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15기 광주 고등의회 의장단이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교육감은 27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15기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15기 고등의회 김나영 의장(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민아 부의장(빛고을고등학교 2학년) 등 의장단이 참여했다. 15기 고등의회 의장단은 공약을 직접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학생의회가 학교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자치 실현과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15기 고등의회는 앞으로 ▲학생자치 문화 확산 ▲학생자치 LAB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정책 제안 활동 등을 추진한다. 또 ‘광주의 비전, 광주의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학생회 활동 공유, 자치캠프, 부산학생의회와의 교류 등 활동을 펼칠 구상이다. 이정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에 깊이 뿌리내린 한민족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6일 간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해 우슈토베 고려인 박물관, 우호 공원, 고려 극장 등을 방문해 고려인의 이주역사와 척박한 땅에서 삶을 일궈온 고려인의 강인한 정신, 애환 등을 체험한다. 또 현지 학교인 매티스 학교 및 인야즈 칼리지에서 5·18플래시몹과 K-팝 공연을 펼치고, 매듭공예, 비사치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 세계문화유산인 사마르칸트의 레기스탄 광장, 비비하눔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크로드의 웅장한 역사와 동서양 문화 융합 현장을 경험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밖 살아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한민족의 정신을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며 "이 경험이 글로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우산동(동장 이원근)은 지난 24일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인 ‘우산동락(同樂)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자리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유공 주민 표창을 시작으로 마을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주민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먹거리 마당, 체험 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반려 식물 심기 △폼폼 인형 만들기 △명태 복복이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우산동 주민자치회에서 만든 인물인 웃소가 행사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종이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만큼 뜻깊고 따뜻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와 소통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가 이재명 정부의 ‘국무회의 생중계’ 기조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현하며, 주민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열린 행정 모델’을 선보였다. 북구는 27일 오전 9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열린 구정공유회의’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생중계했다. 이번 회의는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참여 행정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첫 시도다. 이날 첫 생중계된 회의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소장, 안건 보고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구정 BEST 7 선정 ▲통장 한마음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등 5개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문 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또한 회의 도중 사전 안건 외에도 필요한 주제에 대해 간부들 간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수평적 행정 문화와 자율적 논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번 북구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풍암동 금당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도심맨발축제 – 걸어서 100세까지 맨발로(路) 함께애(愛)’는 서구의 건강도시 비전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맨발걷기 ▲지압봉 발마사지 ▲황토체험 ▲맨발 굿즈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생태·역사 탐방, 힐링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챌린지 및 인증 이벤트까지 더해져 체험성과 참여도를 동시에 높였다. 서구는 축제를 통해 지난 3년간 추진해온 ‘맨발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도 공유했다. 현재까지 상무시민공원, 금당산, 농성광장 등 32개 생활권에 총 13km의 맨발길을 조성하고, 관련 조례와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맨발걷기 선도도시’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서구는 축제로 형성된 걷기 열풍을 일상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조치로 전문 걷기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2025 광주 도시농부 축제’를 개최한다. ‘씨앗에서 밥상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가 주관한다. 광주지역 도시농업 단체들(한국마스터가드너광주지회,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광주시지회, 한국치유농업협회 광주시본부, 한새봉두레, 청소년 삶디자인센터, 도시농업연구소 등)이 기획 단계부터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도시농부 밥상 체험 ▲텃밭 채소로 김밥·화덕피자 만들기 ▲국화 복주머니 만들기 ▲식물 영양제 만들기 등 ‘나도 도시농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또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생생히 느끼도록 주제 텃밭과 치유 정원을 조성하고, 도시농업의 철학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토종씨앗·작물·벼·쌀 전시 ▲호미와 옛그릇 전시 ▲도시농부 아카이브 ▲씨앗 나눔 특별전 등 전시회를 진행한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최근 도시농업이 치유농업, 반려식물산업까지 확장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나도 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회보장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두달여에 걸쳐 하반기 확인 조사를 시행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과 사회보장 급여법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담당 공무원 7명을 투입, 복지 대상자 및 부양 의무자의 소득‧재산 정보를 바탕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차상위 장애 수당, 한부모 가족 지원, 차상위계층 확인 등 11개 복지사업이다. 조사 항목은 21개 공공기관에서 받은 사회보험과 국세‧지방세 등 공적자료를 반영하며, 금융소득과 재산 정보를 최신화하기 위해 141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예금 및 대출, 증권거래, 보험, 연금 등의 자료를 활용한다. 또 복지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에 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필요시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추가 확인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급자 및 부양 의무자의 소득과 재산에 변동이 생기면 복지 급여가 감소 또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오는 31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에서 '10월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펼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의 대표 즐길 거리인 ‘양동통맥축제’와 연계해 진행 되며, 공사는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축제 현장에서 당일 1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소비 침체 극복과 친환경 교통수단 활용 장려를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광주 도시철도와 함께 즐거운 가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월 광주송정역을 시작으로 매월 역세권 인근 상권과 협업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생 경제 회복과 녹색 교통수단 이용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푸른길(산수동 문화마당~계림동 금호타운 원형광장) 일대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관리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수동과 계림동 일대 푸른길 약 2㎞ 구간을 함께 걸으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홍보부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 예방 홍보부스 ▲전문 강사의 치매 예방 체조와 바르게 걷기 교육 등도 운영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치매예방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민원 담당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담양군과 순창군 일대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악성 및 특이 민원의 증가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통해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담양 국립정원박물관 관람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 ▲순창 강천산 산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나를 돌보는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민업무 담당자들에게 심신을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담당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 방송인 조나단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조나단의 취향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동명커피산책은 커피를 중심으로 책·예술·로컬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복합문화축제다. 토크콘서트는 11월 8일 오후 2시 제5회 동명커피산책 주무대(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광주의 아들’ 조나단과 함께 그의 일상 속 취향, 콘텐츠 제작 이야기, 고향 광주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조나단은 광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고 있으며, 그의 유튜브 채널 ‘조나단’은 9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취향을 말하다 ▲광주, 커피 그리고 로컬 ▲취향을 나누다 총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조나단의 일상 속 취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비수도권 기초 지방자치단체–중앙부처 자매결연 사업’ 일환으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역 활력을 높이고 내수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중앙부처와 기초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동구는 지난 23~24일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의 많은 참여로 캠페인 중 최대 모금액을 거두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광주 동구의 복지·돌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부 직원들의 작은 기부가 지역의 복지와 문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특산품 구매, 워케이션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11월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9600만원이며, 사업장에서 부착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40%는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대상 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이다. 특히 ▲방지시설 면제신청 습식시설 ▲2022년 5월 법 개정 이전부터 가동 중인 기존 시설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단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최근 3년 이내 설치된 측정기기, 5년 이내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측정기기는 중복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사업장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연내 시공업체 선정과 계약을 완료한 뒤 설치를 착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11월3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결과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회복력 평가’는 한겨레신문사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주요 사업을 근거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30점)·경제(30점)·사회(40점) 3개 영역과 10개 부문, 하위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 ‘영역별 우수 지자체’, ‘강소도시 우수 지자체’ 등을 정했다. 북구는 ‘통합돌봄사업’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공동체 기반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북구는 총점 67.7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면서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 중 3위로 결정됐고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됐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임대주택이 많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점과 기관 간 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놓는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9일 한국광기술원에서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과 함께 ‘SMART 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북구가 태국 등으로 파견한 ‘광융합무역촉진단’ 운영 결과 체결된 북구와 태국 DEPA의 MOU에 따라 마련됐다.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산하에 있는 DEPA는 태국의 디지털경제 발전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며 태국 내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북구는 태국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으며 총 15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29일 당일에는 ▲DEPA 기관 소개 ▲태국 시장 진출 전략 공유 ▲기업 기술 발표 ▲네트워킹 교류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돼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