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리산버섯영농조합은 지난 25일 유림면사무소에서 나눔복지를 실천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차은탁 유림면장, 이충희 민간위원장과 김오복 대표가 함께 협약서를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 및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김오복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우리 고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건강한 식재료(버섯)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리며, 주민 모두가 항상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차은탁 유림면장은 “김오복 대표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리산버섯영농조합에서는 8월부터 매월 1회 저소득계층(10~20가구)에게 정기적으로 식재료(버섯)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조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4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재)광영장학회와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광영장학회,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실무자들이 참석해 협약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협약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광영동 도시재생의 실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공동이용시설의 주민 중심 운영관리 등 지역 공헌 활동 연계를 위해 (재)광영장학회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재호 (재)광영장학회 이사는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광영동 도시재생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월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취득한 광양시 최초 마을관리협동조합으로서, 광영동도시재생뉴딜사업 광영시민센터(가칭)가 준공되면 시민센터 내 공유주방과 마을카페, 스포츠시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과천시는 25일, 국토교통부가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으며, 세대수가 1,270호에서 850호로 420호 축소됐다고 밝혔다.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8·4 대책 목표 물량 달성을 위한 과천청사 대체지 추진에 따른 신규택지로 2021년 8월 25일 발표됐으나, 지역 내에서는 주택공급 반대 및 사업 전면 철회 요구 등의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8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재 차관과 잇따른 면담을 통해 사업 전면철회 요구에 대한 민원과 고밀도 개발 등 지구의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세대수 축소 및 주민 재정착을 위한 자족기능 확충에 대하여 건의하는 등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시에서는 지난해 7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관련 ‘토지이용구상(안) 전면 재검토(고밀도 개발, 주민 재정착 등)’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실로 세대수 420호 축소 등 성과를 이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반시설, 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집약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IP 기업과의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 컬스틴 테일러홀(Kirsten Taylor-Hall) 부사장과 채프만테일러(CHAPMAN TAYLOR) 크리스 랜크스버리(Chris Lanksbury) 대표,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 로버트 하우벤(Robert Houben) 대표 등글로벌 IP기업 리더들과 만남을 가졌다. 과천시는 지난 7월 21일 파라마운트(Paramount)와의 만남에 이어 글로벌 IP클러스터 조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계용 시장은 “글로벌 IP 클러스터 개발을 통해 과천시가 문화 예술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기반 일자리 창출 및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유수한 글로벌 IP 기업들의 유치를 위하여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아이피투엔터테인먼트코리아홀딩(iP2EK, 대표 한정화)은 “글로벌 IP클러스터 구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성시가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교통비가 처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무상교통비는 1년에 4회, 분기별로 정산하여 매 분기의 익월 말경 지급되며, 어르신 무상교통이 처음 시행된 4월부터 6월까지 이용분은 7월 2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입금오류 발생 건에 대해서는 개별 유선 연락을 통해 사유를 확인한 후 8월 중 지급하게 된다. 지급 대상은 안성시 관내에서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하여 탑승한 시내버스 이용요금이며, 무상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농협 계좌로 입금된다. 무상교통 시스템을 통해 기록된 이용 내역을 정산하여 지급하기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하며, 카드에 충전한 금액 중 관내 시내버스 탑승에 이용한 요금을 지급하기에 카드 충전 금액과 지급 교통비가 다를 수 있는 점에 유의가 필요하다. 한 편 지난 4월 첫 시행한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6월 30일 기준 16,526명이 신청하여 총 대상 인구 대비 신청률 45%을 기록했으며 2분기 총이용 건수는 약 363,000건, 동분기 1인당 평균 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제철산업과 이차전지 공정전환과정을 직무 교육하는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은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수행하며, 포스코 현장 강사가 직접 제철산업과 이차전지 공정관리 직무교육을 가상 현장과 실제 현장을 통해서 교육한다. 또한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전문가 컨설팅,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올해 총 60명을 교육해 42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기 교육생 15명을 교육 완료했고, 7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기 교육생 17명이 교육 중에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 교육생은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15명이다. 모집 대상은 포스코 관계사 취업을 희망하는 19세~34세 이하 취업준비생으로 고졸, 대졸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졸업 직전 학기 이수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28일부터 9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브랜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원 업체 선정을 위해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을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평가를 거쳤으며, 11개 업체 중 영농조합법인탐라인 등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홍보물 제작은 선정기업과 제작기업이 공동 참여해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규모는 업체별 19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총 5개 업체에 각 190만 원을 지원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을 통해 해외 홍보 부족으로 해외 인지도가 낮은 제주시 소재 중소수출기업이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아산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잡은 기업-대학-아산시(산·학·관) 네트워크가 한층 넓어졌다. 시는 24일 시장실에서 경찰인재개발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양 기관은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식·기술 교류 및 산업 인재 양성, 연구시설, 장비 등 시설개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정책 정보공유,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를 포함해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텍대), 2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13개 관련 기관 및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까지, 총 24개 기관이 협의체에 참여하게 됐다. 박경귀 시장은 “두 기관이 협의체에 들어오게 되면서 더 많은 기관이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게 됐다. 아산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약을 계기로 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가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선정 이후 지역 신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천안시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천안 종축장 부지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 국내 대기업 121개사에 시장 명의로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첨단미래산업인 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 유치를 목표로 서한문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 강점을 담았다. 국가산업단지 선정 및 추진현황, 주변 인프라, 정주환경, 우수한 광역교통망 등 천안시만의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기업 입주 시 신속한 원스톱 컨설팅과 조세감면, 규제 완화 검토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천안시는 12개 대학과 4개 혁신기관이 위치하며 그린스타트업 타운,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지식산업센터,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미래 혁신인프라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성환읍 신방리 일원 종축장 이전부지에 2028년까지 모빌리티·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업종으로 하는 미래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16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당진시가 25일부터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와 도내 농어민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농어업인 1인 가구는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45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당진시에 주민등록 및 실제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자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업인이다. 올해 농어민수당은 지역 상품권인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되는 정책발행분 당진사랑상품권은 30억 이상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값 및 인건비 등 생산비용 상승과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림분야 20,409명, 어업 분야 1,054명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금호읍행정복지센터와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은 21일 오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숙 마야실비노인양원장과 함께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도 함께 참석하여, 협약식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은 홀몸어르신과 같이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호읍에는 현재 2명의 사회복지사와 23명의 생활지원사가 331명의 어르신들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상국 읍장은 “평소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적극 힘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마야실비노인요양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보다 강화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금호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는 2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1기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각종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가치를 확산할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활동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기 서포터즈는 발대식에 이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탐방 및 인터뷰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이와 관련된 블로그 포스팅 작성, 카드 뉴스를 포함한 이미지 제작, 관련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중심으로 활동이 전개된다. 추후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활동 기간 중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표창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청년들이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를 직접 학습하며 사회적경제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제조업체 중심의 남양주시기업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회장을 비롯한 남양주시기업인회 소속 50여 명의 기업인 및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기업인들께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 특례 보증 지원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수출지원센터 운영 지원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기업인 역량 강화 교육지원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지원 등 기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21일 도덕면 용동항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용동항은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6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및 방사제 설치 ▲한마음센터 및 노을 카페 신축 ▲어구 보관창고 등 각종 공사를 올해 6월에 마쳤다. 이번 용동항 준공으로 고흥군은 어항 기능 복원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어촌뉴딜 300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 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마을 주민들께 용동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 시설과 벚꽃길, 야영장, 썬밸리리조트 등 주변 연계 시설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흥군은 어촌뉴딜 300 후속사업으로 취도 금사·염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2개소를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지역 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녹차의 맛과 향이 글로벌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통해 세계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동군은 21일 (재)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녹차 생산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벅스에 수출되는 하동 가루녹차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가루녹차는 6t 16만 1000달러(한화 약 2억원) 어치로, 올 연말까지 총 36t 97만달러(한화 약 13억원)어치가 스타벅스로 수출된다. 특히 이번에 선적된 하동녹차는 차의 풍미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로녹차로, 세계 각지의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전 세계 차 소비자의 입맛을 홀린다. 하동녹차는 대한민국 전통차로 유명한 화개·악양면 일원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차로, 특유의 맛과 향기로 세계 차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번이 선적된 가루녹차는 엄선된 차잎을 사용해 브루잉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스탁벅스의 경험있는 바리스타들은 차의 풍미와 향기를 최대한으로 살리기 위해 정성스럽게 핸드드립을 진행하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