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전남대학교(단독),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밀착 총력 지원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무추진단(TF)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7일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가 교육부 공모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8월 초까지 제출해야 하는 실행계획서 작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대학 본지정 TF’는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 관계자, 광주시 15개 연계부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 관련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철 기획조정실장(문화경제부시장 직무대행), 조성준 전남대 기획처장, 박종락 조선대 기획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자체 발전전략, 행‧재정적 지원, 지역산업 연계 등이 포함된 실행계획서 공동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전남대와 조선대가 앞서 교육부에 제출한 예비지정 신청서인 혁신기획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광주의 미래를 확실히 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광주 공약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시민 삶에 안착해야 한다”며 “그동안 시민행복을 위해 뛰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 잠깐 숨을 고르고 다시 첫 마음으로 돌아가 열심히 뛰어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대선 국면에서 광주의 공약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주간 여의도 집무실’ 운영하고 전방위적 원내정당 정치인들을 만나 설득하는 등 분투했다. 또 광주시, 교육청, 5개 자치구가 협력해 청년·노동자·이주여성 등 ‘투표가 힘이다’ 캠페인을 펼치며 광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 결과, 광주는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1997년 15대 대선(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높을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노력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어떤 정책이 대선공약에 담기느냐에 따라 광주의 5년, 10년, 그 이상의 미래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AX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 교육감실에서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광주제일고 김성준 선수를 만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김성준 선수, 부모로부터 입단 계기와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 김 선수는 내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미국 무대에 발을 내딛게 된다. 향후 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경우 광주제일고 출신 5번째 메이저리거가 된다. 특히 김 선수는 광주제일고 출신 중에서도 대학(김병현·최희섭·서재응)과 KBO(강정호)를 거쳐 진출한 선수들과 달리 고교에서 메이저리그로 바로 진출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선수는 “광주제일고 선배님들의 명성을 이어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낯선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김성준 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은 광주의 명예를 높이고, 야구 종목 학생 선수들에게 큰 자부심을 줬다“며 “광주에서 많은 체육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도산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임방울거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와 함께 군 장병들이 도산동 골목상권을 이용함으로써 군인의 알뜰한 경제적 소비 및 침체된 동네 골목상권을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1전비는 협약을 계기로 점심시간을 기존 6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하고 광산구와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는 군인들의 경제적 소비와 폭넓은 선택을 위해 도산동 골목상권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도산동 상인회에서는 이용자의 편의,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상권 유입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인들에게 경제적 소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 집을 기반으로 고령층에게 의료와 돌봄을 융합 지원하는 광산형 주거 복지, ‘살던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는 5일 오후 구청에서 광주도시공사와 ‘살던집 주거 기반 시설(인프라)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고령자, 장기 입원‧퇴원자, 시설 퇴소자 등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집,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산형 주거 복지 사업이다. 광산구는 앞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1억 500만 원을 확보, 우산빛여울채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살던집’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는 첫 단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 복지 구현을 위한 필수 시설, 기본 운영 틀 마련에 나선다. 광산구는 사업 기획, 입주자 자격 심사, 서비스 연계 등 행정 전반을 총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간호사, 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과 예우 활동을 진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고, 국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지정했다. 광산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은 △최규성(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희 소속) △장성님(전몰군경유족회 광산구지회) △장애자(전몰군경미망인회 광산구지회) △박양순(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김대수(6·25참전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시판율(고엽제전우회 광산구지회) △심종필(특수임무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이재운(월남전참전자회 광산구지회) △홍흥순(재향군인회 광산구지회) 등이다. 또한 각 동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흥동(동장 최정윤)은 지난 4일 보훈대상자와 가족들 70여 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동곡동(동장 정석원)은 국가유공자 및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6월 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끼리끼리 모임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시작일 기준으로 ‘모임주(개설자)’가 처음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입출금 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새로운 모임을 만든 후, 모임원 1명 이상이 초대를 수락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으로는 ▲첫째, 모임원 1명 이상이 초대 수락 시 5천 원 지급 ▲둘째, 모든 모임원(모임주 포함)이 1회 1만 원 이상 입금 시 5천 원 지급 ▲셋째, 모든 모임원이 월 1회씩 3개월 연속 입금하고, 3회차 월 말일 기준 잔액이 5만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을 지급하며, 모든 조건 충족 시 최대 2만 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모임주 기준 1인당 최대 3개 계좌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미 응모한 모임과 모임원 중복(1인 이상)이 있을 경우 참여 불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500좌에 한해 지급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주은행의 ‘모임 서비스’는 광주은행 모바일 앱 ‘광주Wa뱅크’ 내 기능으로, 모임을 개설한 후 구성원을 초대하여 회비 입출금 내역과 잔액을 함께 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5일 벽진서원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흥열 벽진서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협력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과 벽진서원은 지난 2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인성예절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공신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현재 회재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옛날 선비 따라하기, 민속놀이, 우리 옷 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초 한자 사자소학을 통한 인성교육, 명상으로 마음 다듬기 등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벽진서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성예절교육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체험중심 인성교육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벽진서원 최흥열 원장은 “벽진서원이 보유하고 있는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유휴공간 및 민간 시설을 주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25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적 연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5개소 내외의 공간을 선정해 개소당 300∼500만 원을 지원한다. 최종 지원 금액은 문화공간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유휴 공공·민간 시설을 보유·운영 하거나 해당 공간을 실제 이용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공간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할 의지가 있는 단체 또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다. 신청 서류 및 접수 방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67)로 문의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문화공간의 물리적 공유를 넘어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제30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채식 한끼 나도 몰래 감(減)탄하게 될거야’를 주제로 탄소중립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과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서구청 1층에서 아침 출근 시간에 새마을회와 함께 토마토, 오이 등 채소 나눔을 통해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감량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서구는 서구청 구내식당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상일중학교 등 10개 기관의 집단급식소에서 이날 점심을 채식 식단으로 제공하며 탄소중립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지난해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행사 현장 방문 및 SNS 등 홍보 활동을 펼쳐 813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했으며 상반기 기준으로 온실가스 8356톤 감축, 1억5천여만원을 세대에 지급했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년 2분기‘MVP 공무원’으로 건강증진과 박현경 주무관과 교통지도과 서형진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구정혁신 분야 수상자인 박현경 주무관은 맨발걷기와 슬로우조깅 등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수의 주민 동호회를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맨발로 청춘학교’를 통해 걷기 교육 지도사 29명을 양성하고 이들이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연계한 성과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만성질환 사업기획 최종 평가대회’ 구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대민봉사 분야 수상자인 서형진 주무관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고 견인반을 운영하는 등 질서 있는 주차 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도로 중앙선 침범과 차량 교행 불편 해소를 위해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시선 유도봉을 설치하는 등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5일 표창 수여식에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주민을 위해 애써온 두 직원의 노고가 조직 전체에 큰 울림을 준다”며 “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 월산4동과 송암동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주에 이색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4동 주민들은 오는 13일 제2회 수박등 장미‧정원 마을축제를 연다. 눈요기만으로도 즐겁고, 체험 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특히 축제 당일 하루 동안만 개방하는 월산4동의 아름다운 정원 4곳을 관람하면서 장미 카페와 손뜨개 부스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가 관심이다. 먼저 이곳에 거주하는 주택 보유자 4명은 월산4동 마을 주민들과 소통 차원에서 지극정성으로 가꾼 각각의 정원을 오픈하기로 했다. 한 가정집에서는 정원에서 즐겁게 지내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차 시음과 다도 예절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신명 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과 매직 버블쇼, 각종 댄스, 시 낭송, 첼로 공연 등을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수박등 요리교실과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송암동 주민들은 같은 날 효천1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대비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현재 광주 인성고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형래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선택에 관한 진학‧진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는 오는 9일부터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입시 설명회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예비 고교생들이 대입 진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오는 8월30일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권 사전예매가 시작됐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열리며 디자인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공존을 조망하는 포용디자인의 미래를 탐색한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본전시, 국제심포지엄, 특별프로젝트, 72시간 디자인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을 조명하고, 일상 속 배려와 연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장애인‧노약자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사회와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례를 담은 디자인 작품들, 지속가능성을 제안하는 국제디자인 사례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자에게는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단체 방문객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할인을 마련, 교육 현장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를 열어 역대 최대인 1만8452명이 다녀갔고, 24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180억원, 수출협약(MOU) 8억3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은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 관람객과 바이어 1만8452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대상 거래(B2C)를 아우르는 산업전시회다.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상담회,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독일, 싱가포르, 필리핀 등 24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첫 번째 무대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문영철발레뽀에마’ 무용단체의 창작발레 ‘표류’를 선보인다. ‘표류’는 한 남자가 외딴섬에 홀로 떠밀려 와 자연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현대 문명 속에 잊히기 쉬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이 인간 삶에 주는 위안을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2003년 창단되어, ‘Poem(시)’이라는 단어를 이름에 담은 시적 창작발레 전문단체다. 전·현직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와 발레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특히 이 단체는 ▲2004년 '불의 시'로 서울무용제 대상 및 남자연기상·여자연기상·미술상 ▲2005년 '대지의 불'로 최우수작품상 ▲2006년 '적혼(赤魂)', 2007년 '달의 자유'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내외 무용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슬픈 초상'으로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2014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전공심화동아리 훈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4일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공고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땀 흘려 갈고닦은 기술은 미래의 경쟁력이자 광주의 자랑”이라며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는 6일에는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2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최승복 부교육감, 백기상 교육국장 등도 8일까지 직업계고를 방문하는 등 총 9개 학교 33개 전공심화동아리를 격려한다. 오는 9월 20~26일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77명을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총 105명이 참가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제어, 메카트로닉스, 정보기술, 게임개발, 자동차페인팅, 산업용로봇, 제과·제빵 등 37개 직종에 출전해 다채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