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9월부터 도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미식 프로그램,‘오미자 고추장 만들기’체험을 운영하여 11월 18일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정한 마을에서 직접 생산된 고춧가루에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을 품은 오미자청을 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재료가 신선하게 제공되며 일반적인 고추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깊고 풍미 있는 명품 고추장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마지막 체험은 11월 18일에 도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소수인원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가능하며, 단체 체험을 원하는 경우 별도 문의해야 한다. 마을 관계자는 “정성껏 기른 마을 농산물로 만든 고추장이 참가자의 겨울 식탁을 풍요롭게 하기를 바란다.”며 “전통 장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이번 체험이 우리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오는 12월 3회에 걸쳐 2025년 구미시립예술단 하반기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12월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홀에서 개최 예정인 제69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화랑 – 원화의 제국'은 신라의 ‘화랑’을 소재로 보편적 감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2월 11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76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창작 칸타타 – 겨울우화'는 구미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들의 삶과 희망을 다룬 작품으로 공감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3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개최 예정인 제69회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선물'은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주제를 아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타낼 예정이다. 모든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3,000원이며, 예매는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놀티켓·방문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50%, 다자녀가정 및 병역명문가 40%, 구미시민 30%, 조기예매 20%, 단체예매 10%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2025년 하반기 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과 15일 오후 3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골든마스크'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의 충의와 희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왕건과 신숭겸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들과 가상의 캐릭터가 어우러져, 인간의 욕망과 갈등, 의리와 희생이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그린다. 특히 “제가 왕이 되어 죽겠습니다. 왕은 제가 되어 사십시오.”라는 대사는 한 인간의 결단과 충절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중심 메시지를 이룬다. 2019년 쇼케이스로 첫 발을 내딛은 이 작품은 약 5년에 걸쳐 역사 고증, 시나리오, 음악, 안무 등 전 분야의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 결실로 2024년 대구에서 초연 전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객과 평단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연에는 윤형렬, 이정화, 윤진웅, 이무현, 김태호 등이 출연하며, 연출 정도영, 협력연출 황바울, 작가 이정미, 작곡가 최은미, 음악감독 이정연 등 실력파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러닝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된 '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사업'이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상품권 조기 소진으로 11월 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새마을중앙시장과 문화로, 중앙로동문상점가 등 주요 상권 점포가 참여했으며, 총 50,115명이 환급에 참여해 8억 2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직접 소비금액은 약 49억 8천만 원에 달했으며, 경제유발효과는 투입예산 대비 10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경선 구미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환급행사 효과로 인해 즉각적인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점포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음식점, 카페, 생활용품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 전반이 활기를 되찾으며 지역 상권 전반에 온기가 퍼졌다. 시민들은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알뜰소비도 하고 지역가게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 △전통시장 재방문율 제고 등 세 가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상권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0일 월요일 영양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춰 오전 시간 유·초 파트, 중·고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유·초 학생 대상 교육은 ‘나의 몸’에 대한 이해와 또래 간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은 또래 간 올바른 성 건강과 디지털 성범죄 사례 및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실시한 학부모 성교육 ‘건강한 성에 대해 알다’(소통과 행복의 성교육)는 자녀에게 필요한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바른 성장과 발달 및 성과 관련된 사례들을 통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성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를 키우며 성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 배운 내용을 자녀 교육에 잘 활용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한 올바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오는 15일에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사랑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댄스 동호인 약 350여 명이 참가해 개인부문(초등부·중고등부), 단체부문(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시니어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영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댄스 동호인 여러분의 영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고즈넉한 전통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사과와 인삼 등 고품질 농특산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이번 대회 참가들에게 영주의 매력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창작 연극 〈그녀의 이름은 어디에...〉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와 6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최경희)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경북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지원을 받아 두 번째 무대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본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영주의 역사와 정서를 예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조선 후기 순흥 지역을 배경으로 한 내방가사 〈덴동어미 화전가〉를 모티브로, 불에 덴 아이의 어머니 ‘덴동어미’의 삶을 아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상처와 시련 속에서도 자식을 지켜낸 어머니의 사랑, 그 희생 앞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창단 40주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제5회 다함께 백일장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2025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녹스고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청 로비에서 전시가 열린다. 녹스고지와 시청 로비에는 수상작 11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한글을 배우며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화전은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에게 전하는 글 △한글교실을 통한 일상생활의 변화 또는 자랑스러운 나에게 전하는 편지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글 △나의 인생에 대한 수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시에 알록달록한 그림을 더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전시로 꾸며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시화전은 배움의 의지를 보여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추진해 온 무섬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주소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생활 속 디자인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무섬마을은 외나무다리로 대표되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있는 곳으로, 영주시는 마을의 상징인 외나무다리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무섬마을의 고유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지의 미관이 한층 향상되고, 관광객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별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 지역이 가진 스토리와 이미지를 담은 ‘관광형 주소 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무섬마을을 찾은 한 관광객은 “번호판 디자인만 봐도 무섬마을의 상징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작은 표지판 하나에도 지역의 개성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안전・의료・수송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수능은 영주제일고, 대영고, 영광고, 영주여고, 영광여고 등 5개 시험장에서 총 801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시는 수험생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금지 지도를 강화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시험장 방향으로 연장하며 배차시간을 조정해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단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거리질서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택시부제 해제, 운수종사자 교육, 공사구간 교통장애 해소, 봉화 우회도로 상황 점검 등 세부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제설작업 및 대체 수송수단을 활용한 긴급수송체계를 즉시 가동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대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 이달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2025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배출을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대형 음식점(사업장 면적 250㎡ 이상)과 집단급식소(1일 평균 급식 인원 100명 이상) 등 107여 곳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다소 높은 감량 노력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다량배출 사업장 신고 이행 여부, 폐기물 발생량 및 처리실적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감량 의무 이행계획 신고사항 준수 여부, 폐기물 자가 감량 여부 및 방식, 위탁처리업체 적정성,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다량배출사업장에는 사안에 따라 행정지도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리플릿을 배부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상주시 전체의 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0일 시청 내 아동보호상담실에서 24개 읍·면·동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상주시 아동위원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2024년부터 읍·면·동별 아동복지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와 지역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해당 자격을 가진 아동위원을 위촉했다. 아동위원은 관할 구역의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학대 발생의 징후, 신고 절차, 보호체계 및 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아이 한 명 한 명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위원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월 6일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한 '2025년 우리 농‧축산물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함께 추진한 ‘지역농산물 활용 꿈나무 먹거리 돌봄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4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쌀, 곶감, 한우, 콩 등 신선한 농‧축산물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영양지수(NQ)가 사전 48.2점에서 사후 57.4점으로 상승해 통계적으로유의미한 식습관 개선 효과를 보였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상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바른 식습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1월 10일 오후 3시 30분, 경천섬 일원에서‘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1단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1단계 인프라 구축 성과를 보고하고, 핵심기술인 ‘공중(드론)과 지상(로보) 연계 물류 배송시스템’의 안정성을 실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10억 6천만원(국 4억 4천만원, 시 6억 2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경천섬 일원에서 드론과 지상로보를 활용한 무인배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상주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둠둠(운영), 디메이커스(드론ㆍ로보 개발), 파미티(앱 개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시스템 설계), 대구경북과학기술원(관제시스템) 등 5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 3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천섬 맞춤형 드론, 지상로보 개발 등을 착수했으며, 9월에는 드론배송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특별비행허가를 신속히 취득했다.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무인드론 배송실증 테스트 비행을 시작하여 안정성 확보와 기술 검증을 거쳐 이날 최종 시연을 선보이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경천섬 범월교’의 경관분수 제작·설치를 마무리하여 10일 경천섬 주차장 일원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도·시의원, 관내 주요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명과 음악, 분수가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은 경천섬의 비경을 돋보이게 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천섬 범월교 경관분수는‘경천섬 테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1월까지 총사업비 약 19억 원을 투자하여 범월교 양안 148m 규모로 설치됐으며, 에어슈트, 고보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 첨단 장비를 갖추어 10여 곡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경천섬 테마화 사업’은 이번 경관분수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현재 기반시설 조성이 진행 중이며, 경천섬 내에 특화정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계류장,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경천섬 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은 상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넘어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