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25 정책평가박람회’ 평가후보 정책 31개를 대상으로 ‘셀프홍보어워드’를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한다. ‘셀프홍보어워드’는 광주시 정책담당자가 자신이 맡은 정책을 소개한 홍보문구 중 가장 인상 깊은 문구에 시민이 직접 투표하는 시민참여형 온라인 이벤트이다. 참여자들은 정책 슬로건을 활용한 문구나 재치 있는 표현 등 다양한 형식의 문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홍보문구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1등과 2등으로 선정된 홍보문구는 정책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셀프홍보어워드’를 처음 도입, 직원이 직접 제작한 정책 홍보영상을 시민에게 소개한 바 있다. 우수작은 조회수 4만회를 넘으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까지 5만회 이상 누적 조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는 ‘빛돌이 결혼식’, ‘셀프홍보어워드’ 등 유쾌한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시민과 정책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국가유산주간을 맞아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연계한 국가유산 활용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8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자치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창 들녘에 부는 바람 ▲광주향교 路(로) 거닐다 시시각각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달의 정원-월봉서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광산사계夢(몽) 네날의 노래 ▲돌의 시간 ▲무양 In the city 등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생생국가유산, 국가유산야행, 고택‧종갓집, 전통산사, 향교‧서원 등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주간에 집중 운영한다. 이에 국가유산주간을 전국 최대 규모 지역유산축전이라 일컫는다.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는 선운지구다사로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기간 중 발생한 공가세대 28세대를 일반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 세대는 분양전환 기간 중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로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 세대는 ▲전용 49㎡ 19세대(분양가 1억9,040만원) ▲전용 76㎡ 5세대(분양가 2억7,650만원) ▲전용 84㎡ 4세대(분양가 2억9,340만원)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입주단지인 만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장점이며,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는 조건이다. 청약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가능하다. 1순위 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6개월 경과 및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이 필요하며 당첨 시 3년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대주택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는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조기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첨단3지구 A4블록 선택형 공공임대주택 리츠사업 설계용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설계비 39억원을 포함해 총 5,663억원이 투입된다. 총 1,030세대(전용면적 59㎡ 194세대, 84㎡ 836세대)의 선택형 공공주택을 건립하며, 해당 주택은 6년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의 핵심 주제는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이다. 도시공사는 다양한 입주자의 생활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디자인과 더불어, 인접 학교 부지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활기찬 단지 조성을 설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8일까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또는 세움터(공공건축 설계공모)’등을 통해 참가등록 할 수 있다. 공모안 접수마감일은 9월 10일이며, 심사위원회는 9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남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은 물론 첨단3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와 광산구청은 지난 5일 광산구청에서 ‘살던집 주거인프라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고령화와 돌봄 수요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 주거복지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건강 취약계층이 익숙한 생활환경인 자신의 집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인프라 정비와 함께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도시공사와 광산구청은 영구임대단지인 ‘우산빛여울채’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단지는 60세 이상 고령 입주민 비율이 68%에 달하는 고령 밀집형 주거지로, 지역기반 돌봄체계 마련이 시급한 곳이다. 광주도시공사는 단지 내 공실을 활용해 주거공간(케어홈)을 제공하고, 상주 인력이 활용할 공간(케어홈 센터) 리모델링과 함께 생활인프라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6명의 전문 케어 인력이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 병원이동 지원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9일 동구청에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안도걸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참사 시각인 오후 4시22분에 맞춰 추모묵념, 헌화, 추도사, 추모공연, 유가족 인사말, 애도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월호 ‘4·16합창단’과 대구지하철 참사 ‘2·18합창단’의 추모 공연이 마련돼 재난 피해 유가족 간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 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다짐이 가슴 깊이 다가온다”며 “광주시도 늘 그런 마음으로 참사의 날을 잊지 않고, 안전과 생명 중심의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유가족들의 바람을 담아 추모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은 초여름 6월의 목요콘서트 무대가 오는 12일, 19일,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요콘서트’는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공연으로, ▲4회차 ‘협동조합 효성’의 금관 5중주 ‘Brass Romantica’ ▲5회차 ‘광주 트럼펫 콰이어’의 ‘Trumpet Brilliance : 빛을 머금은 소리’ ▲6회차 ‘포레스트’의 ‘클래시네마 : 영화 클래식에 물들다’ 무대로 꾸며진다. 4회차(12일) 공연은 ‘협동조합 효성’의 ‘Brass Romantica’로, 금관악기의 풍성한 울림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낭만적인 감성을 재조명하는 품격 있는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협동조합 효성’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 5중주 중심의 클래식 음악 단체로, 출연진은 트럼펫 문민규·조성준, 튜바 이서준, 호른 기균홍, 트럼본 김태균, 피아노 최예정이다. 5회차(19일) 공연은 ‘광주 트럼펫 콰이어’의 ‘Trumpet Brilliance : 빛을 머금은 소리’로 현대 트럼펫 작곡가 E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관련 위탁 교육기관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폭력 증가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위탁 교육기관의 질 강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학교폭력 특별교육 이수기관 14개 기관, 심리치료 이수기관 10개 기관,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8개 기관 등 시교육청이 위탁한 32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영역별 교육과정 운영 점검 ▲상담 및 교육 결과 관리 점검 ▲상담비 및 교육비 회계 점검 ▲교육 강사 자격 점검 ▲교육기관 시설 및 안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시교육청은 파악된 문제는 즉각 시정 조치하는 등 학교 폭력 관련 학생·보호자가 믿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실시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의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한 것이다.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하지만 다양한 복합 주제의 비문학 지문 출제로 정보처리 능력이 풀이의 관건이었으며, 단순 해석형 문항보다 사고력이 요구됐다.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 문항이 없어 학교 교육과정과 EBS 연계 교재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특히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고, 신유형과 복잡한 추론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문항이 없어, 수험생들의 문제 풀이 부담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과목은 과목별 난도가 적정하고, 과목 간 난도 차이도 없어 이에 따른 유불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독서’ 12번 암모니아에서 수소 추출 방식을 비교하는 문항과 인공지능의 사례에 대해 플로리디와 칸트의 견해를 대조하는 문항은 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6월 14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10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 ‘묘약가(妙藥歌)’는 서양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국악과 현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악기의 섬세한 선율과 신디사이저의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익숙한 사랑 이야기에 국악의 색채를 더해 대중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기존의 서양 오페라 형식에서 벗어나 국악의 서정성과 감정을 강조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원작 ‘사랑의 묘약’은 유쾌한 코미디 오페라이지만 ‘사랑의 진정한 의미’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시대와 장르를 넘어 재해석할 가치가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 정서에 맞춰 내용을 각색하고, 해금·가야금·대금·장구 등 국악기와 서양 성악을 결합하여 동서양 음악의 융합을 시도했다. 국악의 서정성과 오페라의 극적 요소를 융합한 새로운 형식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국악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 배동환(61세) 신임 사무처장이 9일 공식 취임했다. 배동환 사무처장은 음악예술과 교육, 그리고 지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문화재단의 행정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임기 : 2025. 6. 9. ~ 2027. 6. 8.). 배동환 신임 사무처장은 목포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호남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1984년부터 2003년 12월까지 목포시립교향악단에서 연주자로 활동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후 초당대학교, 명신대학교, 성화대학교 등에서 겸임 및 전임 강사로 활동하며 음악 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무료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 조치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주차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된 차량(분해·파손 등 운행 불가 차량은 15일 이상)에 대해 강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공영주차장 내 미관 저해와 환경오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관내 노상·노외 무료 공영주차장 83개소를 상시 점검해 장기간 방치된 차량 6대를 적발해 차량 소유자에게 등기우편 등으로 자진 이동을 안내했으나 연락두절 등으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강제 견인을 실시했다. 견인된 차량은 일정 장소에 약 1개월간 보관되며 공시송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할 것을 안내하고 이후 미조치 시 해당 차량은 폐차 등 강제 처리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발견하는 즉시 신속하게 정비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9일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냉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오는 11일부터 3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착한서구! 착한나눔! 착한동행!’을 주제로 서구 관내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실질적인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선풍기, 여름이불 등 5000만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함께 동별 보장협의체가 자율적으로 맞춤형 혹서기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획사업비 4000만원을 더해 총 9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 명은 폭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가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기후 위기가 더욱 심화되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주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에너지위원회는 이날 ▲2025년 에너지분야 주요 추진 사업 ▲분산에너지 활성화 계획 ▲2025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시행계획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방향 등 4개 주요 안건에 대한 보고 및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과 효과적인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ESS) 보급, 재생에너지100(RE100) 기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등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 지역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을 담은 ‘제6차 지역 에너지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자문도 병행했다. 에너지계획에는 에너지 수급 전망,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에너지복지 정책, 수요관리 대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준식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금호평생교육관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친환경 건축물로 새롭게 조성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금호평생교육관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4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돼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공공건축물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냉난방기기 교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선정돼 2026년 상반기까지 국비를 지원받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외벽과 지붕 단열을 보강하고, 창호·노후 냉난방기 교체, 옥상 태양광설비 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요량이 최대 53.5%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를 도입해 에너지 소요량을 기존보다 40.9%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열린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대회에서 ‘남한산성 취고수악’ 연주를 선보인 신현중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광주시 대표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키우는 ‘국악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성과이다. ‘국악공유학교’는 광주시의 전통예술을 청소년 교육과 연결한 지역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지원농악, 남한산성 취고수악, 가야금, 한국무용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각 강좌는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갖춘 예술교육자들의 지도 아래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연주 기술 습득을 넘어, 전통예술이 지닌 문화적 의미와 지역사회적 맥락까지 함께 배우는 통합형 학습을 경험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국악공유학교는 지역의 전통을 교육에 녹여냄으로써,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예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예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된 ‘2025 여주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 입문 초기 단계에 있는 신규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주 지역의 교육적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교육장과의 정담회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행학습 ▲갈등관리 및 생활지도 ▲하이러닝 역량강화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선택체험활동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수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연수는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를 비롯해 여주 지역 일원에서 운영되며, 교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상성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여주 지역과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과 생활지도를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남은 연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2025 교원 힐링 성장 프로그램 행복테라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 지역 교사들의 정서적 치유와 교육 회복력 향상을 목표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체험형 힐링 활동으로 진행된다. ‘행복테라피’는 교원의 자존감 회복과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정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권보호지원센터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된 이후 여주에서 처음 실시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 6월 13일 타로테라피, ▲ 6월 25일 컬러테라피, ▲ 7월 4일 원예테라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기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행복테라피’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교사 스스로가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로카드를 활용한 내면 대화, 색으로 표현하는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오감 자극 활동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2025 여주 청소년 슈퍼밴드 공유학교’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3회 여주마실장터 콘서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방학, 주말 등을 활용해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여주 청소년 밴드 공유학교’는 여주 지역 여러 학교에서 모인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밴드 연주를 함께 연습했으며, 이는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이나 사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귀중한 배움의 기회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9개의 밴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은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밴드 음악이 여주 도심을 울리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12시부터 16시까지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 등에서‘오손도손 가족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 유대를 형성하고, 학생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이사랑네트워크는 의왕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력학교 6개교(고천초, 오전초, 의왕덕성초, 의왕부곡초, 갈뫼중, 백운중)와 의왕시드림스타트, 의왕시무한돌봄센터,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20여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의 진행으로 ▲포토존과 캠프가게 등 사전 부스를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가족 간 협력과 교감을 이끌어내는 비경쟁 협동 놀이한마당 ▲부모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자녀 대상의 창의 활동 ▲가족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의왕 아이사랑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복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