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동 퍼레이드 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백미인 주민참여 퍼레이드 ’추억의 동화 대행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 퍼레이드 추진단 단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충장축제 기본계획 설명 ▲동 퍼레이드 추진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동별 컨설팅, 안무 지도, 모뉴먼트 제작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퍼레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최초로 워크숍 이후 ’퍼레이드 주제 선정 위원회‘를 지속 개최해 충장축제 기획위원회 위원, 13개 동 퍼레이드 기획단 대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13개 동 퍼레이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각 동에 최적화된 ’동화‘ 콘셉트의 퍼레이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올해 충장축제의 성공을 위한 위대한 발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한종)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잠정 중단됐던 ‘주남마을 기역이 니은이 주먹밥 데이’ 나눔 사업을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아픔을 간직한 ‘민주·인권·평화의 마을’인 주남마을의 정신을 기억하고, 치유와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복지 특화 사업으로 관내 30개 경로당의 5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주먹밥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이다. 경로당별로 어르신 회원 20명이 주먹밥을 만들고 나누며, 서로의 삶을 돌보고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주먹밥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그날의 정신을 기억하고 세대 간 가치를 공유하는 기억의 음식’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어르신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임한종 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참여하고 연대의 의미를 실천하는 이 사업을 통해 주남마을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복지공동체를 확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지원2동장은 “지역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보건소와 호랑꼬두메 행복나눔센터,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3개소에 ‘동구 통합건강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 통합건강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1:1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 유도, 건강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합건강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사는 주민 누구나 이웃과 요리를 배워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돕는 요리 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송정2동 지사협은 마을복지건강계획 복지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광산구 가족센터와 협력해 마을 내 혼자 사는 복지 대상자를 위한 요리 교실인 ‘잡았다 밥도둑’을 운영하고 있다. ‘잡았다 밥도둑’ 요리 교실은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공유 주방에서 월 1회 연다. 주민들은 오순도순 모여 재능기부 강사로부터 김치찌개, 두루치기, 된장찌개 등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배운다. 직접 음식을 한 뒤엔 식사까지 함께한다. 참여자 대부분은 홀로 사는 중장년 남성들로 “평생 나를 위해 음식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직접 요리하고, 제대로 된 밥을 차려 먹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요리 교실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송정2동 지사협은 11월까지 ‘잡았다 밥도둑’을 진행하며, 요리 교실에서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하구 송정2동 지사협 위원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요리 수업은 스스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동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호가정에서 제1회 ‘호가정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백일장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자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동 미래발전계획 실행 사업 중 하나다. 주민자치회는 호가정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애향심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글과 사진을 통해 호가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공모전 외에도 라탄 공예 등 만들기, 특산물 판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광산구 문화해설사가 호가정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 호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수상작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은 8월 동곡동 주민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류방용 동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의 손으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어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역서점 보호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서점 인증제’ 신청을 오는 7월 11일까지 받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광주시에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곳을 ‘지역서점’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하반기 인증에는 신규 서점뿐만 아니라 인증이 만료되는 기존 인증서점 80곳에 대한 재인증도 함께 이뤄진다. 인증 요건은 ▲광주지역에 주소와 매장을 두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서점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서점 ▲다른 업종과 겸업하지 않는 서점 ▲겸업하는 경우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 도서 판매를 통한 금액인 서점이다. 인증기간은 심의 완료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재심사를 거쳐 재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은 도서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 때 우선 계약 대상이 된다. 또 광주시가 추진하는 지역서점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매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6일 서구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대·자·보 도시 광주’전환을 위한 교통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의 교통수단 운영 현황과 주요 도시 교통정책 사례에 대한 발표 후 ▲광주의 도심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운영 방향 ▲대중교통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기능 강화 비전 등을 주제로 위한 열띈 토론과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광주시 및 시의회,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지역민 등 100여명은 도시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 교통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타 시도의 추진 사례 분석을 통한 정책 완성도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공사 역시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기능 강화, 도시철도와 타 교통수단과의 효율적 연계 방안 모색, 승용차 중심의 교통 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연구 등 시민의 이동 편익 제고와 녹색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여름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점검에 나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규 허가와 표시 기간 연장 등의 방법으로 이미 점검을 받은 광고물은 제외된다. 안전 점검 대상 간판은 최근 2개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옥외광고물로, 옥상에 설치한 간판 6개와 돌출 간판 18개, 벽면 이용 간판 16개로 파악된다. 대다수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보행로 인근에 설치한 간판이며, 이 간판 중에는 보행로 인근에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났지만 최근 2개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간판도 포함됐다. 남구는 1차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된 간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 문제가 심각히 우려되는 간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 및 광고물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 불면 간판의 경우 보행자의 생명‧안전 뿐만 아니라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와 효율적인 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 운영에 나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253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입주민과 관리주체 사이의 갈등을 비롯해 입주자 대표회의 내부 분쟁, 주택 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과정의 잡음 등을 없애기 위해서다. 남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차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법률과 회계, 기술적 판단 등에 관해 무료 상담 및 자문 의견을 제공,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비 절감, 아파트 관리‧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의 주된 방문 지역은 초창기 관리 체계 미흡으로 분쟁이 잦은 신축 아파트와 고질적인 민원으로 갈등이 반복 발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인력이 부족한 노후 임대 아파트 등이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상담은 월 2회 정기 상담과 수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과 주택관리사 2명이 현장을 방문해 공동주택 장기 수선과 회계 처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월 한 달간 어린이 알레르기비염 예방을 위한 인형극 프로그램 ‘우당탕탕! 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2곳을 대상으로 알레르기비염의 원인과 예방법 등 올바른 건강 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접근성을 고려해 안심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인형극’과 서구청 들불홀과 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다같이 관람하는 ‘함께하는 인형극’ 등의 방식으로 총 10회 운영된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흥과 끼를 선보이는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光탈페)’가 오는 9월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광탈페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光탈페’ 참가자를 모집한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이다. 행사 운영은 광주고등학생의회가 맡으며,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해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을 주제로, 6월 1차 영상심사, 7월 25~26일 예선(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문화회관 공연장), 9월 27일 본선(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무대)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이다. 참가 신청은 광탈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光탈페’ 우수팀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이라는 ‘양날개 상황실’을 가동,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추며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놓는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구성,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7대 지역공약을 포함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실시간 정책 협의를 진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국정과제 수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광주현안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시 7대 공약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신임 부구청장으로 김성배 전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성배 부구청장은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시 문화정책관, 관광도시과장, 관광진흥과장, 회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정책 기획과 현장 실행 모두에 강점을 갖춘 실무형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는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관광 기반 확충에 힘써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감각을 겸비한 김 부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일상과 맞닿은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구정 주요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부구청장은 “광주의 중심이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도시 서구’에서 함께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이강 구청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주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며 민선8기 서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2 개정 고등학교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시작된 연수에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230명이 참여하며, 공통국어(6월 14일), 한국사(6월 21일), 공통영어(6월 28일), 공통수학(7월 5일) 등 4주에 걸쳐 수업 모형, 과목별 특기사항 관련 사례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핵심 교원 연수 강사, 수업·평가 자료집 집필진 등을 강사로 위촉했다. 광주여자고등학교 기나미 교사는 “학교별 공통국어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서를 바탕으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 의미있었다”며 “특정 단원으로 쓰기 연계 논술,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수업·평가 방법을 다뤄 교과 역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개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를 초청해 ‘아름다운 숲, 한국의 정원’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광산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지난 2023년부터 시민과 공직자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교양 강좌다. 이번 강연은 한국 전통 정원의 철학과 무심함에 바탕을 둔 황지해 작가의 정원 미학을 통해 도시 환경 속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황지해 작가는 무심함과 자연의 생명력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 철학을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서 자연을 어떻게 체감하고 경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광산아카데미는 시민과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1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지역 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지해 작가는 지난 201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