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지난 16일 북구 오치1동 일원에서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북구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해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와 북구 주거통합돌봄 등 총 6개 기관(오치1동 캠프지기, 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 빛고을광염교회)이 참여했다. 지원 대상은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청소, 방역 소독, 도배, 냉장고·에어컨 교체 등 전반적인 주거 공간 정비가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해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한 ‘공동협력체계 업무협약(MOU)’ 체결 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앞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함께 돌보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연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을 위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공무원을 보호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주민 중심의 창의적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이 감사나 징계에 대한 부담 없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청렴감사관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들은 ▲면책 요건 안내 ▲면책신청 서류 검토 ▲면책심사 과정에 대한 조력 등을 수행한다. 면책보호관의 지원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면책건의가 의결된 공무원에 한하며, 단순한 자체 감사 등은 해당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이 불이익에 대한 불안 없이 책임감을 갖고, 행정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금 지급 등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면책보호관 제도는 공무원이 안심하고 창의적·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반복적인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민원인의 도를 넘는 악성 민원과 비상식적인 요구로 인해 선량한 공직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는 행정 마비로까지 이어져 결국 시민 전체의 불편으로 돌아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 동·서·남·북·광산구 5개 자치구는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다음과 같은 실천 방안을 천명했다. 주요 내용은 ▲시민과 함께하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 ▲반복적인 악성‧특이민원에 대한 법적‧제도적 공동 대응 강화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악성‧특이민원 공동 해결 등이다. 특히 기관 차원에서 ‘특이민원 전담팀’을 운영, 악성‧특이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피해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 및 소송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 피해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와 회복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장은 “시민의 목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9월까지 광주·광산공유센터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2025 광주교육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동아리 프로그램은 ‘엄마표 간식공방’과 ‘MOM사랑 풍선가득’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까지 매월 5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엄마표 간식공방’은 5개 자치구의 가족센터와 연계해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만들어진 간식은 다문화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MOM 사랑 풍선가득' 프로그램은 김선순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진로체험강사가 풍선아트로 풍선 조형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제작된 풍선은 학교 행사 등에 배치해 특별한 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힐링버스킹 데이’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힐링버스킹 데이’는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분야는 악기연주, 노래, 마술, 춤 등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이다. 올해 공연팀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적합성, 대중성, 수행 능력 등의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10팀 내외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심사 시 북구 거주자와 청년(19~39세) 예술인을 우대한다. 최종 공연팀으로 선발되면 9월~10월 중 일곡제1근린공원과 동심어린이공원에서 40분 내외의 공연을 제공하게 되고 실비 수준의 지원금(개인 25만 원, 2인 이상 팀 50만 원)을 제공받는다. 공연에 필요한 음향 장비, 필요 물품 등은 공연팀이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공연 시 생활소음기준(60dB 이하)을 준수해야 한다. 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7박 8일간 전북 무주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진행된 ‘2025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중학교 1학년 여자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없이 자연 속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기조절력 향상과 정서적 회복을 목표로 한 기숙형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상담과 체험, 공동체 속에서 회복과 성장을 경험 이번 캠프에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극 ▲부모교육 등 전문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보드게임 ▲전통놀이 ▲체육활동 ▲봉사활동 등 디지털 기기 없이도 몰입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대안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상담심리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24시간 공동생활을 하며 정서적 지지와 일상지도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율성과 대인관계 능력, 자기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처음엔 불안했지만, 이젠 스마트폰보다 사람이 좋아요” 캠프 참가자 김○○ 양은 “처음엔 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권역별 재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들이 2년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과 광주시가 각각 200만원, 300만원을 추가 적립해 100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고,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 현장점검 과정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재무 교육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24일 동구 아이플렉스 ▲8월7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8월21일 광산구 평동비즈니스종합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회차별로 약 20명씩 총 60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근무지 분포를 고려해 권역별 장소를 선정했으며, 수요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평일 점심시간(오후 12시~1시)를 활용해 강의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청년들의 연령대와 경제상황을 고려한 ▲맞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광주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재,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인재,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우수 인재 총 100명을 선발한다. 고등학생 40명 내외, 대학생·청년일반인 60명 내외로 구성되며, 국무총리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99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광주시는 8월20일까지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를 공모해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명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이 위촉한 중앙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검증,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를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대한민국인재상 접수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추천서는 광주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택시요금이 현실화된다. 22일 택시요금 현실화 시민공청회를 통해 잠정적으로 택시요금을 13.35%가량 인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택시요금 현실화 시민공청회’를 열어 택시요금 적정 산정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택시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교통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2024년 체결한 택시 상생협약 추진현황 공유 ▲광주 주요 교통현안 설명(도시철도 2호선 도로개방, 복합쇼핑몰 추진) ▲요금 적정 산정 용역 결과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체결한 ‘광주시-택시업계 상생협약’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상생협약에 따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대당 4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장려금 확대 ▲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 추진 ▲택시부제 의견수렴 등을 시행했다. 협약 사항 중 택시요금 현실화 문제는 공청회를 통해 교통전문가 분석과 택시업계의 요구 등을 듣고 의견을 모으기로 하고, 이날 공청회를 개최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주재로 김영래 감사관, 송정란 청렴총괄팀 서기관, 6대 부패 취약분야 담당 10개 팀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학교 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 체험학습 ▲공사 ▲급식 ▲계약 ▲인사 등을 6대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운동부 분야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운영경비 공개, 훈련일지 작성 의무화,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 비리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도입했다. 또 늘봄·방과후학교 분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 외부강사 협의체 운영, 운영 길라잡이 보급 등을 추진하고, 현장 체험학습 분야는 운영 매뉴얼 개정, 현장체험학습 공개방 운영,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등을 시행하며 청렴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공사 분야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렴공정회의 개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첫날 21일(24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의 14.29%에 해당하는 19만8566건, 406억원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신청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신청이 16만9384건, 오프라인 현장 지급용 선불카드는 2만9182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이재명 정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 시민 대상 소비지원 정책으로,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139만여명, 지급 예정액은 약 2770억원이다. 지급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적용돼 일반시민 18만원, 차상위·한부모 33만원, 기초수급자 43만원을 1차로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2차는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에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1차 마감 이후 9월 22일부터 별도 진행된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현대백화점그룹과 ㈔생명의숲이 광주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 근린공원을 조성한 뒤 광주시에 기부채납한다. 광주광역시는 현대백화점그룹, ㈔생명의숲과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신용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현대백화점그룹의 장호진 대표이사, 안병혁 미래성장전략담당,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 최승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형 도시공원 사업’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생명의숲이 공원을 조성한 뒤, 광주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공원 대상지 제공과 행정 절차 지원, 기반시설 설치, 공원 준공 이후 유지관리 등을 총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공원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공원 조성의 취지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및 관련 콘테츠를 제공한다. 생명의숲은 공원의 기획·설계·시공·기부채납 전 과정을 총괄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사 기간 중 녹화시설물 유지관리를 맡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힘을 합쳐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2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광산구 산월동, 서구 마륵동 등을 찾아 침수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먼저 토사 피해를 입은 산월동 주민을 만나 “사람이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며 위로하고 “토사 등 빠르게 집 정리를 우선적으로 마치고 같은 위험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방문한 서구 마륵동 토마토 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농민들의 피해 호소에 귀기울였다. 한 농민은 “농민들은 일년농사를 잘 지어야 포도시 먹고 산다. 앞으로 한 달 더 출하할 수 있었지만 이번 비 피해로 전부 망쳤다. 도시농업은 일반 농촌에 비해 세금은 많고 혜택은 적어 더 힘든 만큼 빠른 지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강 시장은 “조속한 피해조사 등을 통한 종합적인 피해현황을 정리해 하루빨리 정부에서 특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1~22일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온마을이음학교 미래 과학자를 위한 기초과학 챌린지-뇌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과학과 연계된 의학, 생명과학,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초과학 분야 융합 강의와 실험, 멘토링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G-LAMP 사업단 소속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고등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뇌과학 관련 분야를 소개하고 강의, 실험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뇌과학과 의학, 영양학, 생명과학 융합 강의를 비롯해 뇌세포, 브레인 푸드, 뇌졸중, 집중력 향상, 뇌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뇌 건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넓혔다. 둘째 날에는 뇌과학과 빅데이터, 양자역학, 유전정보 등을 연계한 강의와 유전자 실험을 진행하고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전자 지문-PCR 실험을 통해 개인의 고유한 DNA 패턴(유전자 지문)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전남 지역에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아너스, 천원국시, 이웃돌봄단 등 ‘착한도시 브랜드’를 통해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는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관내 13세대에 생필품과 전기밭솥, 냉장고, 선풍기 등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또한 서구는 집중호우로 건물이 침수된 유덕동과 서창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천원국시 매장 이용 쿠폰과 밀키트 1000인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폭우로 임시대피소에 머물렀던 이재민들에게도 천원국시 밀키트 40인분을 지원했다. 서구는 피해 상황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과 노인맞춤돌봄 생활관리사 370명이 5000여 명의 독거노인과 고독사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해 피해주민 16명을 발굴해 조치하는 등 촘촘한 보호망을 가동하고 있다. 서구 전역 119개소 골목형상점가의 상인회장들도 자체 점검을 통해 침수 점포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서구청과 연계해 즉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산막동 소재 ㈜성한테크(대표 조한주)는 삼성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양산시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회장 김정민)를 방문해 냉면 60인분(8만원 상당)과 라면 8박스(22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조한주 대표는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 중에 뇌병변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득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민관 협력,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점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변의 어려움을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