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100여 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는 시설 내에서 먹는물로 이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통과수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8개 항목, 정수기통과수는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신청은 오는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로 하면 된다. 연구원은 수질검사를 신청한 시설을 직접 찾아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이면 수질관리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 101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정수기통과수에 대해 필터 교체 등 조치를 한 뒤 재검사를 실시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실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4일 강기정 시장과 장미선 동물보호센터장을 비롯해 김나윤·임미란·채은지 광주시의원, 김광남 광주시수의사회장, 김동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부학장, 노홍기 건국동 주민자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본촌동에 신축한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했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5억2500만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3307㎡(1000평), 건축면적 999.8㎡ 규모로 신축됐다. 유기견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사무실, 미용·세탁실, 진료실, 수술실 등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동물복지 기준에 맞춘 현대적 시설을 갖췄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신축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5-1)와 기존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7)를 통합해 광주시가 직접 운영한다. 신축 센터 건물에는 유기견(개)을, 기존 센터 건물에는 유기묘(고양이)를 수용한다. 광주시는 올해 노후화된 기존 센터의 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2025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은 심리·정서 발달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조기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개입 방안 ▲관심군 유아 선별을 위한 검사 도구의 이해 및 검사 방법 ▲관심군 유아 전문상담 신청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간, 야간 등 2기로 나눠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삼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민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급 유아들의 마음과 행동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 지원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 유치원 5세 유아 3천317명을 대상으로 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종합상담 서비스인‘One-stop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이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금융·법률·취업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겪는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소에서는 취업 지원, 금융 서비스, 생활 법률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해 입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도왔다. 상담은 공공임대주택 2개소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입주민이 참여했다. 주요 상담내용은 금융서비스 분야의 ▲맞춤대출 상담 및 소액대출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신청 상담과 취업지원 서비스분야 ▲각종 심리·취업·진로 상담 ▲직업훈련·창업지원 및 일경험 프로그램 상담과, 법률서비스 분야의 ▲민사, 가사 소송서류 등 법률 상담 등으로,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중심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산구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산구에서의 삶을 담은 영상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광산구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일상으로 담거나 다양한 광산구 정책을 소개하면 된다. 출품 형식은 △광고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순수 창작 영상물이며 영상 길이는 5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광산구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과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라도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6월 16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고 영상 파일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독창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편) 200만 원, 최우수상(1편) 150만 원, 우수상(1편) 100만 원, 가작(5편)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특수·학교 부적응·진로 미결정 학생 등 교육배려 학생을 포함한 초·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양극화 해소와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배려 학생이 많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흥미·적성 탐구 진로체험캠프’ ▲중학교 ‘나를 바꾸는 시간, 진로탐색캠프’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운영한다. 17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흥미·적성 탐구 진로체험캠프’는 ▲‘나의 강점과 흥미·적성 찾기’를 통한 자기이해 활동 ▲뇌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스마트한 향기과학 ▲창의융합 논리체험 ▲공간 활용과 창의력 키우기 ▲문장으로 신통방통 소통하기 활동 등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체험을 할 수 있다. 17개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를 바꾸는 시간, 진로탐색캠프’는 ▲자기 이해 및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지난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기억하는 우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성장마루에서 매월 운영하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김웅기 학생(2-4)의 어머니와 고 권순범 학생(2-6) 어머니, 고 김동영 학생(2-6) 아버지 등 유가족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김웅기 학생의 어머니 윤옥희씨는 “이렇게 함께 응원해주시는 마음들이 있었기에 11년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박현 교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유가족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건강하고 안전한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경제위기 상황 속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4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 회복 방안 마련과 전방위 대응에 나설 것”을 2025년 1호 지시 사항으로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책 발굴에 나선 광산구는 6대 분야, 64개 세부 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하는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원 더(The)가치프로젝트’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진행된다. ‘천원 더가치프로젝트’는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 부담을 덜고, 시민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가성비 경제 정책’이다. △천원 페이백(환급) △천원거리 △천원한끼 △천원반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등 1,000원으로 누리고,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총 12개의 과제로 추진된다. ‘천원페이백’은 광산구 지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1만 원을 사용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시사철 굿이여’의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이 26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전수교육관(하남동)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국가유산청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토요일 △사시사철 굿 공연 △광산농악 데다보기 △사시사철 Good(굿, 좋은) 공연(창작 공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공연, 체험, 교육 등을 운영한다.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은 1년의 시작인 정월대보름 전후에 마을에서 벌어지는 마을굿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각 가정을 돌며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공동 의례에 관한 굿 공연이다. 식전 공연으로 ‘얼씨구’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광산농악 데다보기(상쇠)’, 전통 놀이 체험(버나, 죽방울, 죽마, 큰기 돌리기) 등이 진행된다. 광산농악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농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어우러졌는지를 엿볼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여름철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관내 행정기관 건물을 비롯해 기후위기 취약 가정에 쿨루프 확대 보급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3,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쿨루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냉방 효율을 개선해 불볕더위 시즌에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올해 쿨루프를 설치하는 장소는 공공시설인 관내 행정복지센터 6곳과 건강생활지원센터 1곳을 비롯해 송암동 관내 기후위기 가정 주택 34곳, 지역아동센터 1곳이다. 먼저 공공시설 쿨루프 보급 확대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의지와 실행 노력이 담겨 있다. 주민들께서 수시로 이용하는 장소여서 여름철 에너지 소비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에너지 사용량이 늘릴 때마다 온실가스 방출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비 9,000만원 정도를 투입해 방림1‧2동과 봉선1동, 사직동, 월산5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기 안전 점검 의무가 없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점검은 경과 연수 30년 이상, 연면적 500㎡ 이하, 2층 이하인 시설 중 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주택이거나 1·2종 근린생활시설이면서 건물 구조가 목조 또는 조적조인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총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0개소의 노후 건축물에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건축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안전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등급을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5개로 구분하여 판정한다. 안전 점검 결과가 미흡 또는 불량 등급으로 판정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중 2차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기준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관리자 또는 소유자 중 안전 점검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청년이 머무르고 활약하는 ‘청년 중심 도시’로서 탄력을 받게 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했으며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1차 년도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광주 동구 ‘1995헤르츠(Hz)’는 ‘청년예술인들의 로컬 아트 창작마을, 서남예술촌’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 살아보기’를 비롯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 조성, 주민과의 ‘관계 맺기’ 프로그램 등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서남동 인쇄의 거리를 중심으로 사무실과 상가 등 청년 맞춤형 공간이 조성되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준공된 월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에는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석축·호안 정비(L=330m), 소교량 재설치(2개소)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진행했다. 정비 대상지인 월남동 일대는 지형적 특성상 경사가 급해 집중호우 시 토사·석축 유실, 통수량 미확보, 교량 노후화가 지속됨에 따라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구는 해당 지역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석축 쌓기·호안 정비 ▲소교량 재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줄이고, 주민 통행 안전성과 생활환경 전반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완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용산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에도 같은 비용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제6기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와 함께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광주광역시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5년 인권 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제6기 위원들은 아동·청소년·청년·장애인·여성·대학·법조계·국제교류·복지 전반 각 전문 분야를 대표하는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주요 인권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인권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비전인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 연대의 원칙을 실현하는 인권공동체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인권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동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공간과 사람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평생학습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과정과 ‘어반스케치반’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과정 참여자들은 지난 1월부터 AI 이론실습을 통해 AI 이미지를 만들고, ‘어반스케치반’ 학습자들은 동구 골목골목과 건물 등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동구 곳곳의 건물과 자연의 풍경 사진, 봄을 즐기는 사람을 담은 AI 풍경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AI 사진반 강사인 박인호 광주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AI 사진으로 기존 사진에 AI 생성 이미지를 합쳐 아름다운 봄 풍경을 담고 AI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민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인문도시임을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연대와 공동체가 가득 넘치는 도시임을 알리는 소중한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주민의 역량 강화와 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 왜관읍에서 지난 14일 ‘제8회 왜관읍민 화합 노래자랑’이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왜관읍민 노래자랑은 왜관청년협의회(회장 오형석)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노래경연은 물론 가수 설화윤의 초대무대, 경품추첨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13명은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특히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듀엣으로 참가한 팀이 눈길을 끌었으며 대상은 왜관읍 주민인 안영숙님이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칠곡군은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산사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기산면 죽전리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하여 훈련했다. 박종태 부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글로벌 K-POP 인재 양성과 문화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오는 6월 20일(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호산나교회 1층 사랑홀에서 '2025년 상반기 강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강서구에 K-POP의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K-POP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K-POP 업계의 1세대부터 3세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초청 강사는 ▲3세대 트레이너이자 잇츠온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인애, ▲2세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Addon Music 대표 이윤재, ▲1세대 공연예술가이자 퍼포머인 팝핀현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생생한 경험과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K-POP의 미래와 강서구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K-POP 트레이너 그룹 ‘팀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및 구의장의 인사말 ▲세 연사의 대담 및 Q&A ▲명지 아카데미 수강생과 팝핀현준, 팀킴이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무료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병 약물 복용 대상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실시한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해 관내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이번 검사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발견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