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7월 23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이품봉사단 등 관내 민간단체 회원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산청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 일원 수해 현장에서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는 지난 봄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성금과 구호물품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이에 안동시는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대형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다시 한번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산청군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인력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산청군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인력 파견, 구호 물품 및 성금 지원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지난 대형산불 당시 받은 전국의 온정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다”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축제기간 중 ‘달빛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 물놀이장을 출발해, 영가대교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낙동강변 맨발걷기 길을 따라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약 30분 동안 여유롭게 강변을 걷게 되며 맨발걷기도 가능하다. 대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 시 제공된 물품을 징표로, 완주 시에는 수(水)페스타 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여름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물놀이와 더불어 함께 걷고, 함께 즐기면서 여름의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달빛걷기대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회차 : 7월 26일 20:00~21:00 (축제 개막일) ▲2회차 : 7월 27일 20:00~21:00 ▲3회차 : 8월 02일 20:00~21:00 ▲4회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11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7월 23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제11기 시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시정에 참여할 시정모니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정모니터는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시에 전달하는 시민 참여 제도로,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된 제11기 시정모니터는 지난 6월 초 공개모집(16명)과 읍면동 추천(33명)을 통해 총 49명(남 26명, 여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현장 모니터링과 시민 제보를 통해 시정에 실질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정모니터의 제보 사항을 관계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처리 결과를 건의자에게 안내하는 피드백 체계를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정모니터는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시민의 생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 지역 향토기업인 태영테크㈜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영테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등 시 관계자와 김광태 태영테크㈜ 대표, 김헌수 전무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테크㈜는 명계리 산248 일대 1만 7,852㎡(약 5,400평) 부지에 총 151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태영테크㈜는 자동차 섀시(샷시) 부품을 비롯해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산업기계, 방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요 거래처는 (주)금창, ㈜화신, ㈜동희산업 등이다. 이번 신설 공장을 계기로 매출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본사의 명계3산단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김광태 대표는 “이번 투자는 태영테크가 지역 기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가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협업으로 진행한 ‘2025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활용 분석 시각화 제안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올해 총 93건을 접수해 지난해(51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예선과 결선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과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총 12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높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음성 기반 맟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따기비’ 팀이 선정됐다. 데이터 시각화 부문 최우수상은 ‘영천시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 우선 대상 지역 분석’을 제안한 ‘새공간 새지도’ 팀이 수상했으며, 탐색적 공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시설, 체육시설의 사회기반시설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데이터 시각화로 제안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 기술 내실화를 위해 ‘2025년 농업경영컨설팅’을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E-비즈니스 스마트스토어 수강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와 SNS 기반 마케팅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고객 확대를 주요 목표로 한다.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집합교육 및 현장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농산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실습을 통해 실전 능력을 키우게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극 접목하여 지역 농업인의 경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를 실전에 접목한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된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미술·원예치료 ▲성격유형검사 ▲심리검사 해석 ▲푸드아트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청소년의 자기이해 증진과 대인관계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프로그램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고,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7월 23일, ‘통통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운영위원회, 유통지원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통통통 프로젝트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행정·운영자·생산자 간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유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량 확보,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농가 참여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윤성준 센터장은 “영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맞춤형 유통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은 지난 22일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1백만원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재)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봉곡도서관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간혁신 및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재)구미시 장학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20여개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정광원 ㈜강산·승원친환경기술㈜ 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이사는 23일 호우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영천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광원 회장과 이수진 대표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해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을 지원하고, 호우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지난 4월에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3월에는 주민의 복지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북안면 행복금고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후원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앞서서 기탁해주시는 정광원 회장과 이수진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호우피해 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화남면 ‘오르다보면’, 신녕면 ‘블라썸카페’ 선정... 관광정보 제공 강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추가 지정된 민간관광안내소는 총 2곳이다. 화남면의 ‘오르다보면’은 아늑한 독채 숙소로, 조용하고 소소한 감성을 담아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촌캉스를 즐길 수 있다. 신녕면의 ‘블라썸카페’는 치산계곡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차와 수제 한식 디저트를 제공한다.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함은 물론,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총 13개소의 민간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다. 지정된 안내소에는 현판, 진열대, 안내 책자, 관광지도 등 다양한 홍보물을 지원하고, 영천의 먹거리와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활용해 민간관광안내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민간관광안내소 지정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해 4월 지수종가 차손 정철섭 씨로부터 기증받은 ‘훈지수양선생유품’ 일괄 자료의 향토문화유산 등재 예고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영천시립박물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등재 예고된 유물 가운데 기증 유물은 조선 중기 의병 활동과 지역사 연구 자료에 중요한 사료들로, 대표적으로 무신년 의병 창의 시의 기록을 담은 『황원(무신)창의록』, 1728년 지수선생의 일기인 『지수선생 무신일록』, 무신난 당시 정씨의 포상 요청 글인 『포훈진정 소지』 창의에 참여한 인물 명단인 『창의성휘록』, 정호인 선생의 묘지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자료는 훈수 정만양(1664~1730)과 지수 정규양(1667~1732) 형제의 학문적 업적과 당대 사회상을 조망하는데 있어 큰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훈지양형제는 조선 중기의 영천 출신 학자로, 보현산 자락에 거처를 마련해 학문에 정진하고 후학 양성에 헌신했다. 관직에 제수됐으나 출사를 사양하며, 형제간 깊은 우애를 자손들에게도 이어가도록 유언했을 만큼 도학적 삶을 실천한 인물로 평가된다. 시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기증·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6일부터 화랑설화마을 대형주차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인 ‘화랑키즈워터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물총놀이, 키즈DJ 공연, 버블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 개장 이후부터 8월 24일까지로 매주 주말에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1일 2회차(10:00~13:30, 14:00~17:30)로 나눠, 회차별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입장 시 모자, 수영복, 아쿠아슈즈,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는 필수 착용해야 하며, 우천 등 기타 상황에 따라 물놀이장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화랑설화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무엇보다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설화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용인시는 7월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용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상호보완적인 산업․문화 구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협력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경제․행정․인적 분야의 실질적 협력 ▲대표단 및 캐릭터 초청 등 브랜드 연계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시민 체감형 교류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홍보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안동시 대표단과 지역 캐릭터 ‘엄마 까투리’가 참여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하고, 11월 열릴 ‘2025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는 용인시 대표단이 방문해 인문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오는 8월 1일, 시민들의 일상 속 체육활동을 지원할 ‘영천국민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한다.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는 물론, 활력 있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된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착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62㎡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길이 25m, 5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영유아풀과 워킹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과 G/X룸이 조성돼 수영, 헬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요 강습 프로그램은 초급·상급 수영과 요가로 구성된다. 수영 강습은 오전·오후 각 4회, 요가는 오전·오후 각 1회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교촌동에 위치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월 이용 회원 수는 약 2,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센터가 도심 서쪽에 위치해 일부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