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는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신중년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8월 9일, 10일 이틀간 운영한다. ‘신중년 취업역량강화 교육’은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맞춤형으로 ▲평생직업의 탐색 및 경력설계 ▲퇴직자가 준비해야 할 제2의 인생 ▲경력을 살린 재취업 방향 및 면접 컨설팅 등 총 8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취업·창업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개해 퇴직 후 취업 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중장년 구직자 누구나 가능하며, 8월 4일까지 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후 온라인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희망일자리상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취업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일자리센터 방문 시 구직상담 및 취업 알선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과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제작하는 현수막 재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예산을 지원하고 공단은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에코백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에코백은 자원순환가게, 에코나눔센터 등에서 환경 캠페인에 활용 후 무료 나눔을 진행한다. 또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도 교육 및 홍보 등에 활용하며, 재래시장 이용객들에게는 무료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폐현수막은 소각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1등급 발암물질, 미세 플라스틱 등을 대기로 배출하여 환경을 오염시킨다.”라며 “이번 재활용 사업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당진시보건소와 고대초등학교가 18일 지역사회 학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박종규 보건소장과 김용재 고대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협력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두 기관은 아동 스스로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동의 비만 예방 및 체력증진을 위한 기초 검사(체성분 및 체질량 지수 등), 통합보건교육(영양교육, 신체활동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당진시보건소는 앞으로 고대초등학교를 방문해 영양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토론형 건강동아리 운영 등 학생들의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다양한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지역 학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초등학교는 충청남도 교육청‘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로 선정돼 걷쥬 앱을 활용한 걷기 사업 등 적극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건설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성과로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96.7%를 안양시 내 업체가 수주했다고 추진위에 보고했다. 추진위는 상반기 수주 성과가 관내 채용은 물론, 물품 구매, 식당 이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반시설공사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건설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부서장을 추진위 위원으로 위촉하고 증원하는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안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추진위가 제시한 방안 등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진위뿐 아니라 다양한 건설산업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는 2018년 12월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로 출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사업은 8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여객터미널 환경개선 등 16개 사업장 총 40명을 모집해 공공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며, 근무 시간은 연령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이내로 운영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미만인 영천 시민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청춘창고에서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김상률 대표를 초청하여 창업특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 관내에서 창업을 했거나 준비 중인 청년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특강의 주제도 ‘청년 창업자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사전에 청년창업 대표공간 ‘청춘창고’에 입점한 청년의 의견을 모아 정해졌으며, 이에 맞추어 국내 1호 브랜드 경험박사인 김상률 대표를 초청하게 됐다.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서울오피스 대표는 20여 년 동안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500여 개가 넘는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구축했으며, 이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광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겸임 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강의를 벗어나 창업 멘토-멘티로서 강사와 청년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공 창업 전략을 찾는 시간이 될 예정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순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순천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청년 활동과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양청년꿈터 ‘청년카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양청년꿈터 '청년카페'는 광양 청년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상 시설은 광양청년꿈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선정된 운영자는 3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다만, 임대료 외에 초기 창업비용과 관리비가 부담된다. 지원자는 오는 28일까지 광양시청 3층 청년일자리과로 지원서, 개인정보동의서, 납세증명서 등의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카페가 청년꿈터와 함께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청년꿈터 청년카페 운영자 모집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사회복무요원의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병무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에서 실시하는 채용 행사에 사회진출을 앞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의 적성과 직업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채용 행사에 참여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관리 지원에 대한 사항으로 세부 내용은 채용 행사 시 개별 협의하여 진행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기업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은 소상공인 생활안정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부금 납입액을 지원하는 ‘2023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2023년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제금 납입 시 월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적립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으로는 사업자등록증과 매출액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농협·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 방문 또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이유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형태의 상품으로 최대 5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와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LINC 3.0 사업단과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6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전동킥보드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휴대폰 무선 충전 거치대’ 아이디어를 제안한 ‘배리굿’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후테크’를 주제로 청년들이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5~16일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6월 5일~18일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30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7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15일 전문가 멘토링, 16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참가자 49명은 기후테크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이동학 쓰레기센터장, 기후테크 기업 ㈜공존S&T의 김우현 대표,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제조 기업 ㈜수퍼빈의 김수지 사업모델링 팀장, 홍성권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했다. 이동학 센터장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배리굿’팀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 수단의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자가충전식 휴대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국내 최고 품질의 하동 쌀이 영국시장으로 진출한다. 하동군은 17일 하동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하승철 군수, 김은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섬진강쌀 선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하동 쌀은 13t 3만 5000달러어치로, 국내 최대 식품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주)이 직접 운영하는 영국 H-마트(H-MART)로 수출돼 영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영국시장 수출은 하승철 군수의 영국·프랑스 시장개척 활동 결과로, 향후 프랑스 시장에서 추가 수출이 유력시된다. 영국의 H-MART는 유럽 최대의 아시안 마트로 영국 현지에 16개 매장이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한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하동 섬진강쌀은 다른 지역 쌀보다 우수성이 입증돼 지속적인 수출 활동이 기대된다. 현재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동 섬진강쌀은 유럽·미주·중동 등 세계 10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다. 특히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국내 쌀 생산업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섬진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2023년 지식정보문화기업 1호 기업인 ㈜엑스텐비와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텐비는 9억 원 투자와 7명의 고용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광양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엑스텐비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자체 개발 앱 및 프로그램을 상용화·판매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시장 진출과 마케팅 접목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식정보문화산업’이란 제조 생산시설 없이 사무실과 인력만으로 지식정보문화 콘텐츠를 생산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하며, 주로 ICT, VR, AR 등 실감형 콘텐츠와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형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6월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지식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처음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시는 지식정보문화산업을 영위하고 독립된 사업장에서 지역 내 거주자 3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와 시설기능강화 지원사업을 각각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개 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기술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와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시설기능강화사업이다. 또한, 지난 1차 공모의 잔여 사업비에 대한 추가 공모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보조금 6천 1백만 원으로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모집하며, ▲시설기능강화사업은 보조금 5백만 원으로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지난 1차 공모 결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11개 기업에 4억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고, 시설기능강화사업은 5개 기업에 4천 4백만 원을 지원해 사업 추진 중이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연수구는 2023년도 7월 1기분 재산세 19만여 건에 761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에 부과된다. 올해 7월 1기분의 경우 건축물분은 432억여 원을, 주택분(1/2) 등에는 329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지로, 위택스, 이택스, ARS 및 전국 모든 은행(CD/ATM)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재산세는 연수구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라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순천시가 1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실에서 광명시와 정원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 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박람회 경험과 노하우 공유, 관광·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형태의 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명시는 ESG 실천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생태수도를 표방하며 ‘생태’를 도시 발전전략의 기본으로 하는 순천시와 미래비전, 도시에 대한 철학 등 비슷한 점이 많다. 향후 두 지자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원박람회 경험과 노하우 공유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로 지역 상생발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굉장히 전략적인 곳으로, 지도자의 인문학적· 철학적 지식과 과학에 대한 이해, 문화예술에 대한 조예가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예산과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열의를 가진 공직자와 품격 있는 시민의 역할이 없었다면 이와 같은 성과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박람회 성공 개막의 비결을 밝혔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을 넘어 세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