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최근 택시 운송비용 상승과 인근 시‧도의 요금 수준, 업계 경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0월 22일(수) 0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9월 29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의결(인상률 13.35%) 및 권고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이며 품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물가 상승과 운송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의 현실을 감안하면서도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청회, 택시정책위원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인상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2㎞ 4300원에서 1.7㎞ 4800원으로, 거리요금은 기존 134m에서 132m당 100원으로 조정되며, 시간요금은 32초로 현행대로 유지된다. 심야할증은 현행 24시부터 04시까지 일괄 20% 적용되던 것이 23시부터 24시는 20%, 24시부터 02시는 30%, 02시부터 04시는 20%로 차등 적용된다. 시계외할증은 기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1일, 임직원 자율 봉사조직인 ‘씨앗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씨앗봉사단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 팀은 ‘광주 캣맘협의회 유기묘 보호소’를 찾아 고양이 보호시설 청소, 사료 급여, 생활환경 정비 등 유기묘 돌봄 봉사를 실시했다. 다른 한 팀은 노인복지센터 ‘광주 평강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 돌봄 지원, 환경 정리, 말벗 활동 등 따뜻한 손길을 나눴다. ‘씨앗봉사단’은 JB금융그룹(JB금융지주, 광주은행,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조직이다. ‘이웃의 성장이 우리 사회 나눔 씨앗이 되어 선순화 되길 응원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이 직접 봉사 대상과 활동을 선정하는 자율적 운영 방식으로 봉사의 진정성을 높이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씨앗봉사단은 그룹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진전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광주은행이 되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보행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옥주 상무2동 마을자치팀장)’ 사례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관내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음식점, 병·의원, 카페 등 일상 업종 전반으로 확대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사례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확산되며 서구의 대표적인 적극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옥주 팀장은 쌍학로(서광주우체국~칠원면옥) 구간의 상시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을 설득, 67%(1924세대)의 동의를 얻어 한쪽 가변주차제 도입해 이동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서구는 상반기 우수사례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도시경관 정비에 기여한 ‘옥상간판 정비 및 양성화 사업(최명근 도시공간과 주무관)’ ▲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여가생활 지원에 기여한 ‘염주어린이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가 지역 전역을 학습공간으로 전환한 혁신 사례로 주목받으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구는 관내에 대학교가 없다는 점을 역발상으로 활용해 2023년 지역 전체를 하나의 대학으로 만드는 ‘세큰대’를 출범, ‘배우고, 나누고, 함께 만드는 주민 주도의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서구는 서구평생학습관(서구 경열로 28)을 중심으로 18개 동 캠퍼스와 5분거리 학습놀이터 등을 조성·운영해 관내 전역을 ‘평생학습 슬세권(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으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활동 전문지원가, 마을가드너, 다문화 외국어 강사 양성 등을 통해 주민이 배운 지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학습생태계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세큰대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일곡제1근린공원과 일곡도서관 일대에서 ‘다북다북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북다북 책축제’는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주민참여형 문화 행사이다. ‘책과 함께 여는 북적북적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지역 내 도서관·독서단체·마을공동체 등 15개의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공연 ▲체험 ▲동화 ▲놀이 ▲전시 ▲쉼 등 총 6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먼저 일곡제1근린공원에서는 마술사의 버블&벌룬쇼와 일곡중학교 댄스동아리의 댄스 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문인 북구청장과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이 무대에 올라 평소 감명 깊게 읽은 책과 그 이유를 소개하는 ‘내 인생의 책’ 퍼포먼스를 통해 책을 매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같은 시간 일곡도서관 강당에서는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 경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과 김형일 노동조합위원장, 하나은행 호남 영업 그룹 우승구 부행장은 최근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가을 맞이 노사민 사랑 나눔 행사’를 갖고, 광주시 서구 가족센터와 첨단2동 봉산 경로당에 총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상생과 나눔 정신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추진하는 ‘찾아가는문화공연 '당신곁에'’가 지난 10월 4일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근처 잔디밭에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타악그룹 언락(대표 문지훈)이 참여해 흥겨운 전통연희와 사자춤, 줄타기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주에서 첫 무대를 마친 ‘언락’의 실장 정재원(28세) 씨를 만나 ‘찾아가는문화공연 '당신곁에'’ 출연 소감과 공연 현장의 분위기를 담았다. ‘언락’은 2022년 창단된 인천 기반의 전통타악 연희단으로, 올해만 60여 회의 공연을 소화하며 전국 각지 문화행사와 축제 무대에 오르고 있다.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출신 단원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단체로, 풍물놀이·버나·사자춤·줄타기 등 다채로운 국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단원은 ▲버나·북 정재원(28세) ▲장구 문지훈(28세) ▲꽹과리 김경빈(26세) ▲줄타기·소고 류성환(27세) ▲버나·북 최윤석(24세) ▲사자 심민석(25세) 등 남성 청년 예술인 6인조이다. 단체명 ‘언락(UNLOCK)’은 ‘즐길 언(嘕)’과 ‘즐거울 락(樂)’을 결합해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30분 전일빌딩 245 옥상정원(전일마루)에서 2025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독서 토론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책’ 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사회문제와 공동체 가치를 함께 생각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2025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시상식과 2부 시민 독서 토론마당으로 각각 진행되며, 올해의 책 작가, 청소년,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1부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올해의 책’ 함께 읽기에 동참한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독서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독서 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은 전문가와 구민들의 추천으로 선정한 ‘올해의 책’을 개인 독후감과 가족·이웃이 함께 읽고, 독서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함께 읽는 우리’ 2개 부문으로 참여하도록 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726명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34명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치매안심마을인 지산 1·2동과 지원 1·2동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치매안심경로당인 도내기, 삼성부녀, 백조, 용산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치매 예방 운동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어 11월에는 지산 1·2·동과 지원 1·2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꼬두메 통합건강2센터와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 2회 ▲소도구를 활용한 치매예방운동 ▲오감자극 수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꼬두메 통합건강2센터에서는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과 만성질환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이달 13일부터 꼬두메 통합건강2센터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 단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예방과 건강증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에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와 기부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기본 답례품 이외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기부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자 전용 라운지’도 운영된다. 위치는 피스멍멍 유기견 입양센터 2층(동구 서석로7번길 16-1)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광주 동구 기금사업 및 답례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용 라운지는 광주 동구에 기부한 기부자 중 초청 문자를 받거나 축제 기간에 기부한 기부자만 입장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는 대표적 거리축제인 만큼 축제에 오셔서 축제도 즐기고, 기부를 통해 풍성한 혜택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면서 “동구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특별히 마련한 라운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에 지역화폐 ‘광주동구랑페이’ 이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기간 중 동구랑페이로 하루 10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동구랑페이 5만 원 선불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간 총 5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응모는 동구 내 가맹점에서 동구랑페이로 결제한 영수증에 한해 합산하여 10만 원 이상이 되면 가능하다. 충장축제 동구랑페이 이벤트 부스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익일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가 가며, 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동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축제 현장에서 광주은행 이동점포를 운영, 동구랑페이를 현장구매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행사가 충장축제 방문객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동구랑페이 사용 확산을 견인할 것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천연기념물 수달, 팔색조 등 야생동물 총 556마리를 구조·치료해 이 중 191마리를 자연으로 무사히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구조된 개체 중에는 수리부엉이(2마리), 팔색조(4마리), 수달(3마리), 하늘다람쥐(2마리), 새매(3마리), 남생이(1마리) 등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조 원인별로 살펴보면 야생동물 번식기(주로 3~9월)에 어미와 떨어진 미아 상태로 구조된 경우가 289마리(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방음벽, 건물 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사고가 104마리(19%), 감염병 21마리, 교통사고 12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도심 아파트 실외기나 베란다에 황조롱이·비둘기가 둥지를 짓거나 너구리가 출몰하는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발간물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 중이다. 광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19년도 개소 이래 올해까지 7년 동안 천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산업 전시회인 ‘AI 테크플러스(TECH+) 2025’를 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AI TECH+ 2025’는 국내외 인공지능(AI)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간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국내외 다양한 인공지능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호남 대표 인공지능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인 ‘AICON 2025’에서는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AI TECH+ 2025’에서는 ▲AI 반도체 ▲컴퓨팅 ▲클라우드 ▲드론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이 소개된다.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 ㈜인디제이, ㈔인공지능산학연합회,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광주테크노파크 등 인공지능(AI) 관련 55개 기업·기관의 전시 부스, 인공지능(AI) 체험존, 드론 체험관 등을 운영, 관람객들이 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13일, 성동구 ㈜신도리코를 방문해 '2025학년도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새 정부의 ‘산재 사망 근절 원년’ 기조에 맞춰,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 중심 실습을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것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신도리코 본사 현장실습장을 둘러보며 경기기계공업고, 유한공고, 용산철도고, 영락의료과학고에서 파견된 실습생 8명을 직접 만나 격려한다. 이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이사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산업체의 안전관리 체계 및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72교와 주요 산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안전교육 실시 여부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일지 작성 및 위험 징후 즉각 조치 여부 △안전용품 지급 현황 △기업현장교사 지도 실적 등을 중점 확인한다.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취약한 부분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2일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 문’ 앞에서 열린 ‘민주화의 새벽기관차 박관현 열사 제4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윤목현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개호 영광군 국회의원, 유족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박관현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길은 5·18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교육이다”며, “오월 정신을 전국으로, 세계로 알리고 확산하여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