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자 정부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9. 7.)을 맞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누리집 가입 또는 환경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 시 자동 참여된다. 통영시민 신규가입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 당첨자는 10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란 가정,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1~2년 월별 평균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연간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28일 경화회관에서 경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창녕 비화가야, 기억을 넘어 미래의 자산으로’라는 주제로 제3회 비화가야 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녕군 역사성과 가치를 지속 가능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역사 문화권 정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심현철 계명대학교 교수의 ‘창녕의 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유적과 유물’ 발표를 시작으로, 유희연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창녕군 역사문화권 정비 계획 수립 방향’천성주 함안군청 학예연구사의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 사업 사례’, 한주형 강원대학교 교수의 ‘창녕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유산관광 방안’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이영식 인제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창녕 역사문화권 정비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두고 열띤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문화권 정비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지역 발전과 문화·관광, 그리고 군민 모두가 공유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인 피노키오 인형극 공연, 책갈피 만들기 체험 행사,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양경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9월 6일 피노키오 인형극 공연과 9월 20일 양경윤 작가의 ‘생각이 자라는 우리 아이 독서법’ 특강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도서 대출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핑크 소금’을 증정하고, 무료 영화 ‘말모이’ 상영, 알사탕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칠원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칠원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2025 경상남도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군북면에서 ‘저소득 장애인 가정 주거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주관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새시봉 봉사단이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활동에는 함안 새시봉 봉사단(회장 장점순)과 새댁수리단(회장 최인숙) 회원 15명이 참여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무더위에 힘들었지만, 어르신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새 방충망으로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숙 함안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은퇴자의 재능과 경험을 살린 새시봉 봉사단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 환경 개선과 이웃 돌봄 활동으로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은퇴 공무원들로 구성된 함안 새시봉(‘새롭게 시작해봄’) 봉사단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군쇼핑몰 누리집 개편 추진 상황 보고 및 활성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쇼핑몰 입점 농가 및 로컬푸드 입점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이 추진 중인 쇼핑몰 개편 방향과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입점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함양군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누리집 개편 추진 사항 및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해 참여 농가에 설명하고 참여 농가들은 쇼핑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함양군쇼핑몰 누리집 개편은 지난 3월 20일부터 착수해 오는 12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며, ▲웹사이트 전면 디자인 개선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로컬푸드와 쇼핑몰 통합 판매망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군은 특히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로컬푸드 입점 농가의 온라인 쇼핑몰 신규 입점을 유도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 쇼핑몰 구매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재구매 고객 확대와 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문화체육과는 지난 27일 ‘2026년도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체육진흥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중경 과장을 비롯해 체육시설담당이 참석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공설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사업 등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다목적 체육관, 인지케어실, 메디컬룸,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등을 갖춘 시니어 맞춤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년층의 건강관리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옆부지에 신축되는 노인복지회관과 연계하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또한 ‘함양FC U-18’ 축구팀 창단과 2027년 경남도민체전 공동 유치에 대비해 공설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박중경 과장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미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 현안과 향후 복지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보건복지제도 안내 및 군정 홍보 △미조면지사협 주관 복지사업 추진 실적 공유 △향후 복지사업 추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오는 9월에 실시할 예정인 행복반찬 나눔행사 준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구판수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가 많이 향상됐지만 지금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솔선수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미조면을 일궈가자”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60대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해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남해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20시경, 60대 남성 A 씨가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 씨가 망운산 등산로 방향으로 이동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지역에 대한 수색이 이루어졌지만, 초기 수색에서는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실종자 집중 관제 지원을 요청했고, 센터 관제요원은 사건 발생 주변 지역의 CCTV를 세밀하게 관찰했다. 25일 저녁, 관제요원의 집중적인 모니터링 끝에 실종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CCTV 영상에서 포착됐고,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상황을 알렸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 씨를 무사히 발견·보호할 수 있었으며, 실종 사건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남해경찰서는 이 공로를 인정해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군민의 생명을 지킨 지자체·경찰 협업 사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 독일마을의 매력과 특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형 팝업홍보관을 오는 9월 경기도 여주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기존 박람회 중심의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방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남해 독일마을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도심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팝업홍보관은 총 2회에 나누어 운영되는데, 1회차는 9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10일간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B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며, 2회차는 9월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 10일간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SOUTH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독일마을을 연상케 하는 독일마을 집, 독일마을 광장 바이로이트 건물 모형, 대형 맥주축제 홍보 캐릭터(나매기) 벌룬 등 다채로운 공간 연출을 통해 도심 속에도 독일마을의 정취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홍보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이벤트 일환으로, 26∼27일 일본 긴키대학을 비롯한 7개 대학에 재학 중인 87명의 일본 대학생들을 초청해 글로컬 관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청년층이 주축이 되어 남해군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과 국제적 연계·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컬 관광’을 주제로 한 자유발표 대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협력 모델, 청년세대의 시각을 담은 다양한 제안들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기간 중 남해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미소·인사·감사’ 친절캠페인을 전개하여,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의미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세대와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은 남해군 관광의 미래에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친절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모든 방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남해사랑상품권 화전’을 기존보다 상향된 15% 할인율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관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남해군은 명절 기간을 포함한 하반기 동안 군민들이 보다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시적인 특별 할인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할인 혜택은 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 남해사랑상품권 전 유형에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회복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군을 비롯한 남해안권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해 대통령실 관계자들로부터 전향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28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과 면담을 한 데 이어 잇따라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해 남해군 숙원 사업은 물론 다양한 남해안권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은 장충남 군수가 건의한 △적조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 △풍랑주의보 발효시 출항 가능 해역 추가 지정 요청에 대해 즉각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남해군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고, 남해군은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신속한 방제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남해군은 풍랑주의보 발효 시 기상 상황을 미반영한 출항 통제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안전 장비와 운항 요건을 충족하는 관리선에 한해 출항을 허용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어업인과 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축산농협(조합장 김구영)의 본점의 이oo 계장이 뛰어난 기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3억 4천만 원 규모의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며, 금융사기 예방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하동축산농협은 지난 26일, 이oo 계장이 금융사기 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동경찰서로부터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사건은 고객 A씨가 본점을 방문해 금융거래를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고객의 불안한 표정과 행동, 의심스러운 거래 정황을 포착한 이 계장은 평소 숙지한 금융사기 관련 대응 지침에 따라 즉시 하동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 후 즉시 출동한 수사팀은 현장에서 사기범에 연류된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사건은 SNS를 통한 고수익 투자 및 대출 광고를 갖아한 금융사기 수법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경찰은 조직적인 범행 여부를 포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최근 SNS를 통한 고수익 투자나 대출상품을 가장한 비정상적인 계좌 개설 요구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지부장 김광훈)는 지난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동군청 군민정원(별관과 의회 사이)에서 ‘조합원 힐링데이(치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일과를 마친 조합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치킨 100마리, 족발, 과일, 음료, 무알콜 맥주 등이 제공됐으며, 잔잔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군민정원에서 조합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삼희 부군수와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이 조합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집행부와 의회의 신뢰와 협력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하동군지부 관계자는 “이번 힐링데이가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군 소속 사업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함양군에서는 매년 1회 시행한다. 올해 위험성 평가의 경우 지난 7월부터 폭염·밀폐공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왔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와 합동으로 전체 과정에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 요인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