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한'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심사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 제도는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후원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와 기업 등을 평가·인정하는 제도로, ▲조직역량 ▲후원 매개프로그램 개발 및 후원 유치 전략 ▲후원 성과 등의 활동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메세나 사업 추진 체계와 기업·시민 참여형 후원 모델을 지속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광주문화재단은 ▲문체부 장관 명의 인증서 ▲인증 마크 활용 ▲홍보 지원 ▲후원매개사업비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공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이번 인증은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후원의 신뢰할 수 있는 후원매개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기업·민간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후원 생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4일과 25일 1박 2일간 경상남도 사천 인재니움에서 ‘2025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 간 교육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를 디자인할 창의·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결과를 제작하는 성장 캠프다. 대회에는 광주 중·고등학생 20팀과 대구 중·고등학생 20팀 등 40팀 120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학생들은 3명이 1팀을 이뤄 ‘AI와 데이터가 그리는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제시된 과제를 분석하고 SW를 활용한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했다. 대회 결과 광주 화정중학교 HIT팀과 대구 비슬고등학교 오레오오즈팀이 우수발표팀으로 선정되는 등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주 화정중학교 HIT팀은 독서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25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일대에서 ‘글로벌 리더 다가치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다이멘션 학교(Dimensions school), 헤리티지 아카데미(Heritage Academy) 등 3곳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벌였다. 특히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5·18 광주 정신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POP 댄스와 퓨전 국악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독도의 날’인 25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시정홍보 전광판에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 송출했다. 광주시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이 운영하는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을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빛고을로 입구, 농성역사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내보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재외동포청 ‘2026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에 ‘고려인주민 광주정착지원사업’이 선정, 국비 1억1670만원을 확보했다. ‘고려인주민 광주정착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고려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국비 1억145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도 1억1670만원을 확보, 2년 연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어 교육 ▲고려인 광주진료소 운영 ▲취업·체류·통역 등 종합상담 ▲노인돌봄센터 운영 ▲고려방송 미디어센터 운영 ▲청소년문화센터·오케스트라 운영 ▲‘고려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주상현 광주시 외국인주민과장은 “고려인 주민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고려인 주민 지원조례’를 제정해 고려인 주민들을 위해 종합상담소·노인돌봄센터 운영,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간 시청 일원에서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해 풍성한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우주최광(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한 이번 광주김치축제는 풍요와 안녕에 감사하는 ‘김치 감사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쇼’ ▲천인의 밥상 ▲K-김치파티 ▲김치마켓 ▲김치 팝업 및 대통령상 수상 김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안유성쇼’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이 광주김치를 사용해 생중계 요리쇼를 선보인다. 명장의 칼·명장의 김칫독·명장의 식탁을 주제로 광주김치를 재해석한 요리를 소개하고 관람객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천인의 밥상’은 다양한 김치 및 김치 곁들임 요리를 자유롭게 세분·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이다. 올해 ‘천인의 밥상’에는 ‘묵은지 오일 파스타’, ‘한돈 삼겹 김치짜파’, ‘광주김치찜’, ‘김치 고기전’ 등 명인의 대표 메뉴를 포함한 50여 종의 메뉴가 판매된다. 축제의 핵심 공연은 전통연희와 DJ뉴진스님의 디제잉이 결합한 ‘K-김치파티’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권리와 책임의식,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12월까지 찾아가는 민주시민 인권교육인 ‘광산구 온마을 민주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4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인권’ 강연을 열어 김수현 국가인권위원회 강사가 환경 문제와 삶의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광산구는 11월 7일 청소년문화의 집 야호센터에서 ‘다문화 시대 이해: 소통 및 갈등 해결’ 교육, 11월 21일에는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사회 이슈를 통해 돌아보는 주권 정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도 마련했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존중, 배려, 나눔’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 민주시민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권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와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4일 전남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본 사회서비스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가 주관하고, 시교육청·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광주사회서비스원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1부 기획 세션에 이어 진행된 2부 3분과 세션에서 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의 철학과 정책 방향, 현장 실행 전략 등에 대해 발제·토론했다. 특히 분과 세션에서 ‘국가책임형 유보통합 시대, 유아교육·보육의 새로운 상상과 질적 전환’을 주제로 유보통합을 영유아 권리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형평성·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기조발제를 맡은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행정의 통합을 넘어 삶의 통합으로 나아가는 유보통합’의 철학을 제시하며, 영유아의 존재와 감응성, 민주적 거버넌스 기반의 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주아 광주시교육청 유보통합센터장이 ‘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 광주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광주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는 ‘제2기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고교-대학 연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적성과 진로,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2기에는 전남대 6개, 광주교대 1개, 조선대 5개, 광주대 3개, 호남대 4개, 광주여대 6개, 동신대 7개, 남부대 4개, 광주보건대 4개, 한국폴리텍 3개 등 10개 대학이 참여해 4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학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1기에서는 없었던 ‘AI, 3D프린터’, ‘ChatGPT’, ‘디지털 덴탈케어’, ‘AI 자세분석’ 등 디지털 융합형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패션주얼리’, ‘무대예술과 디자인’, ‘공간디자인’, ‘K-드라마’, ‘K-컬처 등’ 문화예술 분야 진로도 경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놀이대회(어르신 올림픽)’을 개최한다. ‘경로당 놀이대회’는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의 삶이 곧 금메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당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예선전과 동별 18강전을 통과한 관내 32개 경로당이 참여해 투호·고리던지기·스포츠스태킹·한궁 등 4개 종목으로 본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금·은·동메달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도 풍부하다. ▲착한도시 서구 포토존 ▲추억의 커피다방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로당 라인댄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식전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서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대회 참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함께 행사장 내 시설 점검, 소화기 비치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서로의 삶을 격려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광주시는 전남도와의 초광역협력 의지를 확고히 밝히며 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을 위해 전남도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고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을 위한 선행 절차를 완료했으며, 전남도의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시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핵심 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을 향한 광주시민과 시의회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확인시켰다. 이번 규약안은 이재명 정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첫 번째 실천 모델인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것이다. 이는 320만 시·도민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지방소멸에 대응하며, 광주·전남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양 시·도가 동등한 참여 원칙에 따라 연합의회를 구성하고, 합의와 숙의의 절차를 거쳐 상호 협력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30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주차장에서 ‘2025년 광산마을공동체한마당’을 개최한다. 광산마을공동체한마당은 ‘마을 아이돌, 우리 동네 숨은 영웅’을 주제로 2025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길거리 공연, 각종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산구민의 날과 연계해 이웃과 마을을 위해 힘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 아이돌 로드쇼 △마을공동체 콘서트 △아이돌 프로필 포토존 △굿즈 만들기 등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을 아이돌 로드쇼’는 아동 안전, 재난 복구, 어르신 돌봄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마을의 영웅 7명과 함께 런웨이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광산 아이돌 시상식에서는 마을을 가꾸는데 힘쓴 단체와 마을활동지원가 6명을 표창한다. 또한 TV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성격유형별 추천 공동체 테스트, 마을 아이돌 사진공간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광산구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침수흔적도 제작을 추진한다. 침수흔적도는 재해예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침수 피해 지역의 침 수위, 수심, 침수 시간 등 ‘침수 흔적’을 조사해 표시한 지도다. 광산구는 지난 7월 17~19일 누적 강수량 512㎜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8월 초에도 극한 호우가 쏟아져 지역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피해액 규모는 157억 원으로, 광산구 어룡동과 삼도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광산구는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폭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정확한 침수 원인을 파악하고, 기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침수흔적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이달 중 전문 기관에 의뢰해 지난 7~8월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1,759개소(국가재난관리시스템 NDMS 기준)에 대한 조사‧측량을 본격 추진한다. 초동, 정밀 두 단계로 각 피해 지역의 침수 정도, 침수 원인, 빗물 흐름 등 전반을 조사해 침수흔적도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광산구는 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인도네시아 메단시 청소년 24명이 23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 동안 광주를 방문해 ‘2025~2026 광주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 이해와 국제 감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광주와 메단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24일 운남중학교, 27일 영천중학교에서 ‘학교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춤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광주 학생들에게 생생한 인도네시아 문화를 소개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광주·전남지역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조별 자율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한다. 조현호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교류는 광주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인도네시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전 직원 공유회’를 열어 광주 AI 사업을 공유하며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공유회는 단순 보고회가 아닌 ‘AI 중심도시’ 실현에 대한 광주시의 의지를 다시 다지는 자리였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전체 공직자들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의 아쉬움 속에서도 AI 중심도시 실현을 향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먼저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그동안 기업과 협력 등 공모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전체 공직자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허탈함 속에서도 광주의 AI 생태계는 이미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AI 중심도시 광주의 꿈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AI 1단계 사업을 통해 뿌리내린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를 토대로, 6000억 원 규모의 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 시장은 여기에다가 ▲국가AI연구소 설립 ▲국가AI집적단지 지정 등 후속 전략을 더해, 광주의 AI 생태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