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폭염 대응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노인일자리 참여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저소득층 주거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에는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생활안정과가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에서는 혹서기 탄력근무 운영 여부, 작업장 온열환경, 냉방물품 제공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냉방설비 가동 상태, 응급 상황 대응체계,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고위험 1인 가구에 대해서는 여름나기 물품과 폭염예방 안내문을 직접 전달하고, 생활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해 밀착형 보호체계를 강화했다. 거리 노숙인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순찰도 확대해 취약 시간대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폭염은 인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는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2026년도 부처예산안이 집중 검토되는 시점에 발맞춰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직접 만나 지역 현황을 설명하며 주요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정성원 문화예산과장,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 최용호 국토예산과장과 면담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 건설(제5차 국가철도망) △'동구미역'신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스마트제조분야)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재정·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라면축제'의 특별 식음존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에 함께할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구미역 앞 도로 475m 구간을 ‘라면레스토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라면 요리로 축제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라면 △지역의 유명음식을 콘셉으로 한 라면 △자신이 개발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면이다. 참가자격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구미소재 음식점(일반·휴게 포함)이거나, 축제 이전까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구미시민이다. 참가를 원하는 음식점과 셰프는 8월 4일까지 참가신청서(구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낭만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7월 22일 오후 3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 참석이 필수다. 구미시는 접수된 참가자를 심사해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음식점과 셰프에게는 전문가의 레시피 컨설팅, 메뉴 및 셰프 프로필 촬영 등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순회전이 7월 15일 안동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적 가치로 확산하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북 북부권 5개 권역(영주, 안동, 봉화, 영양, 청송)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안동 송강미술관 내 갤러리 송강에서 개최되며, 이어지는 두 번째 전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내 누정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후의 전시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순회전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선비의 예술’에서는 수양, 실용, 개혁의 선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조선 최고의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 예술을 사랑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영농부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 작업 후 발생하는 식물 잔재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주는 지원 사업으로, 파쇄 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파쇄 작업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 파쇄작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염성 병 발생이 심했던 고춧대나 지나치게 굵은 가지 등은 파쇄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에 제외됐던 사과와 배 전정가지는 이번 하반기부터 파쇄 대상에 포함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에는 파쇄 희망일 전까지 영농부산물을 비닐, 끈, 흙, 뿌리 등과 분리해 한 곳에 모아두어야 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미세먼지,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한편,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3,000여 건에 대해 71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납부를 위해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부속 토지를 포함하며, 연간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이 한 번에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세표준 상한제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과세표준 상한제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과도한 세 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전년도 대비 과세표준 증가율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3~45%로 낮추고, 세율도 과표 구간별로 0.05%포인트 인하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며, 이에 따라 세 부담이 완화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7월 17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주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주유소,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병원, 약국, 한의원,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현장 출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17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월 24일 365시장(더리터 영주중앙점 인근), 7월 31일 풍기인삼시장(역 앞)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시에는 해당 기간 내 하루 동안 합산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신용·체크카드(카드 결제 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1인당 1회 환급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여부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소상공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문정 야외물놀이장 등 총 3곳의 야외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구산 야외물놀이장(소백로 3699)은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4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동을 중단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안전점검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두 번째로 개장하는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회헌로 433-1)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수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단체 이용 시 각각 1,500원과 800원으로 할인된다. 결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지는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와 영주사랑상품권(지류형 및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자동차세 체납이 전체 체납의 20%를 차지하는 세목인 만큼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후 체납된 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조치를 통해 납세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가 어려운 영업용 차량 체납자는 영치유예, 분할납부 유도 등의 방법으로 부담을 줄여주고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회복지과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복지혜택을 안내하기로 했다. 위창성 상주시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에 감사드리며, 조세 형평성과 납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주택가, 아파트, 대형마트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영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12일 들락날락 페스티벌(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년들과 함께 상주시 인구시책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관련 정책을 홍보했으며, 경상북도가 중점 추진 중인 ‘4대 문화운동’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4대 문화 운동은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지향하며, 문화 개선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경상북도의 핵심 정책운동이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저출생 문제는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혼과 출산이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가치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최대 30%)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최대 2,400만원) ▲결혼장려금 지원(부부당 10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안심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지난 2월 64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희망한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직접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손소독제 외 7종)을 배부하였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별 환경에 맞는 격리공간 제안 및 환기 가이드라인 제공 ▲종사자 대상 감염병 발생시 조치 요령 및 운영관리 방안 안내 ▲청소·소독·폐기물 처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레지오넬라증,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주요감염병 관리지침도 함께 배포하였다. 또한, 7월에는 사후 자가점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체 응답자중 13명이 ‘매우만족’, 7명이 ‘만족’으로 응답해 가중평균 만족도는 91.25%에 달했다. 특히 감염관리 컨설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인원은 20명으로 가중평균 유용성은 92.5%로 나타났다. 가장 유익했던 분야로는 ‘손위생 관리’가 11명의 응답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격리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7월 12일 웅부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지중배, 한경아르떼필하모닉, 2025년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 우승자들과 함께 ‘2025년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위너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세부터 35세까지의 젊은 클래식 인재들이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하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2025년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또한 수도권 중심이 아닌 지방에서 세계적인 음악기관과 신진 예술가가 소통하고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콘서트의 지휘는, 독일 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 10인’ 중 한 명으로, 동양인 최초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지휘자 지중배가 맡아 무대의 품격을 더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인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함께 2025 안동글로벌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노 이재익, 2위 소프라노 권은혜, 3위 호른 최선율을 비롯해 파이널리스트인 피아노 김동영․지현규․송준하, 소프라노 차예은, 바리톤 김요셉, 베이스 김선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최근 아동 돌봄 공백으로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체 아동 132명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 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생활환경, 양육자의 돌봄 수준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해 아동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특히 보호자의 부재로 홀로 남겨지는 시간이 많은 아동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한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에게 전기제품 안전 사용 여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모니터링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례관리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동시 농촌관광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마을 관계자, 지역 여행사, 관광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목표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별 사업관계자 소개 및 인사 ▲지원사업 소개 ▲농촌관광 트렌드 및 홍보 방안 공유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올해 사업을 통해 금소마을, 묵계마을, 봉정사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의 유휴 숙박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경험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과 여행 콘텐츠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주민 대상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관광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으며,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바리스타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녕군 청소년 2명이 경남지역 최초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은 3년간 꾸준한 연습 끝에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2급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었다. 바리스타 자격취득반은 2022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해 온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총 18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진로탐색 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녕 마늘 농가를 돕고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함께 시식했다. 김봉희 회장은 “지역 농산물로 품질 높은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예라 생각한다”며 “창녕 마늘의 힘을 받아 앞으로 여성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 이후 현재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운동을 목표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뿌리를 둔 학습단체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14개 읍면회에서 65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병해 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전·재난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창녕을 대표하는 작목인 마늘 관련 교육은 지도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창녕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미래를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