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동아리 재능기부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손사랑회 등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을 했다. 또한 소리새열린공간예술단, 신명나는 고고장구, 청아예술봉사단, 김복순 소리예술단, 아사모 등 재능 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하여 민요와 선비춤, 아코디언 연주, 장구 연주 공연도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단체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온기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9일 북안면 반정리 내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에서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과정’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28명의 교육생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미래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그리고 창업 준비 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첫 시작은 ‘온실창업 준비 및 환경제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는 실제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아열대기후에 맞는 환경제어 기술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최기문 시장은 “교육생들이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고,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는 북안면 반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년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6시간 동안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로잔치에는 34개리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어르신들께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시작됐다.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열 내남면 청년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활기차고 단합된 내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내남면장은 “이번 행사는 내남청년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내남면 자생단체들이 협력하여 이루어졌다”며, “개인주의가 강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을 덜고 마음껏 즐기시기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년 4월 27일,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남면 경로큰잔치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했다. 김경태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지 서비스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환 내남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면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년 4월 26일, 내남향우회는 내남면 소재 마을의 경로당에 커피, 휴지, 계란 등 온정의 물품을 전달하며 고향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행사를 개최했다. 내남향우회는 내남면이 고향인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경로당 위문과 내남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주식 회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 각자의 이유로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우리의 뿌리는 내남에 있기 때문에 매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있다”며, “향우회에 관심을 갖고 항상 챙겨주시는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환 내남면장은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을 향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농조합법인 오봉은 2025년 4월 28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오봉은 서면 지역 화장장 유치에 따라 2018년 설립된 단체로, 서면 7개 마을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이상일 대표이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상황에 놓인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를 기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수 서면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는 2025년 4월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협의회는 1천5백만원 상당의 의복을 기탁하여 이웃사랑 나눔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는 여성기업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4년 설립 이후 경주지역 여성기업인과 여성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협의회는 매년 9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윤지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리며,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2025년 4월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5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건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25개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 행사와 공익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부원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작지만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자원봉사연합회는 2025년 4월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자원봉사연합회는 경주시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현재 회원 수는 약 8만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환경보호, 자원봉사 교육, 지역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매년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왕 회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현장으로 자원봉사를 나가신 분들도 많았지만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든 일이 있을 때 앞장서는 자원봉사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부분에서 큰 도움을 주고 계신 경주시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성금까지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회원들이 모아주신 성금은 한 푼도 빠짐없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신축회는 2025년 4월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신축회는 경주시 내 61년생들의 모임으로 약 57명의 회원들이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소규모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는 모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을 이재민들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은우 회장은 “신축회 회원분들이 먼저 기부금을 모아보자는 의견을 내어 조금씩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우리가 나누는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해주고 계신다. 신축회도 이 행렬에 동참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을 회복하는 데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선덕봉사회는 2025년 4월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선덕봉사회는 2011년에 설립된 경주시 지역 내 봉사단체로, 경주시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이웃집 무료급식소 등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마라톤 행사 시 음식 지원, 재난 발생 시 재난지역 음식봉사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명란 회장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음식봉사를 해왔지만, 이번에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으자는 의견을 내어 기탁하게 됐다. 이재민들이 받은 피해에 비하면 작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선덕봉사회 여러분들의 나눔 동참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2025년 4월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협의회는 9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시민운동 단체로, 의식개혁운동, 도덕성 회복, 바른 가정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무료급식, 다문화·다자녀 가족 격려, 장학금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호남 화합을 위한 자매결연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연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의 성금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로타리클럽은 2025년 4월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65만원을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경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정신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 클럽은 지역 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김장김치 담그기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현준 회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상황을 보고 회원들께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우리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데, 이번 성금 기부에도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농협주부대학은 2025년 4월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농협 주부대학은 1987년 첫 개설 이후, 총 21기, 수백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지역 여성 대상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농협중앙회와 경주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인문학 강좌부터 생활경제, 건강관리, 지역 문화탐방 등 실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2024년 제21기 과정에는 82명이 수료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졸업 이후에도 동창회 회원들은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농촌 일손 돕기, 김장 나눔, 취약계층 반찬 지원, 벼 수매 현장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그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금오 총동창회장은 “이번 성금은 주부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주신 성금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영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