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전통시장 및 인접 상점가의 접근성 향상과 주변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남구는 1일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확대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절차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확대 시행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확대는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상인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접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제안한 내용이다. 이곳 상인들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찾는 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접근성이 향상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 오는 1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5일부터 즉각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행정예고의 핵심 내용은 현행 1시간 무료 개방하는 조건에서 점심시간인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추가 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9월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귀스타프 에펠대학에서 ‘광주 5·18-도시 정체성과 민주주의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신석홍 주프랑스한국대사관 공사, 강여울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참사관, 귀스타프 에펠대학의 벵슬라스 비리 부총장과 크리스토프 프리외르 인문사회과학대학장, 티에리 봉종 교수, 세르주 베베르 ACP 연구소 부소장,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 참여작가 패트릭 쇼벨, 에펠대학 관계자 및 학생, 영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돼 5·18민주화운동의 기록사진 90여 점을 공개한다. ▲시위 ▲진압 ▲항쟁 ▲저항 ▲학살 ▲애도 등 항쟁의 주요 국면을 다루며, 특별 섹션에서는 국내외 사진가들의 기록 활동을 조명한다.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기록영상과 시민 촬영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5·18 영화 상영회’에서는 다큐멘터리 ‘김군’과 단편영화 ‘양림동 소녀’, ‘괜찮아’가 상영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지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광주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추천한다. ◇ 북적임 대신 조용한 골목투어, 광주의 숨은 매력 찾기 연휴 기간 시민과 북적이는 관광지 대신 광주 곳곳의 조용한 골목길에서 역사와 이야기를 만나는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지인과 한적하게 산책하며 광주만의 감성과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코스다. 충장로 ‘충장레트로골목’은 ▲도깨비골목 ▲꽃피는 충장로 샛길 꽃길 ▲영화가 흐르는 골목 등 아날로그 감성과 추억을 간직한 골목이다. 7080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선사한다. ‘도깨비골목’은 반지를 선물하면 도깨비가 고백을 이루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금은세공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고, ‘꽃피는 충장로 샛길’은 12달의 탄생화를 담은 그림과 포토 스팟이 가득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가 흐르는 골목’은 국내 유일의 단관 극장인 ‘광주극장’이 자리해 예술과 영화의 향기를 따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정부 공모 ‘2025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산단근로자들의 건강한 아침식사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뒤 국정과제로 채택된 노동복지 분야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가 근로자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협의회 또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20개 산단에서 신청해 이 중 16개소(단체형 5, 개별형 11)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단체형으로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저렴하게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하남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일 오전 남광주 교차로 일원에서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동부경찰서·학동 자생단체 등 범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 운전 NO ▲신호위반 NO ▲과속운전 NO ▲졸음운전 NO ▲안전 벨트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재래(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 허용 ▲고정식 CCTV 주정차 위반 단속 유예 등 특별 교통 대책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구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장시간 운전으로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자립 준비 청년 가정의 경사를 축하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 협력해 선물을 마련,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광주동구자립준비청년 이음 톡’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자립준비청년 A씨가 지난해 10월에 출산한 딸의 첫돌과 첫 명절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자비신행회와 후원자인 김정진 (유)대영운수 대표가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돌 반지와 기저귀를 선물로 준비해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립준비청년 A씨는 “아이의 첫돌과 첫 명절을 함께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작은 선물이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큰 힘이 되고,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의 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메리츠화재의 후원으로 관내 장애인친화 열린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열린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바우처’ 사업은 관내 저소득 등록 장애인 1인당 식당·카페 10만 원, 미용실 5만 원을 쓸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는 장애인친화 열린가게로 지정된 식당·카페 9개소, 미용실 3개소에서 11월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초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출입문 경사로·장애인 화장실·실내 공간 등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을 갖춘 가게를 ‘장애인친화 열린가게’로 지정했다. 이 사업으로 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이 인증 업소를 이용하면서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안정적 경영 기반 확보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린바우처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권 확대와 권리 보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문화마당 일대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기된 산수문화마당 일대의 음주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쾌적한 공원 환경과 주민의 보행권·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동부경찰서,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금주 구역 지정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장소 금주는 배려입니다’라는 문구로 주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또한 푸른길 공원 금연 구역 홍보도 병행하며 올바른 공원 이용 문화를 적극 알렸다. 임택 동구청장은 “캠페인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금주 구역 지정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 2공구에 문을 연 어린이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특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특별 가족 프로그램은 ‘가을 단풍 숲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3·4·8·9일 진행하며 ▲빛나는 클래스&빛의 갤러리 ▲동화공작소 ▲뚝딱공방 ▲물감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보호자 1인이 동반 입장해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동화공작소와 공용 라운지 포토존 등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빛나는 아이나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나는 아이나라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부모들은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정식 개관한 ‘빛나는 아이나라’는 오랜 기간 공실로 방치돼 있던 금남로 지하상가 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채널A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강철부대3’에 출연한 박지윤 씨가 관내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씨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돼지고기 한 마리(50㎏ 상당)를 기부했다. 박씨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식탁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윤 씨는 ‘강철부대3’에서 육군첩보부대(HID) 대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명품상무팥죽 월남직영점’과 함께 ‘지유니네 김치’를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 소속으로 환경 보호 활동,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의 가치를 알리고 대자보 도시 정책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올해 3월부터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10월에는 운영하지 않고 홍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5·18 민주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의 필요성과 그동안 추진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토존 이벤트(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 ▲대자보 실천 이벤트(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을 이용해 참여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10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충장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즐거운 관람을 위해 이번 충장축제에는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으로 방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전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광주화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심사 ▲3차 심층 면접의 3단계를 거쳐 대상 1명(상금 3천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2천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1천만원), 입상 5명(상금 각 2백만원)을 선정하여, 총 10명에게 9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열리는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전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화루’는 매년 역량 있는 한국화 작가를 발굴해 상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온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특히, 신진 작가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지역민에게는 한국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문화 자긍심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이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총 185명에게 3억 7백여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형별 선발인원은 ▲종합대학생 122명 ▲전문대학생 24명 ▲고등학생 31명 ▲학교밖청소년 8명 등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저소득·특기·동행 등 4개로 구분되고 분야별 세부 신청요건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절차는 신청자 접수 후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른 내부 심사 및 (재)광주북구장학회 의결 순으로 진행되고 다음 달 최종 선발자가 결정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종합대학생 20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70만 원의 장학금이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2025년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은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이 주관해 지역 화학사고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밀집 지역 등 방재 장비함의 활용성 및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동119안전센터, 광산구 민방위교육장 총 2곳에 방재 장비함을 마련한다.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은 사고 초기 대응과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흡착포, 내화학복, 모래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기존 2개소를 포함해 권역별 총 4개소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 소방서, 인근 지자체가 장비함을 요청 시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장비함 설치는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방재물품과 측정장비 확보는 물론,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풍영정천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자전거길 개선을 완료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광산’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부터 풍영정천 골옷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약 6km 구간을 대상으로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진행, 올해 8월 풍영정천 하남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1.9km 자전거도로의 사고 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폭이 좁고, 보행자와 자전거 길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도로 폭을 3.9m~5m로 대폭 넓혀 자전거가 달리는 길과 산책길을 분리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광산구는 안전 개선 사업 완료로 풍영정천에서 영산강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이 구축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는 극락교부터 두물머리 합류 구간 영산강 우안 자전거도로(국토종주 자전거길) 약 4km에 대해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개선하는 사업도 지난 7월 마쳤다. 낡아 훼손된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교행 시 불편이 없도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