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제35회 어등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어등미술대전은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며 국내외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신인 작가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기성 작가에게는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다. 공모는 회화, 서예, 문인화 등 총 세 분야로, 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1인 2점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원서는 광산구, 광산문화원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회화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서예·문인화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산문화원(광산구 상무대로 265, 2층)에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선정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11월 13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등미술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문화원(062-941-3377)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3주간 △소외이웃 지원 △지역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소통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1만 567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연휴 동안 5개 경로식당, 658명의 대체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 금액을 지원한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농·축산물·공산품 원산지 등을 점검한다. 명절 전 임금체불 피해가 없도록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해 임금체불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통해 태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다중이용시설 32개소와 도로,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오는 20~26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 학생 78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올해 대회는 ‘그레이트 점프!,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시민 등 1만3천여 명이 참가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 직종은 산업용 로봇, 게임개발, 모바일앱 등 51개다. 광주 선수단은 특성화고 학생 77명, 일반계고 학생 1명 등 학생 선수 78명을 포함해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이번 대회 주최기관으로, 광주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4개 특성화고 경기장 운영과 30여 개 직종 경기를 맡아 운영한다. 또 대회 기간 ‘기능 도슨트 투어’ 등 학생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학생들도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2026학년도 자치학교’를 모집한다. ‘자치학교’는 ‘광주형 미래학교’의 하나로, 지난 2023년 107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원), 올해 163개교(원) 등 매년 참여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026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가능 학교는 광주지역 공립 단설 유치원, 공립 초등학교, 공·사립 중·고·특수학교 등이다. 단, 2026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 등에 선정된 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급, 규모 등에 따라 1천만~최대 3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자치학교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하반기 광주교육 제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또는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교육 정책과 행정제도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부문은 ▲AI‧디지털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미래교육 방안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 등 광주교육 5대 시책 구현 아이디어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 3개다. 참여 방법은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 공무원 누구나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에 제안을 접수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월 누리집을 통해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제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정책이 반영되고, 광주교육이 발전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광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모두의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높아진 주민들의 인문학적 관심을 충족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의와 소설 속 배경지를 탐방하는 문학기행으로 구성됐다. 먼저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문학관에서 정봉남 前 순천기적의도서관 관장을 강사로 하는 ▲노벨문학상과 작가 한강 ▲한강 작가 시집 읽기 ▲소년이 온다 깊이 읽기 등 3회차의 강의가 제공된다. 회차별 강의 이후에는 작가의 작품세계에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 간 의견 및 감상을 공유하는 모둠 토론과 필사노트 꾸미기, 작가에게 편지쓰기 등 독후활동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문학기행은 전남대학교-효동초등학교-문재학 열사 집터를 방문하는 ‘작가의 길 투어’와 전일빌딩-옛 적십자병원-5·18민주화운동 기록관으로 이어지는 ‘소년의 길 투어’ 순으로 진행돼 실감 나는 문학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참여자는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가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유도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는 가운데 구청 주관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쳐 에너지 인식전환 활동가로 거듭난 주민들이 일상 주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맹활약하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에너지 인식전환 활동가는 관내 주민들에게 에너지 전환 문화를 알리면서 구청과 함께 에너지 자립률 증가를 위한 기반 조성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생활 속 실천가들이다. 남구는 올해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 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시행,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18명을 에너지 인식전환 활동가로 양성했다. 이들은 곧바로 일상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에너지 인식전환 실천가다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개문 냉방 영업 금지 및 실내 적정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또 진월동 푸른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간 교육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9일 정식 개관한 금남지하상가 아동 체험 공간인 ‘빛나는 아이나라’를 함께 둘러보며,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빛나는 아이나라를 둘러본 후 학교 현안과 교육 협력사업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도 함께 논의하며,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개관한 ‘빛나는 아이나라’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앞으로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19일 개최하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핵심 콘텐츠로 진행될 ‘주먹밥 콘테스트-손으로 맛나는 추억’에 참여할 참가자를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먹밥 콘테스트’는 올해 축제 주제인 ‘추억의 동화’를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5·18 주먹밥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4일째인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금남로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손안의 작은 밥 한 덩이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와 추억, 동화적 상상력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전은 ‘추억의 손맛을 찾아라’와 ‘주먹이 운다! 내가 바로 주먹밥 아티스트’ 등 2가지 주제로 열린다. 먼저 ‘추억의 손맛을 찾아라’는 어린 시절 소풍 때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의 맛,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특별한 주먹밥의 기억 등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추억 속 주먹밥의 맛과 모양을 재현하는 것이 미션으로, 개개인의 추억을 주먹밥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역화폐 ‘광주동구랑페이’를 오는 22일부터 발행하며, 할인율은 구매금액의 18%라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총 50억 원의 규모로 발행된다. 소비자는 1인 한도 50만 원까지 관내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초 동구는 할인율을 15%로 계획했지만, 소비자들에 더욱 큰 혜택을 주고자 18%로 인상함으로써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광주동구랑페이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할인율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입장에서도 광주동구랑페이 사용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유입된 신규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는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네 식당, 미용실, 카페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랑페이는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건설 근로자들이 따뜻하게 추석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광주시가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2일까지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추석명절 대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과 연계한 것으로,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을 통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임금체불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확인된 임금체불에 대해서는 빠른시일 내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청산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건설업 임금체불의 원인 중 하나인 불법하도급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불법하도급 근절에도 나선다. 건설현장 임금체불신고센터(062-613-4621)를 집중 운영해 신고 접수 시 발주부서와 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를 실시한다. 위법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대금의 신속 지급을 독려해 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지역 내 뷰티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해 ‘광주 뷰티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9월17일부터 10월2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지역 뷰티기업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노이솝 ▲디자인퍼퓸 ▲뮤즈542 ▲미나페이 ▲뷰티슬림 ▲알제이벤처스 주식회사 ▲유한회사 강청 ▲제이에스바이오컴퍼니㈜ ▲㈜노아코스메틱 ▲㈜라피네제이 ▲㈜매콩뷰티아카데미 ▲㈜태봉 ▲㈜하경코스메틱 ▲페이스홀릭 ▲퓨어밸리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방송에서는 파우더형 앰플, 클렌저와 스킨케어 제품, 마스카라, 모델링팩, 디아이와이(DIY) 향수 등 지역 뷰티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주요 방송 플랫폼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그립, 쿠팡 등이다. 방송 중에는 무료배송, 구매자 추첨 이벤트(커피 쿠폰 제공), 20~50% 할인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주시는 방송 전 상세 페이지, 섬네일, 소개 영상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리뷰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력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랜섬웨어 방어체계 구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개인정보와 디지털정보 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보보안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주관 지자체 전북 제외)가 제출한 정보화 우수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랜섬웨어 방어체계 구축’ 사례를 발표해 사이버보안 기술력은 물론 타 지자체‧기관 파급 효과, 확장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급증하는 신·변종 랜섬웨어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경계형 보안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한 46종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보안 데이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이 지방공공기관의 경영개선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9월 18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247개 지방공공기관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광주지역 2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한 수상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광주문화재단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기획력,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포상은 ‘지방공공기관의 날’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주민에게 밀착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기관에 수여된다. 광주문화재단은 민선8기 시정 철학과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을 반영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혁신적 경영개선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기관 간 기능조정(문화관광/연구기능), 대팀제 중심 기구 개편 및 정원 8명 감축, 직위 개방형 제도 도입, 유사·중복사업 통폐합(11종 사업 폐지, 69억 원 절감) 등을 중심으로 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