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동구 헬스케어 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제1회 A-HA(AI-Healthcare Allianc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으로 추진 중인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중 일환으로 동구 일대를 금남벨리 생태계로 조성하는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기획, 제품 실증, 마케팅 등의 기업 지원 사업과 입주 공간 구축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광주 TP), (사)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등 동구의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으며 건강한 인공지능 창업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4차산업의 선도 도시이자 AI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과 AI 헬스케어 산업을 모두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들 책 읽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관 대출은 관내 사회시설과 사립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서관(무인 도서관) 반출 도서 중 기관 요구에 맞는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6~7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2천여 권을 대출할 계획이다. 대출은 원하는 기관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관 대출을 통해 스마트도서관 반출도서의 실용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책을 더욱 많이 읽길 바란다”면서 “관내 기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계림2동 마을사랑채,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등 3개소가 총 408권을 대출한 바 있다. 동구는 대출 및 연장 기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장 기간을 확대하고, 도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일하는 부모를 위한 노동법 및 모·부성 보호제도를 담은 종합 안내서 ‘2025 광주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직장맘과 대디가 알아야 할 권리와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2017년부터 매년 발간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발간본에는 광주만의 특화정책인 ▲임산부 직장맘 고용유지 지원 ▲임산부 맘편한 패키지 지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장려금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 중인 모·부성 보호제도 개정 내용을 반영해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연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최신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2025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는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자료실)에 게시돼 있으며 5개 자치구, 산부인과, 아동병원, 어린이집, 중소사업장 등 돌봄기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개인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건열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6월5일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에서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오는 8월 진행하는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에 앞선 사전행사로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은 ACC 문화창조원 내 복합전시관 2‧5‧6관 3곳이다. 2관에서는 트로트와 뽕짝 리듬의 아시아 대중음악을 매개로 도시소리 풍경을 둘러보는 매체예술 전시인 ‘애호가 편지’를, 5관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조명하는 지역작가 초대전 ‘이이남의 산수극장’ 전시를 볼 수 있다. 6관에서는 무장애, 장애예술, 참여예술을 연구해 온 국내외 작가 5인(팀)의 관객 참여형 전시인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관람은 일부 견종(대형견, 맹견, 공격성이나 문제행동 있는 개)을 제외한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솔로 투게더(Solo Together) 정책’을 선보인다. 1인 가구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일상에서 체감하는 즐거움을 더할 생활밀착형 사업들이다. 광주광역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령대별·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1인가구 정책인 ‘혼자서도 가치있는 광주생활(Solo Together)’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솔로 투게더 정책’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으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5개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으로부터 ‘솔로 투게더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추진역량 우수성, 효과성, 적정성 등을 심사해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1인가구 생애주기별 사각지대 해소 및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치구별 인구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청년 1인가구는 사회관계망 형성 중심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며 ▲슬기로운 1인생활(재무·경제 교육) ▲미라클(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 투표율 92.5%에 도전하는 광주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투표 인증 이벤트를 통해 투표율 제고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부터 본투표일인 6월 3일까지 6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①사전투표 또는 본투표에 참여한 뒤 ②투표 인증 사진을 촬영해 ③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tag)해 스토리 인증을 하고 ④광주시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구글폼 링크에 참여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투표 인증 사진으로는 자신의 손등 등에 기표도장이 찍혀 있는 사진이나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활용하면 된다. 이같은 일반적인 인증 사진 외에도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이 그려진 ‘광주표 인증 종이’를 활용해 투표 인증을 할 수도 있다. 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6월에 명사 초청 행복 수업 특강을 진행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인숙 작가가 행복 마인드 전파를 위해 오는 6월 10일 구청을 찾는다. 그는 1세대 한류 작가로, 지난 2004년에 출간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시리즈가 아시아 8개국에서 380만부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끈 작가이다. 또 유명 방송국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인생에 대한 유쾌하고 명료한 조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 수업 특강의 주제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어른의 자존감’으로, 남 작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가량 관내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복 전도사와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은 특강이 열리는 당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과 자존감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6월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31일로 종료돼 오는 6월1일부터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8월 도입돼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으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인 경우이다. 수도권, 광역시·도(군 단위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 광주시는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 임대차 계약 신고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다.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방법은 대상주택의 소재지 관할 행정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1월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청과 전일빌딩245 외벽 등에는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라는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다. 광주시는 지난해 겨울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연대의 의미를 담아 설 명절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을 본 시민들은 “힘이 난다”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라고 호응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간결하지만 울림 있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감성 행정’을 펼치고 있다.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 외에도 ‘투표가 힘입니다’, ‘한강, 고맙다 기쁘다! 5월, 이제는 세계정신!’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플래카드로 행정 홍보의 형식을 탈피해 시민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문구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민주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해설서를 제작해 6월 13일부터 배포한다. 문체부는 ‘웹툰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22년 12월)과 고 이우영 작가의 별세(’23년 3월) 이후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표준계약서 8종을 제·개정해 고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준계약서 개정 전부터 웹툰 분야에서 사용하던 이용약관을 점검하여 시정했다. 제·개정 주요 내용, 불공정성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안, 저작권 등 설명 이번 해설서는 ’24년 6월 공정위와 협의해 제·개정한 표준계약서 8종의 구체적인 사용에 대해 안내하며,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에서는 표준계약서의 보급·활용, 제·개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계약서 작성 시 기본원칙과 유의 사항, 계약 위반 대처법을 넣어 실전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계약서 작성 시 계약의 목적·의무·종료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점과 상대방의 계약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해제·해지 결정 기준, 증거 수집과 전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한국전력이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총 265억원(설비피해 복구 223억원, 피해주민 지원 42억원)을 투입하고, 대형산불에 의한 전력설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립한다. 한전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본사와 사업소에 재난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인력 2700여명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산불 피해지역에는 인근 사업소 및 협력회사 직원 3100여명을 복구에 투입하여 신속한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산불 피해지역 전력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시행결과 총 10188건의 피해가 확인됐으며, 이에 한전은 예산 223억원을 편성해 신속 복구에 나섰다. 또한 정전고객 배전선로 긴급 가복구, 피해주민 임시 주거시설 설비복구 등 전력공급을 조기에 정상화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 안동, 영양 등 8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산불 피해 건축물 1개월 전기요금 감면(14억원), 대피시설 최대 6개월간 전기요금 감면(11억원), 임시 가건물과 멸실·파손 건축물 신축 전기공급 시설부담금 면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투표 참여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이동노동자 공공쉼터 중 한 곳인 광주도시공사 빛고을고객센터에서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투표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시간 노동과 유동적인 근무여건 등으로 투표권을 온전히 행사하기 어려운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민주노총 택배노동조합 광주지부, 라이더유니온 광주지회를 비롯해 광주지역 주요 택배업체인 쿠팡, CJ대한통운 남광주지사, 한진택배 호남지부 광주지점, 로젠택배 광주지점, 롯데글로벌로지스 광주지점, 경동택배 광주지사, 배달업체인 바로고 북부지점, 모아콜 광주총판, ㈜생각대로 광주전남센터, ㈜부릉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자율적인 투표 참여를 위한 협조 요청, 폭염기 안전 확보,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등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수습, 피해 복구와 관련해 “실질적 경영주인 중국 더블스타가 하루빨리 공장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고, 공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산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는 물론 협력업체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피해 현황 조사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1만 4,000건(5월 27일 기준)을 넘는 등 인근 주민, 상권의 피해도 막심하다”고 지적했다. 광산구는 “이번 화재로 인한 2차 피해, 지역경제 악영향 등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장 노동자들의 불안, 협력업체 위기 확산 등과 직결된 공장 정상화, 이번 화재로 부상한 시민 숙원인 광주공장 이전 문제는 실질적 경영권을 가진 더블스타의 책임 있는 태도가 요구된다”며 “더블스타는 서둘러 노동자 고용과 생활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산구는 또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의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무중력지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소센터 1층에 위치한 무중력지대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휴식, 놀이, 때로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서 이용과 보드게임, 오락기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자유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무중력지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살림종이팩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설치된 종이팩 되살림함에 청소년들이 직접 우유팩과 멸균팩을 수거하고 있으며, 무중력지대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4·16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노란 종이배를 접어서 추모의 편지를 직접 적어보았고,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오월의 주먹밥’ 동화책 필사와 오월길을 직접 색연필로 색칠해보는 컬러링북 활동을 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접 시소센터에서 하고 싶은 활동 의견을 반영하여 원데이 클래스 ‘선생님을 이겨라’ 마리오카트 게임 대회를 진행하여 즐거움의 열기를 더했다. 앞으로도 무중력지대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2025학년도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 회복 지원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부터 관계 회복 지원팀이 진행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 회복 지원팀’은 비폭력평화교육센터, 한국민주평화교육원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위원 5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폭력 사안 발생 시 당사자 간 화해와 관계 회복 중심의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5월까지 총 20건의 관계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조별 운영 사례 발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논의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서안 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계회복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관계회복 지원 활동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