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요금 페이백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공사는 17일 17시부터 19시까지 금남로4가역 역사 내에 ‘대중교통 이용 알리미 부스’를 운영하며, 지하철을 이용해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2천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광주G-패스’ 홍보 캠페인을 열어 ‘대·자·보 도시’ 전환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즉석 이벤트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동안 금남로, 충장로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는 분야별 안전 대책을 마련해 승객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도로 혼잡이나 주차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라며, “지역의 대표 즐길 거리인 충장축제에서 모두 여유롭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에서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히어로 복지관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히어로 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동네를 순회하면서 저소득층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 다양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4월에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양지 종합사회복지관, 인애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손잡고, 통합사업으로 희망복지 다잇소를 비롯해 히어로 이동 복지상담소와 청년 따순 주먹밥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복지관별로 각 동의 현황을 반영한 어르신 생신 잔치와 건강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도락 프로그램, 우리동네 리틀 히어로즈 등 맞춤형 사업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이중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사업은 복지관 3곳에서 공통 사업으로 추진하는 희망복지 다잇소와 히어로 이동 복지상담소를 손꼽을 수 있다. 먼저 희망복지 다잇소는 히어로 복지관이 출범한 지난 4월말 이후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월산5동과 사직동, 대촌동 등 관내 12개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연면적 595.4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광산구 도산동 평동로1100번길 39(도산동 980-9번지)에 자리했다. 노인회관은 복지·문화·건강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망특화형 은빛마루카페 등으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광주시 내 노인회관 시설 중 최초로 도입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은 단순히 복지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연결하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기반 시설을 확충해 포용과 연대의 복지 행정을 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대한민국 제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가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과 함께 16일 하남산단 관리공단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고용안정, 산업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후속 대책의 하나로, 광산구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제안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광산구를 첫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광산구가 지난 5월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023년부터 지속된 대유위니아 경영악화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제도가 신설돼 첫 대상지로 광산구가 선정된 것.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사후 지원에 초첨을 맞춘 기존 ‘고용위기지역’과 달리 고용 위기가 현실화하기 전 선제적으로 정부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사실상 광산구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맞춤형 제도다. 지정 이후 정부 지원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모색해 온 광산구는 다양한 정부 지원 정보를 알리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전일빌딩245 4층을 시민사회 협치공간으로 활용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전일빌딩245에서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 류봉식 광주진보연대 대표, 김효경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오병윤 5·18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시민사회 공간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전일빌딩 4층을 시민사회 협치공간으로 운영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전일빌딩245 4층 공간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회의장 등 공유공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일빌딩245 4층 일부는 현재 광주NGO시민재단이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공실은 공유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강기정 시장과 시민사회 활동가들은 앞서 지난 2월 열린 ‘시민사회단체 토론회’에서도 시민사회 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시민사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3일 광주지역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낮 12시40분부터 학교 교직원 이메일 및 학교 공용 이메일로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또 해당 학교에 교육청 직원을 파견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 출동한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학생, 교직원을 대피시켰다. 이어 경찰, 소방이 주변을 통제하고, 드론 장비 등을 이용해 학교 전체를 수색 및 점검한 결과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을 조기 하교 조치했으며, 일부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 안전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은 학생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오는 10월 14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사업설명회는 10월 16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공모는 전년과 유사한 규모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등 총 11개 분야에 약 2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단체와 개인 예술인을 포함해 총 209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공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매칭(Matching)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먼저 공공 공연장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5개 공연장을 선정한다. 이후 각 단체는 선정된 5개 공연장 중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예산은 총 3억 5백만 원으로, 6개 단체에 차등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은 문학·미술·음악·연극·무용·전통·다원 등 문화예술 전 장르를 포괄하며, 단체와 개인을 포함해 총 18억 4천5백만 원 규모로 203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10월 16일, 23일, 3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0월의 목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4회차 ‘무등오페라단’의 오페라'영아티스트를 위한 갈라콘서트-오페라 ‘리골레토’'▲15회차 ‘프리모클래식’의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가을바람에 실려 온 ‘사랑과 이별’' ▲16회차 ‘Rond오케스트라’의 오페라와 성악의 진수를 담은'Cantabile, con Trio'무대로 진행된다. 14회차(10월 16일) 공연 ‘무등오페라단’의 '영아티스트를 위한 갈라콘서트-오페라 ‘리골레토’'는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로써, 타락한 권력 아래 한 인간이 겪는 비극과 저주의 운명을 표현한 작품이다. ‘무등오페라단’은 2021년도 창단됐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음악코치 및 피아노 김한나, 바리톤 이하석, 테너 서재원, 소프라노 서혜원, 메조소프라노 박혜민, 예술감독 및 해설에 박영환이다. 15회차(10월 23일) 공연 ‘프리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1일 앞둔 13일 수험생 마무리 학습전략을 제시했다. 수능시험이 한 달 남은 시점은 최종 마무리 학습 기간으로, 남은 기간에는 실전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시간표에 맞춰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만의 문제풀이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를 시작으로, 탐구영역은 오후 4시37분에,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는 오후 5시45분에 시험이 끝난다. 각 수험생은 선택과목 등을 고려해 시험 리듬을 조절해야 한다. 또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남은 기간 적절한 운동과 산책, 명상을 하며 안정적으로 신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시간, 식습관 등도 일정하게 유지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한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질 수 있으므로 학부모와 교사 등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다. 시교육청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마무리 학습 전략도 소개했다. 기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광주양동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족 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기르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연에는 유치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중 한 곳인 광주양동초병설 유아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콜럼버스'와 함께 인형극 '나, 너 우리 모두 소중해'를 선보였다. 공연은 '다르고 특별한 우리'를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다문화 감수성 교육은 유년기부터 시작해야 할 과제이다“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이주배경 유아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체험',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5 찾아가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공감과 성찰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여 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초·중·고·특수학교를 찾아가 129개 학급 2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강의는 광주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경숙 소장 등 39명이 맡아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대응법 ▲건강한 의사소통과 갈등 해결 방법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SNS와 메신저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따돌림 등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사이버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곡초등학교 김은율(6학년) 학생은 “때리는 것만이 폭력이 아니라, 말과 행동도 폭력의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3일부터 수능을 앞둔 수험생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시험 컨트롤 타워로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시험실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수행한다. 먼저 광주지역에 일반시험장 40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를 지정하고, 64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 시험장마다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한다. 광주지역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3천300여 명이 투입되며, 경찰 80명(시험장당 2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학고, 구급대원 40명(시험장당 1명)이 시험장에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을 보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5670억원을 편성해 13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광주시 총 예산 규모는 기정액 8조891억원 대비 7.0% 늘어난 8조6561억원이 된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정부의 경기부양 및 민생안정 기조에 발맞춰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에 대응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생회복 지원 ▲국정과제 이행 기반 마련 ▲자연재난 대응 등 3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 민생회복 지원 : 소비 활성화·서민 부담 완화 고물가 등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소비 촉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회복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3683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56억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 15억3000만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39억원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5억9000만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1억8000만원 등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는 ‘2025 광산 청소년 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 토론한마당은 호남대학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한다. 참여 대상은 광주광역시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07∼2009년생 청소년으로,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토론한마당 예선 논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청소년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사회활동인가’이다. 참가자들은 예선 논제를 바탕으로 토론개요서를 작성해 24일까지 학교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개요서는 서면심사 자료로 활용해 오는 31일 본선 진출팀 16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은 11월 8일 워크숍을 통해 토론 주제 이해와 토론 기법을 배우고, 11월 15일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청소년의 노동 교육 의무’△‘청소년 고용 금지 업소의 범위 확대’ △‘청소년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의무 강화’ △‘청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장례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해 개인분야 공모전으로 진행해 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분야로 확대해 존엄한 이별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영장례 변화를 공유하고자 공모전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공영장례 정책과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행력 및 협업도 △성과 및 영향력 △확산 가능성 및 지속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삶의 이별을 의미 있게 지켜준 ‘존엄한 지역공동체 장례 광산구 민·관 협력 무연고 공영장례’ 사례가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존엄한 지역공동체 장례 광산구 민·관협력 무연고 공영장례 정책’은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마지막을 예우하고자 지난해 4월 광산구, 4대 종교 8개 단체, 지역 내 장례식장 4개소,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함께 광산형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