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간쑤성 둔황시와 후난성 이양시의 공무원이 5년만에 남해군에서 6개월간 행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둔황시 당정종합사무실 소속 리우팅팅 씨와 이양시 종합집행국 소속 자오샹린 씨가 참여한다. 2025년 4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남해군의에서 근무하며 행정 시스템을 익히는 한편 지역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들은 남해군 국제교류 담당부서인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며 기본적인 근무형태를 배우고, 행정 체계와 업무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간다. 이어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청 각 부서에서 순환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파견 공무원들이 군의 주요 문화·관광·체육·환경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보물섬 해산물 축제, 마늘&한우 축제 등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005년 남해군과 자매도시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총 31명의 중국 공무원이 남해군에서 행정 연수를 마쳤다. 남해군은 앞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 하동군지회(회장 정금자)는 지난 26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 소속 장애인, 종사자들과 함께 여수로 봄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바깥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인적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여수 이순신 공원을 탐방하고, 오동도 산책길을 거니는 등 모처럼의 나들이에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이날 사용된 버스 임차료 및 점심·다과비 등 모든 활동비는 하동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원했으며,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떡과 두유를 지원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매우 좋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말과 배려에 감사함을 느끼며, 동료와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으며 산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금자 회장은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고 서로 간의 소통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읍 적십자봉사회는 재난 구호사업은 물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읍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읍내 이장들이 힘을 합쳤다.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25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이장협의회(회장 정경훈) 소속 이장 30여 명과 함께 공설시장 일원에서 새봄 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동읍사무소에서부터 하동공설시장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가로수 주변과 인도 위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이물질을 수거하면서 적극적으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모두 한마음으로 거리에 나서 동네 구석구석을 정비한 덕에 ‘새봄의 새로워진 하동읍’의 아름다운 면모가 더욱 빛을 발했다. 정경훈 하동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단이 솔선수범하여 거리의 쓰레기를 정비하면 주민들도 앞으로 깨끗한 거리를 위해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하승호 하동읍장은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으로 주변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청결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6, 27일 양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R · MS 섬진강 전국 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하동군보디빌딩협회(회장 허태영)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 경남보디빌딩협회, 하동군, 하동군 체육회가 공동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보디빌더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미를 겨루며 피트니스 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서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경쟁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대회는 총 10개 종목 23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등부(1체급) △노비스 내츄럴보디빌딩(2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4체급) △남자 피지크(2체급) △남자 보디빌딩(5체급)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3체급) △남자 스포츠모델(1체급) △여자 스포츠모델(1체급)) △크래식 보디빌딩(3체급) △루키보디빌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종석 대한보디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차(茶) 문화의 성지,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행사들처럼 ‘대지예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상징 조각품 ‘티 사피엔스(Tea Sapiens)-하동 야생차 신인류’가 축제 개막과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하동 야생차의 미래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축제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축제들은 이미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독특한 경험과 정체성을 창출해 왔다.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거대한 설치 미술로 사막 위 축제에 특별함을 더하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샹그릴라’ 구역 등 실험적인 예술 공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탈리아 ‘아르테 셀라’나 스코틀랜드 ‘주피터 아트랜드’처럼 자연 속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축제나 이벤트와 연계하여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사례는 대지 미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장소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026년 개통 예정인 ‘경전선 부전~순천 구간 KTX-이음(이하 KTX-이음)’ 하동역 정차를 위해 하동군과 경상남도가 팔을 걷어붙였다. 하동군은 지난 25일 KTX-이음 하동역 정차 지정 건의를 위해 경남도와 함께 코레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의회가 지난달 '하동역 경전선 KTX-이음 정차역 지정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여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에 발송한 데 이어 경남도가 하동군과 합동으로 코레일에 방문 건의하면서 KTX-이음 하동역 정차에 힘을 싣고 있다. 하동군은 그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방문해 경전선 KTX-이음의 하동역 정차를 건의해 왔으며, 지난 3월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건의문과 함께 용역보고서, 범군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 분석의 한 기법인 B/C(비용 대비 편익)가 하동역 정차 시 1.23으로 측정됐다. B/C가 1이면 비용과 편익이 같다는 뜻이고, 1보다 작으면 적자를 의미한다. 또한, 개별 사업의 수익성을 판단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5월 5일 어린이날, 서면 남해스포츠파크에서 JCI 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초등학생 동아리 소울주니어 라인대스의 공연이 서막을 연다. ‘어린이 노래·댄스 경연대회’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명랑 운동회’가 펼쳐진다. 명랑운동회는 릴레이, 2인 3각게임, 제기차기, 훌라후프, 댄스 O·X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더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각계 기관과 여러 시설단체 20여개소가 참여하여 △에어바운스, △경찰제복 의상체험, △구조․구급시범,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열쇠고리 만들기, △풀잎공예, △팽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라면, 솜사탕, 미니붕어빵, 슬러쉬, 뻥튀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 관람객, 진행자 등 전원에게 보험가입이 이루어지며, 안전요원 배치, 응급의료소 설치,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관광 경영체가 민간의 전문 여행사와 협업하여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단순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이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는 창조적 관광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남해군에서는 남해군체험휴양마을협의회-여행사(핑크로더, 플라이투게더)-농업기술센터 및 각 체험마을 4개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남해만의 독창적인 스토리가 담긴 농촌관광 콘텐츠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남해군에서 개발한 농촌관광 상품은 △크리에이투어(씨스타 워킹투어, 이장님과 마을잔치, 러너들의 바다) △댕댕이 투어 △체험마을 탐험대 △지역축제 연계투어(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등이다. 올해부터 진행하는 씨스타 워킹투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이 필요한 40~60대 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마이굿플레이스-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서’ 사진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운 사진명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55명의 참가자가 71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향후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는 희소성(사진명소로서의 독특한 가치), 적합성(공모전 주제와의 부합도), 활용성(남해군 관광홍보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우수작 5명에게는 금 1돈이, 입선작 2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남해군의 관광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군의 대표 디지털 홍보 채널인 ‘낭만남해’, ‘구석구석 남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해의 숨겨진 아름다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4월 25일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거리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함양군 보건소 직원들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소를 비롯해 지리산 함양시장, 동문 네거리 등을 돌며 예방접종 홍보지와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4월 26일에는 마천면 ‘지리산 흑돼지산나물 축제’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의 필요성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폐렴구균, 독감 등 예방접종을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장내 기생충 예방 수칙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휴천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춘석)는 지난 4월 28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솔숲~용유담 구간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연환경 보전과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생활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지역 정비, 하천 주변 청소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공공장소와 관광지 주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김춘석 회장은 “앞으로도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으로 꾸준히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작은 실천부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휴천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다양한 자연보호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주상초등학교 총동문회 현장에서 신기섭 주상초등학교 동문회장이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동문회에는 100여 명의 주상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기섭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행사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로 고조됐다. 신 회장은 거창군 주상면 상도평마을 출신으로 주상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부산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에서 무역업 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을 쌓은 후 현재는 경북 성주군에서 무역업을 주력으로 하는 A.K.A INC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기섭 회장은 “고향에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고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향우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주민자치 맞춤형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배롱나무 50그루를 심으며 마을 경관 개선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안의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2명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정성껏 나무를 심었다. 배롱나무는 후암교에서 성북마을 입구까지 약 800미터 구간 하천을 따라 식재돼, 향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재된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개화 기간이 길고 매끈한 나무껍질과 화려한 꽃을 지녀 조경수로 인기가 높다. 박남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흘린 구슬땀이 마을에 대한 애착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라며 “안의면민으로서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계절마다 꽃길을 조성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7회 팔령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위림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4월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 명의 내외귀빈과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동문들의 만남을 축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공로패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동문 간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성봉 함양읍장은 “팔령초와 위림초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우정과 애향심은 우리 함양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끈끈한 동문애를 바탕으로 고향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동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세대를 초월한 우정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앞으로 일부 동창회가 존폐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동문들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원방장학회(이사장 신평수)는 지난 26일 ‘2025년 마천초·중학교 총동문 대축제’를 맞아, 원방장학회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김흥식, 김갑수, 김양일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평수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후학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신 고(故) 박경호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원방장학회 설립과 운영에 헌신해 주신 세 분 수상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장학회를 통해 마천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복수 마천면장도 “마천면의 후진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원방장학회는 마천면 출신 고(故) 박경호 선생이 2008년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이자 수입을 활용해 마천초등학교, 마천중학교 출신 재학생 및 대학 진학자들에게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