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연말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 혜택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 원을 기부한 모든 기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사은품은 선택한 답례품에 따라 달라지며, 사과(3.5kg)를 선택하면 사과 1kg이, 한우 등심(400g)을 선택하면 곰탕·곰탕고기·머리고기 각 1팩이, 2025년산 영주 선비골 햅쌀(6kg)을 선택하면 햅쌀 2kg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총 24종의 답례품 중 원하는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웰로를 통해 기부할 경우 선착순 1,200명에게 웰포인트 5,000원이 지급된다. 웰포인트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배달의민족 쿠폰 등으로 교환 가능하며, 추가로 무작위 추첨 100명에게는 사과 3.5kg(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연말을 앞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아웃리치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마약과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이 알바, 안전할까?’라는 주제로 마약 운반 아르바이트 사례를 담은 판넬을 활용한 키워드 찾기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MBTI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마약이 우리 주변에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앞으로 친구들과도 함께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아웃리치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한국문인협회 영주지회(회장 엄무선)는 지난 25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2025 영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초등(3개 부문), 중등, 고등, 대학·일반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지정된 도서 중 1권을 읽고, 느낀 점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독서감상문을 제출했다. 공모 결과, 총 5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14명, 고등부 9명, 대학·일반부 6명 등 총 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다 응모학교로 영주남부초등학교, 금계중학교, 영주여자고등학교가 선정돼 단체상을 수상했다. 엄무선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삶의 의미와 인생의 지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결과를 종합 평가해, 청결활동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읍면동별 환경정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 △환경정비 △수거 실적 △홍보 △자원봉사 △우수사례 등 6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실시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간 추진됐으며, 3,800여 명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 등 지역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산림 인접지역 쓰레기 수거, 영농폐기물 정리,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병행하며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하여 범국민적 환경정화 분위기 확산과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시민의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고객 중심의 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허가와 관련된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이 시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민원서비스다. 시는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한 5개 팀의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이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상담 대상은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허가 △환경허가 △도로점용 등 각종 인허가 민원 전반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11월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상담 건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담 장소를 지정하고, 순회 합동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인허가 가능 여부는 현장에서 즉시 안내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는 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의 체육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62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도내 초·중·고 육상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육상경기는 개인의 역량을 겨루는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종합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 성격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미교육지원청이 1위, 포항교육지원청이 2위, 경산교육지원청이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어느 교육지원청이 우승을 거머쥘지, 또 어떤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학생선수들과 관계자, 방문객들이 영주를 찾게 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를 계기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영주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가 학생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주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영주동에 위치한 영주교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한다. 영주교(연장 214.9m, 폭 21.0m, 왕복 4차로)는 2009년 6월 준공된 RC슬래브교로, 최근 정밀안전점검 결과 개통 이후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신축이음장치의 노후화, 균열, 부식 등 손상이 확인됐다. 시는 교량의 안전성을 강화해 재난·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면 통제 대신 일시적인 통행 제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신축이음장치 교체, 표면처리, 단면복구 등으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 동안 4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위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영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소음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열렸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되어,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10월 13일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00시 10분경 무양동 무양원룸 앞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를 물색하는 모습과 같은 장소에 주차된 승용차 2대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관제하고 차량털이 절도가 의심되어 112에 통보했다. 이후 이동경로와 인상착의를 제공하여 절도혐의자를 조기에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내 일원 절도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하여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범죄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상주시 안전재난실장(김진철)은 “앞으로도 주택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범죄취약지역에 집중 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전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APEC 2025 KOREA’도시락 공급 업체인 ㈜씨엠케이푸드에 상주쌀 ‘미소진품’을 공급한다. 공급은 10월 27일, 29일, 31일 총 3차례에 걸쳐 매회 70포(20kg), 총 210포를 공급할 예정이며, 납품된 쌀은 'APEC 2025 KOREA' 행사장에서 근무하는 운영 요원들의 도시락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주시에서 공급하는 ‘미소진품’ 쌀은 상주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쌀로,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 쫄깃한 식감과 깊은 밥맛을 자랑한다. 4년 연속 전국 밥맛 평가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상주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급을 통해 미소진품의 우수성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전국적‧국제적 행사에 행정적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사이클종목에서 1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전국체전 사이클 종목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상주시청 소속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장수지·김민정 선수가 메디슨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고, 장수지 선수는 옴니엄종목에서 2위, 개인도로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팀이 출전한 개인도로 단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크게 활약한 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여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 내년에도 상주시청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최고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를 주제로 한 ‘제3회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가 지난 10월 25일(토) 와룡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와룡면이 주최하고 와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명숙)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1,2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며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고구마․고구마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각종 공연․주민장기자랑․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는 와룡면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로, 올해 3번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와룡면의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와룡 고구마의 풍성한 수확만큼이나 우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감격스럽다.”며, "최고의 고구마 맛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안동시장학회에서는 10월 24일,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걸고 의병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기봉 류복기 선생과 그의 동생 류복립 선생, 그리고 류복기 선생의 다섯 아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을 기리고 충효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임동면에 소재한 충의역사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성 교육장의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그간 8차례에 걸쳐 총 2,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의 류필휴 이사장은 “선현과 조상들의 충의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안동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10월 24일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지역 의료 경쟁력 강화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경북 국립의대 신설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안동시 평생학습 홍보부스에서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경북 북부권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알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배부해 준 리플렛을 보고 경북의 지역의료 상황을 알게 됐다”며, “국립의대 신설 캠페인을 보고 지역 발전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와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의과대학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캣 수확이 마무리 돼감에 따라, 내년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 포도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의 경우 9~10월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재배되고 있는 샤인머스캣의 당도가 낮아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저장 양분 축적을 위해서는 수확 후 양․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수확이 늦은 샤인머스캣의 장기 저장을 위해서는 아황산가스를 발생하는 선도 유지제를 넣어 부패를 방지하고, 랩을 이용해 팔레트 단위로 포장해 0~0.5℃ 내외에 저장하면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나무 수세가 쇠약해졌다면, 수확 후 속효성 비료인 질산칼륨 비료와 황산마그네슘 비료를 시용해 세력 회복과 탄소 동화작용을 촉진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가을비료 시용량이 너무 많으면 2차 생장이 일어나 오히려 잎에서 생성된 동화 물질을 소비하고 조직이 불충실하게 되므로, 세력이 왕성할 때에는 수확 후 시비는 생략하고 관수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수확 후 잡초 매트를 계속 방치하면 뿌리가 표층으로 몰리게 돼 겨울철 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글을 매개로 한 전시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독립출판-한글’,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한글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기획안을 선보였다. 교육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2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작품 이해, 전시공간 구성, 동시대미술과 한글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과 최기창 현대미술작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교육생은 직접 기획한 전시 제안서를 발표하며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정혜주 수료생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시민 도슨트로 활동하며 전시 기획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관객에게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