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올해의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휴먼리소스 유한회사와 ㈜참조은푸드를 선정했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8개의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두 기업에는 각각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경영 상담(컨설팅) ▲판로 확대 ▲홍보 마케팅 ▲네트워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휴먼리소스 유한회사(대표 최경옥)는 건물시설관리, 청소, 방역, 컨설팅 등 건물관리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참조은푸드(대표 김화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위탁급식 전문 기업으로,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고용을 통해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최경옥 휴먼리소스(유) 대표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중소기업 종사자가 법정의무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수강 지원사업’은 자체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수 없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종사자의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 정보 보호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퇴직연금 교육 ▲산업안전 보건 교육 등 6종의 법정 의무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인 HRDe인재개발원에서 상시 운영하며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무료로 제공되는 6종의 법정 의무 교육 중 산업안전 보건 교육은 참여 인원이 15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기업별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사업이 작년과 달라진 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한국전력이 4개 주요 에너지기관과 협력하여 민간 에너지분야의 신서비스 개발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5월 3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함께『에너지유관기관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한전은'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2023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아 서울 한전아트센터와 나주 한전 본사 등 2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운영 중인 ‘데이터안심구역’을 중심으로 5개 에너지 공공기관 간의 데이터 기반 협력을 제도화하고, AI 개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등 개방 인프라 공유 ▲에너지 통합 데이터 제작 등 협업데이터 생산 ▲데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지산딸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효령동에 위치한 지산딸기 재배 농가에서 주민 및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딸기 수확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에서 재배되어 수도권으로 집중 출하되는 지산딸기와 주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지산딸기 설명 ▲딸기 수확 및 시식 ▲가공품(청·홍초·잼) 품평 ▲체험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첫날 진행된 체험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달고 맛있는 딸기가 재배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딸기 가격을 듣고 너무 비싼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한 입 먹어 보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이라고 말했다. 지산딸기 맛의 비결은 최고급 품종인 ‘죽향’을 클로렐라 배양액을 활용한 무농약·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데 있다. 또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저온기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 지역경제 안정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대책기구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6월 2일 오후 2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에 따른 경영 위기, 고용 불안, 주민 피해 등의 문제를 지역 연대로 풀어보기 위한 비상 대응 기구다. 노동계, 기업·경제, 시민사회,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23명이 참여한다. 대책회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체 연대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의견 수렴을 토대로 한 고용안정 대책 마련 △주민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지역경제 상생 발전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비롯한 범정부 지원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철도가 4년 동안의 신림선 관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우수한 기술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로템SRS를 대상으로한기술력 전수, 인력 파견 등의 내용이 포함된‘서울 신림선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신림선 경전철은 지난 2022년 5월 개통 이후‘여의도 샛강역’에서‘관악산역’까지 총연장 7.8km의 구간을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공사는 개통 전후 18명의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5월 말까지 관제 운영과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신림선은 현재 건설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동일한 고무차륜 및 무인운전 방식이어서, 공사는 이번 성공적인 경험이 추후 2호선 운영과 신입사원 교육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로템SRS 김준태 대표이사는“신림선 운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인력 파견과 운영 노하우 전수 등 큰 도움을 준 광주교통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서구 마륵동 본사를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공사 조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3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5 광주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제1회 경영세미나’와 연계해 열렸으며, 한일전기그룹, 대한합성화학공업, 아비코전자 등 협회 소속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들을 상대로 광주의 전략산업과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 유망기업의 신규 투자를 끌어오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 도시홍보영상 상영,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융복합지구, 미래차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과 투자 인센티브,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특히 AI 생태계, 미래차산업 역량, 국가AI데이터센터 및 팹리스 반도체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의 핵심 경쟁력을 중점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는 참석자들과 실질적 교류를 통해 투자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설명회 참석 기업 중 투자에 관심이 높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1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 및 로비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독서 체험 프로그램 ‘2025 중학생 노벨+온 럭키BOOK키 과학하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독서가 융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책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자현미경과 천체 사진 전시 ▲숭의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드론 전시 및 시연 ▲국립광주과학관의 이동과학관 체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 관내 중학교 과학·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과학·독서 체험 부스 10개도 운영했다. ‘북 콘서트’는 SF소설가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열렸다. 천 작가는 저서 ‘천개의 파랑’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월곡학교 정예서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천선란 작가로부터 직접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과학과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월 10일부터 광주 곳곳에서 진행한 ‘제3회 학생 야외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 야외버스킹’은 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자신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60여 명의 학생들이 56개 팀을 꾸려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 서구 유스퀘어 야외광장,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 북구 비엔날레 야외무대, 동구 ACC 하늘마당 등에서 끼와 재능을 뽐냈다. 또 공연장에 오지 못한 많은 사람을 위한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인생 네컷’ 등 부스 운영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열기를 하반기에 진행되는 ‘2025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학생야외버스킹’은 학생과 광주시민 모두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며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목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이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9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올해 2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 주제는 ‘지역대학 대표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대입 이야기’로 지역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대입 기본정보, 지역대학 전형·학과·학사 정보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전국 최초 입학사정관 출신 이혜림 시교육청 대입지원관, 광주교육대 류윤희, 전남대 김민자, 조선대 고은애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한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학부모 아카데미에는 400여 명 이상의 학부모가 몰렸으며, 이번 행사에도 400여 명의 학부모가 사전 신청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6월 2일까지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녀의 입시를 앞두고 막막해하는 학부모들에게 공교육 안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학에 진학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일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할 ‘드림터(사업장)’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지역 청년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고, 지역사회 참여활동과 직무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광주시 대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시행, 지금까지 5000여 개 사업장과 76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드림터’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다.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기업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창업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은 5인 미만이어도 인증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18기 드림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간 광주시로부터 참여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아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고, 현장적응능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할 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계약·발주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계약제도 개편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과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찰자 결정기준’ 등 최근 변화된 관련 법령·예규를 공유하고, 오는 7월 중 공포 예정인 지방계약법령 개정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계약 실무 분야의 전문강사인 한길옥 공공계약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한 부원장은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현장 적용 사례, 실무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잦은 제도 개편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혼선과 민원 분쟁을 예방하고 계약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계약 행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7월 중에는 계약·발주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무형 교재인 ‘지방계약의 길라잡이’를 발간해 실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지방계약제도의 변화 속도가 빨라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한국전력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5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과 김삼화 양평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양평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전반에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직원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관리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 진단도구 개발 협력, ▲직장 내 성희롱․디지털 범죄, 스토킹 등 신종성범죄 행위 근절 및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 협력 등이다. 앞으로 양기관은 임직원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적으로 세부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 재난과 안전관리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최고기구다. 위원회에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등 3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5 안심도시 광주’ 실현 전략, 여름철 폭염·풍수해 등 자연재난 예방 및 대응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배복환 광주시 시민안전실장, 김대식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장, 유병용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진강 광주시관광공사 사장,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대표 등 23개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난관리 책임기관들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와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들은 일상 속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 등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마련했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경제 위기대응 민·관합동특별팀(TF)’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합동특별팀(TF) 회의를 열어 참여 기관·단체와 함께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후속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관계부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산구, 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화재 복구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고용 및 경제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팀(TF)을 꾸렸다. 이날 회의에서 ▲소방안전본부의 화재 경위 보고 ▲금호타이어 측의 조치사항과 향후계획 ▲광주연구원의 화재사고의 경제적 손실 추정 및 대응과제 ▲대기·수질·악취·폐기물 등 환경 분야 추진사항과 대응계획 ▲고용유지지원금 등 근로자 고용안정 방안 ▲소상공인 자금지원 및 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긴급생계·심리 지원 방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고용상황지원단 운영 ▲광산구 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