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음악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14일 오전 11시, '라보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열린다. ‘Labora’는 라틴어로 ‘노력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연 단체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남과 여,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정주영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이혜린과 테너 김동현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속 대표적인 듀엣 아리아를 선보인다. 두 성악가는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남녀 간 사랑과 이별, 갈등과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 레퍼토리로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보엠'과 '나비부인' 등 오페라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들이 엄선돼, 아름답고도 드라마틱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에는 총감독 마혜선의 작품 해설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이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5 가족과 함께하는 공예한마당’ 행사가 한창 준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안동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작품을 접하며 공예에 대한 친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앞마당(안동시 석주로 245)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예 체험과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어린이들(초등 6학년생까지)이 가족과 함께금속․목공․섬유․한지․도자기공예 분야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 솜씨를 겨룰 수 있다. 또한, 매주 다른 분야의 우수 참가자는 수상의 기회도 얻게 된다. ‘2025 가족과 함께하는 공예한마당’은 안동의 공예 문화를 경험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 수 있는 기회다. 참여자들은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며 공예의 창조적인 과정과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안동 공예작가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체험 활동을 제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2025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명절 기간 중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4일 안동탈춤축제장에서 ‘안동의 선물은 청렴, 마음으로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 게시, 청렴주의보 발령, 시청 청사 로비에 청렴 메시지를 담은 배너 설치 등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안동시는 추석명절 기간 중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명절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기지만, 공직자에게는 청렴을 되새겨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85개 단지를 직접 방문하며 이재민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기창 시장을 포함한 안동시청 직원들은 수시로 산불 피해 지역을 점검하며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장의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안동시는 과장담당제 지정․운영 및 수시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등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 최소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거 안정은 물론 피해 주택 복구 단계별 민원과 현안을 해결하는 등 공백없는 밀착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과 주거 안정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거주 이재민은 7개 면 926세대 총 1,568명(2025. 10. 2. 기준)에 달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남성시장는 지난 10월 3일 “상주남성시장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왕산역사공원 일원에서 길놀이 퍼레이드, 풍물놀이, 추석 놀이마당, 청소년 전통문화예술공연, 추석송편나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지원하는 경북도 공모사업인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남태우 남성시장 상인회장은“그동안 생업에 지친 상인들과 고향을 찾아온 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남성시장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시장을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축제도 즐기고, 풍물놀이 등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상인과 시민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까마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베트남 까마우성을 예방해 찐 옌 호아 까마우성 내무부 부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사전협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자 상주시가 추진한 전략적 조치로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와 필리핀 힝오옥시에 이어 베트남 까마우성과의 신규 체결로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은“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약 체결 국가 다양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함으로써 농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임고면은 지난 4일 임고서원에서 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가을음악회 및 주민자치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작품 전시, 면민 노래자랑, 기타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500여 명의 면민이 함께해 가을 정취 속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반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고, 김초이, 채서윤, 박진도, 현칠 등 초청가수의 무대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호박전·도토리묵·어묵 등 먹거리를 판매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전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이번 음악회와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자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 일원에서 열린 ‘2025 한가위큰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몰입형 체험과 다양한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돼 추석 연휴 기간 2만 명이 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가위 사절단’은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한 배우들이 선비세상 전역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며 즉석 상황극을 펼치는 등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이와 함께 대형 윷놀이, 서낭당, 주막, 군사훈련 등 전통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들도 연휴 내내 긴 줄이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콘텐츠로 명절의 의미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화공, 광년이, 기생 등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관람객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고 흥을 나누며,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곳곳에서 배우들과 관람객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장면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축제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망태귀굴’은 망태할아버지의 설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일 풍기문화의집에서 풍기중학교와 금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찾아가는 공연학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연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9월 10일 영주중학교, 9월 17일 영주제일고등학교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번 풍기문화의집 공연은 면단위 작은학교 학생들을 위해 풍기중·금계중 연합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속에 열기가 한층 고조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공연은 △10월 13일 영광고등학교 △11월 17일 영주여자중학교에서 이어지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글로컬 교육도시 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2025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건강과 문화를 접목한 특별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삼과 현대 기술,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인삼과 AI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인삼꽃주 담그기, 퍼스널컬러 진단,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총 4강으로 구성되며, 각 차시마다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강의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인삼박물관 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첫날은 ‘인삼과 AI로 배우는 스마트 건강관리’, 둘째 날은 ‘인삼꽃주 담그기 실습’, 셋째 날은 ‘퍼스널컬러와 나만의 스타일 찾기’, 마지막 날은 ‘단백질 건강 도넛 만들기 실습’으로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삼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양강좌는 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주민들에게 지방재정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그림과 도표로 제작한 ‘2024 영주시 살림살이 탐방’을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전년도 예산 집행 결과뿐만 아니라 재정 상태와 성과를 종합해 하나의 결산서로 정리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정 참여기회를 넓히고 있다. 또한 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에 맞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재정운영 만족도는 ‘잘함’ 53.47%, ‘보통’ 39.24%로 응답자의 92.7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정운영 부문별 만족도 역시 ‘잘함’ 54%, ‘보통’ 33.38%로 90.3%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결산보고서는 어려운 회계 용어와 방대한 자료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존 결산서를 대신해 시민들이 시 살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결산보고서를 발간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서를 시청 민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배움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제9회·10회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원데이클래스는 계절감과 실용성을 고려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 먼저 제9회 원데이클래스 ‘할로윈데이 케이크 만들기’는 10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평생학습센터 103호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할로윈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제10회 원데이클래스 ‘손뜨개로 만드는 나만의 카드지갑’은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진행된다. 손뜨개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카드지갑을 완성해 보는 실용적인 수업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의 50%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할로윈 케이크 만들기는 2만 원, 손뜨개 카드지갑은 1만 원이며, 재료비는 수강 확정 후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영주시민으로, 신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수강생을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동가로서 필요한 업무 영역과 사례, 활동 방법 등을 익혀 사업을 함께 이끌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수강료와 교재비가 전액 무료다. 영주시 도시재생사업과 활동가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영주시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강의는 11월 3일부터 9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영주로 189번길 11)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활동가의 역할 △공동체 및 갈등 관리 △SNS 활용 마을 홍보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지역 활성화 △지역자원 발굴·로컬브랜딩 △AI 활용 방안 등으로, 활동가에게 필요한 기초 소양과 실무 능력을 다룬다. 수강 신청은 영주시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황금빛 가을 10월,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자연을 담은 영주의 선물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연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려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축제의 풍성함이 더해지고, 방문객에게는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풍기인삼축제는 올해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봤다!’ 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우수품질의 풍기인삼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인삼 먹거리 등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에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역에서 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까지 이어지는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 우량인삼 선발대회와 인삼대제가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어 풍기인삼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가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10월 3일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에게 명예안동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동역 ‘중앙선 1942’ 광장에서 열렸으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직접 작성한 소감을 유창한 한국어로 낭독하며 안동과의 깊은 인연을 되새겼다. 그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주한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일정을 지원했던 인물로, 이후에도 여왕 서거 후 봉정사에서 열린 49재에 참석하는 등 안동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제는 명예 안동시민으로서 한층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며 “오늘은 가족에게도 뿌리로 돌아온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고향이 안동임을 언급하며, 안동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을 한국의 전통과 품격, 따뜻한 환대가 살아 있는 도시로 소개한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곳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여왕이 안동에서 받은 전통 생일상과 그 생신상에 올랐던 안동사과가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1.17. 오후 3시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유치원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교사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는 심리 상담 전문가를 통해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버튼 ▲다섯가지 심리 버튼(드라이버) ▲든든한 조언자-허가자 ▲스트로크 ▲ 긍정 메시지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한다. 교사의 어린시절부터 형성되어진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비슷한 유형의 교사끼리 모여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긍정에너지로 바꾸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그동안 안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원했다. 또한, 교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교사가 행복해져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앞으로도 교사의 정서 ·심리를 위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경기영상과학고 학생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핵심 프로그램인 ‘미디어판타지’활동을 통해 ‘2025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참여 청소년 분야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판타지’는 고양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을 통해 1년간 추진한 지역 기반 미디어·영상 창작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팀과 협업하며 시사회를 여는 프로젝트 기반 창작 교육(PBL) 모델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학생이 창작의 과정에서 성장한 경험을 수기로 작성하여 제출한 점, 그리고 고양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시설이 함께 만든 교육자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판타지에서 제작된 학생 콘텐츠는 주제성·완성도·자기성찰 과정이 우수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시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운영한 미디어예술 기반 진로교육이 학생의 성취와 성장을 전국적 성과로 확장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광주시와 하남시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교육지원청은 18일, 두 지자체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체계가 일부 학교 수준을 넘어 전체 학교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기존 10개교에서 올해 협약을 통해 45개교가 추가 참여하며 총 55개교 모두가 개방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11월 6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남시는 기존 14개교에서 31개교가 추가되며 총 45개교가 개방 체계에 들어왔다. 교육지원청과 하남시는 11월 18일(화) 오전 10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남시는 개방 시설당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전기·수도·난방비 부담을 줄여 학교의 참여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연수, 안전관리 기준 마련,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관내 102개교 중 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이 참여하는 『2025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제과제빵, 소방안전, 미용, AI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직업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실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특히 미래 기술 분야의 체험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았는데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장래 희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학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