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9일 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아읍 생활개선회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명랑게임,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겼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판로 불안정 등으로 농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해 위기를 이겨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구미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구미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방학 기간을 맞아 도심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원함을 더한 도심 속 명소, 낙동강 워터파크 대표 여름 피서지인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는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 시설과 편의 공간이 대폭 늘었다. 기존 인기 시설인 물썰매, 유수풀, 슬라이드 외에 워터캐논(물대포), 회전썰매가 새롭게 설치됐다. 텐트 쉼터와 푸드트럭, 문화공연도 더해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입장료는 유아·어린이 4,000원, 청소년·성인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된다. “숲속에서 시원하게”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숲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 물놀이장’을 추천할 만하다.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유아용 에어풀 2기, 미끄럼 방지 매트, 그늘막 파라솔 등 안전·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10억원 이상 주요 관급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80%를 넘어서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개 공동주택 현장에서 하도급률이 3%대에 그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진행 중인 2개 공동주택 현장에서 20%대로 개선됐다. 시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경북 최초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민간공사에서 지역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경우 시가 보증수수료를 대신 부담하는 것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고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민간부문에서도 지역업체 수주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7월 14일에는 도내 최초로 ‘하도급지원팀’을 신설해 지역 하도급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담조직인 하도급지원팀은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민간·공공부문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았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6급 팀장급 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9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기업체 및 지역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추진과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표 교육혁신 과제로, 전국 30개 지방대를 선정해 대학당 최대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금오공대는 교육, 산학, 글로컬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는 혁신기획서를 수립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당 기획서에는 기업과 교수 간 1:1 매칭을 기반으로 한 산학일체형 모델과,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돼 있어, 산업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여름휴가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주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휴가철 고향 방문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경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남빵 1호 세트(20개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초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경품은 기부 당시 기재한 주소로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 맞이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경주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며, “기부금은 경주의 복지, 청년, 문화사업 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종합보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9월 1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이륜차 배달종사자이며, 반드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은 집합교육 또는 사이버교육 중 선택 가능하다. 집합교육은 9월 2일과 3일 오후 2시 및 4시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사이버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터넷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최초 노무제공시 교육 : 퀵서비스업 종사자’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는 기업투자지원과(양정로 241-1, 기린빌딩 8층) 방문 또는 카카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위원회 위원과 부서별 추진 TF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장애도시 조성의 핵심 내용과 연차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무장애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실행계획과 도입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관광지와 일상생활 공간 전반에 걸쳐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단계별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주시는 총 3단계에 걸친 실행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보행환경 개선’으로, 주요 도로의 보행 시설 개선과 점자블록 설치 등을 우선 시행하고,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YMCA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중국 연길 청소년 12명을 초청해 국내 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민족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민족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천 임고서원, 경주 첨성대, 대구 근대문화골목 등지에서 한국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지역 대학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문화를 살펴보고, 포항 해수욕장, 포스코 견학, 경주 황리단길 투어 등 대구·경북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함께했다. 연길 청소년 대표 참여자는 “직접 한국에 와서 역사 현장을 보고 체험하니 책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다”며, “한국 사람들이 우리와 말도 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있어 신기했고, 한국과 연길이 서로 다른 나라에 있어도 한민족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김용백 이사장은 “이번 교류는 한·중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마을관광상품 육성 공모전 최종 선정기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마을관광상품 육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영주시, 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과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김원택 재단 대표이사 외 재단 관계자 및 선정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사업 협약 체결, 오리엔테이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영주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마을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최대 1,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전문가 컨설팅, 실전 교육,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테스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약 5개월간 사업을 추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선비의 풍류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핵심 콘텐츠인 ‘선비공감–선비스테이’는 참가자들이 선비촌 고택에 머물며 선비정신과 전통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운영되며, 사자소학·명심보감 배우기, 전통 다도 예절 체험, 사물놀이 국악 수업,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화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촌을 단순한 관람 공간에서 벗어나 교육·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재편하고 있다. 실제로 1·2회차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고택 숙박과 다도 체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특히 높았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선비정신과 삶의 가치를 직접 배울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할 제4기 수강생을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학생이 가정에서 개인 PC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 2회 회당 45분 수업 또는 △주 3회 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영주시에서 지원하며,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한다. 모집 인원은 1:2반 100명, 1:3반 200명으로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영주시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최근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어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는 기수별 모집인원을 50명 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8월 한 달간 고객 만족도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장날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에 대해 사진 1장 이상과 50자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면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단, 후기 사진이나 글이 도용으로 확인될 경우 쿠폰은 지급되지 않는다. 기프티콘은 배송비를 제외한 2만 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주문당 1매씩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참여가 권장된다. 또한 영주시는 8월 한 달간 영주장날 회원(통합회원 포함)을 대상으로 전 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시원한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 가입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리뷰이벤트를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 산업의 실용화, 사업화 촉진을 위해 법률에 규정된 인증, 허가, 신고 등을 간소화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서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번에 영주시 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안정면 일원리 일원(1.17㎢), △창진동 일원(0.33㎢), △평은면 금광리 일원(2.72㎢), △봉현면 노좌리 일원(1.66㎢) 등 총 4개소이다. 2025년 8월부터 정부는 비행 규제를 완화하여 우수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영주시는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2027년 6월까지 다양한 드론실증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실증 사업으로는 드론배송, 초기 산불진화 드론 실증, 드론 장기체공관제, 농업 방제 드론 실증 등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목표로 공모에 착수했으며, 11월에는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파워팩 특화연구센터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