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KBS 개그콘서트 출신 5명의 개그맨이 펼치는 개그쇼 ‘쇼그맨 2’ 공연이 8월 26일 화요일 19:30 (1일1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공연은 2019년 문경공연 당시 관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쇼그맨’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그맨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이 출연한다. 개그 경력 합산 60년이 넘는 배테랑 개그맨들이 펼치는 다양한 끼와 재치 있는 입담을 볼 수 있는 코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개그, 가창력이 있는 수준 높은 노래, 코믹 댄스 등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연 시작부터 공연이 종료될 때까지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이상관람가)이며, 오는8월 19일(화)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오는 8월 16일 경상북도·문경시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는‘오감만족 2025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맨발페스티벌은 제1관문(주흘관)과 제2관문(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조령관)을 돌아오는 왕복 13㎞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힐링 축제로,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행사는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간별 미션(게임)을 진행하여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일반인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20주년 기념‘OBS 대한민국 힐링콘서트’가 시작된다. 이 콘서트에는 신인선, 지원이, 박성온, 황민호, 황민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맑은 공기와 발끝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흙길을 품고 있는 문경새재에서 많은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2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8월 13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행하는 2025년도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풍산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0곳*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상권의 신속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피해로 소비가 위축된 풍산시장에 최대 10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적 감각을 더한 안동소주,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최고인 안동한우,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안동참마를 활용해 ‘안동 3미(味)’ 콘텐츠를 개발, 풍산시장을 미식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풍산시장은 1917년 개설 이후 처음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응모를 위해 지난 6월 주관기관을 선임해 사업 계획을 준비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각 부처별 연계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연계사업에는 ▲소상공인협업활성화(중기부) ▲지방소멸대응기금(행안부) 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불법 노점 영업 근절과 노상 적치물 정비를 위한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시청 건설과와 해병전우회 소속 노점상 계도 요원이 함께 버스정류장 인근에 밀집한 노점상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시는 버스를 기다리거나 승·하차하는 시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고, 차량과의 접촉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지적하며, 해당 노점상들에게 안전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장 주변의 상품 진열대와 판매대가 황색 자율정비선을 넘어 인도와 차도를 점유한 사례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자진 정비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시는 계도 이후에도 자율정비선 침범이나 불법 점유가 반복될 경우, '도로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계도 활동은 장날마다 공설시장과 버스정류장 주변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공설시장은 영남 3대 장터 중 하나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며, “특히 버스정류장 주변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불법 노점으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초청해 ‘미래 로봇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기술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로봇·인공지능 분야 최신 기술 협력과 양 기관 간 학술·산업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첨단파이브로과학과 쿠와하라 노리아키(Noriaki Kuwahara) 교수, 최동은 교수가 방문해, 로봇캠퍼스의 교육·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지향적 교육과정과 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쿠와하라 노리아키 교수는 ‘생성AI의 확산모델의 소개(An Introduction to Diffusion Models in Generative AI)’를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최동은 교수는 ‘디자인과 인공지능 융합기술 및 일본산업·유학 설명회’를 진행하며 양국의 교육 및 산업 연계 가능성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교토공예섬유대학(Kyoto Institute of Technology)은 일본 교토부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공학과 디자인을 융합한 특성화 교육으로 유명하다. 정보공학, 디자인, 섬유공학, 건축학 등에서 일본 내 상위권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된 화남면 죽곡리 유곡저수지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유곡저수지는 1945년 완공된 저수량 3,300㎥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지난해 7월 9일부터 1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누적 강우량 256mm)로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제방을 가로 70m, 높이 4.5m로 재설치했으며, 방수로 40.5m, 물넘이 3m, 비상수문 1개소, 복‧사통 설치 등 정비를 마쳤다. 이번 유곡저수지 수해 복구 완료로 하류 지역 주민들이 재해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생활과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해 복구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뭄 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체코 트레비치시 예술학교 청소년을 초청해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트레비치를 방문해 함께한 ‘2025 KHNP 체코 글로벌봉사단’ 활동의 후속 사업으로, 양국 청소년 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를 찾는 청소년예술단은 트레비치시 예술학교 학생과 체코 대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합동공연, 전통문화 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이라이트는 17일 열리는 ‘한국-체코 문화교류 공연’으로, 양국 청소년이 한 무대에서 각국의 국가와 민속음악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오후 5시까지 화랑마을 기파랑관에 입장하면 된다. 이번 문화교류는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트레비치시, 트레비치 예술학교가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협약(MOU)의 첫 실질적 성과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12일 강당에서 열린 ‘어르신 추억의 노래 콘서트’를 끝으로 올해 상반기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정규강좌 외에도 △실버인지체조 △디지털 배움터 △달항아리 공예 △추억의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반기 교육의 대미를 장식한 ‘추억의 동요 부르기’ 콘서트에서는 수강생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합창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정원기 경주시의회 행정복지부위원장은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특강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내가 아직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큰 소속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어르신이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교촌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교촌버스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촌버스킹은 월정교 야경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 7월 전국 단위로 버스커를 모집해 223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12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2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월정교 야경과 교촌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은숙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교촌버스킹은 경주의 밤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연”이라며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세계인들이 경주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광복 80년을 맞아 국경일의 의미를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광복절을 전후로 두산위브트레지움, 구 경주역 앞, 중앙시장 사거리 등 5곳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봉황대 주차장·시외버스터미널 앞 주차장·시청사 전광판에도 태극기를 송출한다. 황리단길,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경주월드 인근, 신라대종 일원에는 태극 문양 바람개비로 꾸민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관용차에는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아파트 방송·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공무원·산하기관의 참여도 독려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지역 단체는 광복 80년 경축행사에서 태극기를 배부하고 올바른 게양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주낙영 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라한셀렉트 경주 리겔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경주愛(애)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 글로벌 의전 교육’이 열렸다. 강사로 나선 동덕여대 글로벌MIICE융합전공 윤영혜 교수는 ‘국제행사 의전과 글로벌 매너’를 주제로, 국제행사에서 요구되는 언어·비언어적 매너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대응 방법 등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했다. 경주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경주시 공무원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발족했으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근무, 경주국제벚꽃마라톤 대회 참가 해외 자매·우호도시 방문단 수행 등 주요 국제행사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오후 세션에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북문화관광공사, 군산시청, 부산대학교 등 AP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봉황대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날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 슬로건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과 자체 슬로건 ‘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을 내세웠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독립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신라고취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신라대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출신 독립운동가 50여 명과 독립자금을 지원한 최부자댁 활동을 전시한다. 봉황대는 경주 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로 상징성이 크다. 기념식에는 시민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봉황대 앞 도로와 CU 경주노동점~신라대종 앞 삼거리 구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통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지역 대표 축산물 ‘구미한우’를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리뉴얼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시의회, 구미칠곡축협, 축산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한우’ 브랜드 리뉴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그동안 자체 한우 브랜드가 없었으나, 지난해 10월 서울광장에서 ‘구미한우’를 공식 론칭하며 첫걸음을 뗐다. 이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발된 디자인 시안이 공개됐으며, 관련 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브랜드 이미지를 세련되고 경쟁력 있게 재정비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구미는 대규모 사육 기반과 우수한 축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서‘어린이 장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은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고르고, 구매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포장 제철 농산물을 준비하고, 시식 코너를 운영해 아이들이 고른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한다. 일부 일정에는 생산자가 직접 제철 농산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평생의 식습관을 결정한다”며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배우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과 권역 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망 구축을 위해 동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산동 부지 3,147㎡ 매입비 6억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51억 원(농기계 구입 포함)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선산읍과 산동읍 2개소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으나, 동지역 농업인들은 긴 이동거리와 접근성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동지역 사업소 신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신규 임대사업소가 들어설 지산동은 동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 고아읍까지 포함한 2,000여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소에는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공간, 정비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효율적인 임대·정비·보관체계가 함께 구축된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