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을 위한 공감·소통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교권보호·교원역량개발 연수 등 교사가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진구가 관내 전입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광진살이 플랜B’를 운영한다. 서울청년센터 광진이 주관하는 ‘광진살이 플랜B’는 새로운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관계망 형성이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문화 여가 활동‧광진구 명소 탐방 등 ‘청년 커뮤니티’ 운영 ▲‘웰컴키트’ 제공 ▲청년 지원 제도‧정책 안내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매달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며, 짝수달마다 생필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광진구로 전입한 19세~39세 청년이라면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등·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첫 회차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과자집을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동네 명소’와 ‘우리 집 잘 산 아이템’ 등을 소개하며 서로의 생활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1인가구 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직접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는 성인 대상 글쓰기 강좌 ‘나의 이야기, 나의 책’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글쓰기에서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정배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자서전 쓰기의 이론과 실습을 맡아 참여자들의 글쓰기를 이끈다. 출판‧제작 과정에 대한 강의는 양지애 파종모종 독립출판사 대표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삶을 주제로 글을 쓰고 엮어 합본 형태의 책을 출간하게 된다. 강좌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citylib.gwangju.go.kr) ‘문화행사-문화강좌 신청’에서 하면 된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삶을 글로 기록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민주적 소통 능력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