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세 대학이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26일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문화, 경제, 관계, 건강, 레크레이션 등을 주제로 총 4회 운영된 프로그램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으며, 배움의 즐거움과 어르신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백세대학을 통해 노년기 특성을 반영한 문화 활동 방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여왔다. 또한 경제교육을 통해 실생활 재테크와 생활경제 이해, 관계 프로그램에서는 이웃과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신체 및 정신적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고 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열정을 보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신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전남대학교 동아리 ‘내일’과 협력해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해 무장애 도시 광주 동구 조성의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를 위한 포용 디자인’을 주제로 2층 전시관에 ‘모두의 1층’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주 동구가 추진 중인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을 생활 속 공간에 녹여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업체인 ‘(유)두다’의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동구는 이를 위해 전남대 동아리 ‘내일’ 학생들과 무장애 도시 현장 체험 및 조사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전시 기획 과정과 임택 구청장의 인터뷰와 함께 구청 공무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한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척 영광이라 느낀다”면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8월30일 시작해 11월2일까지 광주비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금남로 공원과 축제 주 무대에서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51개 대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각지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주민자치 문화축제다. 동구는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인천과 경기 등 전국 12개 광역시도 51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10월 16일 광주 예선(금남로공원)을 시작으로 10월 17~18일 전국 예선(금남로공원), 10월 19일 결선 무대(충장축제 주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경연대회에서는 노래, 춤, 전통무용, 풍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과 호흡하며 10분 동안 선보이게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1팀(광주광역시장상·부상 3백만 원), 우수상 3팀(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상·부상 각 2백만 원), 장려상 6팀(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9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구 관광콘텐츠를 담은 ‘맛있는 동구, 재미있는 테이블’ 세팅지를 시범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문화 개선사업 일환으로, 위생적인 테이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동구 칠성 관광 정보를 숨은그림찾기와 결합해 음식점을 찾은 관광객들이 음식 대기 시간을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6조’, ‘광주광역시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임택 동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주민복지국장, 홍보미디어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행정정보시스템 화재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총괄하며, 행정정보시스템 중단에 따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수습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구는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주요 장애사항 및 복구사항, 증명서 발급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 빠른 대응으로 우리 구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복구돼 정상 운영중이다”면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시스템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광주펫&캣쇼’, ‘플리마켓’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공식행사에서는 재즈 공연으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동물복지정책 유공 표창,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반려동물 상식 오엑스(OX)퀴즈 ▲수의사 토크 ▲훈련사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시범 ▲견사인볼트 ▲기다려!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관련학과와 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행동지도, 뷰티 교실, 유기견·고양이 사진전 및 입양 홍보 등 의미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광주시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복지정책 안내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문화 확산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 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 가스 공급업소,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8개 과제로 추진된다. ◇ 시민생활안정 대책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 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6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광주시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지원15번, 용전 86번, 518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신아로미’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 ‘도서관·人·Book’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신아로미’ 작가는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의 저자이자 유튜버로 최근 영국 현지 출판사와 도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신 작가는 ‘혼자서도 괜찮은 삶, 나답게 사는 용기‘를 주제로 광주시민들에게 싱글라이프와 자기 존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작가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062-380-88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인 삶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구 청년센터와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북구 최대 청년 축제인 ‘북구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청춘페스타’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북구 대표 청년 축제이다. 앞서 북구는 이번 축제가 청년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6월 북구 청년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모집 및 운영하여 슬로건 및 콘셉트 결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홍보 활동 등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기획단은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아주 보통의 청년’으로 정하고 청년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조명하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9일에는 북구 청년센터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조향 컨설팅, 베이킹 및 공예 클래스, 금융 트렌드 강의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0일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는 기념식과 청춘거리 노래방 등 무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에 따른 ‘광주시 전산실’을 긴급 점검한 결과, 보안시스템 및 UPS 배터리가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시스템 중단으로 정부24, 주민등록, 국민신문고 등 대민서비스 일부가 중단되는 등 시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는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가동, ‘비상대응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5시30분 이재명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영상회의’에 참석, 광주시 행정정보시스템 피해(장애) 상황과 대책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중대본 회의 직후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1차 회의를 열어 행정정보시스템 피해 상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광주시는 대전센터 화재로 27일 새벽 2시20분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데이터관리 담당자 등을 소집해 광주시 전산실 및 대민서비스 여부 등을 즉시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광주시 전산실은 대전센터와는 달리 전산실 보안시스템과 UPS 배터리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웰에이징 분야 등에 국비와 시비 4700억여원을 투입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와 대학 간 긴밀한 소통·협력을 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역전략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면밀히 분석,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Global+Local, 글로컬)을 지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는 앞으로 5년간 혁신성에 기반한 글로컬 과제 수행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사업기간 동안 국비 약 2500억원(전남대 1000억원, 조선대 통합 1500억원), 시비 약 2200억원(전남대 1200억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대한민국 AI 중심도시’ 광주시가 지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 소프트웨어파크’에서 광주시–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링양 스마트 테크놀로지 3자 간 ‘AI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의 네잉(聂影) 당서기 겸 총경리, 퉁젠퍼이(童剑飞) 사장, 링양 스마트테크놀로지의 양위쥔(杨宇骏)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양국의 AI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기술·인재를 포괄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혁신 자원과 성과 공유 및 양국 해외 진출 지원 ▲AI 실증 및 모델 연구개발 등 기술 분야 협력 ▲AI 인재양성 및 전문가 교류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지역 AI 기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푸른꿈동이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타지역 문화를 탐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문화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구이월드에서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타지역 놀이문화시설을 경험했으며, 국립칠곡숲체원에서는 체험키트 제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일정으로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해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관람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수련관 측은 “이번 대구문화캠프는 청소년들의 또래 관계 형성 및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타지역 문화체험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참가자인 광주문산초 6학년 조민준 학생은 “대구에 처음 가보았는데 놀이공원과 과학관 체험이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및 돌봄이웃 자녀를 우선 모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 저녁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2025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5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 4회차는 다큐멘터리 감독 진모영과 실내악단 마하나임이 함께한 무대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의 삶을 다룬 이야기에 음악을 더해 시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강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5회차 강연자는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 김종진 교수다. 김 교수는 저서 ‘그림자의 위로’에 담긴 대표 작품들을 바탕으로, 빛과 그림자가 건축 속에서 어떻게 삶의 감정과 기억을 형성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자본·기술·이미지 중심의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장소의 깊이’의 의미를 성찰하며, 건축이 만들어내는 내면의 세계를 소개한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명지운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인제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한 명 피아니스트는 2023 부산음악대축제 신인음악회에 출연했으며, 마에스트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역에서 광주기독간호대학교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서는 양 기관이 함께 도시철도 이용객을 포함한 지역 주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고, 간호사들의 건강 상담과 물리치료사의 운동 처방 등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 생활을 돕기 위한 건강 관리 실천 방안,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법 등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공사의 봉사무대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철도가 지역민을 위한 행복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