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따라 오는 13일 00시부터 16일 09시까지 영천사랑카드에 대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단되는 서비스는 카드형 상품권(영천사랑카드)에 대한 것으로, 지류형 영천사랑상품권은 정상적으로 구매 및 환전이 가능하다. 중단 기간에는 영천사랑카드 충전, 결제(취소 포함) 및 환불, 선물하기, 회원가입 등 영천사랑카드 chak을 이용하는 전체 서비스가 중단된다. 특히 중단기간 중 영천사랑카드 이용 시 NH(농협)카드는 결제 거절 처리, BC(비씨)카드는 체크카드(연결계좌)로 결제된다.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카드형 상품권 △주요 기능 속도 개선 △잔액 기준 자동 충전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 등으로 사용자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나,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소방서, ㈜지에스네트웍스 인천지점과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사업주와 책임기관으로서 법령 등에 규정된 화재 안전 관련 의무 수행,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노력,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지원, 수범사례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미추홀구와 미추홀소방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육‧훈련 등을 사업주에게 지원하며, ㈜지에스네트웍스 인천지점은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적 의무를 수행하고 시설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사)한국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은 아람영농법인 청년 창업농 7명과 지난 11일 성거읍 모전리 포도유통센터에서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포도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한국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 주관으로 수출한 포도(샤인머스캣)는 천안시 청년창업농이 재배한 것으로, 수출량은 3t이며 금액으로는 6000만 원 상당이다. 하늘그린 포도는 국내 유통 포도 4배 이상의 단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9t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홍콩 포도 수출은 기존 농가들의 전반적인 노령화가 문제로 떠오르는 시점에 장차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이뤄낸 성과로,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도명인 박용하 대표는 “지난해 천안시 청년창업농 7명을 대상으로 이론·현장교육을 실시했고 포도 재배시설을 갖추어 올해 고품질 포도생산을 시작했다”며, “우리 지역의 청년농이 천안포도 명성을 이어가는데 오늘 수출이 밑거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들을 포함한 지역포도 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아산시가 11일 시장실에서 DL건설(주)(대표 곽수윤)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DL건설(주)는 △관내 지역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노력 △지역 건설기계·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와 DL건설(주)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주)는 음봉면 일원에 사업 규모 419,082㎡, 총사업비 2046억 원의 음봉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를 함께 조성해 나갈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협의체가 11일 출범했다. 수원시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실무위원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추진협의체 실무위원회에는 지자체,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21개 관계자가 참여한다. 실무위원회 참여 기관은 ▲(지자체)수원시, 경기도▲(병원)아주대의료원 ▲(대학) 경기대 융합과학대학, 아주대 약학대학, 성균관대 공과대학 ▲(협회) 한국바이오협회 ▲(기업) CJ제일제당, SD바이오센서, 덴티움, 제노스, 혁신기업 4개 사 ▲(투자사) 데일리파트너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수원새빛펀드) ▲(연구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차세대융합기술 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협력기관)수원컨벤션센터 등이다. 협의체는 정기회의, 컨퍼런스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유치 ▲학·협회, 전시·박람회 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컨설팅·멘토링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수원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 대덕구는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7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3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크라운, (주)성경식품, (주)대성식품팔도맛김치 등 총 9개의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이 76명을 채용 목표로 현장에서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덕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취업지원센터 등 지역 일자리 관계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고용정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여기업, 모집 직종,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대덕구 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취업 정보 제공, 고용 정책 소개는 물론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뤄지는 ‘2023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8억 원(국비 11.2, 도비 2.5, 시비 14.3억 원)을 확보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지자체, 시설원예농가 등에게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시설, 폐열재이용시설, 공기열냉·난방시설, 목재펠릿난방기 등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겨울 등유 가격과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시설원예농가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어 이에 영천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유리온실 4ha)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하여 입주하는 청년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기열 히트펌프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열을 난방 시에는 흡수하고 냉방 시에는 대기로 실내열을 버림으로써 1대의 장비로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친환경적이며 설치가 간편해 유류, 가스, 전기보일러에 비해 최대 난방비가 55% 절감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이용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3곳이 선정돼 국비 47억 원(총사업비 156억 원)을 확보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전국 18곳이 선정된 가운데 제주시에서는 하귀, 제주시, 감귤 농협 3곳의 산지유통조직이 선정됐다. 선정된 3곳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스마트 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APC는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저장·선별·포장·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적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다. 제주시는 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확정됐으며, 9월에 세부사업비 심의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한경농협 APC에 총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채소전문 선별기와 ERP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화를 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지난 4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상위 법령에 근거해 현행 운영상의 개선사항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반영하여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정됐다. 개정 내용은 ▲지역화폐의 자금관리에 관한 조항 신설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정비(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원예농업협동조합 로컬푸드 예외 조항 삭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체육시설, 공공산후조리원 예외) ▲구매금액 월 70만원, 보유한도 150만원에서 시장이 필요한 경우 할인율 및 보유한도 조정과 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한 이벤트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은 9월 현재 5,785여 개로 음식점, 마트 등 광양시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를 비롯한 관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3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농어민공익수당, 다자녀 출산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나주시는 내년도 역대급 세수 감소 전망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비상 재정 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는 재정위기 전망 속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윤병태 시장과 부시장, 국·소·과장이 참여하는 국소별 재정 전략회의를 갖고 있다. 재정 전략회의는 재정 여건 진단, 예산편성 기본방향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매년 이뤄진다. 나주시는 특히 올해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라 내년도 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진단, 소관 부서별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올해 당초 예상한 국세 수입보다 59.1조가 감소한 국세 수입 재추계를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금년에 700억 원이 감소한데 이어 내년에도 500억 원 이상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문경시는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신현국 시장 주재로‘긍정의 힘! Yes문경’실현을 위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약사업 60건을 포함해, 현안사업 250건, 신규사업 118건, 특수시책 25건 등 총 393건의 핵심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3대 시정프로젝트 ▲신규 일반산업단지 및 신규농공단지 조성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5성급 호텔 유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4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핵심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업무추진에 속도감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와 교부세 감소 등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업인,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시청사 부지, 인덕원 지구, 박달스마트시티 등 시 기업유치 가용부지에 글로벌 첨단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제·정책 분과로 나누어 본격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유치대상 기업 발굴 ▲정보 수집 ▲네트워킹 ▲인센티브 검토·자문 ▲현장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된 서병교 기업유치추진단장이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가 전문가 소통 및 자문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양시의 신성장 동력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기업유치추진단 태스크포스(TF)와 함께 본격적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 마련 및 기업 홍보, 면담 등 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지구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화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GS건설, 삼신6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두산건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지구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건설 자재와 건설장비도 관내 소재 기업을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와 시공사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중선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성시는 관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경비 경력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40명이고, 오는 10월 12일부터 모집한다.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법정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에 안성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경비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비원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에 걸쳐 하루 8시간씩 운영되며, 교육장소는 민간 경비교육 기관인 백석대학교(천안)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안성일자리센터 또는 공도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12월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 자동차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사실상 소멸·멸실됐으나 자동차등록원부상 말소가 안 된 자동차를 조사해 비과세로 전환함으로써 세부담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완화하고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차령 12년을 초과하고 자동차 검사, 책임보험 가입, 주정차 위반, 기타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해 운행 사실이 입증되지 않는 장기 미운행 차량 등 총 60대다. 조사를 거쳐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으로 인정된 자동차는 멸실 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가 비과세 되더라도 이후 차량 운행 여부가 확인되면 멸실 인정일부터 소급해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상반기 사실조사 결과 고질체납차량 28대, 폐차장 입고차량 65대를 비과세 조치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이번 일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