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안) 및 남해읍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과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 수립(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들은 도로·주택 정비,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조언을 했다.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은 남해읍 아산리 일원 약 161,070㎡에 총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으로, 주요 사업은 △주차장 조성 △공원 및 쉼터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골목길 정비 △든든플러스센터 및 커뮤니티플러스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 및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재생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읍 소재 카페에서 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 분야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포럼 남남 NAM:NAM’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과 남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협력하여 기획했으며, 박영규 부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남해군 소속 청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남해 청년네트워크 위원 2명이 발제자로 나서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 제언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거, 일자리, 창업, 문화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제시됐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 건의사항들에 대해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중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7월 10일 부군수 주재로 전 실·국·부서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황 유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마을별로 폭염 책임자 221명을 지정하여 지역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군수와 전 부서 직원, 자율방재단(마을 순찰대원) 등이 무더위 쉼터, 행사장, 논밭, 건축 현장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군은 온열질환자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교육 200회, 방문 1,237건, 전화 상담 802건, 알림문자 31,254건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인 돌봄 대상자 1,759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온열환자 발생이 한 건도 없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수산업 고수온 대응반을 운영하며 대응장비 357대를 지원하고, 축산업에서는 가축재해보험에 61농가·57,259두가 가입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약품 및 폭염 스트레스 저감제 2,520포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도서관(중앙, 서창, 삼산)은 지난 21일 중앙도서관 2층 관설당강당에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 ‘디카시’ 상반기 수업 결과물로 19인 공저 디카시집 '시시(視詩)한 우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현재 독서동아리 디카시는 중앙도서관 ‘디카시인’, 서창도서관 ‘디카시 마을’, 삼산도서관 ‘디카시 산책’ 등 3개관에서 운영하며 강사는 남승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들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디카시협회 부회장(최미선)의 오카리나 연주, 회원들의 작품 낭독회, 작품 취지 배경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인 10편씩 준비한 이번 디카시집은 총 237페이지 분량으로 풍경과 사람,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5행 이내의 글을 써 생명을 불어넣은 디카시로 2년 동안 학습하고 노력한 결과의 꽃이자 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지역작가 양성 시책의 결과물로 각 도서관에서 대출 및 열람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7월 23일 군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회계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방문 순회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회계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회계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전문 강사가 △세출예산 집행 기준 △회계 관계 법규 △주요 지출 사례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중심으로 3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과 감사 지적 사례 분석 등이 이어지며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은 회계 분야의 실제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실무 이해도와 적용 역량이 한층 높아지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직원 개개인의 실무능력뿐 아니라 조직 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회장 김만수)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림 어린이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과 군민을 위한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피서지 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열람과 대여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매년 여름마다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책을 통해 힐링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만수 회장은 “함양을 찾은 피서객과 군민들이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피서지 문고 외에도 작은도서관 운영, 독서골든벨, 독서경진대회,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노인순)는 7월 23일 백전면 대방마을회관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 잡채, 나물, 떡, 불고기, 제철 과일 등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봉사 현장에는 이경수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장, 강명식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함께하며, 마음을 모아 어르신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노인순 여성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협의회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함께 축하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천면 452mm를 비롯하여,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에 300mm 이상 등 군 평균 315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1, 2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위험지역 11개소 통제와 전 직원이 지역별 주민 대피를 위하여 출동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는 19일 오전 호우경보로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일원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수가 내리는 가운데 마천면 도촌마을 등 6개 면 40개 마을 112세대 167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유림면 장항마을 침수지역과 월평저수지 붕괴 우려 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지휘했다. 또한 늦은 밤까지 주민 대피 장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호우는 일 강우량 200mm 이상, 시간당 최대 58.5mm에 이르는 강한 시우량으로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류정훈)는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토사 유입 등 생활 터전이 무너진 산청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히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침수 피해가 심한 가정과 마을 일대를 돌며 토사 제거, 쓰레기 분리 및 배출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했다.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장시간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묵묵히 작업에 임하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류정훈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지역을 넘어 따뜻한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상의 작은 불편부터 재해 현장의 긴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청소년지도위원 13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통영 청소년의 보호 및 선도 활동 강화를 다짐하는 통영시 청소년지도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신규 발족한 용남면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한 1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지도위원에 대한 역할 안내,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통영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문을 낭독한 최○○ 청소년지도위원은“청소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이 쾌적하고 건전한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첫 출발을 알리는 통영시 청소년지도위원의 발대식을 환영하고 응원한다”며 “청소년은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동력인만큼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진심으로 다가서는 따뜻한 가교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위원들의 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우주에 대한 주제로 “달빛별빛 우주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과학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주간과 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간에는 가변중력․평형감각․우주비행 등의 체험시설을 이용한 우주인 체험과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만들어 보는 과학 만들기와 로켓 발사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별자리 교육과 청정한 월성 밤하늘에서 직접 별을 보고 천체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8월 1일에는 과학 대중 강연이 8월 12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8월 3일부터 17일까지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집라인 체험이 운영되어 즐거움이 배가 될 예정이다.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관장 강용범은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도심과 떨어진 청정한 자연환경에 있어서 맨눈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깨끗한 밤하늘을 간직하고 있어 날씨만 좋으면 은하수와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다. 시원한 월성계곡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위해 ‘배우고 성장하는 여성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담소랑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반(9:30~12:30)과 오후반(14:00~17:00)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단, 1회차 개강식은 오전반과 오후반이 통합으로 8월 12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8월 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고성군에 주소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오전반 15명, 오후반 15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신청은 네이버폼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 개강식 및 성인지, 양성평등교육 △2회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보이스코칭 △3회 요즘시대 인공지능(AI) △4회 뷰티(스킨/두피 케어)방법 △5회 재테크 △6회 사상체질로 오전반과 오후반 모두 동일하게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생활 역량을 높여 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3일 ㈜아라리농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치 7000kg(4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금숙 대표는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따뜻한 음식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리농산은 평소에도 명절맞이 식품 기탁,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7월 22일 백삼종 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주요 산림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반복되는 가운데 산사태 등 산림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마천면 도마마을 일원의 다목적 사방댐 설치 현장과 휴천면 일원의 간선임도 신설 구간이며, 현장에는 군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백 부군수는 현장에서 공정률과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우기를 앞두고 배수로 정비 상태, 절토 사면 보호조치, 인근 주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현장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공정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관계자들 모두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림사업의 목적에 맞게, 실효성 있는 시설물이 되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체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 홍보와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작됐다. 군은 관내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건축 17개소 ▲금속·기계 6개소 ▲식료품 27개소 ▲기타 제품 5개소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이 포함됐다. 책자에는 기업별 주요 제품 소개뿐 아니라 구매 방법, 인증 현황, 특허 정보 등을 함께 수록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관내 유관기관,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했으며, 함양군 누리집에도 상세 내용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제작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