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5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리·점검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온열질환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2018년 이후 최다 폭염일수 경신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폭염에 취약한 실외 작업이 많은 민간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로 요약되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관리감독자에게 수시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휴식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시간 조정 등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을 줄이도록 지도했다. 또한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와 쿨타월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배부하여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의 건강을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거창군은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가 짧고, 폭염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산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양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는 지난 15일 산양읍사무소에서 부녀회 임원진 및 산양읍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부녀회가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과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및 춘계대학축구대회에서 운영한 어묵 및 음료 부스의 판매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김영옥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래 통영의 주역이 될 인재를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으로 인재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양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 농산물 수확 및 판매,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전통공예의 현대적 해석과 순환적 창작을 주제로 한 통영예술장인학교의 두 번째 이야기 〈다시, 쓰임 ; 통영 전통공예를 활용한 수리와 리디자인 창작 워크숍〉의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시, 쓰임'은 통영을 대표하는 ‘나전칠기’와 ‘옻칠’기법을 활용해, 오래된 물건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10주간의 실습형 창작 워크숍이다.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지역 장인과 함께하는 작업을 통해 전통의 쓰임과 환경적 감수성을 되새겨보는 예술적 경험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5명 모집,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진행되며, 통영리스타트플랫폼과 통영공예전수교육관에서 총 10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옻칠 기법을 활용한 깨진 도자기의 수리 실습 ▲나전칠기 기법을 적용한 개인 물건 커스터마이징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창작 아이디어 구상 ▲최종 전시회〈결을 잇다〉까지로 구성된다. 첫 강연은 최원석 통영문화도시센터장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통영 전통공예 전반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2025년 10월 19일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인하여 2인 이하 승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어선사고 발생 시 어선원의 생존시간 연장 등 어선 안전사고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생명 보호를 위해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사업대상자는 고성군 선적 어선 소유자며, 출입항 신고기관에 신고된 승선원 명부의 실제 최대 승선인원 수량만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고성군 관내 지역 수협(고성군 수협 본소 유통사업과, 동부지점, 하일지점, 회화지점)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수협중앙회 어업용기자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팽창식 구명조끼 목도리형 19종, 허리벨트형 15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구명조끼는 기존 고체식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나며 조업 중에도 큰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조업 중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불편 해소와 거부감을 줄여 구명조끼 착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7월 16일 경상남도청에서 항공기업 ㈜캠프와 총 10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해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캠프는 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둔 항공기 및 헬기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우주항공 엔진 계통 핵심 부품에 ‘레이저 빔 용접(LBW, Laser Beam Welding)’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LBW 반자동화 공정을 활용한 우주발사체 추진체 부품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 빔 용접(LBW)은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금속이나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접합하는 용접 기술로, 좁고 깊은 용접이 가능하며,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도가 장점이다. ㈜캠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에 101억 원을 투자하고, 총 2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정책, 우수한 인프라, 빠른 행정지원체계 등을 바탕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6일 오전 10시 경남로봇고등학교(함안 대산면 소재) 도서관에서 취업 준비 중인 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경남로봇고 일자리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관내 기업 현황 및 채용 정보를 전달했고 2부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포함한 직무 관련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과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오는 2026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슬로건 등 4개 부문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상징물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경남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군 단위인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상징물 공모는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45일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총 8점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함안·창녕 고분군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우포늪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선수단의 열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대회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ㅎ, ㅊ’을 활용해 미래를 향해 동행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작품이, 마스코트는 함안군과 창녕군의 캐릭터가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창녕, 두배되는 행복경남’으로, 공동 개최의 의미와 지역 화합의 메시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7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수의 및 입찰 계약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전 부서 계약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방문 순회 교육(계약 분야)’을 실시했다. 계약 및 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오대석 지방 계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번 7월에 일부 개정된 지방계약법, 관련 지침,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다양한 계약 업무 분야에 필요한 최신 지식과 실무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계약 문제와 해결 방안, 그리고 최근 개정된 법령의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무과장은 “지방 계약 실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가 강의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직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직원들의 회계·계약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기타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집합교육 및 온라인 교육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오현석)는 지난 7월 15일 자매결연을 한 사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아동복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사천시장과 차담을 나누고, 지역 간 민간 아동복지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는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담회를 마친 후 양 단체는 교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민간 차원의 아동복지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오현석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와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고, 지역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와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 간의 지속 가능한 민간 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양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산양읍사무소에서 부녀회 임원진 및 산양읍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부녀회가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과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및 춘계대학축구대회에서 운영한 어묵 및 음료 부스의 판매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김영옥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래 통영의 주역이 될 인재를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으로 인재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양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 농산물 수확 및 판매,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함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안전+안심! 함안댕댕순찰대’ 야간합동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야간합동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 강화와 기초 질서 계도를 위한 활동으로 댕댕순찰대의 봉사자와 반려견, 함안경찰서, 자율방범순찰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길거리 흡연 등과 같은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안내와 야간 공원소음 등 생활민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안전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댕댕순찰대원은 “반려견과 함께 순찰을 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우리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댕댕순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야간합동순찰은 기초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댕댕순찰대는 경남 유일의 반려견순찰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6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아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아동위원 20명이 참석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함안군아동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동안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아동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팝콘과 풍선을 나누는 행사 부스를 운영했고, 6월에는 아동학대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거리행진과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군민들에게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에는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위원들과 아동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하는 하계수련회 행사 진행 안에 대해 열띤 회의를 이어갔으며, 추석에 실시할 읍면별 어려운 아동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건준 아동위원회 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명절 위문, 하계수련회 준비 과정 모두가 아동을 향한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 아이, 한 가정에 진심으로 다가가 든든한 아동지킴이 역할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15일 오전 함양군 기관단체청사에서 11개 읍면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리사이클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새마을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이론강의를 통해 리사이클링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설거지바와 맥주효모 샴푸바 만들기를 체험하며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김종화 새마을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 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기간 중 군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프로그램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함양군 11개 읍·면과 인접한 거창군 3개 면(북상·위천·마리)에서 총 1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아 접수하며, 신청 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노래자랑은 주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노래자랑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매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한 ‘제9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46편(관내 103편, 관외 24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작년에 203편의 작품과 비교하여 접수된 작품 수가 70%나 증가하여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에 관심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지난 7월 8일 거창문인협회 5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공모 주제의 적합성, 우수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대상 2명, 특별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이다. 고등부에서 거창여자고등학고 정00 학생의 시 ‘호박 속 기억’과 중등부에서 거창혜성여자중학교 염00 학생의 시 ‘눈이 내리던 날’이 각각 대상에 입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작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주제를 잘 전달하고, 거창사건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