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기상이변 급 무더위가 이어지며 온열질환 재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과 현업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2025년 폭염 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 및 사업장 현장 점검을 7월 9일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안전총괄과 중대재해담당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4명이 팀을 이뤄 진행하고 있으며, 군청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등을 함께 펼치고 있다. 특히 ▲전광판 ▲버스 정류장 ▲군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염 대응 동영상과 문자를 송출하고 있으며, 현장에 투입된 옥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얼음물·물티슈·넥쿨러 등 보냉 용품 지급 등 실질적인 건강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낮 시간대 활동 중인 어르신들에게도 얼음물 등을 나눠드리며, 폭염 건강 수칙과 응급 대응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함양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우리 군은 군민과 현업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첨단 농업시설을 신속하게 확대 보급하기 위해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도비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관내 시설원예 재배농가에서 안정적 영농을 이어가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하우스 부대장치 및 시설을 첨단 시설로 개선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ICT시설보급, 에너지절감시설 등 국·도비 지원 9개 사업이다. 2026년도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단체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시설원예담당)에 구비 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며, 세부사업별 추진과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7월 1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별 상세한 내용은 함안군청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과 지원 확대를 위해 중앙, 도 방문 등을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로 3만3484건, 91억7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 소유자이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부과될 예정이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과세표준 상한제가 적용되며,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특례 연장으로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가 아닌 43~45%로 유지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외에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군청 세무회계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 인터넷지로가상계좌이체, ARS(☎142211) 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간편결제앱(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을 통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군세로 사용되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1일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 및 도시공간의 체계적인 조성을 위해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광혁신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조성사업에 대해 허상득 건축사가 공공건축가로 참석했으며, 공공건축 사업의 체계적인 기획 및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부서에서는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된 자문 내용을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조성사업이 우리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반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건축 사업을 하는 부서에서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공건축가와 협업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가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 팬플룻 오케스트라 팀과 엔젤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개회, 인구 정책 유공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장재열 작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전문사회자가 아닌 통영시민인 아빠와 딸이 사회를 보며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단순히 기념식이 아닌 세대 간 연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영시민 정진명(충렬초등학교 근무), 박희순, 장혜빈(죽림초등학교 근무), 통영시 공무원 홍기(시 보건위생과)가 표창을 받았으며,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는 함께 인구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통영시민 20여 명이 무대 위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리본을 서로 맞잡으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리커넥트:누구나 한번은 혼자가 된다' 저자 장재열 작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찾아옴에 따라, 하동군이 ‘무더위 사냥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능동적인 대처에 나섰다. 군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포함한 각종 폭염 대응 시설을 확충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화개장터 내 노후 차양막을 새롭게 전면 교체한다. 이는 더위와 비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안정성과 디자인까지 고려해 7월 말경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화개장터 내 ‘문화다방’이 여름 한정 무더위쉼터로 개방된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이곳은 냉방이 잘 갖춰진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으로, 장터를 찾은 이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에 맞춤이다.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악양면 최참판댁에도 특별한 여름 쉼터가 생긴다. 군은 전통 정자형 포토존을 7월 말까지 조성하여, 인기 스폿이자 무더위쉼터로 동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동의 자연미와 전통미가 한 데 담긴 이곳은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오는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하고,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사업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10명 ▲영유아 발달지원(경남형) 10명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 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등) 5명 ▲바른 체형 키 성장 운동 35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2명 ▲정신건강 토탈케어 4명 ▲노인 두뇌건강 지원 20명 ▲성인 심리지원 4명이다. 소득·연령 등 지원 대상 기준은 서비스별로 상이하며, 이용자 등급에 따라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 부서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하동사랑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자격, 가구 특성,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7월 말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도 도시재생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정책 이해도 향상 △거버넌스 증진을 통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도시재생 실무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노후 주거지 재생과 사업의 사후관리 방안’에 관한 특강이 펼쳐졌고, 이어진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새 정부의 재생 정책 예측과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에 이어 분임별 활동이 이어졌다. 하동군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참석자들과 함께 둘러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하동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티소믈리에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 티마스터의 안내로 차(茶)의 종류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올여름 기온이 평년(30년 평균 27.4℃) 대비 1℃ 내외로 높아진다고 전망함에 따라, 하동군은 가두리 양식 어장 점검에 나섰다. 고수온 주의보는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상승한 해역이 있을 때, 고수온 경보는 수온 28℃가 3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지난 9일 오전 9시 기준 경상남도 사천만·강진만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그 외 경상남도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 특보가 발령됐다. 계속되는 연안 수온 상승으로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1일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해상가두리 양식 어장을 찾아 양식생물의 생육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삼영 하동군어류양식협회장과 양식어업인들이 함께했으며, 이 부군수는 양식생물을 지키기 위해 폭염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고수온기에 양식어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사료와 산소 공급량 조절, 서식밀도 완화 등 세심한 관리를 당부하며 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북부권)에서 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에 자주 발생하는 농업기계 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대응단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습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주요 농업기계 안전조작 요령 △기계별 사고 사례 공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법 등이었다. 또한 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19 신고요령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전복사고, 끼임 사고 등 부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사례 공유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언 농업기계교관(전문경력관)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계 조작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대처 능력까지 아우른 통합형 안전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0일 남해군노인회관 강당에서 노인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임원 및 직원 1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분야 애로사항이 공유됐고, 개선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단위 노인휴양시설(연수원) 유치, 경로당활성화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보조금 법령 개정 등이 제안됐다. 남해군은 건의된 내용을 중앙부처,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현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노인요양시설 확충,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혜택 확대, 어르신 차량 및 활동보조기 안전스티커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도블럭 정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센터 등록시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나는야! 우리 아이들의 1일 영양사’라는 제목으로 부모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시설 및 조리실을 직접 방문·관찰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조리실 위생·안전관리 참관 및 칼·도마 ATP 측정 △“골고루 먹어요!”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영양 방문교육 참관 △국 염도 측정 및 식단 속 알레르기 유발물질 번호 표기 △어린이 대상 배식 실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모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시설의 안전한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됐다. 한편 센터는 2016년 개소하여 기본사업은 물론 부모참관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센터 등록시설 만족도 99.1%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남해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상무 임재문)이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약 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실시된 기탁식에는 남해군수를 비롯한 복지정책과장,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 조철현 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연초 설맞이 생필품 꾸러미 80박스 지원에 이은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여름철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선풍기 100대는 지난 8일 관내 10개 읍면을 통해 저소득 취약세대 100가구에 신속히 전달됐다. 임재문 상무는 “작은 선풍기 한 대가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마음의 위안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웃을 생각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BNK경남은행의 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폭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7월 11일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대표회장 정희학) 임원 등 약 50명이 남해군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는 9월 남해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 준비의 일환으로 남해군을 미리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견학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각 시군 주민자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박람회 개최지인 유배문학관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장 주변 환경을 미리 점검했고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남해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남해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은 남해군의 주민 참여 기반 행정 운영 및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 마케팅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향후 각 시군의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를 찾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방문단을 환영하며, 앞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정문한)는 지난 11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관내 노인지도자 29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노인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행사에서는 김자호(사천지회 사무국장)의 마술쇼와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직원들의 라인댄스가 펼쳐졌다. 2부 행사에서는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안정민 강사가 ‘경로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경로당의 변화 방향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는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김상천 부회장이 어르신들의 여름철 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수건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문한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노인회의 발전과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의 복지를 노인 스스로 책임되는 변화된 노인상을 정립하여 선도적 역할과 역량을 배양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연찬회를 통해 지도자님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