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탈북민영천시연합회(회장 설영희)는 지난 28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영천시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7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설영희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25일 ‘제1회 영천아리랑 학술포럼’을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천아리랑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학계와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영천아리랑을 조명했다. 특히 아리랑의 기원과 서사, 문화적 의미, 예술적 확장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은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경록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영천의 역사와 영천아리랑의 역사적 서사’를 주제로 맡았으며, 권은지 고려대학교 교수는 ‘문화사의 관점에서 본 영천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에 담긴 지역성과 보편성을 분석했다. 이어 유대안 계명대학교 교수는 ‘영천아리랑의 기원과 그 전개 양상’을 주제로 아리랑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고찰했으며,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의 김영옥 대표는 ‘영천아리랑의 공연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실천적 계승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문준호 육군3사관학교 교수, 정영문 숭실대학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28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동부동 망정17통 경로당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당분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며 시원한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이·통장 등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최신 관광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지자체, 해외관광청, 여행사 등 총 4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홍보 역량을 십분 발휘해, 관광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천시는 참신한 방식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중독성 있는 ‘보현산별빛축제’ 로고송과 함께 홍보 패널 영상을 송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영천 9경을 소재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부스 방문객 수를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시가 대한민국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도시임을 알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국제적으로 ‘별 볼일 많은 낭만 도시 영천’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전국의 어르신 서예·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붓과 마음으로 인생의 깊이를 표현하는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휘호대회’가 오는 8월 1일, 영주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이 주관하고, 천태종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스님)이 공동 주최하며, 영주시가 지원한다. 전통 예술을 통한 세대 간 문화 소통과 어르신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경연의 장을 통해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 예선 공모전에는 총 429점이 접수됐다. 서예 부문 219점, 캘리그라피 부문 210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특선 이상 수상자 48여 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지정 문구를 즉석 휘호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영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명을 비롯한 우수상 4명, 특별상 1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아동문학소백동인회(회장 박현화)와 함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글짓기 강좌 ‘글나라 동심여행’을 지난 7월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강의는 현장 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10일 동안 △동시 △동시조 △생활문 △논설문 △독서감상문 등 총 5개 영역의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각 주제별로 직접 글을 작성해보는 실습도 병행하게 된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 관계자는 “강좌 마지막 날에는 각 영역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엮은 작품집 발간도 예정되어 있다”면서, “2주간의 글쓰기 여정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가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영주시 문정동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콘서트라는 이중 구성으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문정둔치 전역이 워터파크로 변신해, 대형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프레이존, 에어바운스 등으로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며, 저녁에는 시원 썸머 DJ 파티(EDM)와 가요제가 이어지는 공연 무대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8월 1일에는 개막에 앞서 ‘영주 쇼 타임’과 함께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되며, 밤에는 90년대 대학가요제 콘셉트로 꾸며지는 시원 썸머나잇 무대에 가수 정수연, 익스(이상미)가 출연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8월 2일에는 영주 출향예술인들의 무대 ‘영주 품다’ 공연과 시원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이후 토요일 밤의 하이라이트로 김현정, 쿨(이재훈)이 함께하는 ‘토토즐’ 무대가 펼쳐진다. DJ EDM파티가 오프닝과 클로징을 장식하며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반기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특별 대책으로,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적립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한, 이번 상향 조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사용 시 적립 받을 수 있는 금액도 함께 늘어난다. 기존에는 월 최대 4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7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향 조치는 모바일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월 20만 원 한도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가맹점에서는 QR코드 결제 또는 영주사랑상품권 카드 결제를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상향된 구매 한도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는 “영주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제4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궁화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우리꽃사랑연구회가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과 색상, 연출 기법을 통해 나라꽃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무궁화가 지닌 생명력과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무궁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9일(토)과 10일(일) 오전 11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무궁화 모종심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행사는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궁화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보훈선양 프로그램‘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이신 왕산허위선생을 알리고, 나라사랑 과 지역 항일운동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선생의 영상물 시청 및 스토리텔링 수업 △의병 활쏘기 체험 △의병 팝업북(저학년 대상) 및 머그컵(고학년 대상)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26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왕산초등학교,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 열린지역아동센터 등 500명의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 역사 속 독립운동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계승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왕산허위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껴보고, 구미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역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및 현충시설 등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운동을 다룬 뮤지컬 및 애니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오즈의 의류 수거함’을 8월 15일 19:30, 16일 19:30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유영민 작가의 ‘오즈의 의류 수거함’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며, 주인공 도로시가 돈을 벌어 호주로 떠나기 위해 매일 밤 의류 수거함 속의 헌 옷을 빼내어 팔고 의류 수거함을 통해서 195, 마녀, 마마, 숙자 등을 만나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이 연대하여 상처들을 치유해 나가는 내용이다. 각자 여러 가지 이유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보듬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훈훈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문경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8월 5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 향상과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행정 접목 사례, 관련 법령 등 이론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이론교육 후에는 드론 조종 실습을 통해 직접 기기를 다뤄보는 체험 기회도 제공됐다. 참여 직원들은 드론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과 감각을 익혔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포항테크노파크 및 지역 드론 전문업체 ㈜리하이와 협력해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야간 축제 등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이고 있으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보담당관, 토지정보과, 농업기술과 등 여러 부서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지리 정보 조사, 농작물 모니터링 등 행정서비스 전반에 걸쳐 실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경주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라원의 설치 근거를 비롯해 운영 규칙, 이용료 징수 및 감면, 편의시설 운영, 민간위탁, 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르면 라원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매주 월요일(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 △시설 점검일 등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전시관 1만4,000원(어른 기준) △라원 2,000원이며, 경주시민은 각각 6,000원과 1,000원으로 할인된다. 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투표 확인증 제출자 등은 6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라원 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용 중심의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영어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원어민과 내국인 교수진이 협력해 회화, 토론, 발표, 글쓰기 등 다양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특히 올해부터 지역 4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 초등학생을 위한 ‘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구미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150명으로,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뉜 10개 반이 하루 3시간씩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교육은 영어권 어학연수와 동일한 형태로 구성됐다. △회화(conversation) △토론(discussion) △발표(presentation) △글쓰기(writing) △활동(activity) 등을 포함하며, 학생들은 전용 영어공간인 ‘English Zone’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돼 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구미형 청년 월세지원 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당초보다 1,700명을 확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앞서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800명을 대상으로 월세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했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예산 9억6천만 원에 8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 이번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1억2천2백만 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거주 요건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청년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