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 한가람초 내에 위치한 늘상상해봄 거점센터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2025년 11월 4일 화요일부터 11월 10일 월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거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학부모님들이 참관했다. 파주‘늘상상해봄’거점센터에는 현재 파주 관내 8개 학교 179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 기초학력(한글, 수학, 한자) 프로그램이 첫 시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요일별로 어린이요가, 3D펜, 마인크래프트, K-POP보컬, 로봇과학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늘상상해봄’거점센터의 이름처럼 날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거점센터 교실(상상톡톡실, 상상나래실, 상상우주실)에서 16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개의 날에는 78명의 학부모님들이 참관했으며, 참관록 분석 결과 90%의 학부모님들이 거점 프로그램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해주셨다. 거점 공개의 날 수업을 참관한 한가람초 문세연 학생의 어머니는 “거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특별하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매우 좋아한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안전한 학교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 회원들이 진건읍 독거어르신을 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주거 여건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천마봉사회와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는 올해만 벌써 세 번째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진건읍에 거주하는 87세의 독거 어르신으로, 노후된 싱크대는 문짝이 떨어져 사용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주거 내부는 장기간의 습기로 인해 장판에 곰팡이 발생 및 들뜸 현상이 심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에는 남양주천마봉사회 회원 7명이 참여해 노후 싱크대를 전면 교체하고, 장판을 새로 시공했다. 회원들은 주방과 거실, 안방을 정비하며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천마봉사회 회원들의 꾸준한 헌신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힘이 될것이다”며 “진건읍은 앞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총 53개 공동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다양한 전시·체험·놀이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12시 50분부터는 △밴드 공연 △루프스테이션 공연 △풍물 공연 등 공동체 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팝콘미소 사진 콘테스트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체험은 재료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행사 시작 시간에 맞춰 오시면 여유롭게 부스를 둘러보고 공연도 관람하실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마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제19기 시민리더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시민리더 아카데미는 시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함께 지역 사회를 스스로 이끌고 변화시킬 수 있는 시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교육과정이다. 지난 6월 19일 개강해 총 15회차로 운영됐으며,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5개월간의 교육 기간 동안 △정약용과 남양주 지리 △리더십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 △지역 재생 등 남양주시의 시민 리더로서 갖춰야 할 주제에 대해 매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됐다. 제19기 수료생인 신기원 학생장은 “과정 수강생 52명이 모두 수료까지 완료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 나가는 시민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리더 아카데미는 시민이 시정의 동반자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역량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1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5 청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농업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농업인과 가족,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듬이 마을협동조합의 다듬이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청양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12명과 감사패 수상자 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농산물 가공·유통, 농촌관광, 축산,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수상자들이 군수·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 열린 ‘화합 한마당’에서는 품목연구회 경진대회, 농특산물 전시, 구기자 떡볶이·어묵 시식 체험, 스마트농업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넓힌 뜻깊은 자리로, 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촌 공동체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에서 “농업은 청양의 뿌리이자 미래를 여는 힘”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