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6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창진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백세 회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에 따르면 도내 노인인구는 23%로, 전국 평균(17.9%)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영주시의 노인인구는 31.9%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로 본격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마음건강백세 회상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검사 △과거 회상을 통한 자기 인식 촉진 △삶에 대한 회상과 수용을 통한 긍정적 자아상 형성 및 여생 계획 수립 △요리활동,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보건·돌봄 분야 여성 직업교육 훈련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간호학원 대표를 비롯한 기업인과 요양기관, 산후조리원 등 10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자과정’, ‘마미편한 산후도우미과정’ 훈련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참여기관 간 인력 매칭을 협력 방안, 구인처의 현장 수요 및 채용조건에 따른 훈련과정 개선 방향, 협력기관 간 실무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적극 모색했다. ‘일자리 협력망’은 교육기관과 기업 간의 소통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새일센터는 이날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구인 수요에 맞는 구직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자 센터장은 “이번 협력망 회의를 통해 보건·돌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 여성들의 취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영천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사업단별로 진행했으며,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온열질환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 김미희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영천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사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철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8~9월 중에는 공익활동 참여자 1,984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금융피해 예방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마늘농촌융복합센터 푸드코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천마늘농촌융복합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중인 시설로, 신녕면 화성리 신녕공설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498㎡ 규모로 1층에는 청년몰(푸드코트), 2층은 체험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천마늘농촌융복합센터 푸드코트 입주자 모집 점포는 카페·베이커리 1개소(57㎡), 음식점(34㎡) 2개소로 총 3개의 외식 점포다. 신청은 △영천마늘청년스타트업육성사업을 완료한 자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영천 마늘을 활용해 외식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자가 선정되면, 주방시설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물놀이 위험·관리구역 11개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요원 21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며, 인명구조함, 출입금지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 및 추가 설치했다. 또한, 자체 비상근무반을 상시 운영하고, 물놀이 위험·관리구역에 각 읍면동장을 담당으로 지정함으로써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2025년 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한 한국무용반 어르신들이 단체 및 개인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의 어르신들이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 부문별로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복지관 한국무용 수강 어르신들은 단체 부문에서 장려상과 단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예술성과 팀워크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개인 부문에 참가한 황옥화 어르신은 탁월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춤사위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어르신들은 수개월에 걸쳐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으며, 대회 당일에도 긴장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무대에 서서 상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새로운 도전이 삶에 큰 활력소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열정과 도전으로 값진 성과를 거둔 어르신들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경주시장학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 선수 8명에게 총 5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룬 청소년 체육 인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위원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장학사, 입상 선수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다음과 같다 계림중학교 전지희 학생은 15세 이하 육상 단체전에서 금메달, 근화여중 차예림‧이유빈 학생은 15세 이하 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차예림 학생은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금장초 김현우‧사상훈 학생과 황남초 공민석‧손은결 학생은 12세 이하 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받았으며, 입실초 이혜연 학생은 육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경주시장학회 장학위원장)은“전국무대에서 경주시를 빛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장학금이 어린 체육 인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일상화됨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장, 자활근로사업단 등 사회복지 관련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및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혹서기 속 취약계층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조치, 즉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음료 제공 △근로시간 조정 등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와 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복지 현장 근로자 보호 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및 관계 부서와 협력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AI 기반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권역별 4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도서관학교' 참여 학생 250여 명을 7월 2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여름도서관학교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마음씨앗 쏙! 그림책 톡톡! △여름빛, 오감공예 등 4개 강좌, 상모정수도서관은 △보드게임 창의수학체험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등 4개 강좌를 준비했다. 양포도서관은 △출발! 그림책 탐험대 △햄스터 로봇과 함께하는 재밌는 코딩! 등 4개 강좌, 산동도서관은 △문해력 쑥쑥! 사회성 탄탄! 그림책 놀이 △만들면서 공부하는 한국사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중앙도서관의 ‘동물악기 탐험대: 클래식편’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클래식 수업으로, 가족 단위로 모집하여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감성을 나누고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산동도서관의 ‘AGC와 함께하는 AI아트수업’은 AGC화인테크노한국과 협력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청렴자가학습을 통해 반부패·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매년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하며,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32회차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청렴자가학습은 내부 전산망을 활용해 매주 화요일 실시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반부패 제도와 정책 전반이다. 특히 웹툰, 카드뉴스, 퀴즈 등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참여율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청렴퀴즈대회’도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1·2회차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청렴 관련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조직 내 청렴문화를 체화해가고 있다. 이순애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공직 내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4,387건, 54억원을 부과 ‧고지하고 세수확보를 위한 납부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 토지, 주택 소유자 등에게 과세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 건축물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20만원 초과)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주택의 경우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의 기간이 26년까지 연장되어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는 45%로 일반 60%에 비해 재산세 경감의 혜택을 받으며, 경감 내역은 고지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7월 15일 오전 8시 상산초등학교 정문과 상주예식장 삼거리에서 아이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강조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증정하면서 도보 또는 자전거 통학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습관도 안내했다. 등굣길 아이먼저 캠페인과 더불어 상주경찰서에서는 도로 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운전 근절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및 상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녹색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수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운영한다.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은 상주보오토캠핑장 내(도남동 810-1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1일 총 2회(10:00~12:00, 14:00~16:00) 운영한다. 해당 교육장은 전화 또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또한 1회당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30명이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청년들이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다.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삶의 전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탐색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먹거리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상주이음’이 주관한다. 청년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을 탐색하고, 감각 기반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과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경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에는 첫 번째 과정이 진행됐으며,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과 이직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공동체 활동과 자기이해 중심의 시간들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 이어서 7월과 8월에는 3기와 4기 프로그램이 각각 6일간 운영된다. 주제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청년 각자가 자신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하고 감각과 감정을 통해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발견해 가는 것이 핵심이다. 3기(7. 23. ~ 31.)는 공식 MBTI 검사, 인생 선배와의 대화 ‘사람책’, 감정 글쓰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상담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과 관련된 상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단순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더 정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만료 위원장 및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송정동 오명희 위원장 ․ 손은자 위원,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재송2동 원복순 위원 등 6명이며, 이 중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등 3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4년간 생일상 차림, 함께 더맛남, 행복이음우체통, 정성가득 반찬배달 등 동별 특화사업을 이끌며 지역 복지에 앞장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헌신적으로 이웃을 돌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더욱 원활한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지원창구’ 현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통합돌봄 지원창구’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신청·접수 ▲대상자 발굴 ▲통합조사·판정 의뢰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영역 서비스 연계 ▲후속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등의 서대문구 특화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한다. 구는 이번 현판 설치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상자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분들께서 편리하게 찾아와 도움받으실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8일 06:00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시행된다.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게이트 5번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동작구민이 소유한 승용 자동차로, 택시‧렌터카‧외제차는 제외된다. 오늘(18일)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동작지회 소속 정비사가 맡아 ▲엔진오일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보충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표를 작성해 정비업체 방문을 안내하며, 일상 정비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작구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해 현장 안내, 교통 정리 등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접수 때마다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지원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하반기에는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구 244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신청 시작일까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