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6일 EBTS 협동조합 마산동부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찻죽 200박스와 커피믹스 60박스(102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저소득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지 지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창선면 향우로서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EBTS 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BTS 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청년4-H회원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사탕수수 재배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4월 17일, 미조면 천하마을에 조성된 공동학습과제포에서 청년4-H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탕수수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해군 청년4-H 과제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0만 원으로 종자, 비료, 방제약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포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사탕수수의 파종, 생육, 수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사탕수수를 활용해 착즙 가공까지 실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험의 또 다른 핵심은 여름철 가축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사료 실험이다. 청년농업인들은 사탕수수를 혼합한 사료를 소에게 급여해보고 생체 반응 및 기호성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청년4-H회원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작물 모델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8일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가 지역 녹화사업을 위한 묘목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묘목은 총 2,650주로, 자귀나무 150주, 안개나무 100주, 그리고 유럽 신품종 나무인 문그로우(Moon Glow), 미스틱블루(Mystic Blue) 등 2,400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이번 묘목 기탁은 JB가든센터가 난등골 꽃단지 조성과 '꽃피는 남해' 행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역 자연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관 조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정범 JB가든센터 대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남해의 풍경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JB가든센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묘목은 남해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민간 기업과 지자체 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꽃 피는 남해’ 행사가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고향 남해’의 진면목을 알림과 동시에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당초 3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기로 했던 ‘꽃 피는 남해’는 영남권 산불 피해로 연기된 바 있으며, 행사장 내 벚꽃은 다소 부족했지만 그 빈자리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따뜻한 웃음꽃으로 가득 채워졌다.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국민고향 남해, 사랑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300대의 드론이 남해의 봄과 사람, 고향의 정서를 형상화하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2728개의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조화를 이루며 황홀한 빛의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꽃피는 남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973 남해대교 체험’이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예약을 한 60명이 남해대교 주탑을 걸어서 올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하승철 하동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례적으로 발생한 재난상황을 빠르게 수습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간절한 마음을 담아 9개 회원 시·군의 뜻을 모아 방문한 것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으며, 2024년 8월 1일부터 협의회 회장은로 2년 동안 임기가 시작됐으며 사무국은 남해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업무를 수행중이다. 장충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동군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지원 3개 사업 16개 단체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들이 보조금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담당 부서인 군 혁신전략담당관실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회계처리 기준 및 보탬이(e) 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순자 군 혁신전략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금년도 청년지원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9일 오전 9시 산인면 공설운동장에서 조경기능사 자격과정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소나무 전지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이론 교육에 더해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조경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전지 도구 사용법, 가지치기 기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조경기능사 자격과정은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도 교육과정은 이달 4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이론 51시간 △설계 및 시공 실습 30시간 △소나무 전지 실습 6시간 등 총 87시간으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조경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7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조성사업과 관련해 통영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영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및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주요사업 계획 보고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사업추진 일정논의 ▲문화도시 사업설명회 추진 논의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호원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통영이 문화도시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리며 통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4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오는 25일 오후 3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란 '지역문화 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시 브랜드 창출 및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도시이다. 지난해 통영시는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의 음악, 공예, 예술여행을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될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약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재활용 의류수거함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류수거함 관리‧운영 대행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행사업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전년도에 이어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갖춘 통영시새마을회와 통영지역자활센터가 최종 결정됐다. 대행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주요 업무는 재활용 의류수거함 관리‧운영, 의류수거함 주변 청소 및 관련 민원 처리 등이다. 시는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설치된 247개의 의류수거함을 2개 업체에서 관리‧운영하며, 헌 옷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내용을 명시하여 수거함 관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시에 기부할 수 있도록 협약했으며, 이 기부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버려지는 헌 옷이 폐기물이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순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 수료생이 지난 7~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발레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2025 The 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금상을 포함, 전체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레 스튜던트 여자 부문에서 조서우(영재교육원, 숭인중 3년)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도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발레 유스 여자 부문에서 류다영(영재교육원, 숭신초 6년)이 금상과 함께 이번 콩쿠르 전체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조서우는 2020년~2023년, 류다영은 2022년~2023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이다.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는 보스톤 발레콩쿠르를 계승해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서 2013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 수준 높은 콩쿠르로, 올해 세계 13개국에서 100여 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8일 함양읍 용평리 한들거점센터에서 ‘함양한들상권 먹거리 개발메뉴’ 4종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함양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먹거리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메뉴로 지역특산품 소비와 관광객 유입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메인 메뉴와 디저트 등 4종으로, 함양에서 생산되는 흑돼지와 함양쌀로 만든 가래떡, 구워 먹는 파로 알려진 함양파(칼솟)를 활용한 ‘로떡파떡’과 흑돼지 떡갈비와 양파튀김으로 조합된 ‘양파밥’, 그리고 디저트로는 또띠아에 싸 먹는 함양 곶감을 가미한 양념 돼지고기 샌드위치인 ‘곶감 포크랩’과 ‘쌍화 감말랭이 아이스크림’이 선을 보였다. 평가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미각과 시각적 요소뿐만 아니라 상품성, 대중성과 소비자나 판매자의 희망 가격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했으며, 메뉴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보완점, 향후 육성 방향 등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대봉힐링관에서 운영하는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의 5월 참여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힐링관은 대봉산휴양밸리 스카이랜드 내에 있는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건립됐으며, 모노레일과 함께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봉힐링관은 ‘건강 체험존’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멍’, 아로마테라피, 천연 엠피(MP) 비누 만들기, 티셔츠·컵 꾸미기 등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환경성질환 관리법 습득 및 대봉힐링관 홍보를 위해 함양군민, 함양군내 사업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4월17일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한 티푸드 ‘수제꽃빵’교육을 병행한 대봉힐링관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4월 24일에는 ‘토탈근력운동 영바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아울러, 5월에는 ▲15일 ‘수제청 만들기 – 파인민트주스(3차)’ ▲22일 ‘토탈근력운동 – 영바디 만들기(4차)’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학 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창군 현황, 교육진흥 주요 사업, 2025년 초·중·고 학교 및 학생 지원사업, 대학 주요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2025년 현재 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89개 사업, 사업비 174억 5,300만 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시행, 통학 택시 확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명품교육도시로서 기반을 다졌다. 또한, 거창군장학회를 통해 두드림 사업(저소득층 학원비 지원),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사업, 특기 적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7개 12억 2,500만 원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중으로 140여 명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들과 함께 사천 세계아트서커스와 사천 휴양림을 방문하는 봄나들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공동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과 단체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며 자립심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사천 세계아트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며 “이렇게 웃은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는 소감을 전하는 등, 오랜만의 외부 문화 체험에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방문한 사천 휴양림에서는 맑은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단체로 이동하고 일정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타인과 소통하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사회성 및 일상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정신건강 회복과 더불어 자립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이었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