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8일 오전 ㈜한마음테크의 천상구 대표이사가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상구 대표이사 직접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상구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배우자인 하연희 대표의 고향이 함양군 백전면”이라며, “비록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인 함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함양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천상구, 하연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함양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화천농악보존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열린 ‘화천의 굿(Good)바람–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 6회차 공연을 끝으로 올해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하고, 무형유산의 전승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을 무대로 차박 캠핑과 함께 무형유산 체험, 전통문화 프로그램,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6회 운영되며 매회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함안화천농악 농사짓기 과정 배우기 ▲전통연희·전통놀이 체험 ▲죽방울 버나 원데이 클래스 ▲함안낙화놀이 체험(낙화봉 제작·소원지 작성) ▲무대배경 직접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설장구 ▲함안화천농악 공연 ▲대동놀이가 이어져 마을 주민, 청소년, 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건설기계 소유자가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건설기계 종류와 연식에 따라 6개월에서 3년까지 다양하므로, 소유주는 자신의 건설기계 검사 주기를 숙지하고 유효기간 종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은 이를 위해 유효기간 전에는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경과 후에는 경과 엽서와 검사 명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검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생업 종사나 지방 출장 등으로 인해 안내문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건설기계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 활용을 권장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용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후에도 수검하지 않으면 직권말소 처분까지 가능하다. 이에 소유주는 정기검사 수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대부분의 건설기계는 공사현장에서 운용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8월 27일, 거창군은 둔치주차장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샛길 진출입로에 대해 차량 진입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복적으로 발생한 입출차 데이터 불일치에 따른 민원 해소와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위험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다. 둔치주차장에는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된 공식 출입구 외에도 중앙교 하부 비공식 샛길 진입로가 존재해 왔다. 이 진출입로는 입출차 기록이 반영되지 않아, 차량이 이동한 이후에도 문자 알림이 계속 발송되는 등 데이터 불일치 문제가 반복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해당 진입로는 지대가 낮아 범람시 가장 먼저 침수가 시작되어 둔치주차장 내 침수위험이 가장 높은 지점으로, 실제 호우특보시 데이터불일치, 차량 소유주 연락두절 및 대피 비협조 등의 이유로 차량 이동 조치에 최대 5시간 이상 소요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거창군은 관련 민원 해소 및 최근 기후변화, 기상이변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여 예상치 못한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2025년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농업인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품목 육성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산청망고작목회 애플망고 단지 조성사업을 공모해 시군 평가 결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청망고작목회 7농가가 참여해 산청읍, 신안면, 단성면 일원에 3.5㏊ 규모의 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총 25억원(도비 7억 5000만원, 군비 10억원, 자부담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연동하우스와 난방시설, 묘목 구입 등을 통해 애플망고 고품질 생산 기반을 다진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전환 확산과 규모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농업 생산 기반 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8월 27일, 거창군은 둔치주차장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진출입로에 대해 차량 진입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복적으로 발생한 입출차 데이터 불일치에 따른 민원 해소와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위험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다. 둔치주차장에는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된 공식 출입구 외에도 비공식 진입로가 존재해 왔다. 이 진출입로는 입출차 기록이 반영되지 않아, 차량이 이동한 이후에도 문자 알림이 계속 발송되는 등 데이터 불일치 문제가 반복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해당 진입로는 지대가 낮아 범람 시 가장 먼저 침수가 시작되는 구간으로 둔치주차장 내 침수위험이 가장 높은 지점이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관련 민원 해소 및 최근 기후변화, 기상이변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해 예상치 못한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대한 강조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안정을 강조하는) 현 정부 기조에 따라 중앙교 하부 진출입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일부 차량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거창군컨벤션웨딩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슬로건으로, ‘더 큰 거창, 군민 행복시대’를 표방하는 거창군에서 처음 개최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김일수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 및 사회복지 관련 단체 대표와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모범을 보인 종사자와 봉사자들에게 경남도지사표창, 거창군수표창 등 각종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음지에서 봉사하고 노력하는 봉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총 11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사회복지는 사람 중심 공동체의 밑거름이자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된다”며, “군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따뜻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관내 7개 캠핑장에서 ‘착한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널리 알리고, 거창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 캠핑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캠핑장 관리자가 직접 참여해 캠핑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캠핑장은 강가펜션캠핑장, 휴일엔 캠핑, 달빛고운 병곡캠핑장, 달빛고운 월성캠핑장, 양지마을야영장, 그리고 수승대 야영장 및 오토캠핑장까지 총 7곳으로, 거창의 자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관광주민증 환급 이벤트, 지역소비 야영객 상품권 지급 이벤트,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환급 이벤트는 외부 야영객이 해당 캠핑장에서 주민증을 사용하면 캠핑장 이용료의 10%를 물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칠원읍 양정마을에서 지난 9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열린 ‘양정마을 백중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양정마을이 2025년 함안군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에 농사일로 지친 농민들이 음식과 술을 나누고 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던 우리 전통 여름 명절로‘백 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백종(百種)’이라고도 불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100가지 농산품을 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양정마을 추억 사진전과 마을만들기 역량강화교육 성과물 전시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축제는 백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백중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 민속놀이, 초청 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한층 더 흥을 북돋웠다. 양정마을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양정마을이 더 활기찬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향사랑기부의 날(9월 4일) 오송 오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그간 제도 운영 성과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은 2024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첫해에도 참석하여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장려상을 받음으로써 하동군만의 우수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운영을 인정받았다. 총 29개의 지자체가 참석한 이번 대회는 하동군 '기부가 쏘아올린 작은 공' 포함한 우수사례 15개가 최종 선정됐으며, 하동군은 특색있는 지역 답례품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호우피해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 세액공제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022년 3월 하동문화원에 의해 옥종면 대곡리 구암대 바위 일원에서 성혈 바위군이 발견된 바 있다. 성혈은 굼, 알구멍 등으로 불리는 암각화로서 전국적으로 지석묘와 청동기 시대 관련 유구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청동기 시대 의례유적이다. 이후 하동군은 경상대학교 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유적을 확인하고, 2023년 5월 경남연구원에 기초조사를 의뢰했다. 경남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더 정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2024년에는 대곡리 암각화군 정밀지표조사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주위에 보호책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지표조사 용역 결과 구암대 암각화의 6개 바위에 1000개 이상의 암혈이, 주변 윷바위 암각화에는 2개의 바위에 윷판형 암각화와 13개 이상의 암혈이, 대곡리 모선재 암각화에서는 12개의 바위에 모두 222개 이상의 암혈이 확인됐다. 특히 구암대 암각화는 단일 바위 최대 규모의 암혈바위 유적으로 주목되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대곡리 암각화군과 유사한 암혈 유적이 옥종면뿐만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누리호의 도전』의 저자 정화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누리호와 우주선’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정화영 작가는 대한민국 최초 독자 개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과정과 그 과학적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우주 상식을 묻는 퀴즈로 문을 연 뒤, 저서 『누리호의 도전』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발사체 개발의 역사와 2022년 누리호 발사 성공까지의 과정을 생생한 설명과 그림 자료로 풀어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독후활동지를 통해 ‘내가 만든 제2의 누리호’를 상상하고 직접 발표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책 속 지식을 넘어 과학적 탐구와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우주 과학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8일 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전 교육은 산업현장 및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산업재해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근로자들은 일자리 사업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며, 근로자 스스로의 생명보호 및 보건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들을 교육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이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 28명은 오는 12월 5일까지 SAP 아이스팩 재사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 8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고령친화도시 제3기 정책 모니터단』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제3기 정책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WHO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게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제3기 정책 모니터단은 세대별·지역별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개 모집을 통해 가급적 읍면동별 안배 및 65세 이상이 50%이상을 차지하도록 선별했으며, 총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WHO가 제시한 8대 분야 62개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적극 참여한다. 시는 모니터단 활동방법을 접근하기 쉬운 네이버 밴드(Band)를 통해서도 모니터링 내용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링 내용을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허대양 부시장은 “정책 모니터단의 활동은 민·관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해 통영형 고령친화도시가 성공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무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권)가 지난 5일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17개 팀이 우수동아리 경연을 펼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무전동주민자치위원회 고고장구팀은 '낭랑18세'라는 이름으로 13명이 참가해 제한시간 7분 동안 홀로 아리랑, 풍악을 울려라, 영암 아리랑, 빈대떡 신사, 뺑덕어멈 등 5곡을 힘차고 화합된 무대로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무전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낭랑18세 고고장구팀의 열정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무전동 고고장구팀 '낭랑18세'는 지난해 열린 통영시 주민자치문화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통영시 문화예술 활동의 우수성과 연속성을 남해군에서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산양읍에서도 지난 4일 주민자치 우수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