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7월 17일에서 19일까지 사흘간 평균 404mm, 최대 646mm(옥종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군 전역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군은 호우경보 발효 직후부터 대책 회의를 잇달아 열고, 전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전 부서 소관 시설물의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도 병행했다. 20일 13시 30분에는 옥종면사무소에서 군수 주재의 긴급 상황판단회의가 열렸다. 하승철 군수는 회의에서 “주거시설 복구가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하천, 산사태, 농업 기반 시설 등 공공시설에서 총 59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38건은 현재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주요 도로 2개 구간이 사면 유실 등으로 전면 통제됐고, 8개의 간이 다리와 2곳의 둔치주차장도 침수 우려로 폐쇄 조치했다. 또한, 일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7월 18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13회 합천군 청소년예능경연대회'슈퍼스타H·C'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 예선을 통과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13팀이 노래, 댄스, 연주, 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현장에 참석한 500여명의 청소년과 학교관계자, 학부모들은 참가자와 하나가 되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수려한합천TV’의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공연장에 오지 못한 참가자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유튜브로 시청한 한 청소년은 “공연장에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 신선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칼군무의 실력을 보여준 합천여고의 N&Y팀이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합천고의 과속방지턱이 금상을, 경남간호고의 CPR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합천여중 엠앤엠즈가 동상을, 인기상은 합천여중의 루미너스와 합천고의 플루토프로젝트가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서로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최고지압원 장홍이 대표가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백미(10kg) 34포(약 1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사회 환원의 형태로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장홍이 대표는 2017년부터 9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총 800만원에 달한다. 매년 빠짐없이 전달되는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선행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군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장홍이 대표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시는 소중한 쌀은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으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펴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읍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강경균, 부녀회장 조정심)는 16일 오전 ‘여름on! 남해on! 청결on!’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안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남해읍 토촌마을 인근 해안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지역은 해안도로와 인접해 여름철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쾌적한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청결한 관광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해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家家護護)’의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가족문화예술교육 육성 프로그램으로, 남해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이다. 앞서 운영된 △‘나도 작곡가’ △‘우리의 정원’ 1기 △‘일상공예’ 1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일상 속에서 창의적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특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 프로그램은 △남해여행일기(미디어 수업) △우리의 정원 2기(꽃 그림 그리기) △꿈의 무용단(아동 무용 수업) △힙하게 댄스(아동 댄스 수업) △일상공예 2기(팔찌 및 모빌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남해군 내 야외 및 교육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전 강좌 무료 제공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남해에 거주하는 가족이며, 각 프로그램당 7가구(총 14명) 규모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8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주태 회장과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박주태 회장은 남해군 창선면 대벽마을 출신으로 현재는 사천에서 자연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등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부는 송홍주 이사장(남해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앞서 지난 14일에는 남해신협이 사천시에 동일한 금액인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영규 남해부군수는 “기부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지역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는 지난 7월 17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상주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류수영 상주면 주민자치회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박종길 남해군의회 부의장, 고신채 ㈜엔브이 대표, 박정일 공유를 위한 창조 본부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에 앞서 ㈜공유를 위한 창조 박정일 본부장이 ‘쏠비치 남해 개장에 따른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이후 면민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자들은 상주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인근 관광 자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문화콘텐츠 개발 △금산 연계사업 △솔밭 요가 △마을투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질 높은 서비스 제공, 틈새시장 개발, 5개년 비전제시 요청 등 다양한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류수영 주민자치 회장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고, 토론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상주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와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지난 18일 남해군 일원에서 상호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임원진 등 22명과 남해군 임원진 등 13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 연계, 지역 문화 탐방, 볼런투어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며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이어 쏠비치 남해 견학 및 단체 인사 후 설리해수욕장 일대에서 114 볼런투어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남해대교 해상랜드 유람선 투어 및 남해각 견학이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나눴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두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의 교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김해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8일 상주노인대학(학장 류권수)에서 ‘고향의 맛, 추억의 음식 솜씨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정성이 깃든 남해 향토 음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세대 공감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기획한 참여형 문화 행사다. 지난달 이동노인대학에 이번에 상주노인대학에서 개최됐다. 상주노인대학생과 지역주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빼떼기죽, 빼떼기개떡, 호박지짐이 등 남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철 향토 음식들이 한자리에 선보여졌다. 특히 상주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옛 시절을 회상하며 직접 선정한 음식들은 상주면 고유의 역사와 생활 문화를 오롯이 담고 있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음식을 통해 세대 간 단절을 잇고,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를 개최한 류권수 상주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솜씨를 나누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무척 보람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7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남해 독일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시범 설치된 오브제는 △파독근로자 동상 1쌍(간호사·광부) △파독근로자 소품(간호사 소형 조형물) △스테인드 글라스 △독일식 공공벤치 △기능성 북보드 등 5종이다. 독일마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이야기와 볼거리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설치됐다. 재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브제 설치 확대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설문지를 통해 주민 의견은 1차 수렴했고, 독일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한달 간 함부르크 하우스(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61-51) 맞은 편에 설치된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50명)도 함께 진행한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파독근로자가 거주하는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조형물로 표현하는 과정이니만큼, 주민과 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7일 충무중학교 전교생 434명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예방 친구 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친구와의 소중한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반별로 협동해 글자 퍼즐을 맞추며 문장을 완성하는 협동 미션과 친구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친구사랑카드’를 작성하고 전달했다. 학생들 모두 서로 도우며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구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이○○ 학생은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고, 친구와 함께 협력하며 진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교육 등이 필요한 관내 시설 및 단체, 청소년은 청소년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높이고, 주소의 개념과 중요성, 도로명주소 안내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통영초등학교, 죽림초등학교, 산양초등학교 관내 3개교에서 총 24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관찰과 디지털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가상도로에서 안내판을 확인하고 목적지를 찾는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길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어릴 때부터 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7월 17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치며,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 18일 오전 7시 기준, 하동지역의 일 평균 강우량은 157.6mm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악양면 296mm ▲옥종면 287mm ▲화개면 289mm ▲청암면 192mm ▲횡천면 168.5mm ▲적량면 153mm ▲북천면 147mm ▲하동읍 145.5mm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교면은 55mm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17일 오후 5시부터 옥종면 일대에 시간당 최고 70mm에 달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 우려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에 대비해 군은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안전교통과장 주재로 ‘호우예비특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3시 40분에는 부군수 주재로 ‘호우경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호우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전 부서 및 읍·면 공무원 약 250명이 1/3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군은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7월 18일, 총 7,33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6,810억 원보다 5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자연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 36억 원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35억 원 ▲읍·면 엘피지 배관망 구축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조성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1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추경 심의 과정에서 ‘함양읍 용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억 원이 삭감되어 연내 준공이 어려워졌으며, ‘2026년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도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급한 재난 예방과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한 예산 확보에 중점을 뒀다”라며 “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정부가 추진하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터 ▲홍보 전단 ▲배너 ▲현수막 ▲ 가맹점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 자료를 제작해 읍·면사무소, 전통시장, 마을회관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집중적으로 비치하고, 누리집·누리소통망(SNS)·마을 방송·문자 알림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맞춤형 신청 지원’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군민들을 위해 이장, 읍·면 담당 공무원과 연계한 현장 방문 안내 및 접수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군민의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 단위 설명회, 복지 대상자 가정방문 시 사업 안내 병행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