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광주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에 근거해 광주시가 운영하는 전광판 3개소, 빛고을TV 26개소, 시청사 엘리베이터 11개소 등 총 40개소의 홍보매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광판과 빛고을TV는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홍보 효과가 크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활성화 기여도 ▲시민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홍보 기회를 갖는다. 홍보 콘텐츠는 30초 이내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비영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시민 열린강좌인 ‘2025 주민자치 공동체 융합교육’을 오는 10월14일부터 11월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연다. 이 교육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교육은 광주시 96개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계기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융합을 통한 ‘마을자치’ 담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 도시재생, 주민자치, 인공지능(AI) 기술 등 마을 현안과 직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과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 지역에서 지구의 숨과 삶을 지키는 기후 여행자의 지도(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영양소(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지역에서 주민자치회의 위치와 역할(권선필 목원대학교 경찰행정전공 전임교수) ▲AI 기술과 공동체, 도시의 미래를 다시 묻다(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4개 주제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통합적 관점을 확립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광주송정역에서 도로명주소 현장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새롭게 달라지는 주소 정보 제도와 위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시민 안전시설 주소 정보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광산구는 그동안 고령자‧이주민‧교육 등 다양한 시설을 순회하며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 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공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영범·임상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법정교육 강사가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소양 등 윤리·운영에 관한 사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공동주택 회계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주민의 행복한 삶과 안전,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생활공동체”라며 “입주자대표회의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8년부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이 1일 송정매일시장에서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송정매일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양손 가득 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며 “시민들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9월 19일부터 7일까지 광산구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 및 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 노사는 1일 서구 상무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무임 손실 국비 보전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무임 승차 적자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의 주도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1개 역을 선정해 대시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정부 주도의 무임 손실 보전을 요구하는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열차 내 안내 방송과 영상 표출을 통해 무임 적자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계류 중인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빠른 시일 내 국비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주상복합개발과는 별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일부 시공사의 주상복합개발 사업 포기 소식에 따라 동일 부지 내 추진 중인 ‘더현대 광주’ 건립도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가 제기됐으나,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의 경우 현대백화점그룹이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상복합개발 사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7월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올해 10월말 착공 예정임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955㎡(8만2569평), 영업면적 10만890㎡(3만평),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 총 주차대수 2652대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이는 광주 도심 최초의 대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용 인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 현안에 대해 정부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급선무로 ‘KTX 호남선의 차별 없는 공정 운행’을 요구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실현 가능한 3단계 해법을 담은 KTX 운행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정부에 재차 KTX 호남선 공정 운행을 요청하고, 이밖에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 장관에게 “현재 KTX 호남선은 공급 한계로 철도 이용과 생활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호남선 공정 운행은 필수적인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산정 공공주택지구 사업 LH 직접 시행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 ▲광주 신산업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광주 미래를 위한 핵심 현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2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동구 AI 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AI 선도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알린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도걸 국회의원, 홍기월·박미정 시의원,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장,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 김형우 I-PLEX 청년 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한다. 동구는 이날 ▲AI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AI 문화 리빙랩’ 구축 ▲AI 건강복지 통합센터 설립 ▲시민 참여형 교육과 AI 서비스 설계 등 4가지 비전 과제를 제시하고 인공지능 기반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유치하는데 적극 나서 힘을 보탤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안도걸 국회의원은 “광주 동구가 오늘 AI 밸리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AI 도시로 도약하게 된 것을 응원한다”면서 “AI 밸리 조성이 대한민국 AI 국정과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만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일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수상작을 발표했다.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는 미래 세대가 학생독립운동(11월 3일)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113초 내외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으며, 이중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팀의 '이름없는 소녀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해한일여고 조연희·김성희·문지영·송윤채·조연하(이상 2학년) 학생 팀은 영상을 통해 학생독립운동 당시 여학생들의 결연한 독립 의지와 단합된 행동을 감동적으로 재현해 호평을 받았다. 조연희·김성희·문지영·송윤채·조연하 학생은 “이름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 참가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퀴즈 행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직원들은 지난 9월 8~15일 ‘청렴은 ○○○이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작을 선정하는 ‘청렴 퀴즈 시상식’과 ‘청렴 추수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조용진 주무관의 ‘청렴은 내면의 CCTV이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렴 추수 행사에서는 ‘청렴 나무 열매 달기 캠페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올해 추진한 주요 청렴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이번 퀴즈 이벤트를 계기로 직원들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정의하고 가치를 다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원장이 맡아 ▲청탁금지법 주요 규정 ▲명절 선물·금품 제공 시 위반 여부 판단 기준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의 기본이며 국민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직원 모두가 청탁과 이해충돌을 근절하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광주효동초등학교 인근에서 길가 쓰레기를 줍는 ‘청렴 동부 플로깅 행사’, 직원들이 청렴을 주제로 써내려간 ‘청렴 시(詩) 전시회’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일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문학 강연 ‘독립운동 50년의 거룩한 울림’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민주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시교육청 주최,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일유적연구소장을 역임한 최범산 작가가 의병 운동과 독립군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최 작가는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자문위원, (사)경실련 통일협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의병정신선양회 운영위원장과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역사교육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만주항일유적답사기’, ‘만주벌의 별이 되어’ 등이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일까지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로비에서 의병 운동과 만주지역 독립전쟁을 주제로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교원,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34건(예산 6억여 원)을 선정했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64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이후 부서 타당성 검토와 분과별 심의, 온라인 투표 및 전체 회의를 거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남대로 자전거도로 정비 ▲담배연기 없는 마을공원 조성을 위한 로고라이트 설치 ▲화정근린공원 꽃마을 피크닉존 조성 ▲전입 청년을 위한 웰컴키트 지원 ▲광주천~영산강 자전거길 진출입로 환경 개선 ▲동천동 행자어린이공원 환경개선 ▲공공장소(버스승강장) 핸드폰 충전기 비치 등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12월 서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며 결과는 서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의 핵심 통로이며,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필요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나눔 브랜드 ‘천원국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으며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고용 창출 효과 ▲지역산업과 연계 및 수요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서구는 ‘천원국시’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220개 창출 ▲지역농가 65곳과의 협력을 통한 우리밀 소비 촉진 ▲지역 나눔문화 확산 등 일자리·경제·복지 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는 천원국시 10개 매장에서 하루 100그릇씩, 총 1000그릇을 1000원에 제공하며 매장별로 임산부, 어르신, 취약계층 등 다양한 수혜 대상을 정하는 등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매장 내 ‘나눔냉장고’를 통해 주민과 후원자들이 기부한 식자재와 간편식도 함께 제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자리와 경제, 복지를 동시에 살린 의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