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국적으로 '7월 16일 ~ 20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에서도 19일부터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가조면과 신원면에 집중적으로 내려 토사 유실 및 도로 침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신원면은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412mm를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 내려, 거창군은 긴급하게 호우 긴급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신원면, 남상면, 가조면, 가북면을 중심으로 토사유출과 도로침수 등 피해 발생지역을 군수·부군수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거창군수는 19일, 산사태가 발생한 신원면 청운사를 직접 방문하여 긴급대피를 지휘하고, 응급 복구를 지시했으며, 신원면, 남상면에 있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내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또한, 20일에는 토사유출이 발생한 가조면 음기 세천을 방문하여 긴급복구상황을 점검했고, 부군수는 남상면과 신원면 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미래를 지키는 일은 거창군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주민들을 위로했다. 함양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주택이 침수된 함양읍 본백마을 현장에 굴착기와 펌프카 등 응급 장비를 긴급 투입, 신속한 배수 작업과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재난 초기 단계에서 이뤄져 주민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가구는 고령의 노인 부부 세대로, 갑작스레 불어난 물로 인해 가구와 생필품이 침수되며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와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는 20여 명의 회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 가재도구 정리, 세척, 가구 이동, 청소 등 자발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두 단체는 평소에도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마을 청소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피해 주민의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탰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0일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함양경찰서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법질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법질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서의 범죄 예방 ▲교통 법규 및 질서 ▲외국인 사건·사고 사례 ▲불이익 발생 시 구제 절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효성 높은 정보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함양군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어 범죄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함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21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농약 빈 병과 빈 봉지 등을 수거하는 농촌 환경 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의 자연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하나로 진행됐다. 군 연합회와 읍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간 관내에서 모은 농약 빈 병과 빈 봉지 등 15톤을 수거해 전문 기관으로 전달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함양군농촌지도자회의 환경 정화 활동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자발적 참여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종갑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는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 및 농업 발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업 현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군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를 주민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투표 참여는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군민참여’ → ‘군민의 소리’ → ‘설문조사’ 메뉴에서 가능하며, 군민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여한 군민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거창사랑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10건이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에 30% 반영된다. 나머지 70%는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점수가 반영되어 최종 우수공무원이 결정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 근무성적평정 가점 및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온라인 투표는 주민이 직접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격려할 소중한 기회”라며 “군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거창군 애향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애향장려금 모집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고용인원 3명 이상인 지역 내 제조업체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34세(1990년 7월 22일 이후 출생) 이하 청년 근로자이며, 군은 총 40명을 선발해 1회 한해 50만 원을 지원한다. 거창군은 청년층의 지역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애향장려금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했으며, 작년까지 총 387명의 청년에게 1억 9,300만 원의 애향장려금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갔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관련 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 신청서와 노동자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창군청 경제기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기업과 공동체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9일에 진행한 7월 원데이클래스 ‘오란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란다 재료를 도넛 모양 오란다 틀에 넣고 그 위에 토핑으로 장식해 나만의 오란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간식으로 자주 먹던 맛있는 오란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및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컨설팅’공모에 신청해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지역 맞춤형 컨설팅 자문을 받게 됐다. 컨설팅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김가희연구원과 울산대학교 조은수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 ▲인구 규모별 운영 사례 분석 ▲창녕군 기본계획에 따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자문단은 창녕군이 종합상담 체계 및 서비스 연계 기반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는 점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복지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 체계의 간소화 및 통합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읍면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잡(Job)-고(Go)키움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년 일자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취업역량과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창녕군과 경남교육청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경남지방병무청 등 군 관련 기관과 4개 지역 대학, 10여 개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각종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년층의 취업 관심도와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관내 기업체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근로자 지원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진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 자료를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도 힘썼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가 추진중인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포(음식점 등)를 이용해 소비활동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26일 통영시장을 첫 주자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통영교육지원청, HSG성동조선(주)을 최초로 지목했으며, 이후 농협은행 통영시 지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kt&G,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세무서, 통영해양경찰청, 미부중공업(주) 그리고 최근 광도면 소재 DHI(통영공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비촉진 릴레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농특산물 쇼핑몰의 누적 매출 40억 원 달성을 기념해 직영 쇼핑몰인 ‘진주드림쇼핑몰’에서 7월과 8월 두 달간 구매 감사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진주드림쇼핑몰에서 월 10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 상당의 우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별도 신청 없이 이벤트 기간 내 쇼핑몰을 이용한 회원이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또한 신규 회원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드림쇼핑몰을 꾸준히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감사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지역 농특산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주드림쇼핑몰’과 ‘진주시장스토어’두 개의 직영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두 쇼핑몰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7월 21일부터 전 읍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가 발급 첫날 현장을 찾아 군민을 직접 만나고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하며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진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발급 현장을 점검하고, 쿠폰을 신청하러 온 주민들에게 직접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군민 모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사업이다. 함양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혜택까지 더해 전 군민에게 1인당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진 군수는 신청 접수를 지원 중인 읍사무소 직원들에게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안내해 달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을 통해 오프라인 신청을 받으며, 카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사실조사(7.21.~8.31.)를 진행한 후,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에서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9.1.~10.23.)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21일부터 실시되는 비대면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세대는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돼 신고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자진신고 경감 제도를 운영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잘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벼 주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드론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에 본격 돌입했다.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벼 재배지에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특히 중국 남부에서 유입되는 비래 해충인 벼멸구는 6월 하순부터 나타나 수확기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선제적인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군은 개별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방제 횟수를 확대하고, 3737ha 면적에 드론 등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시행 중이다. 또한 병해충 종합방제, 공동방제 대행료 및 농약 안전 사용 장비 지원에 전년보다 30% 증액된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최고 품질의 하동 벼를 생산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병해충 예찰반을 편성해 매주 병해충 발생 상황을 관찰하고 있으며, 확인된 정보는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집중 방제 기간인 7~8월에는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 및 현장 기술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잦은 호우와 높은 기온으로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여건이 갖춰진 만큼 농업인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만남을 가지며 우정을 이어갔다. 하동군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안양시와 서울시에서 ‘2025년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만남에 안양시 신성중학교 학생들이 하동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엔 하동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과 지도사·교사 등 20여 명이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는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첫날에는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환영식을 열고, 이후 안양예술공원 도슨트 투어와 범계 문화의 거리 탐방을 통해 안양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고, 마지막 날에는 안양 볼링장에서 교류를 마무리한 뒤 중식을 함께하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