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일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생은 ▲초졸 64명 ▲중졸 196명 ▲고졸 1천193명 등 총 1천453명이다. 이전 시험 지원자 1천523명보다 4.5%p 감소했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초·중졸 시험은 신가중학교에서 진행되며, 고졸 시험은 신창중학교와 전남공업고등학교에 나눠 실시된다. 재소자, 소년원생 응시자에 대한 시험은 광주교도소와 광주소년원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긴급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빗물이 상가 출입문 등을 통해 건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차수판 설치를 지원해 상습침수지역에 위치한 상가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북구의 재난관리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용봉로 주변(북구청 사거리 ~ 신안교), 신안교 일대, 운암시장, 공구의 거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이번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이력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서 확인되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상가당 최대 300만 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설치비용은 지원사업 신청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지원 상가 선정 시에는 2020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2회 이상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자기부담률이 높은 소상공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총 170여 개소를 최종 선정한 뒤 9월까지 차수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고 북구는 8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디지털정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무등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어반드로잉, 민화 작품 갤러리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시작으로 ▲9월 6·13일 K-고전 특강(초등학생 대상) ▲9월26일 허진희 작가 강연 ‘만약에 놀이로 시작하는 열린 상상’ 등 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9월 2일부터 그림책 원화전 ‘책과 노니는 집’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9월 5·10일 캘리그라피 액자, 섬유 향수 만들기 체험 ▲9월20일 함지슬 작가 강연 ‘맛 탐정 림보와 사라진 요리책’ 등 6개 행사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9월 2일부터 ‘오월의 주먹밥’ 원화 전시 ▲9월 20일 김은중 작가 강연 ‘비교 바이러스 탈출: 마음 면역력 높이기’ ▲9월 24일 페이퍼 플라워로 꾸미는 나만의 시집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18일 박시백 만화가의 특별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운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청년창업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사업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8곳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기술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술 고도화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4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2배 늘려 8곳으로 확대했다. 광주에 사업장을 두고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청년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총 43개 기업이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한 투자설명(IR) 평가대회를 통해 창업기획자(AC) 및 투자사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기술력, 투자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고해상도 하이브리드 광학렌즈 모듈 개발기업 ‘㈜캔디옵틱스’(대표 오지현) ▲아동발달 데이터관리 솔루션 개발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금남로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3~19일 일주일간 기림의 날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 행사 당일인 14일에는 헌화용 국화와 헌화대를 마련해 추모 공간을 조성·운영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현재 전국에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단 여섯 분뿐이며, 이들의 삶과 증언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지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숙)는 말복(8월9일)을 맞아 지난 8일 지산1동 마을사랑채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 가득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녀회 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15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김진숙 부녀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잠시나마 활력을 얻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정 지산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발 벗고 나서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역사왜곡 도서가 학교현장에 비치됐던 점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앞으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가 일부 학교에 비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해당 도서의 구입‧비치 및 추천사 작성 경위의 사실 관계를 철저히 밝혀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역사 왜곡 척결의 원년으로 삼고, 역사 바로 세우기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역사 왜곡 도서 논란이 제기되자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리박스쿨)’ 비치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개 학교에서 3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즉시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해당 도서를 전량 폐기 조치했다. 또 사안의 엄중성을 감안해 해당 도서 선정 및 교사의 추천사 작성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조사 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한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광주 북구와 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북구와 달서구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총 80명(북구 40명, 달서구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북구와 달서구로 각각 이동해 ▲국립5·18민주묘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서선사관 등 각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 탐방과 저녁에 펼쳐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 또한 첫날 일정 중에는 문화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해당 지역 구청을 방문하거나 구청장과 직접 만나 격려 인사,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환대받기도 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8일과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의실에서 초·중학교 8가정 16명의 학부모·자녀를 대상으로 ‘가족영상제작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봄이, 김믿음 강사가 ‘가족과 함께하는 영상제작’을 주제로 영상 언어와 영상 스토리텔링, 스마트폰 사진촬영 이해, 영상제작 기초개념을 안내한다. 또 자녀와 함께한 추억을 소재로 ‘가족추억앨범’을 제작·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집 기능을 배우고 1분짜리 영상을 직접 편집·출력하는 등 디지털 미디어 활용 경험을 했다. 박선미 학부모(광주제석초)는 “아이와 함께 작업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영유아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독서문화조성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광주지역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유치원 250여 곳, 어린이집 780여 곳 등 총 약 1천30여 곳의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관할 지자체에서, 교육청은 유치원만 관리하고 있어 영유아 정책이 각각 추진되는 경우가 많았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기조 속에서 모든 영유아가 동일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지원 범위를 유치원 뿐 아니라 어린이집까지 넓혀 추진한다. 특히 ‘책이랑 놀자! 마음이랑 크자!’‘를 표어로 영유아 발달 수준과 기관 특성에 맞춘 독서환경을 조성해 책 읽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만들 계획이다. 대상은 광주지역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재원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 만 3~5세 유아가 한 명이라도 재원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오는 9월 놀이중심 교육·보육과정과 연계한 ’독서문화조성 운영비‘ 예산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2025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인증에 성공, 지역사회 내 소통과 협력의 일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사 문화 우수 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상생과 동반 성장의 조직 문화 실현에 솔선수범한 사업장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지역별 심사를 거쳐 광주교통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4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번 인증에서 공사는 ▲창립 후 22년간 노사 무분규 사업장 달성 ▲통상임금 소송 관련 임직원 수당 지급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 ▲근무 형태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등 소통과 화합의 일터 분위기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선정은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과 믿음의 노사 문화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우리 쌀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쌀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문화교육관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우리 쌀에 대한 이론 강의 ▲다양한 가공식품 실습과 가정에서의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1기 인절미 구운 찰떡, 사블라주법 쿠키 2종 ▲2기 쌀찜카스테라양갱 ▲3기 무화과크림치즈티그레, 크림법 쿠키 2종 ▲4기 우리 쌀로 만든 꽃 송편 ▲5기 당근마들렌&크림치즈프로스팅, 브리제법 쿠킹 2종 등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 광주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부터 AI 당지기,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근로자 조식 반값 서비스, 광주다움 통합돌봄, 보행안전 현수막 게시대, 성폭력 피해자 새출발 응원금에 이르기까지 광주시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들이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복지·의료·노동·안전 등 시민 삶 전반에 걸친 ‘전국 최초’ 혁신적 정책들이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당지기’ 도입은 공공기관의 비효율적인 야간 당직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24시간 민원 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면서도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2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던 ‘지역경제 위기대응 민·관합동특별팀(TF)’이 정기회의를 마무리하고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안 대응과 미해결 과제를 지속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특별팀(TF) 제5차 전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기 전체회의를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전체위원회의 정기 운영을 종료하고, 앞으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안 대응과 미해결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전체위원회를 추가로 열 수 있도록 유연한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팀(TF)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7월30일 발표된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에 따른 광주 1공장 재가동과 함평 신공장 이전 계획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금호타이어 화재 직후 출범한 민관합동특별팀(TF)은 경제, 고용, 환경·보건, 주민지원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치구와 관련기관, 각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 예술시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 및 실무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할 주제인 ‘보조금 정산’과 ‘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의는 한미회계법인 김소영 회계사의 ‘나도 이제 보조금 마스터!’를 주제로, 보조금 집행부터 정산까지의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짚어본다. 복잡하게 느껴지는 회계 절차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문화예술교육 단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어글리밤’ 전혜원 대표가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단체, 브랜딩으로 말하다!’로, 단체의 정체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브랜딩 전략을 소개한다. 힙합을 콘텐츠로 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이어온 전 대표는, "이제는 단체도 브랜드가 되는 시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