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무료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 조치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주차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된 차량(분해·파손 등 운행 불가 차량은 15일 이상)에 대해 강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공영주차장 내 미관 저해와 환경오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관내 노상·노외 무료 공영주차장 83개소를 상시 점검해 장기간 방치된 차량 6대를 적발해 차량 소유자에게 등기우편 등으로 자진 이동을 안내했으나 연락두절 등으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강제 견인을 실시했다. 견인된 차량은 일정 장소에 약 1개월간 보관되며 공시송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할 것을 안내하고 이후 미조치 시 해당 차량은 폐차 등 강제 처리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발견하는 즉시 신속하게 정비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9일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냉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오는 11일부터 3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착한서구! 착한나눔! 착한동행!’을 주제로 서구 관내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실질적인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선풍기, 여름이불 등 5000만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함께 동별 보장협의체가 자율적으로 맞춤형 혹서기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획사업비 4000만원을 더해 총 9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 명은 폭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가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기후 위기가 더욱 심화되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주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에너지위원회는 이날 ▲2025년 에너지분야 주요 추진 사업 ▲분산에너지 활성화 계획 ▲2025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시행계획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방향 등 4개 주요 안건에 대한 보고 및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과 효과적인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ESS) 보급, 재생에너지100(RE100) 기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등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 지역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을 담은 ‘제6차 지역 에너지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자문도 병행했다. 에너지계획에는 에너지 수급 전망,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에너지복지 정책, 수요관리 대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준식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금호평생교육관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친환경 건축물로 새롭게 조성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금호평생교육관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4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돼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공공건축물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냉난방기기 교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선정돼 2026년 상반기까지 국비를 지원받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외벽과 지붕 단열을 보강하고, 창호·노후 냉난방기 교체, 옥상 태양광설비 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요량이 최대 53.5%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를 도입해 에너지 소요량을 기존보다 40.9%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지난 5일, 전남대학교 개교 73주년을 맞아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에서 지역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은행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전남대 재학생들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푸드트럭을 통해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넓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농업인 콘텐츠 기획자(유튜버) 육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농업 현장 및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2025 농업 콘텐츠 기획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영상 제작 기술이 아닌 콘텐츠 기획능력과 플랫폼 활용 전략 등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예비)농업인 20여명이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7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콘텐츠 기획 이론부터 실습, 제작 발표회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교육 후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콘텐츠 기획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춤과 음악으로 물들었다. 전 세계 스트리트 댄서 2150여명의 흥겨운 ‘댄스 배틀’에 1만5000여 관람객들이 열광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5·18민주광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 도심 곳곳에서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22개국 스트리트 댄서 2150여명이 참여한 ‘배틀라인업10’, 라이브 공연과 브랜드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글로벌 컨벤션 행사 ‘렛츠플로피3.0’, 길거리 농구와 디제잉 공연 등 시민참여형 ‘광장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전세계 스트리트 댄서들이 힙합‧왁킹‧팝핑‧락킹‧오픈스타일 등 5개 종목에서 1대1 배틀을 벌여 장르별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배틀라인업10’ 참가자들은 두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프랑스 힙합의 대부 조셉고, 미국 비보이써밋 우승자 주니어부갈루, 프랑스 저스트데봇 락킹 우승자 피락 등 세계적 댄서들이 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000여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40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공표하고 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 주요 항목‧방법으로는 ▲공통 분야-시장‧부시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예방 분야-교육‧홍보 실적, 유형별 저감 활동, 시설물 안전관리실적 ▲대비 분야-매뉴얼 관리, 협력체계 구축, 자원관리, 재난대비훈련‧재난문자 송출훈련 실적 ▲대응 분야-재난대응 실무반과 책임자의 역량, 초동조치 역량, 실제 재난, 사고 대응사례 ▲복구 분야-현장수습 관리 역량, 재난구호, 복구지원 등 5개 분야로 실적에 대한 증빙자료와 현장방문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표별 이행 사항과 예산 지출 실적에 대해 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은 9일부터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존 대면 상담을 보완하고 익명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개인 영역(우울감, 불안감, 정서조절, 또래관계 등) ▲가족 영역(가족 내 의사소통, 가족 갈등 등) ▲학교생활 영역(결석, 학업 스트레스, 대인 관계 등) ▲생활습관 영역(비만, 금연, 금주, 게임, 도박 등)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시교육청이 위탁한 전문상담기관과 동부·서부·광산 위(Wee) 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실제 상담실과 유사한 가상공간에서 아바타 또는 캐릭터 형태로 1 대 1 개인상담, 8명 이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화 또는 학교 담임교사, 위(Wee) 클래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메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열리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참여할 작가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작가 초대전은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와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작가와 전시 경험이 없는 작가를 우대한다. 참여 신청서는 책정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가의 방’ 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작가들은 전시 기간 중 주민들과 만나 창작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들은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작가들은 동구도서관 누리집 ‘지역작가 은행제’에 소개되며, 공·사립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강좌 강사 명단에도 등록돼 지역 내 예술교육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이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한 ‘자전거 보험’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자전거 사고 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갱신된 보험 적용 기간은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동구에 주민등록은 둔 모든 주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주민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 발생한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사망·후유장애시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의 상해시 15~55만 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15만 원까지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운전 중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천만 원,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2백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인당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상권 1호인 동명동에서 상인 중심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 상권 발전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동네 상권 발전소 지원’ 사업에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운영 주체인 ㈜광지주,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함께 동명동 상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등 지속가능한 상권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동구는 동명동의 로컬상인·창업가·주민 등이 협업해 역량있는 골목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동명동만의 독자적인 상권 브랜드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6월에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준비를 통해 상권 정체성을 확립하며 상권 거버넌스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며, 7월에는 동명 상권 청년 창업가와 주민의 협업 모델인 골목 리더 ‘동명 크루’ 양성을 추진하며 상인 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록화, ‘동명 브랜드’ 골목상권 공동 마케팅을 동시에 추진, 상권 브랜드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부터 충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 환급행사 ‘시내로 와우(WOW)’를 충장로 일원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시내로 와우(WOW)’ 행사는 충장 상권의 유동 인구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환급행사는 충장상권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기부받은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충장로 일원 상가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 인증 시 1인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환급 행사는 충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충장 라온 페스타’ 행사와 연계·운영된다. 일정은 ▲6월 13~14일 라온 페스타 개막식 ▲9월 27~28일 추석 연휴 기간 ▲10월 15~18일 라온 페스타 등으로 지역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의 방문도 유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한 소비 장려를 넘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충장로를 광주의 대표 상권으로 다시 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도심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8월까지 수완호수공원 인근 등 5개소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산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확보한 장덕동 공공부지(장덕동 1680번지) 임시공영주차장은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한다. 광산구는 도심 개발,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수완지구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 광주지역본부로부터 무상 임대한 수완호수공원 인근 1,045.9㎥ 규모 공공부지에 34면의 공공 주차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지난 3~4월 진행한 공모로 도산‧산정‧월곡‧운남 등 4개소의 임시공영주차장 부지를 선정했다. 이들 4곳은 이달 실시설계를 거쳐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장덕동을 비롯한 임시공영주차장 5개소 조성으로, 약 80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유휴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원 더(The) 가치 프로젝트’의 하나인 온누리상품권 ‘천원 페이백(환급)’을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광산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누적 사용 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1인당 월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1,000원 단위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매월 선착순으로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11월까지다. 12월에는 ‘천원 페이백’ 참여자 중 누적 인증 금액이 5만 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 ‘천원 페이백’ 관련 문의는 광산구 시민경제과로 하면 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하고 금액을 충전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6개 전통시장, 1개 상점가, 32개 골목형 상점가, 1개 상권 활성화 구역 등 2,000여 개 상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디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첫 번째 무대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문영철발레뽀에마’ 무용단체의 창작발레 ‘표류’를 선보인다. ‘표류’는 한 남자가 외딴섬에 홀로 떠밀려 와 자연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현대 문명 속에 잊히기 쉬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이 인간 삶에 주는 위안을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2003년 창단되어, ‘Poem(시)’이라는 단어를 이름에 담은 시적 창작발레 전문단체다. 전·현직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와 발레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특히 이 단체는 ▲2004년 '불의 시'로 서울무용제 대상 및 남자연기상·여자연기상·미술상 ▲2005년 '대지의 불'로 최우수작품상 ▲2006년 '적혼(赤魂)', 2007년 '달의 자유'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내외 무용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슬픈 초상'으로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2014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전공심화동아리 훈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4일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공고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땀 흘려 갈고닦은 기술은 미래의 경쟁력이자 광주의 자랑”이라며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는 6일에는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2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최승복 부교육감, 백기상 교육국장 등도 8일까지 직업계고를 방문하는 등 총 9개 학교 33개 전공심화동아리를 격려한다. 오는 9월 20~26일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77명을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총 105명이 참가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제어, 메카트로닉스, 정보기술, 게임개발, 자동차페인팅, 산업용로봇, 제과·제빵 등 37개 직종에 출전해 다채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