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23일 120여 명의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취․창업, 경영 관련 직무교육과 △긍정적 자아고취, 자립의지 확립, 동기부여 등을 중심으로 한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활참여자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촉진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정신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초록 속에 사람이 꽃피는 도시, 함께 성장하는 자활’을 주제로 한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동기부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소양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참석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성장의 메시지를 나누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활참여자는 “나도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지만 오늘의 따뜻한 응원이 위로와 동기부여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에코워싱 안동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다회용기 보급․확산에 앞장서 주신 자활참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0월 22일, 지진안전주간(10. 20.~10. 26.)을 맞아 안동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구시장 찜닭골목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은 많은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집중된 장소로, 재난에 대한 대응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국적인 지진 안전 홍보의 일환으로, 시민의 안전 의식 제고와 실질적 대비 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동시 안전재난과 관계자들과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에게 배포하며 대피 방법과 안전 수칙을 일대일로 상세히 안내했다. 홍보 자료에는 실내․외 지진 행동요령, 대피 경로 안내, 사전 준비사항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 현장에서 즉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 재난에는 예고가 없어, 모두가 자발적으로 지진 행동 요령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동시민 모두가 안전 행동을 몸에 익히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23일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모의훈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웅 아재(방송인 한기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동시치매안심센터 일원에서 ▲치매환자 인식개선 교육 ▲배회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홍보․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배회 상황극과 모의훈련은 치매환자가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해 지역 주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배회자의 발견부터 신고, 보호, 인계,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선보이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0월 23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민에게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민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극으로 보는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이혼숙려캠프’,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 다수의 방송과 현장에서 활동해 온 심리극 전문가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은 스스로의 감정과 내면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마음건강 검진,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촬영 등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마음과 몸을 돌볼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을 들은 한 시민은 “오늘 하루, 제 마음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늘 강연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0월 26일,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 만송정까지 이어지는 하회구곡길 일원에서 ‘2025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최, 안동시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라디엔티어링(Radientiering)’은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자연 속을 걷는 새로운 개념의 걷기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경북도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돼 구곡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을 비롯해 김천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 외에도 현장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걷기와 함께 즐거운 가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회구곡길은 낙동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명승길로, 제1곡 병산에서 시작해 남포, 수림, 겸암정, 만송, 옥연, 도포, 화천, 제9곡 병암에 이르기까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 정기 발표 공연이 10월 25일 오후 4시,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 ‘놋다리밟기’를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공동체의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피난하던 중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강을 건넜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로,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민왕이 포로가 됐다 풀려남을 형상화한 ‘실감기’와 ‘실풀기’로 시작해, 춤과 노래로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와 ‘원무놀이’가 이어진다. 이후 ‘웅굴놋다리’와 ‘줄놋다리’로 공주가 강을 건너는 장면을 표현하고, ‘꼬깨싸움’과 ‘한 줄 놋다리’로 양편이 다리를 놓고 힘겨루기를 벌이며 마무리된다. 김경희 예능 보유자는 “이번 공연이 안동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놋다리밟기의 생동감 있는 전통과 공동체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날 개목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3일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이디어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며,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청소년 교육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무대로 큰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의 상상은 팝(POP)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선욱 (숭실대 교수), 조나단(방송인), 이낙준(의학 유튜버, 의사 겸 작가), 과학쿠키(과학 유튜버), 자하드 후세인(창업가), 이독실(과학평론가), 안젤리나 다닐로바(모델) 등 인기 연사들이 출연해 철학․과학․예술․문화가 융합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으로 시작된 강연은 SNS 밈, 패션, 대중문화 속 인문학과 과학 요소를 쉽게 풀어내며 참여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밈을 생성해 보는 ‘AI 밈 챌린지’, 나의 1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23일 한국전쟁 시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국민보도연맹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기 위해 ‘제75주기 문경시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회원과 지역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제,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49년 정부가 ‘좌익 잔존세력의 보호와 교화를 위한 단체’라는 명목으로 결성한 보도연맹이, 한국전쟁 발발 직후 ‘잠재적 위험인물’로 지목되어 전국 각지에서 집단적으로 학살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진상이 규명됐으며, 같은 해 4월 결성된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동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추모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진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추모제가 유가족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3일 상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20명과 Wee센터 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용전념치료(ACT:Acceptance & Commitment Therapy)의 이론과 실제 사례를 다루었다. 수용전념치료는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내담자가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개인의 가치에 집중함으로써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상담 접근법이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접근 방법을 알게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위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새로운 상담기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는 것을 넘어,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소통 방식이 한층 성숙해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0월 23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ADEX(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 기간 중, 김장호 구미시장과 엘아이지넥스원㈜ 차상훈 기업지원부문장 및 이건혁 생산부문장, 협력사 27개사 대표 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아이지넥스원㈜ ↔ 협력사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2개사(㈜디지트론, ㈜KS시스템)와 구미시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및 투자환경 설명으로 이뤄진 사전행사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된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방위산업 유치 전략을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체결된 MOU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타 지역에 본사와 공장을 둔 기술력 있는 방산기업이 구미 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관련 방산기업들의 추가 진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디지트론은 20여년 이상의 동종 분야 업력을 바탕으로 레이더, 유도무기, 전자전 장비 등 다양한 군용전자 시스템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관내 병설유치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성장하는 보호자, 함께 빛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아보고 보호자의 바람직한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열매공방 강민영 강사가 초빙되어 유아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 과일바구니 만들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보호자들이 유아 양육에 바람직한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유아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132개 매장에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도 농가의 상생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당도와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영천 샤인머스캣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5kg 상자 1만박스(15톤)가 추가된 총 8만박스(120톤)가 전국 이마트 전 지점에 출하된다. 행사 첫날인 23일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 영천시지부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현장 판촉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홍보에 직접 나섰다. 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대형 유통마트와 협력해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샤인머스캣 1.5kg 2만박스(30톤)을 완판했으며,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328개 지점에서 열린 영천포도 축제에서도 준비한 1.5kg 7만박스(105톤)를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3일 동양대학교 본부 메타트윈3Y 강의실에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3도에 걸친 경계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과 균형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3도 접경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권 협력을 통한 실질적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3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포럼은 크게 두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중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계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가 ‘부석·영춘·김삿갓면이 만드는 3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에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 관내 유치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사 10여명이 참석해, 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실질적 방법을 익혔다. 연수는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현행화 내용, 도움자료 구성 및 활용 방법, 현장 질의응답(Q&A)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제작·배부되는 지원 자료를 활용해 교사들이 기록부 작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생활기록부가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핵심 자료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기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전략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유아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록 작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유치원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성장 과정을 담는 중요한 교육 자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최신 기재요령과 활용법을 익혀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다가오는 10월 25일 “상주남성시장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성시장 닭전골목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상주 식문화 소개, 닭전골목 소개, 축제음식 특별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야시장 행사는 올해 선정된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3일 제1회 야시장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25일 제2회 야시장 축제로 진행된다. 남태우 남성시장 상인회장은“남성시장에서 오랜기간 사랑을 받아온 닭전골목에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남성시장 닭전골목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남성시장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닭전골목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글을 매개로 한 전시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독립출판-한글’,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한글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기획안을 선보였다. 교육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2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작품 이해, 전시공간 구성, 동시대미술과 한글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과 최기창 현대미술작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교육생은 직접 기획한 전시 제안서를 발표하며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정혜주 수료생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시민 도슨트로 활동하며 전시 기획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관객에게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