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알천홀에서 청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워크숍 방식의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 행정의 핵심 주체인 청년 공직자들이 지역 인구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로 그려보는 경주의 미래’를 주제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성희 강사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의와 토론을 병행한 참여형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인구교육 보드게임을 활용해 인구 위기 상황을 체험형으로 이해하고, 결과를 토대로 정책 분야별 대응 전략과 인구정책 적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결혼, 출산, 양육,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공감하며, 저출생 인식 개선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공직자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책적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4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0기 교육을 끝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시민대학’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개강한 시민대학은 세계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시민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제행사 시민 참여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회 교육에 2,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1기부터 16기까지는 동국대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일반교육으로, 17기부터 20기까지는 안강·외동·감포·건천 등 ‘찾아가는 시민대학’으로 운영됐다. 마지막 20기 교육에서는 이영찬 교수의 ‘APEC 정상회의의 의의와 시민의 역할’, 강미영 강사의 ‘글로벌 시민의식과 비즈니스 매너’, 이은호 강사의 ‘기초 외국어 회화’ 등 실생활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APEC 시민 배지’와 ‘수강 인증패’가 수여됐다. 경주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 정상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국제도시 경주’의 주체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지역 착한가격업소(37개소)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23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 내 물가 안정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지회장 김옥희 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APEC 정상회의 주간 동안 외국인 방문객과 국내 관광객이 대거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동결과 서비스 품질 유지 협조를 요청했다. 또 화장실 개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APEC 연계 문화행사 참여 독려 등 협조사항도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전기안전점검 안내 등 착한가격업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경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도시가스요금 분할납부 시행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경주페이 추가 캐시백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등이다. 간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단’ 모집에 나선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4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계획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형 거버넌스 모델로 운영된다. 시민참여단은 △도시공간·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경주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19세 이상 경주시민(지역 내 사업자·근로자·대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21일간)며, 신청서는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거주지,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한 자체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비로컬위크(BeLocal Week)’캠페인을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황리단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EC 참석 외국인 방문객과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상점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로컬 문화 축제로, 황리단길 내 식당‧카페‧공방 등 30여 개 상점이 참여한다. 네이버는 참여 상점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연계 성장을 돕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상점의 리뷰‧추천‧위치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상점 방문 및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네이버 플러스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등 플랫폼 활용 교육 및 컨설팅을 1년간 지속 지원하여,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로컬브랜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비로컬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화폐 ‘경주페이’ 이용자에게 기존 13% 캐시백에 더해 5%를 추가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비 지원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행사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민이 함께 즐기며 소비를 활성화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주페이 이용자는 행사 기간 총 18%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결제 시 기존 캐시백 1,300원 외에 500원이 추가 적립된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페이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함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경주페이를 통한 지역 소비 확대를 계기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 중심의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APEC 정상회의 주간(10월 27일~11월 1일)을 앞둔 25일부터 시청 대회의실에 ‘경주시 APEC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적인 상황관리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상황실은 교통, 환경, 상하수도, 안전, 숙박, 위생 등 9개 분야별 대응반으로 구성돼 정부·경북도·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운영된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조치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상황실 가동에 맞춰 소노캄 경주호텔, 경주엑스포대공원, 보문단지 등 주요 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외빈 숙박시설과 안내데스크, 만찬장·회의장 등 정상회의 주요 동선을 직접 살피며 청결, 질서, 서비스 품질 유지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현장상황실을 방문한 주낙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최근 일부 카페와 블로그 등에 확산되고 있는 ‘지드래곤 APEC 2025 경주 첨성대 공연’ 관련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 계획은 전혀 없으며,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으로 안내하는 내용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읍면동과 각 부서에 해당 내용을 즉시 공유하고, 이장단과 사회단체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허위 게시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예정됐던 기념 불꽃쇼는 경호·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시는 대신 정상회의 종료 후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 공연을 준비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온라인상 허위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YMCA(이사장 장성태) 산하 사랑지역아동센터와 희망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빨강머리 앤’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체험 행사 ‘꿈꾸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푸드존, 공예체험, 포토존,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한 시민과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초청가수 ‘Bo1’이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관람객이 보낸 사연을 읽고 그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사해, 깊어가는 가을에 따뜻한 감동과 낭만을 더했다. 행사 준비에 참여한 안모(17세, 영광고) 군은 “영상도 직접 제작해 보고, 체험존 자원봉사도 하면서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신 희망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비 전액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4일 새마을선비회관 2층 강당에서 새마을운동 해외 확산을 위한 문화‧디지털 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우호교류도시인 필리핀 로살레스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문화·디지털 분야 중심의 새마을운동 해외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필리핀 로살레스시 시장 및 현지 관계자, 새마을재단 관계자, 영주시새마을회장 등 총 18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문화‧디지털 분야 사업 시행 시 필리핀 현지 재단 사무소 부재에 따른 행정 협조 방안과 계절근로자 입국 일정과 연계한 사업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화‧디지털 사업’은 컴퓨터와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고, 한글 및 컴퓨터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며 한국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필리핀 로살레스시와의 실질적 교류를 강화하고, 향후 교육·문화·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로 새마을운동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반부패 청렴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학교 행동강령책임관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내 학교까지 청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공직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다룬 강의를 진행했다. 김혜정 강사는 여러 사례를 통해 각종 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구미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우수교육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인성 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교육활동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의 진로·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시설과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교육 환경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공유를 통해 학교 운영과 교육 참여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교육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인성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학교 운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아이 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 안동이 올해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안동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 안동시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전통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장터로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행사 규모를 약 두 배로 확대해 작년 방문객들의 호응과 품절 아쉬움을 해소하고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 맛을 그대로! 청정 자연이 빚은 안동 농․특산물 한자리 장터에서는 안동의 생산자와 서울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신뢰의 직거래 장터가 펼쳐진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안동 백진주쌀, 신선한 안동사과, 프리미엄 안동한우, 짭조름한 안동 간고등어 등이다. 또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안동찜닭, 깊은 향의 안동소주, 건강식품 산약(마), 전통 음료 안동식혜, 햄프 특산품 등 안동의 대표 먹거리들도 현지 직송으로 신선하게 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9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5개 종목(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50m 달리기, 순환종목) 측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종목에서 서로 1등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친구들을 응원하고 함께 웃으면서 서로를 도닥이는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오늘 학생들이 경쟁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인근 지역을 방문하여,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홍보하고 해외 스마트농업 동향 파악 및 국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 상주시는 풍부한 농업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예로부터 농업이 크게 발달해 왔으며, 2021년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농업 인재 양성과 AI 농업기업 육성에 힘쓰며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는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KOTRA 알마티무역관이 스마트팜 중점지원 무역관으로 지정되면서 한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25년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K-스마트팜 로드쇼’에서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과 현지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으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기업 일부가 참여해 총 3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상주시는 알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글을 매개로 한 전시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독립출판-한글’,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한글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기획안을 선보였다. 교육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2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작품 이해, 전시공간 구성, 동시대미술과 한글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과 최기창 현대미술작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교육생은 직접 기획한 전시 제안서를 발표하며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정혜주 수료생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시민 도슨트로 활동하며 전시 기획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관객에게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