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연수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위해 인천가톨릭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받지 않고 있는 초발정신질환자를 지역사회에서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기관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중증정신질환 및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건강사업을 추진해 연수구 내 청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개입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수구 내 청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검진 및 상담을 받고 싶은 지역주민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경북 문경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512억원(일반회계 500억원, 특별회계 12억원) 증액된 1조 737억원으로 편성해 문경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최근 경제 성장 둔화 및 국세·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연내 집행이 불가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6~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에 집중했다. 주요 재난복구 예산으로는 ▲읍면동 소규모 수해복구비(119개소) 30억원 ▲수해복구 장비임차비 27억원 ▲소규모 하천시설 수해복구 및 설계비 20억원 ▲체육시설물 및 관광시설 수해복구비 10억원 ▲새마을시설물 등 수해복구비 10억원 ▲농업기반시설 및 관정시설 수해복구비 10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향후 수해복구 관련 국비 교부에 따른 시비 부담분에 대비하여 재해재난 목적성 예비비 159억원(총332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총 278억원의 재난복구 예산이 중점 반영됐다.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0억원 ▲농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2023년 영천시 스타기업 선정’을 위한 절차를 오는 9월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타(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지엔에스, 효창산업(주), 농업회사법인(주)이비채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인 기업이다. 선정 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0월에 요건 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11월에 기업활동지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3~4개 업체를 선정하고,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3년간 집중육성 지원대상이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우대 및 휴식년제 면제, 각종 지원 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업이 살아야 영천이 산다.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내 기업체, 생산자 단체와 ‘추석 선물 광양시 농산물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농민의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장, 이기욱 (사)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회장, 변재웅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부회장 등 기업체 협의회장 4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광양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엄선해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는 상품을 공급, 지역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우선 구매하여 지역 농민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이 자리에 모인 협약대상자들은 광양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주어진 만큼 지역 농산물 이용을 적극 홍보해 우리 농민들이 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지역 농산물꾸러미 구성과 세련된 포장박스 디자인 지원 등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농산물 전용 온라인 마켓인 ‘광양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해 왔던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총 600억 원 판매를 기록하며 9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판매대행점 43개소(농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신협)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추진해 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 600억 원 할인 발행으로 2022년 198억 원보다 402억 증가된 금액을 발행했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국·도비 등 예산이 전액 소진됨에 따라 9월 1일(금)부터 판매를 종료한다. 광양사랑상품권은 8월 말 기준 누적가입자 33,810명, 가맹점 5,785개소가 가입돼 있어 전년대비 가입자 15,186명, 가맹점 2,951개소가 증가해 시민들의 소비생활과 깊숙이 관련돼 있다. 시는 판매를 종료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2024년 1월부터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22년 전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자 ‘2023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도내 소재 기업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인 경우,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경우,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증가 인원 5명 이상, 근로자 50인 미만인 경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 인원 3명 이상 등 신청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에 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 우수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2천만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과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시설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천안시는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천안형 청년인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형 청년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이 3개월간 시 소재 중소·중견 기업에 근무하며 관심 직무를 체험하고 경력을 형성해 정규직 채용 등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최대 2명의 청년을 고용할 수 있으며, 3개월간 천안시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하반기 청년인턴에 참여하는 청년 26명은 천안지역 소재 고산테크, 뚜쥬루, JB벤처스 등 총 15개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 청년인턴 운영 안내 및 유의사항 안내 ▲ 기업 내 세대 간 교류 교육 ▲ 인사담당자와 인턴간의 멘토링 ▲직장내 예절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3개월 간의 인턴 종료 후에도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1조1929억원 규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737억원(6.6%)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81억원이 증액된 1조1046억원, 특별회계는 883억원으로 156억원이 늘었다. 주요 예산 편성 분야론 교통·지역개발 275억원, 농림 71억원, 안전·일반행정 59억원, 사회복지·보건 50억원, 환경 50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28억원, 문화·관광·교육에 22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윤병태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건전 재정 기조 확립과 세수 감소 등으로 예견되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대비하면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 예산을 반영했다.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 안정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 사회안전망, 재난 안전과 관광, 기업 유치, 푸드테크, 귀농·귀촌 등 미래성장동력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민선 8기 신규 시책사업도 꼼꼼히 챙겼다. 윤 시장은 특히 당해연도 사업 종료에 따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지난 30일, 안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이기수)가 주최한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안성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대표 100여 명과 유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안성시 관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열렸다. 안성시기업인연합회에서는 대회에 참여한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기부금 5백만원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안성시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의 매년 꾸준한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안성시기업인연합회의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이기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선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 유성구는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밭대학교·대덕대학교·유성구체육회와 지역스포츠 진흥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대상 대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편의시설 지원, 구 체육회 스포츠 프로그램 확대, 구민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한 유성구의 재정적 지원으로 4개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내용 등이다. 특히 코로나 19 종식 이후 그동안 목말랐던 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다양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스포츠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 이재열 대덕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이상득 유성구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우리 지역 핵심 대학인 한밭대·대덕대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구에서도 쾌적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에서는 지난 해 충남대학교 체육진흥원과의 협약을 체결하여 시설사용료 감면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미추홀구는 30일 제물포 북부역 상권 일부를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이후 시설현대화 사업, 경영현대화 사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하 문화의 거리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등 골목상권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지정으로 제물포 북부역 상권이 되살아나 상인들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라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는 관내 농업인에게 2023년 2차 농민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시 위원회를 지난 8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민기본소득을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지난 6월 최대 30만원(월 5만원 기준)을 지급한 바 있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관내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이에 따라 1차 및 2차 신청자 5463명에 대한 지급요건 확인 및 지원 대상자 결정을 위하여 농민기본소득 남양주시 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농업인 5150명에게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다음달 4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카드)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제외자로 분류된 313명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이 가능하며, 재심의 후 지급 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이 30일 개막했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아주대, 성균관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76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한다. 종합반도체 기업과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관련 산업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혁신전략 콘퍼런스’,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소부장기술융합포럼이 주관하는 국제 심포지엄, 수원상공회의소 세미나·기술거래 설명회, 반도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일 열린 개막식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환영사,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의 기조연설(‘K-반도체’ 패키징으로 재도약) 등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화 지원금 대상 기업 17개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이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33시간의 전문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A그룹(2개소, 각 15,000천원) B그룹(10개소, 각 10,000천원) C그룹(5개소, 각 8,000천원)별로 총 17개소의 대상기업을 선정했고 이들 기업들이 규모를 키워나갈 수(Scale–up) 있도록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기업가 중 한 명은 “귀농한 사람으로 사업을 시작해 막막했는데 이번에 다양한 사람들도 알게 되고 사업을 하는 데 도움도 많이 받았다”며 “이 과정을 잊지 않고 늘 배우고 노력하는 사업가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남양주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필수 현안 사업 추진에 주안점을 둬 편성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 둔화와 세수 감소로 인해 세입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국내외여비, 사무관리비, 공용차량유지비 등의 경비를 삭감하고, 사업 등의 세출 구조를 조정해 가용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관련 예산을 분야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에 대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에 81억 원 늘린 160억 원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조성에 △별내선ㆍ진접선 운영 지원 27억 원 △버스 증회 운영 2억 원 △미금로 확장공사 용역비 1억5천만 원 등 도로개설 등에 111억 원을 편성했고,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1억 원 △남양주FC 운영 4억 원 △궁집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13억 원 △각종 생활체육시설 개선과 운영에 11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첫 번째 무대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문영철발레뽀에마’ 무용단체의 창작발레 ‘표류’를 선보인다. ‘표류’는 한 남자가 외딴섬에 홀로 떠밀려 와 자연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현대 문명 속에 잊히기 쉬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이 인간 삶에 주는 위안을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2003년 창단되어, ‘Poem(시)’이라는 단어를 이름에 담은 시적 창작발레 전문단체다. 전·현직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와 발레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특히 이 단체는 ▲2004년 '불의 시'로 서울무용제 대상 및 남자연기상·여자연기상·미술상 ▲2005년 '대지의 불'로 최우수작품상 ▲2006년 '적혼(赤魂)', 2007년 '달의 자유'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내외 무용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슬픈 초상'으로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2014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전공심화동아리 훈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4일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공고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땀 흘려 갈고닦은 기술은 미래의 경쟁력이자 광주의 자랑”이라며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는 6일에는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2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최승복 부교육감, 백기상 교육국장 등도 8일까지 직업계고를 방문하는 등 총 9개 학교 33개 전공심화동아리를 격려한다. 오는 9월 20~26일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77명을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총 105명이 참가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제어, 메카트로닉스, 정보기술, 게임개발, 자동차페인팅, 산업용로봇, 제과·제빵 등 37개 직종에 출전해 다채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