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을 운영하게 됐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aT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 개설 운영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행약정에 따라 aT는 올해부터 5년간 바로마켓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홍보·교육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10월 말 부터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50농가가 참여하는 ‘바로마켓 나주점’ 개설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다. 로컬푸드직거래 장터 등에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출하하는 농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판매자를 모집한다. 바로마켓 나주점에 참여할 농가, 농업법인은 나주시청, 나주농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참여 농가에 카드단말기,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을 지원한다. 또 소비자를 위한 경품·농특산물 증정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농촌체험과 연계한 특색있는 직거래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바로마켓 나주점은 오는 10월 13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은 9월 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셜트립 전문 여행사인 ㈜플래닛주민센터와 ‘소셜트립 IN 함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플래닛주민센터 박찬우 대표를 비롯해 소셜트립 5기 참가 외국인 청년 20명이 함께했다. 소셜트립은 지역 문화 체험과 사회적 활동(봉사활동)을 결합한,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다녀가는 것을 넘어 지역을 체험하고 그에 녹아드는 ESG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함양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셜트립 여행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 등 상호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셜트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내 유휴시설 활성화에 공동 노력,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홍보, 참가자 편의사항 지원, 유관기관 안내·협조 및 홍보 지원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4회 실시하여 총 100여명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했고 올해말까지 총 150명 이상을 모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상시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구 우리들병원이 9월 8일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우리들병원(대구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수상 휴천면장, 정환창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찬홍 대구 우리들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및 검진에 대한 혜택제공,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진료비 감면혜택 제공, 함양군 홍보 및 지원, 양 기관의 주요사업이나 행사, 정보에 대한 홍보 등이다. 함양군 휴천면민이 대구 우리들병원에서 진료비 등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휴천면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 초본을 제시하여야 하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등 지역 소외계층은 대상자에 대한 증명서를 지참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수상 휴천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천면민들의 의료접근성이 용이해짐은 물론 모든 면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신경외과쪽 치료를 위해 많은 면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출범 4년 차를 맞아 각종 상권활성화사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인생은 장사다’의 저자이자 구독자 18만 9천여 명의 유튜버 권프로(본명 권정훈)가 골목상권 소상공인 컨설팅을 위해 구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권프로는 컨설팅 대상으로 ‘와구리 포인트’에 참여한 B카페(구리시 교문동)를 선정했다. 와구리 포인트는 재단이 소상공인 경영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포인트 보급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내 1위 CRM솔루션 기업인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과 재단이 협업했으며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돕고 있다. B카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점포 대표메뉴를 평가하고 디지털 포인트를 활용한 단골손님 만드는 방법, 점포 외관 디자인 개선 등 경쟁력 있는 점포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또한 주차 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점포가 차량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매장으로 유도하는 방법 등 종합적인 경영개선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상담을 받은 카페 점주는 “소상공인이 이런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태백시는 8일 태백산 고랭지 농산물 직거래와 상호 생활교류 활성화를 위해 태백시를 방문한 서울 상계중앙시장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을 만나 업무협약(MOU)을 맺고 간담회를 가졌다. 8일과 9일 양일간, 남정현 사업단장과 임상기 상인회장 등 상인회 회원 30여 명은 이상호 태백시장을 만나 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황지 자유시장을 방문해 황지 자유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황지야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백시는 곰취, 산마늘, 어수리, 고랭지 배추 등의 관내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적극적으로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백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성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반도체대학으로 개편 5년째가 되는 2024학년도에 학과를 신설하며 신입생을 맞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는 반도체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사회적 요구에 맞춰 지난 2020년에 출범했다. 폴리텍이란 ‘종합’이란 뜻의 접두어 폴리(Poly)와 ‘기술’이란 뜻의 테크닉(Technic)이 합쳐 폴리텍(Polytechnics)으로 사용되며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선 ‘종합기술전문학교’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국내 폴리텍대학은 전국에 약 40개 지역에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테스트과’ 등 반도체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문 분야 학위과정 학과와 ‘소프트웨어 제어’의 하이테크 과정(전문대학, 4년제 대학 등을 졸업한 이후 입학 가능) 학과가 신설되며 ‘나노측정과’는 기존의 반도체품질측정과에서 측정기술을 전공하는 학과로 고도화되어 개편된다. 최근 안성시는 최종 확정된 반도체 소·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 권선구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8,297대에 대하여 2023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억 5,34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며, 연 2회(3월, 9월) 부과하고 있다. 이번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이며,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감안하여 산정했다. 부과기간 중에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일수만큼 일할 부과했다. 납부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시중 은행이나 인터넷뱅킹, ARS로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지속적으로 체납할 경우에는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동구 만석동은 지난 7일 동안생약국과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석동과 동안생약국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개별 건강을 1대 1 눈맞춤으로 지원해 건강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2023년에는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사업인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영양제 설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약물 오남용 교육 등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윤영원 만석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 위기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함양 베이커리 맛집으로 소문 난 카페 할량 함양점과“함양읍 하나 더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카페 할량은 유림면에 본점을 두고 있어, 지난 7월과 8월에 휴천면·유림면과는 이미 협약을 체결했고, 2호점으로 상림 인근에 할량 함양점을 오픈하게 되어 소재지 취약계층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양읍과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함양점 대표 강준희씨는 청년 사업자로 누나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 대표 할량과 뜻을 함께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일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화 위원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체결하게 됐고, 이 협약을 통해 다음달 10월부터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천연발효 빵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함양읍에서는 혐약 체결 후 출입문에 협약 인증 현판을 부착하여 카페 할량의 선행을 알림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웃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 축하를 위해 군을 방문한 국제교류도시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대표단 8명과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참석자 소개로 상견례하고 환담을 나누면서 상호협력과 앞으로의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특히 2023년 하반기 남짜미현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에 맞춰 참석해 주신 남짜미현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산삼으로 이어진 두 도시의 인연이 계절근로자 파견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호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레탄흥 당위원회 서기장은 “함양 산삼처럼 남짜미현 녹린산삼의 발전을 위해 함양군에서 재배 및 가공 기술 등 많은 노하우 공유에 협조 바란다.”며 “남짜미현 역시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운 군의회 의장은 “남짜미현 대표단의 함양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지난 6일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지역자활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영천노인복지센터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가 하반기 재가 의료급여 시범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없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거주지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에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협약 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케어 플랜 수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영천운영센터 등 4개 기관은 돌봄 서비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여 대상자별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은 장기 입원 수급자들이 병상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고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협약 기관과 함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명품 낙안 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부터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선별장과 승주읍 소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거점APC)는 올해 수확한 낙안 배 수출을 위한 공동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선적된 낙안 배는 신고품종 16여 톤(5천만 원 상당)으로 대만 현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지난 1일 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대만으로 16여 톤을 선적했고, 11일에도 같은 양을 선적할 예정이다. 한편, 거점APC에서는 6일 베트남, 8일 대만으로 각각 16여 톤을 선적할 예정이며, 추석 이후 각국에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계획이다. 순천명품 낙안 배는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활기를 띠어 대만, 베트남 등 해외 각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배 500여 톤이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체육센터를 운영하는 5개 구청 시설관리공단과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12월 미추홀구, 중구, 연수구 시설관리공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부평구, 서구 시설관리공단까지 확대해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체 보유 중인 인적, 물적, 정보자원을 상호 공유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발굴과 새로운 유통처 발굴을 위해 민선 8기 들어 나주시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해 첫 개최됐다. 지역 농산물 가공품 생산 업체 30곳에서 60여개의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품평회에는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롯데마트, 11번가, 티몬 등 13개 국내 대형 유통사의 분야별 상품기획자(MD) 20명이 참석했다. 유통사 상품기획자들은 사전 매칭된 업체 부스를 찾아 상품디자인, 생산, 품질, 마케팅 등에 대한 1:1 현장 컨설팅과 유통사별 입점 조건 등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만 시의회의장, 강정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등은 업체 부스를 찾아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판로개척을 응원·격려했다. 윤병태 시장은 “우리 지역 우수 농식품 가공업체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6일 사단법인 해피패밀리와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설치·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해피패밀리는 청당동 코르지아 상가(청당동 396-12, 301호)에 위치한 법인 소유 건물을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천안시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및 위탁운영자 지정위탁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돌봄 시스템의 공적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에만 설치됐던 다함께돌봄센터의 형태를 아파트 주변 상가로 확대하면서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새로운 형태의 돌봄센터를 운영하려는 천안시의 노력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의 설치·운영은 대한어머니회천안지부가 협력단으로 참여해 돌봄서비스 제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이들을 방과 후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신 사단법인 해피패밀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법인의 귀한 뜻을 살려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