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내년 봄 개장을 목표로, 숲으로 둘러싸인 덕남마을 천혜의 자연지구에 힐링숲 캠핑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2일 “광주 시민들이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있는 덕남마을 녹지 공간에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힐링숲 캠핑장 조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캠핑장 건립에 필요한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덕남 힐링숲 캠핑장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캠핑장은 배산임수가 매우 뛰어난 최적의 장소에 조성된다. 남구는 덕남 마을회관 뒤편을 기준으로 약 1.2km 떨어진 곳에 캠핑장을 건립하며, 해당 장소는 지리적 특성상 개발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은 곳에 있다. 특히 인근에 덕남 저수지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동서남북 방향으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속에 들어서기 때문에 도심 속 소음 공해와는 차원이 다른 오직 산새와 바람 소리 등을 들으면서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데 손색이 없는 곳이다. 캠핑장 조성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학생들이 지난 9~10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 공동주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비장애학생, 지도교사, 인솔자 등 전국에서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를 표어로 진행됐다. 광주지역에서는 마구마구 리마스터, 팀파이트 택틱스, 오델로 등 7개 e스포츠종목과 스마트 검색, 동영상 제작, 인터넷검색 등 정보경진대회 10개 종목에 2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은혜학교 학생들이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신가중학교 학생들이 ‘클래시 로얄’ 종목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금호초등학교와 광주선광학교 학생들은 ‘모두의마블’ 종목과 ‘닌텐도 스위치 배구 종목’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키워온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본원 소강당에서 올해 세 번째 시민소통 행사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 사업에 대해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들이 질문하고, 담당자가 답변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진학, AI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열려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행사는 ‘광주교육 학교폭력, 마음·사회 정서에 답하다’를 주제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학교폭력과 학생 정서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지난 7월 1일자로 본청에 신설된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담당자가 ‘학교폭력과 학생 마음 건강’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시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 질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폭력과 학생 마음 건강 문제로 힘들어 하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 BC카드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소재 GS25 및 지역 대표 구단인 KIA타이거즈와 연계하여,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과 풍성한 경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1. 할인 넘치는 KIA로운 생활] 먼저, 광주은행BC카드(신용·체크 포함)를 포함한 BC카드로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에서 민생생활용품을 구매 시, 최대 2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IA타이거즈 홈경기 당일인 ‘기아 챔피언스 데이’에 민생생활용품을 결제 시, 추가 10%를 GS ALL포인트(최대 5,000P)로 익월 적립해준다. 민생생활용품 대상 상품은 휴지, 라면, 맥주 등 총 11종이며, 해당 이벤트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 및 BC카드 페이북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다. [캠페인2. 경품 넘치는 KIA로운 생활] 이어, 광주은행BC카드로 광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장로 4가에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국비와 시·구비를 포함한 총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1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 충장로 4가 공영주차장은 1급지 요금 체계를 적용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유료로 운영된다. 기본 요금은 회차 최초 30분까지는 무료, 회차 이후 30분까지 700원이며, 30분 초과 시 15분마다 350원이 추가된다. 1일 주차 요금은 8천 원이다.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는 인근 주민과 상가에 무료로 개방되며, 무인 주차 시스템을 통해 신용·체크카드로 간편하게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4가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동구 자립지원협의체 민·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7개 민관 협력 기관과 체결한 ‘따뜻한 동행 자립 준비 청년과 함께 서기’ 민관 업무 협약식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앞서 6월에 열린 동구 자립지원협의체 상반기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육시설 광주영신원, 공동생활 가정 성빈에스더의집, 광주청년센터 등 민관 협력 기관 실무자 10명을 비롯해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자립지원서비스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 민관 협력 기관과 연계해 지원한 총 119건의 서비스에 대한 심층적 회의도 진행했다. 자립 준비 청년에게 지원 연계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절차 및 기관별 역할 분담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멘토링 및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구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광주 원도심의 명성을 회복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구 양림동의 문화관광을 잇는 연결고리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서남동 백서로 125번길 인쇄의 거리 일원에 ‘2025 서남 오픈갤러리’를 조성해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남 오픈갤러리’는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참여자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주변 9곳의 소공인을 선정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선정업체는 모두 인쇄업체로 건물 외관의 노후도, 인쇄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 서남 오픈갤러리에서는 인쇄 테마거리의 정체성을 담아낸 6종의 디자인 패턴이 개발됐다. 패턴은 ▲인쇄를 구성하는 4원색(CMYK) ▲인쇄인의 경험 ▲상생과 균형 ▲끊임없는 추진력 ▲계속 이어지는 인쇄거리 ▲미래를 향한 의미 등을 담고 있으며, 서남동 인쇄의 거리만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개발된 패턴을 바탕으로 각 업체의 특성을 반영한 외관 디자인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무등산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문화체육관광부) 일환으로 어린이 체험∙전시 프로그램 ‘우리, 하늘만큼 땅만큼’을 마련,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와 의재미술관, 웃는땅콩어린이재단(LPCF)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무등산 의재미술관과 증심사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재정원한바퀴 ▲올빼미 달빛기행 ▲춘설차 다도(茶道) 체험 ▲함께 그리기 체험 등 4가지로, 의재 허백련 선생의 예술정신이 깃든 춘설헌 주변 의재문화유적지를 산책과 놀이, 체험을 통해 색다르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의재정원한바퀴’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으로 의재미술관 주변에서 무돌의 숨겨진 비밀과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올빼미 달빛기행’은 증심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진행되는 문화기행 프로그램이며 우드 카빙과 숲속 요가 등을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춘설차 다도 체험’은 춘설차밭에서 나는 찻잎을 활용해 차를 만들고 시음해 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9월 9일 ‘중대재해 예방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위험 요인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에 따라 공사가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경영본부장, 사업본부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주요 중대재해 사례 공유 ▲현장 재해위험 요인 점검 및 관리방안 논의 ▲안전보건 의무이행 강화 및 개선과제 도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건설현장과 밀폐공간 등 반복적인 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추석 명절 대비 특별 안전점검과 하반기 건설 현장 정기점검 등 향후 계획도 점검했다. 김승남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조직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긴급회의를 계기로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렴과 공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의 청렴성과 사법의 공정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윤리의식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9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김용모)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의 전문 분야인 도시개발과 디자인을 활용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경관 개선 및 공공디자인 사업 ▲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시설물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 ▲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사업 등이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공사와 디자인진흥원이 서로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출발점”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1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빛여울수 1만병(1.8L)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강릉시의 제한급수 장기화와 생활용수 부족 상황이 지속되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일 1차로 빛여울수 1만병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장에서 생산한 빛여울수를 상무대 51군수지원단 14t 트럭 1대, 5t 트럭 2대에 실어 강릉시에 전달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강릉시와 긴밀히 협력해 가뭄 해소 및 주민 생활안정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하면 계속해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서구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무등무용콩쿨 전국대회에서 한국·이주배경 청소년들로 구성된 춤의 모든 것 팀이 단체군무 민속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춤의 모든 것’ 팀은 한국과 이주배경 초·중학생 13명으로 구성됐다. 춤의 모든 것 팀은 러시아 민속춤 ‘모스크바 카드릴’을 선보여 밝은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춤의 모든 것 팀은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 프로그램 ‘야(호에서)놀자학교’를 통해 춤을 배웠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나스타샤(11) 양은 “한국에 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웠는데 춤을 같이 배우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한국 친구들과 함께 문화도 배우 춤추는 게 정말 재밌고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한국·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배우고 어울리며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2025 청년총회를 개최한다. 청년총회는 20일∼2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친수공원에서 청년 가을정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책 출판 지원사업 ‘독립청년’ △청년 창업가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나의 운동을 찾아 봄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서는 4건의 의제를 소개하고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의제 투표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광산 뿅뿅 오락실! 오락 체험 등 청년이 기획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뽑기 행사 △지역 예술인 길거리 공연(버스킹) △인생네컷 △터프팅 미니 초인종(도어벨) 만들기 △글라스아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2시 북구 첨단국가산업단지 내 UAM실증진흥센터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지역 기업·학계·연구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자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광주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한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의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교통체계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을 지역 제조업과 연계하고, 모빌리티 부품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제시됐다. 김민기 UAM국가전략기술사업단장은 ‘국토부와 기상청의 K-UAM(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주요 과제’를 소개하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과 2028년 상용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용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수석은 광주시가 2026년 신규과제로 추진하는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