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026~2027년까지 2년간 운영될 주간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부응하는 강좌 운영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운영되는 주간교육 54개 과목의 강사 전원이다. 지원자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외국어, 미용, 미술, 의상·소품, 악기, 운동 등 11개 분야며, 운영 과목은 총 54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디지털․건강․외국어․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강좌가 대거 포함됐다. 신규강좌는 △AI 활용 SNS △저속노화 건강레시피 △우리 가족 피부 관리·헤어커트 △노인 인지놀이 지도사 △한국사 검정시험 △생활 속 경제와 부동산 자산관리 △스페인어 △플롯 연주 △홈카페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규강좌는 디지털 역량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사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9일 동안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문경감홍사과의 진한 향과 맛을 즐겼으며, 총 25억 3천만 원 규모의 감홍사과가 판매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과 최고 판매액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급 대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8일 개막식에서는 문경 출신 트롯 요정 윤윤서양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전유진, 김용빈, 손태진, 안성훈 등 국내 최정상 트롯가수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개막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 일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과 팬클럽 등 1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 문경새재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명성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지역축제로, 문경감홍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사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의집 옆 공영주차장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13회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와 ‘제3회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복합형 축제로,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청소년 중심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에는 △아나바다 장터 7팀 △체험 부스 6팀 △먹거리 장터 6팀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참여위원회·동아리연합회 등 청소년 자치기구가 직접 아나바다·체험·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전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되어 나눔의 가치를 더했으며, ‘비닐봉투 없는 장터’, 에코 파우치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열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회장 조성래) 주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에서는 오예린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5일 세계유산 부석사 범종각 특설무대에서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을 기념한 ‘부석사 화엄음악회 '무량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탄신 140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그의 사상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화엄사상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의상대사 헌다례 법요식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와 입재를 시작으로 싱잉볼 연주와 향·등·화·미·과·다의 육법공양, 그리고 회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헌다례는 의상대사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화엄의 정신을 다시 새기는 의미 깊은 의식이었다. 이어진 ‘의상 화엄 다르마 토크콘서트’는 ‘산사에서 찾는 마음의 평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스님이 이끌었으며, 현대적 언어로 불교 철학과 현대인의 삶을 연결해 대중과 소통하는 깊이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저녁 6시부터는 ‘무량음無量音’을 주제로 한 음악회가 진행됐다. 첫 무대는 국악실내악단 공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책임 유보통합 차별 없는 아이행복’을 슬로건으로 한 ‘2025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유보통합 시대의 새로운 보육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이자 국회의원, 정영석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및 영주시의회 의원, 영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도지사 표창 63명 △도교육감 표창 20명 △도의회 의장 표창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표창 16명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경북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며 보육 환경 개선과 교직원 처우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열렸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되어,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11월 수강생을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판소리부터 서양의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5일 첫 강의는 오영지 판소리 소리꾼이 ‘기록으로 전해진 우리 음악’을 주제로 진행하고, 12일에는 김태희 영화 인문학 강사가 ‘시네마 뮤직 테라피’를 주제로 강연한다. 19일 3회차 강의에서 정재윤 음악감독이 ‘오페라의 매력속으로’를, 26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유소영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가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선보인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강의는 11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영천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기관,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기본 방향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사·분석 결과와 구상안이 발표됐으며, 영천시는 마현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과거 꽃동산의 정서를 재해석해 시민이 머물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향후 공원조성계획 확정 및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마현산이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잘 조성된 근린공원은 그 도시의 상징이 되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외부 방문객까지 끌어들이는 자산이 된다”며, “마현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완성도 높은 마현산근린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25일,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인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시민운동장에서 ‘하나되는 시민체전, 함께여는 희망영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행사로, 16개 읍면동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영천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M댄스팀의 댄스 무대와 트로트 가수 김초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800여 명의 선수단이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맞춰 입장하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2025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인 손봉기 영천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운동 꿈나무, 장애인, 어르신, 청년 농업인이 봉송 주자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종 주자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인 영천시청 태권도단 안혜영 선수와 올해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영천시청 육상단 박재우 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0월 24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윤리교육’과 ‘방범․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은 공동주택 운영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아파트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감사․동대표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무능력 향상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아파트의 방범 및 소방 안전 등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시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별 안전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사례 및 예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 안전관리책임자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공동체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아파트 운영 역량 및 윤리의식 또한 향상돼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지난 25일 구미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제2회 PLAY in 구미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미천에서 놀자!’를 주제로, 구미천을 시민이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문화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과 예술, 공동체가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축제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이벤트 ‘구.미.천 삼행시 짓기’는 누적 조회수 4,479회, 삼행시 239건, 댓글 837건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민들의 창의와 재치를 담은 삼행시 중 공감수와 대댓글 순으로 1~3등과 아차상 등 총 4개가 선정돼 시상됐다. 행사장에는 미술전시, 공연(11개팀), 무료 체험부스(9종), 플리마켓(18개 업체)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의 서양화가와 유치원생·초등학생의 작품이 나란히 전시되어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웃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공익홍보부스에는 구미시 홍보기획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시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 도량동은 지난 25일 도량산림공원에서 도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2025 도량야은밤실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주인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량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도량동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주민주도형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공연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무대로 채워져 진정한 의미의 자치형 축제로 진행됐다. 도량동 행복학습센터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연주, 도량마을돌봄터 아이들의 합창 및 우쿨렐레 연주, 주민자치위원의 색소폰 연주, 샘터지역아동센터의 바이올린 연주 등 마을 주민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도량동 단체들이 운영한 체험·먹거리 부스에서는 3D 입체 종이접기,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친환경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떡소떡, 어묵, 순대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학교 부적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Food Art Therapy)’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0회기에 걸쳐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성 향상, 또래 관계 개선, 학교 내 따돌림 예방과 긍정적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을 매개로 자기이해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상담 기법으로, 학생들은 조리와 협동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푸드아트테라피는 청소년들이 익숙한 ‘음식’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효과적인 상담 기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자원 양성 프로그램인 ‘제9기 시민상담대학’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민상담대학은 10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시민상담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상담 역량 강화 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교육은 지역 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 상담 기초 △심리검사 △도형상담 △예술‧미술치료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시민상담대학은 지역이 함께 청소년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작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라벌여자중학교, 아화중학교, 월성중학교, 계림중학교 등 4개 중학교 1,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과 ‘약물중독 바로 알기 O‧X 퀴즈’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 마약은 한 번의 투약으로도 강한 중독성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신체‧정신적 피해가 더욱 심각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마약 예방 교육은 건강한 미래 사회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마약 없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글을 매개로 한 전시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독립출판-한글’,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한글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기획안을 선보였다. 교육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2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작품 이해, 전시공간 구성, 동시대미술과 한글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과 최기창 현대미술작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교육생은 직접 기획한 전시 제안서를 발표하며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정혜주 수료생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시민 도슨트로 활동하며 전시 기획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관객에게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