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7층 윤상원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을 만들기 위함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시민참여단에 상징적 의미가 담긴 조끼를 수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은하 마연컨설팅 대표가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해 각자의 관심사와 역량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4월 한 달간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0명을 선발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이 참여해 지역사회 성평등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들은 2년간 △정책·사업 등 성차별적인 요소 모니터링 △여성 친화 정책 제안△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참여단 여러분이 입은 조끼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일상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한 약속”이라며 “여러분의 목소리와 실천이 광산을 더욱 성숙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7월 1일 직영 전환을 앞둔 친환경 대중골프장 명칭을 ‘광산CC’로 확정하고,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는 등 자체 운영체제를 본격화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공 체육시설로 조성된 ‘에콜리안 광산CC’ 관리‧운영권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이라는 구호 아래 체계적으로 직영 전환을 준비해 왔다. 우선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를 바탕으로 기존 골프장 명칭에서 ‘에콜리안’을 뺀 ‘광산CC’를 새로운 이름으로 확정했다.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광산CC 누리집’에선 골프장 시설‧코스 소개, 이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이용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매월 1일, 16일 오후 7시에 하며, 7월 예약은 직영 전환을 고려해 16~17일 오후 7시에 받는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과 함께 ‘광산CC’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골프장’의 선도적 모형으로 만들기 위해 골프 대중화, 공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0, 11, 13일 3회에 걸쳐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발명 디자인반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발명 디자인반 특별과정’은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명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디자인 Lv1. 픽셀아트 활용 키링 디자인 체험 ▲디자인 Lv2. 레이저 각인기 활용 명함 디자인 체험 ▲디자인 Lv3. 승화전사 활용 컵 디자인 체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나노블럭·레이저패커기기·승화전사기기 등을 조작·활용하며 발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유의사항 안내, 장비 사용 방법 영상 시청 및 교사의 기기사용방법 관찰, 사고발생시 대처 요령 파악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을 생활화하고,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의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사단법인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동지회 관계자 47명은 이날 현충탑에 헌화·묵념하고, 독립유공 선친의 묘역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독립운동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70년 설립된 동지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의 후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년 현충원을 참배하며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계승하길 바란다”며 “학생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13일 송정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심리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심리극은 또래 관계 속 갈등 해결 방법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을 주제로 기획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형식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문 진행자와 함께하는 심리극으로 학교 내 따돌림과 갈등 상황을 생생히 보여주고,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학교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로 역할을 바꾸어가며 갈등 상황을 체험했다. 학생들 스스로 무심코 일어나는 인권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또래 관계를 위한 실천을 고민하는 장이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이 단순히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닌 참여로 또래 갈등을 고민하고, 이해와 공감으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심리극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권리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크커피와 협업하여 비대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IA타이거즈의 V13 우승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광주은행 비대면 채널인 ‘광주Wa뱅크’ 앱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스카이박스 1일 이용권(본인 포함 10인 기준)과 인크커피 10만원 상당의 메뉴 쿠폰(4명 추첨) ▲인크커피 아메리카노 1+1 모바일 쿠폰(1,000명 추첨) ▲Wa뱅크 혜택라운지 입장권(가입자 전원)을 제공한다. ‘Wa뱅크 혜택라운지’란 광주은행의 스마트 뱅킹 앱 ‘광주Wa뱅크’ 내에서 운영되는 제휴 서비스로 뷰티, 영화, 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 쿠폰 및 유용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인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은 지역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응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계림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4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학대를 인지하고 신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아동과 아동보호팀이 주관하고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OX 퀴즈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진행, 학생들이 OX 팻말을 이용해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동구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현장의 특성을 고려, 운영 효율성과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하교 시간과 동선 혼잡 등을 사전에 점검하며 질서 있는 캠페인 진행을 유도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교육 방식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13일 ‘희망 여름 착! 착! 착!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혹서기 돌봄 이웃 희망 여름 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 본격적인 혹서기 대비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13개 동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혹서기 지원사업 배분금을 통해 총 817가구에 6,170만 원 상당의 냉방비 및 여름나기 물품(냉장고, 선풍기, 보양식, 여름 생활 안심 키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나기 물품은 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립한 기본 복지가이드 라인 ’기본생활‘ 기준과 ’혹서기‘ 기준에 따라 돌봄 이웃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폭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생존의 문제다”면서 “이번 지원이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7월 15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와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광주형 로컬 브랜드를 육성, 광주 대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 일 방문객 4만여 명, 상가 매출 32% 증가, 타 지역 방문 25%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동명동이 광주 대표 특화 상권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 김현성 대표이사, 남병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동 로컬 브랜드 창출과 자생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광주 대표 상권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 주요 내용은 ▲동명동 상징 포토스팟·테마 거리 조성 ▲상인-크리에이터 협업 특화 상품 개발 ▲동명 일상 투어 프로그램 ‘동명 걷다’ 운영 ▲지역관리회사 육성·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가 중앙정부와 광주시 주관 공모를 통해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에 활력을 넣는 사업을 잇달아 가져오면서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제출한 백운광장 금‧토 별빛 야시장 사업계획안이 최근 광주시에서 진행한 2025년 전통시장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번째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남구는 이번에 광주시 주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 소식을 가장 반기는 이들은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이다. 해당 사업비로 남구형 먹거리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우선 남구는 이곳 상인들과 협력해 먹거리 특화사업과 이동식 매대‧아나바다 운영, 별빛 야시장 경관 조성 등 특화사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먹거리 특화사업은 젊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먹거리 개발 및 메뉴 다변화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메뉴 개발을 희망하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천26억원을 증액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내수 부진에 따른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목적지정 특별교부금과 인건비 등 경상경비, 학교 시설비 등 필수 항목만 반영해 최소한으로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10억원, 전년도이월금 및 기타수입 등 416억원이며, 기금전입금은 없다. 세출 예산은 명퇴수당 포함 인건비 266억원, 법정 의무편성 사업 97억원, 교육발전특구 등 목적지정사업 230억원, 학교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411억원, 일반 교육사업 22억원 등이다. 여기에는 오는 7월 1일자로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경비도 포함됐다. 특히 ▲미래역량 중심 교육 ▲책임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안전한 학교 ▲AI 기반 미래교육 등 2025 광주교육 주요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미래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4일 광주환경공단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쓰레기 배출과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ECO-G 그린히어로 환경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 환경교육으로 친환경 생활습관 확산과 ESG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관내 아동·청소년 가족 23팀(약 80명)이 참여하며 광주환경공단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승촌보캠핑장(광주 남구)에서 자원 재활용 체험과 환경 골든벨 퀴즈, 저탄소 식단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전원은 텀블러와 개인 식기구를 지참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실천과 종이 현수막 사용 등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생활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고, 민관이 협력해 서구형 아동친화도시 ESG 가치를 실현하는 환경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5년 넘게 오해와 갈등이 이어졌던 지역 현안을 ‘숙의 민주주의’ 방식으로 해결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협치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서구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의 시설 사용과 관련해 지난 4월 ‘주민자치숙의협의체’를 구성하고 건립 초기부터 불거졌던 오해와 갈등의 본질을 바로잡아 전원 합의를 이끌어냈다. 서구는 이번 숙의 과정을 통해 선심성 행정으로 오해받던 사안을 원칙과 기준에 입각해 풀어냈으며 공공의 해법을 주민과 함께 찾아낸 서구 최초의 숙의 사례로 평가된다. 갈등은 2020년 공공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시작됐다. 서구는 국비를 확보하고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등 서구청 일부 부서와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 복합청사로 설계했으나 설명과 홍보 과정에서 혼선이 생기며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농성2동의 단독 청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에 농성2동 주민들이 ▲다목적홀 명칭 및 관리주체를 ‘농성2동’으로 명확히 지정할 것▲건물 내 공유주방과 물품보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외국인·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일에는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 2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정의,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12일은 고려인마을에서 광산구와 관계기관인 광주광산경찰서,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날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도 함께 참여해 다문화 가정 주민들과 소통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2일 7층 윤상원홀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상원 정신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좌장은 지병문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 토론회에서는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가 ‘5·18 광주항쟁기 윤상원과 시민군의 저항정신 고찰’을 오세제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서울역 회군과 5·27 결사항전’에 대해 발표했다. 채진원 교수는 “80년 5월의 투쟁이 윤상원 열사와 시민군이 민주공화국 시민주권을 사수하려던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그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세제 책임연구원은 “5·18과 윤상원 정신은 개인을 희생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주요한 역사적 사례”며 “희생, 도덕적 승리와 같은 저항정신의 가치를 높이고 민주화운동으로서 역사적 근거가 되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 김상집 광주·전남 6월항쟁 이사장, 이재희 5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열린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대회에서 ‘남한산성 취고수악’ 연주를 선보인 신현중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광주시 대표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키우는 ‘국악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성과이다. ‘국악공유학교’는 광주시의 전통예술을 청소년 교육과 연결한 지역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지원농악, 남한산성 취고수악, 가야금, 한국무용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각 강좌는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갖춘 예술교육자들의 지도 아래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연주 기술 습득을 넘어, 전통예술이 지닌 문화적 의미와 지역사회적 맥락까지 함께 배우는 통합형 학습을 경험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국악공유학교는 지역의 전통을 교육에 녹여냄으로써,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예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예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된 ‘2025 여주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 입문 초기 단계에 있는 신규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주 지역의 교육적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교육장과의 정담회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행학습 ▲갈등관리 및 생활지도 ▲하이러닝 역량강화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선택체험활동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수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연수는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를 비롯해 여주 지역 일원에서 운영되며, 교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상성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여주 지역과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과 생활지도를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남은 연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2025 교원 힐링 성장 프로그램 행복테라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 지역 교사들의 정서적 치유와 교육 회복력 향상을 목표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체험형 힐링 활동으로 진행된다. ‘행복테라피’는 교원의 자존감 회복과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정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권보호지원센터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된 이후 여주에서 처음 실시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 6월 13일 타로테라피, ▲ 6월 25일 컬러테라피, ▲ 7월 4일 원예테라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기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행복테라피’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교사 스스로가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로카드를 활용한 내면 대화, 색으로 표현하는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오감 자극 활동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2025 여주 청소년 슈퍼밴드 공유학교’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3회 여주마실장터 콘서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방학, 주말 등을 활용해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여주 청소년 밴드 공유학교’는 여주 지역 여러 학교에서 모인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밴드 연주를 함께 연습했으며, 이는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이나 사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귀중한 배움의 기회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9개의 밴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은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밴드 음악이 여주 도심을 울리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12시부터 16시까지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 등에서‘오손도손 가족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 유대를 형성하고, 학생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이사랑네트워크는 의왕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력학교 6개교(고천초, 오전초, 의왕덕성초, 의왕부곡초, 갈뫼중, 백운중)와 의왕시드림스타트, 의왕시무한돌봄센터,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20여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의 진행으로 ▲포토존과 캠프가게 등 사전 부스를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가족 간 협력과 교감을 이끌어내는 비경쟁 협동 놀이한마당 ▲부모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자녀 대상의 창의 활동 ▲가족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의왕 아이사랑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복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