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7일 ‘2025년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및 시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손병일)가 주관했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연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이번 시연회는 기부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첫걸음으로,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의미 있는 변화를 알렸다. 행사에서는 기부 키오스크의 작동 방식과 기부 절차를 직접 시연했으며, 참석자들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나눔 방식을 체험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체크카드·간편결제 등 비대면 결제방식으로 기부가 가능하며, 현금 기부는 불가하다. 터치형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손병일)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서 가흥2동 김기원 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은 △영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강점숙·황윤정 씨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에 각각 수여됐다. 또한 ‘착한가게’ 운동 10주년을 맞은 온누리푸드 박찬정 대표에게는 기념 현판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착한가게 운동’은 영주지역 자영업자들이 매월 일정 금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9억 1,8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8억 2,300만 원)을 초과 달성, 111.6%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이웃사랑 실천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손병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국가유산청 ‘2025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11월 이달의 방문코스로 대릉원·천마총이 선정됨에 따라, 경주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캠페인 협조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자랑스러운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11월 방문코스는 ‘천년 정신의 길’을 주제로,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대릉원 일대에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정된 방문코스를 방문하면 교통·숙박·입장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다양한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스탬프북)을 소지한 방문객은 1일 1회 천마총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기념품으로 스페셜 배지(선착순 총 1,500개)가 제공된다. 참여자 중 ‘천년 정신의 길’ 9개 거점 중 3개 이상을 방문한 경우에는 신라의 미소 수막새 안경집(선착순 총 1,000개)이 추가로 제공된다. 천마총 무료입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7일 4주 동안 신망애육원에서 라파엘라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자아성장을 위한 시네마테라피 꿈피움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를 통해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배울 수 있어 초, 중, 고등학생을 어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같은 방을 사용하는 친구, 형, 동생의 생각과 마음을 들으면서 상대방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학교뿐 아니라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학생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문경·상주 지역 희망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문경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창의사고실에서 '학습의 씨앗은 정서에서 자란다: 화코칭의 지혜'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지혜코칭 대표 김지혜 강사를 모시고 자녀의 학습 부진을 단순한 학습 문제로 보기보다 정서와 관계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부모가 긍정적인 정서 코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공감하는 대화 방법, 학습 동기를높이는 칭찬의 기술 등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공부보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오늘 배움 화코칭 대화법을 집에서 꼭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구 센터장은 “이번 연수가 자녀의 학습과 정서를 함께 돌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7일 영주YMCA(이사장 장성태) 산하 사랑지역아동센터와 희망지역아동센터가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해 성금 315만 1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인숙 사랑지역아동센터장, 유영신 희망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2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꿈꾸는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아동 2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꿈꾸는 페스티벌은 ‘빨강머리 앤’을 주제로 진행된 복합문화체험 행사로, 아동들이 체험존 운영과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인숙 사랑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성금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겠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15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최근 경북북부지역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중진공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중진공, 안동시, 경북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비트로시스, ㈜엠엔비그린어스, ㈜서궁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산업 육성 △수출 확대를 위한 단계별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핵심인력 확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안내 등을 건의했으며, 중진공은 인력지원·정책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일진은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일진은 지난 17년부터 장학금 5백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회에 걸쳐 총3천2백5십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으로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역 아동․청소년 및 노인복지를 위해 매년 25백만원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진그룹(회장 이동섭)은 현재 국내 5개 법인에서 자동차 핵심부품, 산업용 베어링 등을 생산하여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외에는 미국,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등의 국가에 13개 법인이 설립되어 있으며, 일본, 미국, 독일, 중국,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8개 국가에 9개 판매사무소 및 4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일진 관계자는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는 경주시장학회 장학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경주의 발전과 나아가서는 국가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4일에서 11월 5일 1박2일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실천다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적극행정을 선도하는‘해파랑 영덕교육’ 실현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연수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건강 증진 지방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시키고, 특히 신규공무원들과의 소통과 사유의 시간을 통해 교육행정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실천 방안에 대하여 자유로운 의견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천다짐, 해먹을 이용한 숲 명상, 수(水)치유 장비 체험, 심신안정을 도모하는 다도체험,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했다. 이성호 교육장은“산림치유를 통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학교 현장 등에서 적극 행정 실천으로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 여성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기에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여성단체 유공자 표창 수여 △회원 화합 한마당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 회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4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고,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함께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은 정말 가족처럼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청송솔그린미래교육지구 3개 마을학교에서 지난 10월 18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청송아지트’에서 개최된・마을학교 가을 콘서트・행사에서 실시한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관내 5개 초중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하여 흐뭇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 도담, 마실애 마을학교, 참보배 마을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마을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마당,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마을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일일 찻집이 운영됐다. 특히 일일 찻집에는 학부모와 지역민 그리고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군청 관계자 등 다수가 방문했고 여기에서 거둔 수익금은 마을학교 운영 지역의 학교인 청송・진보・도평・화목초등학교와 안덕중학교에 전달하여 졸업생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25학년도 졸업식 때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지급될 예정이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7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약 1,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영천시 최대 농업인 단체로,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1,950만원에 달한다. 이날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권대형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장학금으로 수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장학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영천농업인의 중심’을 주제로 열렸다.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장학금 기탁 등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의 중심에서, 영천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권대형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가자”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의 역할과 화합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상이변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영천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일제강점기 여성운동가이자 리얼리즘 작가였던 백신애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백신애문학상’의 올해 수상자로 서정아 소설가가 선정됐다. 백신애문학상 운영위원회는 2024년에 발간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서정아 작가의 소설집 '우리는 오로라를 기다리고'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서정아 소설가는 200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풍뎅이가 지나간 자리'가 당선되며 등단했으며, 작품집으로 '이상한 과일', '오후 네 시의 동물원' 등을 펴냈다. 또한 올해부터 영남 지역에서 호남과 제주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백신애창작기금’의 수혜자로는 노민영 시인이 선정됐다. 노 시인은 시집 '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신애문학상은 경북 영천 출신의 여성운동가이자 소설가인 백신애(1908~1939)의 불굴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이 상은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작가회의가 주관하며, 영천시가 후원한다. 백신애는 1920년대에는 여성운동가로, 1930년대에는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8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0월 29일 공식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험이 없는 국내외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평면·입체·사진·설치·영상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제18기 입주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미나와 워크숍, 평론가·큐레이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구아트페어 참가 기회를 제공해 입주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예술 교류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들이 한 공간에서 머물며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기 입주작가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접수 방법은 영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개방'시정소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