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4월 28일 ‘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에너지 시책을 공유하고, 향후 구미시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3월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해 에너지위원회 구성과 지역에너지 시책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를 신청했으며, ‘2025년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5월 착수할 예정으로, 에너지산업 활성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에너지 전문기관, 대학, 산업체,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구미시 에너지 시책과 비전에 대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반영하는 균형 잡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에너지 계획을 심의하고, 주요 시책에 대해 자문하며, 필요한 정책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돼 구체적인 시책 수립에 반영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정책을 추진하고, 에너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영주시 시민운동장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회원들을 중심으로 많은 회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의 협력 아래 혈액버스 2대를 운영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증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또한 헌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헌혈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박용성 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생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많은 분들이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운영, 국토대청결 환경정화 활동, 야간 순찰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질서 확립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와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연간 운영계획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시정 방향 설정과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출향 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상권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지역발전 전략연구’ 책자 발간 등 민간 전문가로서의 역할도 활발히 수행해 왔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제5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9월 출범해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이번 회기가 마지막 해”라며, “그동안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임고초등학교는 지난 27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문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리가 함께한 100년, 우리가 함께할 10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민과 학교, 은사님 등 800여 명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동문화합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신봉자 영천교육장, 지역 도·시의원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전직 교장선생님, 은사님, 이장님 등 지역민이 대거 참석해 10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는 기념식수, 기념비 및 기념공원 조성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녹아낸 책자 발간,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임고초등학교의 역사를 통해 동문들이 함께한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했고, 신입생 및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동문가족상 시상 등 학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동문화합행사에는 옛날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고초등학교는 1924년 일제강점기에 임고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세계 1위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의 한국 지사장 이내형 대표가 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 방문했다. 2021년 개교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 로봇시스템통합(Robot System Integration, SI)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리딩 기업인 UR과의 교육 협력은 국내 로봇 교육 분야에 성공적인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로봇캠퍼스의 교육 성공 사례는 많은 전문계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벤치마킹될 정도로 그 파급력이 크다. UR 이내형 대표는 “앞으로 인공지능(AI) 학습 기반 티칭 기술 및 자율주행 로봇 연계 기술의 산업적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 협력 또한 로봇캠퍼스와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로봇캠퍼스 최무영 학장은 “글로벌 1위 기업인 유니버설로봇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로봇 교육의 선두 주자로서 더욱 확고한 위상을 확보해 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8일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및 교직원 일동이 958만원, 영천시 탈북민연합회에서 100만원, 영일정씨 영천화수회에서 200만원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은숙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천시탈북민연합회와 영일정씨 영천화수회에서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설영희 탈북민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정상용 영일정씨 영천화수회장은 “종친 간 친목을 다지는 것 못지않게 재난 앞에서 연대가 중요하다는 종친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했으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기탁식에서 “어린이집연합회와 탈북민연합회, 영일정씨 화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상반기 부모아카데미’ 수강생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아카데미’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노하우를 제공하고,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효과적으로 해소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칭찬이 약? 꾸중이 약? 씨가 되는 부모의 말 ▲아이의 숨은 능력 깨우는 법 ▲이럴 땐 뭐라고 하지? 피하지 말고 성교육!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천시에 주소를 둔 부모라면, 모집 기간 내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강의는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분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영천시민대학’ 수강생 40명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민대학은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의 연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인문·교양, 문화·예술,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5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2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30,000원이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들은 모집기간 동안 평생학습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강 신청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민대학 학장은 “영천시의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배움으로 행복한 시민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분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4-H연합회는 소속 회원인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 농가의 과수원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800주의 사과 묘목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에 걸쳐 의성, 청송, 영덕, 안동 등 경북 내 4개 시군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정도영 회원은 “인근 지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사과 묘목을 기부하게 됐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호 회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매년 양로원과 학교 등을 찾아 영농 작업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친환경 하수처리장 운영과 첨단 물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에는 리카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를 비롯한 해외 공관 관계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와 전국 지자체, 기업, 시민들의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199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깨끗한 방류수를 생산하는 한편, 10개소 공공하수처리장과 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을 조기에 완료해 2025년 기준 하수도 보급률 94.7%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경주는 하수 악취 없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만 10건 이상의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매년 약 1,000여 명이 경주시 생활하수과를 찾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주의 하수처리 시스템은 APEC 개최도시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물정화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에는 국내 대학교 2곳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4월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책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권한대행인 이재훈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별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 및 통제계획 △재난약자 대피체계 △마을대피소 실효성 확보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서 간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 점검과 협업체계 재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또한, 하천·도로·산사태·에너지·통신시설 등 분야별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부문별 대응 계획이 체계적으로 정비 중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안정면 출신인 ㈜칠공사 박재훈 대표가 지난 4월 24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박 대표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며,“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최점열 안정면장은 “지역 출신 기업인의 따뜻한 손길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및 구조 전문가를 채용하여, 건축물의 △인허가 △착공 △사용승인 단계에서 구조설계 기준, 방화·피난 규정 등 적합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공사현장 점검과 감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건축안전 행정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치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건축물 생애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돼 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축 인허가 기술검토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축물 안전 분야에서 보다 촘촘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5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실천주간은 2024년부터 영주시가 추진 중인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이 주제에 맞춰 제출한 작품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과 학교에 전달된다. 이 중 학교별 우수작 30점은 오는 6월 13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영주인성아카데미 인성콘서트’ 공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8일까지 참여 희망 학교를 사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영일초, 남산초, 동부초 총 3개교가 선정되어 약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내가 생각하는 효·우정·사랑·행복에 관한 그림 그리기 △인성 관련 도서를 읽고 떠오른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중 한 가지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고, 따뜻한 정서를 오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년차 이상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 본인 인증 후 개인 연차에 맞는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 방법은 영주시청 누리집 하단 배너 클릭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지되므로 이 기간을 피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 제도의 이해 △임무 및 동원절차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비상 대응역량은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 내 공공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천미술관은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올해는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한 기획전시 2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 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제2전시는 2024년 작은미술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 문제를 예술을 매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7월 중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봉남천 일원에 태양광 LED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남천(향촌동 762-4번지) 일원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였으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향촌동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봉남천 일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일원을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 및 계절별로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2025년 5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을 맞이하여, 아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활동들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 패션쇼 ▲프리마켓(장난감 대첩)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아산드림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즐거운 추억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매년 아산의 어린이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병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