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행정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며 인공지능 전환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7.7%가 이미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4일까지 총 2479명의 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공공분야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생성형 AI의 활용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정책 지원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생성형 AI 활용자 중 63.5%는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한 무료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어 28.5%는 광주시가 지원하는 계정을, 8%는 개인적으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서비스는 ‘챗 지피티(GPT)’로, 전체의 94%가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주 활용 목적은 ▲보고서 작성(70.8%) ▲데이터 분석(9.6%) ▲디자인(1.1%) 순이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인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 결과, 총 65만명이 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 달 주말 평균(4월19일~5월11일 51만명)보다 26.8%가 증가한 수치다. 교통수단별로는 ▲시내버스 53만명 ▲도시철도 11만명 ▲장애인콜택시 4000명으로, 각각 전월 대비 24%, 43%, 27% 증가했다. 특히 전야제가 열린 5월17일에는 37만명이 이용해 5월18일 28만명보다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금남로 4가역에서 1만110명, 문화전당역에서 8745명이 이용, 금남로에서 열린 전야제 참석자와 5·18민주광장 탐방객들이 도시철도를 적극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18일 하룻동안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이를 17일과 18일 이틀로 확대하고 장애인콜택시까지 포함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배려한 실질적 복지정책을 실현했다. 또 지난해 미흡했던 사전 홍보를 보완하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12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초청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 ‘다시 책으로, 다함께 책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는 오는 21일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백년째 열다섯’의 김혜정 작가 ▲웹툰 ‘정년이’의 서이레 작가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의 김응빈 작가 등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12명이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참여 학생들은 작가의 책을 읽고, 당일에는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책 속에 담긴 메시지를 탐구하며 작가의 삶에 대해 고찰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책을 읽고 작가와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본청 로비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를 잇는 마음,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출근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인의 날’은 법무부에서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매년 5월 20일)이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세계 평화와 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세계수도 퀴즈, 랜드마크 엽서 투어,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세계 속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길 바란다”며 “광주 학생들이 ‘함께 사는 세계’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의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국제 이해 교육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약 500명의 학생이 16개 주제로 20개 국가를 탐방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본청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2025년 반부패 청렴 노력도 평가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2월까지 본청 15개 부서와 2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한다. 지난해까지는 2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총 14곳에 대해서만 진행했으며, 본청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내용도 기존 7개 영역, 19개 단위과제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방향과 일원화 한 내용으로 3개 영역 10개 지표로 전면 개편했다. 3개 영역은 ▲추진체계 ▲추진실적 ▲가감점 등이며, 10개 지표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추진기반 마련 회의 운영 ▲청렴 정책 및 자율적 개선과제 노력 및 효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연계 자체 사업 추진 ▲제도개선 추진 실적 ▲반부패·청렴(갑질) 교육 이수율 ▲대면교육 이수율 ▲청렴시책 사례 공유·확산 노력 ▲기관(부서)장 자체 청렴도 평가 등이다. 특히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연계 자체사업 등 고위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역사회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위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로 추진한 갱년기 여성장애인 뷰티애락 교실이 정부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보건소 261곳을 대상으로 재활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했으며, 평가에 반영한 지표는 적절성과 효과성, 협력성, 노력, 건강 개선도까지 5가지였다.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은 보건소는 전국에 단 10곳뿐으로, 남구는 항목별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광주와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남구에서 선보인 갱년기 여성장애인 뷰티애락 건강교실은 프로그램 추진 효과와 건강 개선 등의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조만간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하는 우수 사례집 책자에도 실릴 예정이다. 남구는 장애 여성이 장애 남성보다 우울‧불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4일 시청 1층에서 ‘2025년 정책평가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민선8기 공약에 따라 3년 연속 열리는 시민참여형 정책 평가행사로, ‘정책에 시민의 힘을 더하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더해주세요’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기대되는 스타정책’ 31개를 전시·소개하고,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스타정책 31개는 앞서 지난 4월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과 시·구 공무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65개 후보 중 선별했다. 설문조사는 시민(4924명)과 시·구 공무원(1116명) 등이 참여해 가장 기대되는 정책을 투표방식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스타정책으로는 ▲‘광주의 길, 모두를 위한 길’ 대자보 도시 광주 만들기 ▲요금 걱정은 뚝! 버스안전은 쑥! 광주 G-패스! ▲관광과 여가 그리고 문화, 쇼핑이 한자리에 광주 복합쇼핑몰! ▲민주·문화·미식·스포츠 도시로의 초대! 2025 광주방문의 해! ▲통합돌봄에 의료돌봄을 더해 집으로 직접 찾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60번째 생일을 맞아 시민들을 초대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의 날’ 6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시청 일원에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 올해 ‘시민의 날’은 ‘광주만세’를 주제로, 광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문화공연, 시민참여무대, 정책 전시, 체험행사까지 온 가족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로 운영된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시민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기존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4일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시청 야외음악당 본무대에서 열린다. 관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광주시민의 날 60년 회고 영상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2025 시민대상 시상 ▲디자인비엔날레 1호 티켓 전달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올해 광주시민대상 수상자인 허정 에덴병원 원장은 의료·사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 고립 예방과 건강한 식사권 보장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혼밥 챌린지 1인 가구 튼튼 외식 DAY’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혼밥 챌린지 사업은 동구가 전국 최초로 수립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가운데 ‘영양식 제공 및 1인 가구 외식 지원’ 항목 일환으로 기획된 시책이다. 저소득 고립 위기 청년과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 상당의 외식 쿠폰을 지원해 관내 혼밥 챌린지 지정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지원 대상자와 혼밥 챌린지 운영 식당을 발굴할 계획이다. 혼밥 챌린지 운영 식당은 동구 보건소 지정 혼밥식당(30여 개소)와 공동모금회 지정 착한가게(70여 개소)를 중심으로 접근성, 위생 상태, 혼밥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 혼밥 챌린지 지정점으로 선정된 운영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며, 복지위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오는 30일~6월 1일 양일간 개최하는 ‘제3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에 일본 독자들을 초청, 한국과 일본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년이 온다‘ 한·일 교류 문학기행’은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K-문학’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일본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는 (사)K-BOOK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문학기행에는 (사)K-BOOK진흥회 대표이자 일본 호세이대학 교수이며 작가인 나카자와 케이 씨를 비롯해 번역가, 편집자, 아사히신문 기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동구에 머무르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옛 전남도청, 상무관과 전일빌딩 245 등을 둘러보고, 올해 인문축제에 참여하며 한·일 문학 교류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31일 저녁에는 ‘한일독자의 밤’ 행사를 진행,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청사 내 행정 전화와 개인 휴대전화에 대통령선거일과 투표권 권리행사를 당부하는 내용의 통화연결음을 설정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와 조선간호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오는 28~30일 열리는 ‘2025 조선대 대동제’에서 웹카드 뉴스 배포·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젊은 층의 투표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동구는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톡톡 튀는 기발한 문구가 적힌 선거 홍보 현수막을 12일부터 육교, 간선도로 등 주요 거점 장소 50여 개소에 내걸어 홍보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공동주택 방송 홍보도 병행해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과 SNS 구청장 릴레이 투표 독려 챌린지, 선거 홍보 영상을 활용해 홍보물을 공유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투표 참여 홍보 및 선거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제2기 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출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탄소중립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노동, 청년, 시의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50명으로 구성됐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광주시 기후위기대응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정책 및 행정계획 등에 대한 자문, 심의‧의결, 평가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정책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위원들의 전문분야를 고려해 7개 분과위원회로 구분해 운영된다. 제2기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광주시가 수립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도 이행사항 점검 결과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사업으로 총 5816억7200만원을 투입해 128건을 추진했다. 이 중 92개 사업은 목표를 달성했고, 3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5월부터 매월 셋째 주에 교원성장마루에서 초등 교원의 자발적인 수업 성장을 지원하고, 교과별·주제별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 성장 커피챗’을 운영한다. 초등 ‘수업 성장 커피챗’은 교과별·주제별 관심 분야가 비슷한 교사들이 커피 한 잔을 함께하며, 부담 없이 수업 이야기를 나누는 소규모 대화 모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모든 초등 교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책으로 여는 수업 한 모금 ▲AIDT와 함께하는 수학 수업 엿보기 ▲빛깔있는 사회 수업 함께 나누기 ▲질문으로 풀어가는 과학 수업 비법 ▲AI코스웨어 활용 수업 디자인 등이 운영된다. 5월 ‘수업 성장 커피챗’은 19일부터 23일까지 교원성장마루에서 수업 역량 신장을 위한 연수와 관련된 질문 및 토의·토론·사례 공유 중심 수업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6~11월 모임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자율적인 수업 대화 중심으로 진행되며, 12월에는 수업성장인증제 성과공유 워크숍과 연계해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광주수창초 허훈아 교사는 "평소 관심있는 교과 주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체육중학교는 19일 체육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문종민 광주체육회 부회장, 김민주 광주육상연맹 회장,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재 광주체육중 교장, 출전선수 154명,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27일 주 개최지 김해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광주 학생은 32개 종목에 6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체육중에서는 선수 154명과 임원 41명이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1개 이상, 총 31개 메달을 목표로 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얻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청 ‘장미원’이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물들며 도심 속 대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 한켠에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장미원을 조성했다. 장미원에는 장미 108종 4780그루를 비롯해 라벤더 등 허브식물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이 식재돼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장미 생육상태가 더욱 좋아 장미원 전체가 꽃물결로 뒤엎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사랑의 서약’ 포토존과 장미터널,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장미 생육상태를 고려해 추가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장미는 5월말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또 오후 7시30분부터 밤 10시30분까지 야간조명을 점등해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밤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만개한 장미를 보며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