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역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학습동아리의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먼저 ‘2025년 안동시 평생학습 단체 및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18시간)에 걸쳐 안동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동아리 회장, 총무, 평생학습 단체의 사업 담당자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평생교육 전문가와 현장 중심 강사가 참여해 사업 운영 실무와 소통·협력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단체와 동아리가 단순한 소모임을 넘어, 지역 사회 학습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국비사업에 참여 중인 보조단체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비 보조사업자 e나라도움 교육’도 운영된다. 교육은 7월 16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생학습관 3층 컴퓨터실에서 열리며, 국비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e나라도움 시스템을 활용해 교부신청, 지출, 정산 등의 업무를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8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임하면 대성그린빌 내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을 이용해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활동 시설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22일 안동시와 대성사회복지재단 상호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3월 말 실시설계 용역 완료 및 4월 공사를 발주해 6월 말 본사업을 마무리했다. 7월 14일에 열린 준공식에는 권기창 시장, 대성사회복지재단 송지원 이사장 등 참석하여 나눔숲 조성 완공을 축하했다. 나눔숲은 측백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 12종, 왜성남천, 꽃댕강 등 관목 8종, 그린라이트, 돌단풍 등 5종 등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벤치를 설치해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 증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병화 공원녹지과장은 “취약계층과 산림복지 소외지역 주민들도 마음껏 숲을 향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해 나가기 위해 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7월 14일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추석현, 정보영 선수가 오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테니스 종목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는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와 국제대회 경기력을 종합 평가해 선발되며, 추석현 선수와 정보영 선수는 각각 남자부 1위와 여자부 1위의 성적으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추석현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안동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은메달, 대구국제테니스대회 단식 동메달의 성과를 거두며 이번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영 선수는 지난 1월 2025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중국 우닝 대회에서 단식 은메달,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7월 14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권용식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부 강구건, 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81,647건, 12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7월 14일(월)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주택분은 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이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세 편의를 위해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1주택자는 재산세율 특례세율(0.05% 세율 인하)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3~45%로 적용돼 세 부담이 줄어든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 재정의 주요 재원으로 안동시의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한 내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 간부 공무원들이 7월 12일(토)부터 이재민 선진이동주택단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 선진이동주택단지에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7개 면 지역의 이재민 923세대, 총 1,566명이 임시거주 중이다. 권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이들을 직접 만나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수로 점검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더불어 생활상 불편 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이어가는 등 선제적이고 밀착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폭염 대응 물품 지원 ▲병입 음료 공급 연계 ▲개인용 차양물품 배부 ▲한전 전기요금 감면 신청 ▲현장기동대 상시 운영 등 폭염‧호우 종합 대응 대책을 적극 시행 중이다. 권기창 시장은 현장에서 이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으며 “이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이재민들이 이중의 고통을 겪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7월 14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혈액제제 공장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창고 등 부속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혈액제제 의약품 생산을 선도하며 안동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축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SK플라즈마㈜의 증설 투자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7월 14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과일농축액 및 음료베이스 제조 전문기업인 흥국에프엔비(대표이사 박철범·오길영)와‘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자두 등 우수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측은 2025년 7월 14일부터 2028년 7월 13일까지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흥국에프엔비는 의성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전국 유통망 연계에 협력한다. 특히 2026년 3월에는 의성 복숭아를 활용한 젤라또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계획돼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연매출 1,026억 원(2024년 기준)의 국내 1위 과일농축액 가공 전문업체로, 전국 카페 및 외식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4년 8월부터는 의성 복숭아 음료 베이스 제품 3종(리얼후르츠, 리얼베이스, 냉동슬라이스)에‘의성 복숭아 함유’표시와 원산지 라벨을 부착을 시작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구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7월을 맞아 음악·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과 2년만에 돌아온 청소년 대상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감상 경험까지 아우르도록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흥미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이패드를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수업 ▲기상캐스터 체험 ▲1인 유튜버 영상 제작 강의가 마련되며, 기존 정규 강의와는 달리 자유롭고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구미의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작의욕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7월 영화 프로그램은 ▲제헌절 기념 특별영화인 ‘재심, 배심원’이 상영되며, 시민들이 영화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코멘터리 상영회(19일 오후 1시)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 5일에는 ‘어거스트 러쉬’ 상영과 함께 클래식·어쿠스틱 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토요시네마뮤직이 열려 많은 관객이 찾아주는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국내외 팬덤 층이 두터운 인기 K-POP 아이돌 그룹이 안동을 찾아 반짝콘서트를 연다. Mnet이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전국반짝투어’는 인기 아이돌그룹이 국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서트 홍보를 직접하는 포맷으로, 오는 7월 15일 안동시 촬영에서는 NCT DREAM이 직접 안동시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원도심 일대를 돌며 안동특산물을 990원에 판매하고 콘서트를 직접 홍보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안동시의 매력을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NCT DREAM은 과거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NCT DREAM 벽화를 그린 적이 있으며, 이번 안동 산불피해 때도 멤버들이 지역에 성금을 내는 등 안동과의 각별한 인연이 있어 지역 팬과 멤버들에게도 더 특별하게 느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반짝투어 콘서트는 일반적인 유료티켓이 아닌, ‘990원 안동특산물’구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NCT DREAM’ 이름으로 안동시에 전액 기부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공연 관람과 동시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7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역 개요와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주식회사 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이다. 사업은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 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로 재설계하고 벽체 보강 △프로젝터 및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질 콘텐츠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기증자 조규웅 씨, 기탁자 정낙용·이상근씨가 참석했으며, 소중히 간직해 온 귀중한 자료를 기꺼이 영천시에 기증·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기탁 받은 유물은 기증 1점과 기탁 113점이다. 기증자 조규웅씨는 1934년 제작된 싱거(SINGER) 미싱을 기증했다. 재봉틀은 기성복이 일반화되기 전까지 가정에서 활발히 사용되던 재봉틀로, 당시 가정에서는 중요한 재산목록으로 귀하게 여겨졌다. 한편, 기탁자 정낙용 씨는 『춘추』, 『춘추좌전』 등 중국 유학자들의 문집과 영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조광국의 시문집 『감로재유고』를 포함한 영천 관련 문집 110점을 기탁했다. 이상근 씨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필독서로, 유학자들의 교육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논어』 3책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기탁된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향후 연구·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 건립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오프라인 창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인력 및 지불수단 확대 등 대응책을 마련해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1단 3개팀(지급결정 및 운영팀 1개과, 지원팀 6개과, 현장팀 16개 읍면동)을 구성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 지원인력을 강화하고, 선불카드·지류형 영천사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운영 중인 ‘별빛촌 목요장터’ 신규 참여농가(업체)를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목요장터에는 33개 농가가 참여 중으로, 시민과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영천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복권 이벤트, 지역 문화공연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참여농가 모집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목요장터 상품의 다양성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직접 신선한 농산물·농식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농가 및 업체로, 신청 농가(업체)는 내부 심사를 거쳐 적합성 평가 후, 장터에 참여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촌 목요장터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장터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금호농협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탑마트(서원유통) 76개 전 지점에서 영천 천도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 성수기를 맞아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한 복숭아 시식과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초 계획한 물량인 1.5kg 4만팩, 총 60톤이 조기에 판매가 완료돼, 1만팩, 15톤을 추가로 판매하는 등 영천의 우수한 복숭아 품질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 복숭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전국 최대의 복숭아 주산지로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높은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철 과일을 대도시에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영천 과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를 7월 12일 상주시 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사업은 경북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여 청년 유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상주시 청년단체인 상주로온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김홍구 경북도의원, 시의원, 청년단체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상주시 청년센터『들락날락』의 이전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는 로봇개와 같이 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로 청년센터와 상주 청년들의 대박을 기원했다. 청년센터『들락날락』 1층은 청년들을 위한 오픈라운지, 정보검색대, 미디어실 공간 등으로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2층은 소회의실, 대회의실,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들락날락 페스티벌'과 '5도 2촌 상주편'으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바리스타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녕군 청소년 2명이 경남지역 최초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은 3년간 꾸준한 연습 끝에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2급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었다. 바리스타 자격취득반은 2022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해 온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총 18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진로탐색 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녕 마늘 농가를 돕고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함께 시식했다. 김봉희 회장은 “지역 농산물로 품질 높은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예라 생각한다”며 “창녕 마늘의 힘을 받아 앞으로 여성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 이후 현재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운동을 목표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뿌리를 둔 학습단체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14개 읍면회에서 65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병해 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전·재난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창녕을 대표하는 작목인 마늘 관련 교육은 지도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창녕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미래를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