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유권자의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본투표소 357곳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앞서 지난 5월 28일에는 사전투표소 96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점검내용은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경사로 및 전동 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기표소 배치 ▲투표소 공간‧출입동선 확보 ▲투표관리 인력 교육 여부 ▲불법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설치 전반에 대해 세밀하게 이뤄졌다. 광주시는 특히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유권자 불편이 제기된 사례를 중심으로 투표환경을 개선했다. 총 13개소 투표소에 대해 ▲건물 입구 경사로 설치 ▲2층에서 1층으로 위치 변경 ▲학교에서 공공기관으로의 장소 변경 등을 실시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남구 사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직동행정복지센터는 기존 2층 회의실에 승강기가 없어 임시기표소를 설치해왔으나, 올해는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투표소 접근성을 개선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 적극행정 담당자인 권성택 주무관이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 우수사례와 소극행정 사례를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찾아가는 적극행정 실천으로, 교육 수요자로부터 신뢰를 받는 동부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관내 68개 투표소 설치를 완료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생활밀착형 투표 독려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구는 이날 오후 68개 투표소에 대해 경사로, 휠체어 이동공간, 전용 화장실, 기표대 높낮이 등을 세심히 점검하며 이동약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투표 당일인 3일에는 투표사무원, 투표관리관 등 공무원과 주민 685명을 현장에 배치해 원활한 선거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를 이끄는 생활 속 캠페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는 6월호 소식지 표지를 ‘함께 투표합시다’라는 메시지로 제작해 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에 3만5천부를 배포했다. 또 생활현장 곳곳에서 선거 일정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소차량과 유개승강장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했다. 서구청 앞에 마련된 투표참여 조형물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이색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서구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직자다움, 서구의 다음을 밝히다’는 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5~8일 광주지역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25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모든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고취하고, 학생들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캠페인 ▲퀴즈로 알아보는 생태전환교육 ▲우리 학교 환경(텃밭, 쓰레기장 등) 둘러보기 ▲생태전환교육 기본과정 직무연수 운영 ▲AI를 이용한 환경교육주간 노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퀴즈로 알아보는 생태전환교육’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해 직접 개발해 각급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재인 ‘지속가능한 지구, 빛고을 생활’, ‘알아두면 쓸모있는 청소년 ESG’ 등을 바탕으로 문항을 구성했다. 각 학교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누리집에 탑재된 문항들을 활용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직원들은 ‘2025 환경교육주간’을 앞두고 지난 22일 본원 둘레길 및 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시민 투표 참여를 위한 6대 실천운동을 펼친 가운데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는 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6월3일)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투표가 힘입니다’ 캠페인 실천성과를 공유했다. 광주는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서 52.12%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평균 34.74%보다 17.3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앞서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지난달 12일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역대 최고 투표율 92.5% 향한 적극행정…광주시-교육청-자치구, 6대 실천 약속’을 한 바 있다. 6대 실천과제는 더 많은 시민들의 더 편한 투표를 지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글쓰기 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책 쓰기’를 오는 28일부터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주민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원국 작가가 강사로 나서 글쓰기의 중요성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왜 글을 써야 하는가’, ‘책 쓰기 실전 연습’, ‘삶을 책으로 표현하는 방법’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글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한다. 강좌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모아 문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책정원 2층 지역 도서 코너에 주민의 글을 기록화할 예정이다.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5일부터 동구도서관 누리집와 전화 접수로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글쓰기 학교가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글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달 31일~6월 1일 양일간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진행한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꽃 핀 쪽으로 뽀짝, 희망으로 뽈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는‘ 동구만의 인문축제의 정체성을 강화시켜 기존의 지역축제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성찰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며 無等(무등)과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는 인문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구‘를 위한 인문축제 “생태환경과 기후변화를 이야기하다” 지난해 축제에서 ’쉼‘을 위한 동구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선보였던 것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는 ’지구‘를 위한 인문축제 '인문 For:Earth'를 콘셉트로 기후위기 감수성과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콘텐츠로 선보여 방문객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생물 다양성 대탐사 ’생명을 기록하다‘에는 광주시민 30여 명이 참여, 무등산 편백숲에 살고 있는 생물종을 찾아 나섰다. 학운동 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사회적경제연합회(회장 여향구)가 7∼8일 이틀간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야외 학공원에서 ‘2025 광산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대 및 화합 도모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게 준비됐다. 판매 공간은 △공예품 △애견 간식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체험 공간은 △MBTI 향수 만들기 △전통 자개 노리개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이 구성됐다. 판매·체험 공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김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전자음악단 가락의 EDM 공연도 마련돼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향구 광산구 사회적경제연합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적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태”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역 대표 명품길로 불리는 황룡강생태길 30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시민들과 함께 심은 버들마편초가 올해 아름답게 만개했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5월 말부터 10월까지 오랫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황룡강 생태정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황룡강 생태정원 인근에는 버들마편초 외에도 좁은잎해바라기, 팜파스그라스가 심겨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휴게공간과 사진 공간(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심고 가꾼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보랏빛으로 가득하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31일 본원 발명교원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 광주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4~6인이 팀을 이뤄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3가지를 해결하게 된다. 광주지역 예선은 서면 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5팀(26명), 중등부 1팀(4명), 고등부 3팀(15명) 등 총 9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표현 과제에서 ‘택배 왔어요~~!!’를 주제로 해결 계획서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즉석 과제에서는 현장에서 주어진 상황을 창의성과 기술적 능력을 활용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 1팀, 중 1팀, 고 1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본선에 광주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며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할 지역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광주시는 광주공동관,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Startup)’ 통합관 참가기업을 포함해 총 17개사 규모로 광주관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보다 2개 기업이 늘어난 규모이다. 모집대상은 신산업‧혁신기술‧인공지능 분야 지역 중소기업이다. 광주시는 선정기업에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CES 혁신상’ 신청비 및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과 글로벌 전시회 대응력 향상 프로그램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5월 29일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공공체육시설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안전지킴이는 공개 모집을 통해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학식이나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총 6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유해 요인을 발굴하고,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안전지킴이에 지원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관리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도심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공감’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감’은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 245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공연·전시·플리마켓·체험활동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도심 속 문화쉼터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재조명된 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영감을 받은 인문 투어를 비롯해 전일빌딩245 입주 기관과 연계한 인문 강연 ‘전일245 클래스’,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 등 인문 중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일245展’, ‘내 생애 첫 전시’를 비롯해 전일빌딩245 특화 게임으로 개발된 AR게임인 ‘AR게임투어-명탐정 전일’이 마련돼 시민 참여도를 높인다.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는 오는 14일과 28일 두 차례 진행되며, ‘혼모노’의 성해나 작가와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김기태 작가가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기획한 ‘테마형 도보 해설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직접 코스를 구상하고, 광주의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설사의 생생한 현장 설명을 들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광주의 숨은 매력을 도보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다. 광주시는 주요 관광지 18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설사가 직접 기획한 코스를 도보로 이동하며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와 프로스포츠 중심지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해설프로그램은 광주의 정체성과 색다른 매력을 전달하는 뜻깊은 문화관광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도보해설은 총 4개 코스로 구성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1시간30분이다. ▲금도깨비극장코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전일빌딩)~금남로공원~광주극장~도깨비골목 ▲오색고담길코스: 석서정~희경루~광주공원~광주향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올해의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휴먼리소스 유한회사와 ㈜참조은푸드를 선정했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8개의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두 기업에는 각각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경영 상담(컨설팅) ▲판로 확대 ▲홍보 마케팅 ▲네트워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휴먼리소스 유한회사(대표 최경옥)는 건물시설관리, 청소, 방역, 컨설팅 등 건물관리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참조은푸드(대표 김화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위탁급식 전문 기업으로,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고용을 통해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최경옥 휴먼리소스(유) 대표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