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회·봉사,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지역·경제 부문에서 지역사회에 헌신한‘제31회 서구민상’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구민상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서구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박철홍(67세)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김훈중(50세) ▲지역·경제 부문 이미진(60세) 씨 3명이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박철홍 씨는 ㈜골드클래스 회장으로, 착한도시 실현을 위한 고액 기부자 그룹 ‘서구아너스’의 1호 가입자이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다. 박 회장은 사회 취약계층에 자립 교육 및 장학금 지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지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에 치과 진료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수상자 김훈중 씨는 금호1동 자원봉사캠프장으로, 마을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10여 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특히 마을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사·지질·여성·문화·관광 등에서 활동하는 해설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광주방문의 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설사들이 알아야 할 역사, 문화관광해설 흐름 등을 공유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 갖춰야 할 기술과 기획력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방문의 해’ 주요 추진 내용 ▲문화관광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의 최신 흐름 ▲소설 ‘소년이 온다’ 연계 인문학 교육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광주에는 다양한 스토리가 있고, 모든 광주시민은 해설사가 돼야한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지나면서 전국, 전 세계에서 광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해설사 여러분이 연금술사가 되어 구슬을 보배로 꿰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을 새기며 화합과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원불교 광주교당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경축식에 참석해 “원불교 기본 강령인 무아봉공(無我奉公)의 정신을 새긴다”며 “나눔과 봉사가 함께하는 사회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비상계엄 및 탄핵정국에서 사회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함께 해준 원불교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열타원 오은도 교감교무 등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좌종, 개식, 경축기원, 교가, 봉축사, 축사, 종법사 경축사, 대각 경축사, 설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민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28일 오후 2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광주시파크골프협회에서 시체육회에 전달한 성금 1천5백만 원은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과 파크골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파크골프인들도 함께 하자는 뜻에서 전달하게 된 것이다. 시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단체에서도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이 완료되는 대로 경북도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민들에게 전달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는 국가 재난 상황으로,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파크골프인들을 비롯한 광주체육인들이 모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지친 영남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심리·정서 관련 자기계발 프로그램 ‘온기있는 마음 성장 클라스’를 운영한다. ‘온기있는 마음 성장 클라스’는 28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마음 다독이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8, 9월 제외) 매월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에는 25명의 교원이 참여해 교사성장마루에 비치된 90여 종의 그램책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동료 교사와 함께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광주광천초병설유치원 주은희 원감은 “학기 초 교사로서의 일상에 묻힌 내면의 감정을 그림책으로 되돌아보고 자유로운 대화를 서로 나누다보니 마음이 조금 편해진 것 같았다”며 “그림책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수업을 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과정당 2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색채 심리로 내면 들여다보기 ▲차(茶)와 시(詩)로 나누는 대화 ▲따뜻한 대화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을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28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발대식과 분과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은 초·중등 교원 76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 자료개발, 독서·토론 교육, 독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초·중등 독서교육지원단 ▲독서교육 자료개발 지원단 ▲독서·토론교육지원단 ▲독서체험 프로그램 지원단 등 4개 분과에서 학교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으로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가 내실있게 실천되고, 학생 독서 역량 강화,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서교육의 질을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관광·맛집·체험 등 광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찾기 위해 30일까지 ‘2025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공급업체 모집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존 14개였던 답례품을 62개로 대폭 확대, 모음액(3억6000만원)이 약 3배 증가함에 따라 올해 공모에서도 분야별 답례 품목을 다수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 서비스 ▲대표 맛집 ▲체험 등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가 광주에 머무르며 광주의 다양한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생산·제조·서비스 업체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는 품목을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일정과 신청 방법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광주광역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답례품의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과 공급업체의 지역 내 정착도, 신뢰도 등을 반영해 평가한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5월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고향사랑이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긴급 복구를 돕는다. 광주 자원봉사단은 28일 경북 의성군 일대 산불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 등을 찾아 폐기물 정리 등 신속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전국 16개 시·도의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76명, 기업협의체 10명, 광주시 새마을회 20명, 호남대학교 의용소방대 10명 등 총 120여 명 규모다. 참가자들은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및 정리 작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나서며, 복구에 필요한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대와 위로를 전하고, 범시민 협력의 힘으로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올해로 개통 21주년을 맞은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대시민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28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다과, 음료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치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사 캐릭터를 활용한 미니 블록 만들기 체험, 경품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구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제실 특별견학을 진행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이어 상무역 예술무대에서 K-POP 댄스, 난타, 클래식 등 풍성한 공연을 통해 개통 21주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30일에는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자매결연 학교인 송원대 철도운전경영학과 재학생 20여명 초청, 시설물 견학과 함께 기관사 체험 행사를 열어 미래 철도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경험을 제공한다. 전시행사로 광주도시철도가 걸어온 길도 돌아본다. 상무역에서는 30일까지‘사진으로 만나보는 광주지하철 21년’을 테마로 개통부터 현재까지 시민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NDD 교육과정은 대입 면접과 논술 전형에 대한 전문적 교육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표현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궁극적으로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4명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총 34시간 2학점, 심화된 학습으로 진행된다. 대입 면접 및 논술 전형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 경험과 능력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모둠별 토의·토론학습 및 개별 맞춤형 논술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은 ▲대입 논술 및 면접 전형의 이해와 전략 ▲논제 분석 방법 ▲논술문 작성 ▲기출문제 분석 ▲면접 및 발표 기술에 대한 교육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NDD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청을 비롯해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출·퇴근 시간 및 유연근무 미준수, 연가·출장 관리 부실, 보안규정 위반 등 기본 복무기강 해이, 부적절한 언행, 성 비위, 금품·향응 수수 등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점검과 함께 공직자 주요 선거법 및 교육 현장 갑질 관련 위반 사례를 안내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젬베연주, 춤 공연,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의 주인공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잔디운동장 체험관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손톱 관리(네일아트), 소방‧경찰 안전 체험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한마음체육대회’에선 신나게 뛰고, 즐기는 단체전, 개인전 운동경기가 펼쳐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권리 주체로서 어린이가 존중받고, 모든 어린이가 씩씩하게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의 눈높이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광산구는 ‘나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산’을 비전을 내세워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구정참여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그림책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이 그림책을 사랑하는 시민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성 과정은 5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이야기꽃도서관 3층 ‘만드실’에서 진행된다.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 신청하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활동가는 자발적인 그림책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그림책 정의와 활용법, 자아 존중감,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삶의 주제를 그림책과 함께 탐색하는 것부터 기존 그림책 활동가 동아리와 연계한 실습, 도서관 탐방(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총 12회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이야기꽃도서관 활동가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야기꽃도서관에는 현재 ‘상상팝’, ‘그시작’, ‘도슨트’ 등 8개의 그림책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의 약 89%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활동가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림책은 세대와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 주관 ‘1인 가구 Solo Together(솔로 투게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살던집 프로젝트’와 연계해 홀로 사는 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에 심리‧인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산형 케어홈 오고 가는 마음챙김(이하 마음챙김)’ 사업이 선정됐다. 앞서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주지 기반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살던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나이가 든 주민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시설에 가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융합 지원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광산구는 정서적 돌봄, 예방적 심리 지원까지 ‘살던집 프로젝트’ 범위를 확장하고,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음챙김’ 사업에 나섰다. 광주시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한 광산구는 ‘살던집 프로젝트’로 조성할 ‘케어홈’을 거점으로 ‘마음챙김’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정부 주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남구 관내 주민사업체 3곳이 상반기 법인 설립과 함께 하반기부터 지역 색깔을 입힌 브랜드 관광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에 함께하는 관내 주민사업체는 처음사랑과 승촌관광두레, 마이드림 3곳이다. 관내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업체로, 지난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사업체별로 최대 1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공모 선정 후 1년여 시간이 흐르면서 법인 설립을 비롯해 상품 출시도 임박하고 있다. 먼저 체험 상품을 준비 중인 처음사랑은 법인 설립을 사실상 끝마친 상태다. 양림동 선교 역사 자원과 찬송가를 융합한 순례길 프로그램으로, 양림동 일대를 걸으면서 사유와 치유의 시간을 갖는 상품을 내놨다.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레블’ 박람회에 참가해 상품 홍보에 나서며, 정식 상품은 오는 9월에 선보인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 왜관읍에서 지난 14일 ‘제8회 왜관읍민 화합 노래자랑’이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왜관읍민 노래자랑은 왜관청년협의회(회장 오형석)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노래경연은 물론 가수 설화윤의 초대무대, 경품추첨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13명은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특히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듀엣으로 참가한 팀이 눈길을 끌었으며 대상은 왜관읍 주민인 안영숙님이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칠곡군은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산사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기산면 죽전리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하여 훈련했다. 박종태 부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글로벌 K-POP 인재 양성과 문화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오는 6월 20일(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호산나교회 1층 사랑홀에서 '2025년 상반기 강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강서구에 K-POP의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K-POP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K-POP 업계의 1세대부터 3세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초청 강사는 ▲3세대 트레이너이자 잇츠온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인애, ▲2세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Addon Music 대표 이윤재, ▲1세대 공연예술가이자 퍼포머인 팝핀현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생생한 경험과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K-POP의 미래와 강서구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K-POP 트레이너 그룹 ‘팀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및 구의장의 인사말 ▲세 연사의 대담 및 Q&A ▲명지 아카데미 수강생과 팝핀현준, 팀킴이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무료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병 약물 복용 대상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실시한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해 관내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이번 검사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발견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