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달 내에 꼭 신고한 뒤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5월 한달간 운영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매일 붙기 때문이다. 신고‧납부를 위해 굳이 세무서까지 찾을 필요는 없다. 남구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구청 6층에 합동 도움센터를 마련해 오는 6월 2일까지 신고부터 납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 센터에는 구청 세무부서 담당 공무원과 세무서 직원이 상주해 근무한다. 더 간단한 절차로도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ARS(☎ 1544-9944)를 이용해 신고‧납부를 완료할 수 있다. 또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 또는 홈택스 앱 소득세 신고하기 전용화면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해마다 복지 분야 서비스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바뀐 정보를 취득하지 못해 서비스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7일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틈새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은 잠재적 복지 수혜자가 대부분이면서 정보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남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월 한두 차례씩 열린다. 구청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4명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피상담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복지제도 안내를 비롯해 누락 서비스 신청, 권리구제 방법, 타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연계 등 다채로운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새 정보를 취득하고서도 서류 작성 등이 서툴러 서비스 신청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즉시 해당 주민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연결해 직권 신청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서부 독서페스티벌‘에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초등학생 의회 의원, 유치원생 등이 참여해 ▲’책을 펼치면 세상이 열린다‘ 퍼포먼스 ▲노벨+디지털 드로잉 대회 ▲선생님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 체험 및 공연 ▲독서골든벨 ▲마술쇼 ▲버블쇼 ▲학부모 독서회의 나눔장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노벨+디지털 드로잉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적 사고를 발휘했다. 학부모 독서회가 운영한 ’나눔장터‘는 참가자들이 읽고 싶었던 책을 나누며 독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 ‘2024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탭업’ 댄스팀(광주화정중학교·동아여자중학교·봉선중학교 학생)과 봉산유치원, 성진초 병설유치원, 광주 봉주 병설유치원, 신나는 유치원 유아들이 축하 공연을 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4월 29일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 5층 강당에서 ‘2025년 제2기 시민 집수리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시민 집수리학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3월 11일부터 8주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구 활용법 ▲전기 배선 점검 ▲욕실 보수 ▲창호 교체 등 일상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이론·실습 통합 교육으로 습득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많은 교육생들이 심화 과정 개설을 희망했고,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승남 사장은 “시민 집수리학교는 내 집을 스스로 고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5월 한 달 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납부 마감일은 6월2일이다. 광주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5개 자치구와 세무서에 신고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PC)와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원스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 국세와 동일하게 오는 9월1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납부 연장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6월2일까지 완료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일반 납세자도 기한 내 신고‧납부가 어려운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소득세 전담 콜센터,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신고 대상자는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전력망 미래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인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네트워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 차세대 배전망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근 나주지역에 실제 배전망을 활용해 신뢰성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690억원(국비 525억원, 시비 40억원, 민자) 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투입된다. 이는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의 핵심과제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5억원을 확보한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전KDN,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10개 기관‧대학이 참여한다. 테스트베드는 산업부가 2022년부터 개발했던 차세대 배전망 기기 및 운영기술 등 10개 과제의 기술성과를 실제 전력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남구 도시첨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9일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립광주무등체육관이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리 운영 체계, 접근 통제, 영역성, 안내표지, 안전 유지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시설에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무등체육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건물로, 주차장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고, 비상벨과 충분한 조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전반에 걸쳐 범죄예방 인증 체크리스트 91개 항목 중 80% 이상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김승남 사장은“평동체육관에 이어 두 번째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아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별밤캠프’는 과학을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 180명이며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제공될 프로그램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D펜 활용 열쇠고리 제작 ▲전문가 천문교육 ▲야간 천체 관측 ▲과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7월의 기간 중 참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 14일~15일), 2기(6월 28일~29일), 3기(7월 19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수당 15가구(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 위해 1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사협은 임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교생 운동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튀김 등으로 구성된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임광석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동곡동이 지난 25일 본촌경로당에서 복지 정보를 홍보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톡톡 복덕방을 진행했다. 동곡동은 지역 내 특성상 고령층이 많고 뉴미디어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톡톡 복덕방을 마련했다. 톡톡 복덕방은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혈압 및 혈당 검사, 복약지도 등 건강상담도 함께 운영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지역 내 20개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보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석원 동곡동장은 “이번 사업이 복지 신규 정책 및 제도 완화 내용을 알지 못하는 신규 저소득층 및 기존 복지 대상자들의 권리구제에 도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 주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25 별별동구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더일러스트앤아트㈜, 동명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선아리, ㈜에드업 등 4개 기업이다. 이들은 순서대로 생애전환기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복원, 친환경 소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재활을 돕는 스포츠 강좌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로 알려져 있다. ‘별별동구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업 브랜딩과 사회적 가치창출 사례홍보 등 2가지 유형으로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 가치 창출기업 4개소에 대해서는 기업별 영상, 브랜딩 스토리북, 매스 미디어 출연 연계, 시내버스 후면광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가치 창출 모범사례의 경우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사례를 발굴하고 블로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동절기 이후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동구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의료기관 시설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달 30일까지 의료기관 시설 집중 안전 점검 주간으로 지정하고, 거동 불편 입원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위해 5개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의료시설 규격·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소방 계획 및 소방 안전 이행 점검 ▲안전관리 일반사항(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 연락 체계 마련) ▲정전 사태 대비(자가발전 시설 설치) ▲환자 화재 대비 대책 및 안전교육 등 89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의료기관의 시설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을 통한 소통증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어린이날 가족 소풍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5명이 참여해 무안요 전통분청사기 체험전수관(전남 무안군 몽탄면)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김옥수 분청사기 명장과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고 도자기 만들기,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광주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에서 운영한 5월 차 없는 거리에 시민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도시공간을 만들고 도심 속 쉼과 소통이 어우러진 거리를 조성해 금남로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돌려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금남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열렸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던 마술쇼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거대한 비눗방울이 금남로 거리를 수놓은 버블쇼는 또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면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가 ‘대자보’ 중심의 교통 체계 전환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이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3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의 사전접수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편백숲 생물다양성 대탐사 ▲인문사유정원 ▲시간의 숲, 무등 ▲의재 사생대회 등으로 탐방·명상·그리기 등 무등산 인문축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편백숲 생물 다양성 대탐사‘는 생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무등산의 생물종을 찾아 나서는 시민 과학자 활동으로, 광주전남녹색연합이 주관하여 김연경 코리아생태연구소 연구원, 박경희 전남대학교 연구원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인문사유정원‘은 무등산 증심사에서 싱잉볼 등을 통해 즐기는 명상 프로그램 ’고요를 찾아서‘와 오방 수련원에서 직접 찻잎을 따서 차담을 즐겨보는 ’차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2회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20명을 모집하며, 유료(1만 원)로 진행된다. 무등산에 머물렀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