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제1기분 자동차세 9만 1,000건에 대해 111억 7,500만 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납부 대상은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광산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며, 상반기(1월∼6월) 세금이 부과된다. 지난 1월∼3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은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1년분 세액을 6월에 전액 과세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며, △인터넷(광산구 누리집,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국 은행창구 △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세무2과(062-960-8169, 8170)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 지역의 도로, 교통, 환경개선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쓰인다”며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에 ‘2025년도 제2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8월 29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오는 16~20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진행된다. 또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 접수는 19일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는 응시대상 관련 서류 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이번 원서부터 양식의 칸 크기를 늘리고, 사용 단어를 쉽게 바꾸는 등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또 현장에 도우미를 배치해 고령·장애인 응시자의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8월 1일 누리집에 공고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 주도형 보행환경 개선사업인 ‘2025년 걷고 싶은 길’ 리빙 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기획 의도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생활 속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은 ▲광주에코바이크 ▲송정1동 ▲운암3동 ▲일곡동 ▲화정1동 주민자치회 등 총 5개 단체이다. 각 지역에서는 주민이 직접 보행환경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를 실천하게 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5곳에 대해 각각 1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협의회를 통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에코바이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행&자전거 BUS’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걸어 등·하교할 수 있도록 보행 및 자전거 버스를 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송정1동 주민자치회는 ‘누구나 걷고, 누구에게나 안전한 길 조성’을 목표로, 광산로 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10일 중국 광저우시 판위구(番禺区) 교류단과 지역 주요 기관,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력명(唐力明) 판위구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한 6명의 중국 광저우시 판위구 교류단은 이날 우호 교류를 위해 광산구를 찾았다. 판위구는 광저우시 남부에 있는 산업‧문화 중심지로, 광산구와 유사한 산업 구조가 형성돼 있어 상호 교류와 협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광산구청을 방문한 교류단과 환담회를 갖고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특히 경제‧산업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교류단은 이어 광산구에 있는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황, 제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의 첨단산업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호남대학교도 찾아 교육 교류,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을 논의하고,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학술 활동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판위구 교류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광주광산경찰서, 지역 주민, 관계 기관이 참여해 치매 노인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기반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훈련은 무양공원 일대에서 △실종 예방과 대응 지침에 대한 사전 교육 △신고 접수 △현장 출동 △실종자 발견 및 보호자 인계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배회 역할자에게 부착된 인식표를 찾아 신고하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 ‘인식표를 찾아라!’와 지문 등록, 배회 인식표 등 실종 예방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 노인 실종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마을 중심의 치매 안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야외 치유 프로그램인 ‘숲바람따라 기억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시설물에 대한 긴급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제1종 및 제2종 시설물에 속하는 지역 14개 대형 사업장이다. 점검은 지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같은 대규모 시설물의 화재 등 복합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안전관리 자문단, 시민안전과, 일자리정책과 등 5인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0일까지 이들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전기 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을 비롯해 소화 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등 화재 대비 설비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기초 침하 등 안전성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취약 부분이나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관리주체에 통보한다. 필요한 경우 긴급 조치토록 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형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돕고, 취약한 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고 시 피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반려견으로부터 비롯되는 이웃간 갈등 예방과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반려견 훈련사가 반려견 행동 교정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과도한 짖음, 배변 실수, 분리불안 등 대표적인 문제행동과 함께 보호자 대상 펫티켓 교육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면서 동물등록이 완료되고 돌봄교육이 필요한 반려견 보호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1일부터 서구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40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청자의 자택 또는 인근 공원 등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유선 상담과 함께 90분간 실습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경제과 동물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통해 이웃 간 불편을 줄이고, 반려동물과 함께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유심천레저산업(대표이사 김영권)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공직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심천레저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400명에게 1인당 5만원 총 2천만원 상당의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이용권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청 공무원들에게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직장 만족도 향상을 위해 테마파크와 숙박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는 ㈜유심천레저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 소재 테마파크로, 루지·실내 사격장·실내 키즈 파크 등을 갖춘 테마파크를 비롯해 호텔·카페·휘트니스·사우나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심천레저산업 김영권 대표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천지문화원(대표 배창숙)과 함께 ‘제2회 이웃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및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4월 천지장례식장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수익금과 잔여 후원 물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바자회 수익금 3000만원과 재래김‧볶음용 멸치 등 1200만원 어치의 식료품 등 총 42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은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의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지문화원은 지난 2023년 8월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매년 1000만 원씩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바자회에서 마련된 3000만원 상당의 수익금과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배창숙 대표는 서구아너스 제5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 대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수익금과 물품을 의미있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국회에서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의 극심한 경영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힘을 모아 민간배달앱 독립운동 등을 벌여오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상한제 도입 및 공공배달앱 국비 지원 등을 촉구했다. 높은 민간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 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현재까지는 공공배달앱이 유일한 대안이지만 광주시만의 자체 재원 조달은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또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5% 이내 규제 등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 등을 주장하며 소상공인 보호에 앞장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진욱·전진숙 국회의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중개수수료 상한 도입 등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를 위한 규제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이들은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계엄‧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을 거쳐 오면서 경제버팀목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은 날로 가중되고 있고 일부 민간배달앱이 시장을 독식하면서 높은 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직 근로자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광주·전남 최초로 ‘웨어러블(착용형) 보행보조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단 소속 환경직 직원들은 광산구 전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릎과 발목 등에 지속적인 부담을 받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청소차량 후면 발판 탑승이 금지되면서 차량 승·하차 횟수와 도보 이동이 증가해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환경직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복지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면역력 저하 시 발병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에 선제 대응하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환경직 전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최초로 도입되는 '웨어러블 보행보조기'는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1.6kg의 초경량 장비로, 착용자의 보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걸음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 해당 장비는 약 20kg의 하중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경사로 이동 시 에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10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렸다. 강 시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민주화운동기념관 전시관을 둘러보고 1987년 고문으로 사망한 박종철 열사 등 민주주의에 목숨을 걸고 희생한 이들을 추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6·10민주항쟁은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의 맥을 잇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의 원칙을 확인시켰다”며 “대한민국에 군사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대통령 직선제라는 획기적인 역사적 전환을 이뤄낸 어마어마한 일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는 박종철·이한열 열사 등 수많은 민주열사들이 흘린 피 위에서 민주주의 수호를 향해 다시 나아가고 있다”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가 일상에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38주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지난 9일, 전남 담양에서 iM뱅크(구 대구은행)와 함께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빛고을)와 대구광역시(달구벌) 간의 우호 협력 관계인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광주은행과 iM뱅크는 정기적으로 양 지역을 상호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달빛꾸러미’제작 봉사활동 △명인과 함께하는 담양 한과 만들기 체험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염원하는 소원패 달기 등 양 기관의 협력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과와 강정 등 지역 특산품을 담은 ‘달빛꾸러미’는 광주은행과 iM뱅크 임직원이 직접 제작해 전남 담양군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가 함께하는 달빛동맹 교류행사는 지역 금융기관 간의 협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재개발 지역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범죄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조합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 빈집이 장기간 방치되며 우범지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범죄 사전 예방과 해당 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수3구역, 계림1·3구역 조합장 및 정비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빈집 정비 방안 ▲CCTV·보안등 등 범죄예방 인프라 확대 ▲순찰 강화 방안 등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주 여건 보장 방안 등을 다뤘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재개발구역 내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개발 지역이라 하더라도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주거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조합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오후 2~4시) 인문학당 정원에서 특별 프로그램 ‘다락방 음악여행_미니 레전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가수들의 음악을 LP 음반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광주에서 라디오방송 DJ로 인기를 누렸던 DJ 문형식이 참여한다. 음악감상과 함께 관객들의 신청곡도 받아 들려주며 소통할 예정이다.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80~90년대 음악을 함께 들으며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인문학당 특별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