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9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주요 활동계획과 노사상생협력추진단의 운영계획을 보고했으며,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미의 미래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했다. 회의 후에는 ‘곁에두는 안전친구 제일친한 나의친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안전문화실천 시민캠페인’이 진행됐다. 근로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안전 문화 확산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노동시장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쌀’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구미쌀을 취급하는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마트 등에서 구미쌀을 구매하면, 구입량에 따라 구미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0kg 구입 시 2천원, 20kg 구입 시 4천원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구미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구미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밥상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KB국민은행 동편 골목)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는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며, 먹거리 부스 9개와 플리마켓 부스 10개 등 총 19개 매대가 운영된다. 특히, 매주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일정은 △1주차 ‘캐치! 티니핑×금리단길’ 팝업스토어 및 퍼레이드, △2주차 ‘중심상가 봄소풍’ 보물찾기 및 우드놀이터 운영, △3주차'불금예찬 퀴즈쇼', △4주차 매직벌룬 버스킹 및 마술쇼, △5주차 마무리 이벤트로 우수셀러 및 매출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금예찬 야시장을 통해 중심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의성장날’ 쇼핑몰 내 전 상품을 20% 할인(축산물 5%)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물 수요가 높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한 의성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규 고객을 위한 ‘친구추천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하는데,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 ID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신규회원 모두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의성장날에서는 ▲로컬푸드 농축산물 꾸러미 상시 20% 할인 ▲신규회원 웰컴 쿠폰 ▲매월 구매후기 추첨 ▲앱다운로드 감사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연중 제공하고 있어, 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활성화 및 건강한 먹거리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소비자들이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우수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한 삼성궁을 방문해 단군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고,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 마을에 있는 박경리 문학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선진지 견학에 참여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함께한 자원봉사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협력해,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더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대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과정별 기업체 대표, 인사담당자, 15개 구인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동행매니저과정 △지역맞춤사회복지실무과정 △온라인콘텐츠-이모티콘 과정에 대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 및 훈련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업연계 방안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육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일자리 협력망 사업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은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교육기관과 기업 간 소통을 통해 구인 수요에 맞는 구직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희 센터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추후 직업교육훈련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새일센터는 교육훈련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 및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일센터는 오는 5월 22일 △간호조무사 재취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 수강생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농업인 및 영농 경력 5년 이하 신규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보험, 법률, 세무, 유통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귀농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생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영주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개최에 맞춰,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에 10만 원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3만 원 상당)을 신청한 기부자에게,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답례품으로 사과 3.5kg을 선택할 경우 사과 1kg이 추가 제공되며, 쌀 10kg을 선택하면 찹쌀 3kg과 추정쌀 1kg이 함께 증정되는 등 풍성한 사은품 구성이 마련됐다. 자세한 이벤트 대상 답례품과 사은품 내용은 고향사랑e음 과 위기브누리집 및 관련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한 영주시 세무과장은 “5월 영주시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지역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영주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용마루2공원 주차장과 용혈교 사이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에 소나무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회전교차로에는 과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금광마을에서 이식한 소나무가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사하면서 주변 경관이 훼손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중순부터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식재를 추진했다. 자체 보유 소나무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원 입구에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덕 금광리 이장은 “영주댐 건설 당시 이식했던 소나무가 고사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소나무를 다시 심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식재한 소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금광리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4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2만 71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로 평가하는 주택의 가격으로, 국토교통부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매년 조사·산정해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이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시된 영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실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성과 신규 주택 공급 부족, 실거주자들의 신축 선호 현상 등에 따라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01%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영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5월 한 달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또는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실시간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기재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액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ARS 전화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 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시는 신고 도움이 필요한 모두채움 대상자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세무과 신고 창구를 방문할 경우,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납세자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인과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직권연장은 ‘납부기한’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9,419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9%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최고지가는 영주동 379-4번지 상업용지(㎡당 4,64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부석면 북지리 141번지 자연보전관리지역(㎡당 300원)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방문 기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거나 지목, 용도지역, 이용상황 등이 실제와 다른 경우 등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1만 518농가를 대상으로 총 63억 1000만 원 규모의 2025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시행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올해부터는 기존 상·하반기 분할 지급 방식에서 변경되어, 연 1회 60만 원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지급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 농협에서 이뤄지며, 이번에 지급되는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과 동일하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당 전용 상품권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4월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4월 29일 14시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지부는 매년 관내 영업자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세무·노무관리, 친절 교육, 위생등급제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라며,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교육과 홍보를 지속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