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사단법인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동지회 관계자 47명은 이날 현충탑에 헌화·묵념하고, 독립유공 선친의 묘역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독립운동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70년 설립된 동지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의 후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년 현충원을 참배하며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계승하길 바란다”며 “학생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13일 송정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심리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심리극은 또래 관계 속 갈등 해결 방법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을 주제로 기획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형식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문 진행자와 함께하는 심리극으로 학교 내 따돌림과 갈등 상황을 생생히 보여주고,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학교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로 역할을 바꾸어가며 갈등 상황을 체험했다. 학생들 스스로 무심코 일어나는 인권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또래 관계를 위한 실천을 고민하는 장이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이 단순히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닌 참여로 또래 갈등을 고민하고, 이해와 공감으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심리극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권리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크커피와 협업하여 비대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IA타이거즈의 V13 우승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광주은행 비대면 채널인 ‘광주Wa뱅크’ 앱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스카이박스 1일 이용권(본인 포함 10인 기준)과 인크커피 10만원 상당의 메뉴 쿠폰(4명 추첨) ▲인크커피 아메리카노 1+1 모바일 쿠폰(1,000명 추첨) ▲Wa뱅크 혜택라운지 입장권(가입자 전원)을 제공한다. ‘Wa뱅크 혜택라운지’란 광주은행의 스마트 뱅킹 앱 ‘광주Wa뱅크’ 내에서 운영되는 제휴 서비스로 뷰티, 영화, 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 쿠폰 및 유용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인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은 지역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응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계림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4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학대를 인지하고 신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아동과 아동보호팀이 주관하고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OX 퀴즈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진행, 학생들이 OX 팻말을 이용해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동구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현장의 특성을 고려, 운영 효율성과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하교 시간과 동선 혼잡 등을 사전에 점검하며 질서 있는 캠페인 진행을 유도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교육 방식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13일 ‘희망 여름 착! 착! 착!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혹서기 돌봄 이웃 희망 여름 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 본격적인 혹서기 대비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13개 동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혹서기 지원사업 배분금을 통해 총 817가구에 6,170만 원 상당의 냉방비 및 여름나기 물품(냉장고, 선풍기, 보양식, 여름 생활 안심 키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나기 물품은 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립한 기본 복지가이드 라인 ’기본생활‘ 기준과 ’혹서기‘ 기준에 따라 돌봄 이웃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폭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생존의 문제다”면서 “이번 지원이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7월 15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와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광주형 로컬 브랜드를 육성, 광주 대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 일 방문객 4만여 명, 상가 매출 32% 증가, 타 지역 방문 25%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동명동이 광주 대표 특화 상권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 김현성 대표이사, 남병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동 로컬 브랜드 창출과 자생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광주 대표 상권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 주요 내용은 ▲동명동 상징 포토스팟·테마 거리 조성 ▲상인-크리에이터 협업 특화 상품 개발 ▲동명 일상 투어 프로그램 ‘동명 걷다’ 운영 ▲지역관리회사 육성·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가 중앙정부와 광주시 주관 공모를 통해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에 활력을 넣는 사업을 잇달아 가져오면서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제출한 백운광장 금‧토 별빛 야시장 사업계획안이 최근 광주시에서 진행한 2025년 전통시장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번째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남구는 이번에 광주시 주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 소식을 가장 반기는 이들은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이다. 해당 사업비로 남구형 먹거리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우선 남구는 이곳 상인들과 협력해 먹거리 특화사업과 이동식 매대‧아나바다 운영, 별빛 야시장 경관 조성 등 특화사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먹거리 특화사업은 젊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먹거리 개발 및 메뉴 다변화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메뉴 개발을 희망하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천26억원을 증액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내수 부진에 따른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목적지정 특별교부금과 인건비 등 경상경비, 학교 시설비 등 필수 항목만 반영해 최소한으로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10억원, 전년도이월금 및 기타수입 등 416억원이며, 기금전입금은 없다. 세출 예산은 명퇴수당 포함 인건비 266억원, 법정 의무편성 사업 97억원, 교육발전특구 등 목적지정사업 230억원, 학교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411억원, 일반 교육사업 22억원 등이다. 여기에는 오는 7월 1일자로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경비도 포함됐다. 특히 ▲미래역량 중심 교육 ▲책임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안전한 학교 ▲AI 기반 미래교육 등 2025 광주교육 주요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미래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4일 광주환경공단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쓰레기 배출과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ECO-G 그린히어로 환경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 환경교육으로 친환경 생활습관 확산과 ESG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관내 아동·청소년 가족 23팀(약 80명)이 참여하며 광주환경공단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승촌보캠핑장(광주 남구)에서 자원 재활용 체험과 환경 골든벨 퀴즈, 저탄소 식단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전원은 텀블러와 개인 식기구를 지참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실천과 종이 현수막 사용 등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생활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고, 민관이 협력해 서구형 아동친화도시 ESG 가치를 실현하는 환경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5년 넘게 오해와 갈등이 이어졌던 지역 현안을 ‘숙의 민주주의’ 방식으로 해결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협치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서구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의 시설 사용과 관련해 지난 4월 ‘주민자치숙의협의체’를 구성하고 건립 초기부터 불거졌던 오해와 갈등의 본질을 바로잡아 전원 합의를 이끌어냈다. 서구는 이번 숙의 과정을 통해 선심성 행정으로 오해받던 사안을 원칙과 기준에 입각해 풀어냈으며 공공의 해법을 주민과 함께 찾아낸 서구 최초의 숙의 사례로 평가된다. 갈등은 2020년 공공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시작됐다. 서구는 국비를 확보하고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등 서구청 일부 부서와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 복합청사로 설계했으나 설명과 홍보 과정에서 혼선이 생기며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농성2동의 단독 청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에 농성2동 주민들이 ▲다목적홀 명칭 및 관리주체를 ‘농성2동’으로 명확히 지정할 것▲건물 내 공유주방과 물품보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외국인·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일에는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 2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정의,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12일은 고려인마을에서 광산구와 관계기관인 광주광산경찰서,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날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도 함께 참여해 다문화 가정 주민들과 소통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2일 7층 윤상원홀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상원 정신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좌장은 지병문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 토론회에서는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가 ‘5·18 광주항쟁기 윤상원과 시민군의 저항정신 고찰’을 오세제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서울역 회군과 5·27 결사항전’에 대해 발표했다. 채진원 교수는 “80년 5월의 투쟁이 윤상원 열사와 시민군이 민주공화국 시민주권을 사수하려던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그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세제 책임연구원은 “5·18과 윤상원 정신은 개인을 희생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주요한 역사적 사례”며 “희생, 도덕적 승리와 같은 저항정신의 가치를 높이고 민주화운동으로서 역사적 근거가 되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 김상집 광주·전남 6월항쟁 이사장, 이재희 5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6·15남북공동성명 25주년을 기념해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가 13일 오전 6시54분 355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효천역을 출발,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로 향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전 광주평화열차 출발지인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광주가 왔다, 통일이 온다’를 주제로 2025 광주평화열차 1980 트레인 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무식은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선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병내 남구청장이 대형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인사말, 시민대표에게 80년대 열차표를 디자인한 ‘평화행 티켓’ 전달, 탑승객에게 작은 한반도기 전달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들의 평화를 향한 열기가 대단하다. 꽁꽁 얼어붙은 남북 관계에 다시 평화의 봄이 오는 듯하다”며 “광주평화열차는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의 씨앗을 곳곳에 뿌리며 달릴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평화열차 탑승객 ㄱ씨(서구 치평동)는 “제3땅굴 등 비무장지대 일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엄청 설렌다”며 “금강산까지 자가용을 타고 가는 시대를 기다리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2~13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광주 초등학교 5~6학년 38명과 함께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광복80주년, 통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 계승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찾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3땅굴, 도라산 DMZ 전망대, 강화전쟁박물관, 교동도 화개산 등을 탐방하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새겼다. 특히 도라산 DMZ 전망대에서는 휴전선 넘어 분단의 현실을 직접 바라보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 나누기도 했다. 또 교동도 화개산에서는 바다 건너 북녘땅을 바라보고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작성했다. 용두초등학교 5학년 김라율 학생은 “DMZ 지역에서 평화통일교육 강의를 들으며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평화통일을 실천할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광주학생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통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오는 6월 15일 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축제 '2025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샤이닝 플레이그라운드: 시민예술가의 광장''을 북구 비엔날레 광장에서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문화콘서트는 기존의 일방적인 공연 방식을 넘어 광장 전체를 무대로 전환해 시민들이 예술의 주체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기획됐다. 사전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시민 무버들이 '걷기'를 예술적 움직임으로 승화시켜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막 당일 광장에는 '라이트 스케치', '네온플레이', LED 줄넘기를 활용한 빛광장 놀이, '움직이는 그림자극장' 등 빛을 주제로 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무버샵'에서 직접 의상을 착용하고 예술가로 변신하는 경험도 하게 된다. 하이라이트는 국내 퍼포먼스 전문팀 '생동감 크루'가 시민들과 함께 광장을 가로지르며 펼치는 '빛의 길놀이' 퍼레이드와 전광을 소등한 뒤 펼쳐지는 '빛의 축제' 공연이다. 2025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여름에는 성인을 위한 예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